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을 통해 나를 찾고, 조용한 지지가 주는 큰 힘을 느끼는 그림책

너라면 할 수 있어
코리 도어펠드 지음,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5년 3월

#서평도서 『너라면 할 수 있어』 📚 

✈️ ‘라일리’ㅋㄴ는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멋지게 하늘을 나는 모습을 상상하며 날리려고 한다.

🦅 독수리는 ‘안돼! 비행기는 더 커야 해!’

🐦 앵무새는 ‘아니야! 더 멋지게 만들어야 해!’

🤔 날리려는 순간마다 안된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기준으로 한마디씩 보태는 말을 듣다 보니 ‘라일리’의 종이비행기는 망가지고 만다.

⛔️ 그만두고 싶지만 다시 한번 처음부터 시작하려는 ‘라일리’ 앞에 펭귄이 나타난다.

🙉 ‘라일리’는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듣고 싶지 않은 그때,

🐧 ‘너라면 할 수 있어!’

처음 듣는 펭귄의 응원에 깜짝 놀란 ‘라일리’는 그제야 웃게 된다. 😁 

과연, 펭귄의 응원을 받아 ‘라일리’의 비행기는 성공적으로 날아오를까?

‼️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함께 살기에 많은 시선도 함께 한다.

내가 아무리 옳고, 그름을 잘 생각해 판단했다 하더라도 주변의 소리에 신경 쓰다 보면, 어느새 나의 기준은 사라지고, 타인의 생각으로 가득 채워지기도 한다.

☝🏻️ 좋은 의미로 건네지만 본인의 입장이나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는 조언이기에 항상 도움되는 것은 아니다.

️✔👍 자신의 적절한 행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과 기대감인 자기효능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좋았다.

✔️ ⭐️ 진심으로 전하는 공감과 조용한 지지가 그 어떤 조언보다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었다.

💡 우리는 많은 도전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능력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며, ‘너라면 할 수 있어’ 라는 말로 도전을 응원하면 좋을 것 같다. 

🍀 우리 아이가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믿고 지켜봐 주며, 새로운 도전에 용기와 응원을 보내 주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bookbank_books (북뱅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너라면 할 수 있어

코리 도어펠드 글 그림

남은주 옮김

248x248m

양장본, 38쪽, 16000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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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공감의 동화책

팥빙수 눈사람 펑펑 2 ㅣ 팥빙수 눈사람 펑펑 2
나은 지음, 보람 그림 / 창비 / 2025년 2월

#서평도서 『팥빙수 눈사람 펑펑2』 📚

🍨 ☃️ 신비한 능력으로 눈을 뭉쳐 만든 안경을 쓰면 과거와 미래는 물론 사람의 속마음까지, 보고 싶은 장면이라면 뭐든지 볼 수 있는 눈사람 안경점의 새로운 직원이 된 북극곰 스피노와 함께 ‘펑펑’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 첫 번째 손님은 ‘만국’

만개의 국가를 여행하는 것이 꿈이던 만국이지만 여행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해 마지막으로 처음 여행했던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찾아온다.

그리고 뜻밖에 장면을 보면서 새로운 일을 하려고 결심한다.

📖 p.27
‘꿈은 언제든 바꿀 수 있어요. 저희 할머니는 여든 살에 등산가가 되셨고, 아버지는 요즘 발레를 배우는걸요. 내가 즐거우면 그뿐이에요.’

👍 내가 즐겁다면 언제나 새로운 꿈을 꿔도 된다는 만국의 말처럼 새로운 도전과 꿈은 언제나 옳다. 망설이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 두 번째 손님은 ‘윤우’

윤우는 전학 가는 곳에 모르는 친구들만 있는 곳이라 새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새 친구들이 공부하는 윤우의 반을 미리 보았지만 윤우는 더 걱정한다.

📖 p.39
🤔 ‘혹시 전학 온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새 학교, 새로운 곳은 언제나 누구든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다.

⭐️⭐️⭐️ ‘펑펑’의 노하우가 담긴 윤우의 에피소드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함께 읽다 보니 어느새 걱정은 줄어들고 새 친구와 새 학교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커져서 즐겁게 학교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어 새로운 환경에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에피소드라 좋았다.

🌏 세 번째 손님은 ‘김주아’

지구의 미래가 궁금한 주아
지구의 범위가 너무 넓어 ‘펑펑’은 보여주기 힘들다고 말한다.
실망한 주아는 진짜 걱정을 이야기하는데, 바로 주아가 좋아하는 동물이 살아있는지가 궁금한 것이었다. 남극에 사는 동물이 미래에도 여전히 살고 있길 바라는 주아는 ‘할 일’을 하기로 다짐한다.

📖 p.65
🐧 ‘선생님이 말했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00들에게 도움이 된대.’

❤️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서 하는 것이야말로 진심으로 지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 에피소드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일, 주아처럼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 만국의 꿈이 궁금한가요?
🎈윤우에게 알려준 ‘펑펑’의 비법이 궁금한가요?
🎈주아가 미래의 지구에 살아남길 바라는 동물은 누굴까?

👍 팥빙수 눈사람 안경점을 찾아간 듯 책과 함께 그려진 삽화와 만국이 연재하는 ‘방방곡곡’의 만국일지는 책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 또한, 중간 중간 삽화 속 숨은 그림 찾기는 읽는 재미를 더하는 알찬 구성이었다.

여러분은 과연 무엇이 보고 싶나요?

🍀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아이가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같이 이야기 나누며 재미는 물론 새 학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의 마음을 ‘펑펑’처럼 헤아려 주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changbi_insta (창비)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팥빙수 눈사람 펑펑2
나은 글.
보람 그림
144x210mm
양장본, 100쪽, 14000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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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너라면 할 수 있어

너라면 할 수 있어
코리 도어펠드 지음,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5년 3월

‘너라면 할 수 있어!‘라고 묵묵히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는 나의 편이 있다면 언제가 꼭 이루어지는 마법이 펼쳐질 것 같아 이제 처음 학교생활을 하거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이들에게 큰 힘과 지혜를 전해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재미있게 읽고 자연스럽게 기억되는 1학년 필수 안전그림책

멸치와 꽁치의 어린이 안전 그림책
후뉴 다케오 감수, 구마미네 그림, 김보나 옮김 / 북뱅크 / 2025년 3월

#서평도서 『멸치와 꽁치의 어린이 안전 그림책』 📚

🏫이제 초등학생이 된 우리 아이
‘우리들은 1학년’🥳
이제 스스로 하는 일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다.

🏃‍♂️혼자서 등.하교나 학원을 가거나 외출할 기회가 많아져 활동 범위도 넓어진다.
📱때문에 키즈폰이나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의 사용으로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그 해답을 ‘멸치와 꽁치의 어린이 안전 그림책’에서 찾아 봐도 될 것 같다.

📖
『멸치와 꽁치의 어린이 안전 그림책』

🐱등장인물인 고양이 가족의 대한 설명은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을 읽으면서,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이 생각했으면 하는 방향과 함께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께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야 해’처럼 부모님의 마음까지 친절히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아 아이들에게 여러 번 강조해서 말하게 되면 결국 잔소리가 될 지도 모르지만 멸치와 꽁치 어린이 안전 그림책을 통해 중요한 내용들이 잔소리가 재미로 바뀌어 더욱 머리 속에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상황에 따라 고양이 가족과 함께 자세히 표현된 예시 그림은 재미를 더해 아이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이건 꼭 기억하자!
챕터가 끝날 때 마다 위험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딱딱한 내용들을 재미있는 퀴즈처럼 물어보고 방법들을 기억하기 쉽게 정리되어 좋았다. 👏

📝‘우리 집 안전 규칙 표'
안전 규칙표를 이용하여 가족들과 함께 만들며 독후 활동과 함께 배운 안전 지식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줄 수 있도록 책 표지 안쪽까지 알차게 구성한 부분은 최고였다.💯

❤️아이와 같은 1학년인 멸치,꽁치와 함께 동화를 읽듯이 읽다 보면 어느새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접하며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우리들은 1학년’, 이제 엄마 아빠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좀 더 자신감을 가지며 즐겁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안전 지식은 물론 자존감도 올리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bookbank_books (북뱅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멸치와 꽁치의 어린이 안전 그림책

구마미네 그림
후뉴 다케오 감수
김보나 옮김
195x195m
양장본, 80쪽, 16000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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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멸치와 꽁치의 어린이 안전 그림책

멸치와 꽁치의 어린이 안전 그림책
후뉴 다케오 감수, 구마미네 그림, 김보나 옮김 / 북뱅크 / 2025년 3월

고양이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상황에 따라 자세히 설명해주는 쌍둥이 고양이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관심있게 보고 기억해서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의 필독서 아닐까요^^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