레퓨테이션: 명예 1
세라 본 지음, 신솔잎 옮김 / 창비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도서 #책리뷰

📙레퓨테이션:명예
-세라 본/미디어창비

“시체는 계단 가장 아래에 있었다” 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영국 포츠머스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하원의원이자
여성 인권을 위해 싸우는 정치인
‘엠마 웹스터’가 주인공입니다.

엠마는 강하고 야망 있는 여성의 이미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듯하지만
남편과는 이혼, 딸과는 소통 부재,
SNS, 문자, 편지 등으로 협박을 받는 등
순탄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녀가
‘리벤지 포르노’ 법안을 통과시키게 되고 얼마 후, 딸이 친구의 나체 영상을 찍어 유포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피해 친구의 집에 사과하려 전화를 걸지만 오히려 상황은 악화되기만 하고
그녀의 스토커는 딸과 그녀의 행적을 지켜보고 있으며,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멀리한 기자가 찾아와 딸의 사건을 보도하자고 요청합니다.
엠마는 이를 단번에 거절하지만
기자는 뭔가 더 큰 건수를 잡은 듯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온 엠마는
집 안에 누군가 있는 흔적을 발견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
.
.
OMG😲

이렇게 끝나면 어쩌라는 건가요?!!!

2권 빨리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어지는 이야기는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엄마가 플로라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일에 지나치게 열정적이라 여유가 없어 보였다. 플로라의 두려움은 주변부로 밀려나야 했고, 잘게 쪼갠 시간의 틈 사이에만 자리해야 했다. -p59

🔖수녀의 방처럼 소박하고 깔끔한 공간으로, 놀이가 아니라 노동의 공간으로 삼는 것이 옳게 느껴졌다. -p98


#레퓨테이션#세라본#소설추천#소설베스트셀러#넷플릭스#아나토미오브스캔들#북스타그램#reputation

시체는 계단 가장 아래에 있었다

엄마가 플로라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일에 지나치게 열정적이라 여유가 없어 보였다. 플로라의 두려움은 주변부로 밀려나야 했고, 잘게 쪼갠 시간의 틈 사이에만 자리해야 했다. - P5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