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달러 미래 - 기회와 추월의 시간
권세호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1년 반 전부터 시작된 코로나는

점차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심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확진자가 우리나라 하루 기준 2000명을

돌파했다.

그런데 코로나는 사실 위기의 일부분일 뿐이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북핵 위기, 노동의 종말,

세계 각국의 경제전쟁등이 더욱더 거세게

밀어닥칠 것이다.

이런 위험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견해야

데미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예전에는 정보부족으로 시대에 뒤쳐졌다면

지금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추려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기후변화의 위기도 잘 생각해야 한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해수면 상승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석유,식량,식수,기아,전쟁 등 많은 것들을

내포하는 문제이다.

2010년 러시아가 가뭄으로 밀 생산량 감소를 예상하여

수출을 중단하자, 세계 식량가격이 폭등했었다.

밀은 가난한 나라 입장에서는 저렴한 식량자원인데

이 문제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의 생존이

위협받았었다.

이처럼 한가지 문제가 나비효과처럼 파생되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가 언젠가는 종식되겠지만

언제 다시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할 지 모른다.

각국의 백신제조능력이 가장 큰 능력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아직 백신제조에는 뒤쳐져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백신제조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길 원한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장으로 견딘다는 것 - 사업과 사람을 지키는 사장의 내공
최송목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파산 신청 건수 5000건.

코로나 사태 이후 자영업자들이 파산으로 내몰리고 있다.

중소기업 역시 잘 망한다.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직장인도

그 회사가 망하면 실직자가 된다.

직장인들은 그래도 직장인보다

사장이 낫다고 말할 수 있지만

사장이 되어보면 또 입장이 달라질 것이다.

직장인은 그냥 회사를 옮기면 되지만

사장은 대부분 빚까지 떠안으면서

내몰리니까....

코로나 이후 매출이 안 좋으니

대리운전을 뛰는 사장들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경영이란 것은 쉽지 않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에는 큰 어장이 형성된다.

사업또한 마찬가지로 호황기라 해서

모든 회사들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불황기라 해서 모든 회사가 망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그 교차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코로나 이후에도 식당을 찾다보면

잘 되는 곳은 여전히 잘 된다.

코로나때문에 매장 자리도 더 좁아졌는데도

굳이 밖에서 대기하면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다.

왜? 그 집의 음식이 맛있으니까.

그리고 배달업계 시장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코로나가 오히려 기회가 된 것이다.

모든 원인을 코로나로 치부하기보다

내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만약 실패했다면 실패를 실패로 남기지 말고

복기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실패의 위기 속에서

성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사장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쓰는 사람, 이은정 - 요즘 문학인의 생활 기록
이은정 지음 / 포르체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작가로써 작가의 책이 궁금했다.

다른 작가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면서 살아갈까.

대부분 작가가 꿈이었지만

글쓰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는 선생은 없는 듯하다.

그 고단함 또한 말해주는 사람도...

글쓰는 직업이란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저자는 밥벌이가 신통치 않아서

논술 과외 광고를 올리는데

이런저런 사연으로

대리운전으로 딸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아빠의 아이를 맡게 된다.

사실 논술과외라기보다

아빠가 없는 시간대의 돌보미 느낌이랄까...

아무런 비용도 받지 않고

그렇게 하던 중에

아빠는 이사를 간다고 통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이의 아버지가

대리운전하면서 번 돈봉투마저

거절했던 저자를 보면서

정말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밥벌이가 신통치 않아서

뭐라도 해보려고 한 것 아니었던가.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의 따스함을 많이 챙겨 간다.

저자로써, 한 인간으로써...

[문화충전200%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자 독립 선언서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치원 지음 / 도토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퇴직 이후의 교과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자 독립 선언서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치원 지음 / 도토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직의 가장 큰 고통은 월급이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문제가 된다.

퇴직 이후 재취업이 바로 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저축해놓은 돈을 빼내면서 써야 하고

심지어 보험료 낼 돈이 없으면

보험마저 깨야 한다. 최악의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그런데 그 때는 나이도 많은 상태라

재취업도 참 쉽지 않다.

50대는 함부로 창업을 할 수도 없다.

퇴직금 다 꼬라박아 창업했다가 망하기라도 하면

진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득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연금이다.

연금은 까먹어도 한도가 있고,

연금은 날려도 한 달만 참으면 되기 때문이다.

다들 국민연금이 망하네 어쩌니 하는데

국민연금은 국가가 지급주체이기 때문에

국가가 망하지 않는 이상

금액이 줄어들어라도 주게 되어 있다.

보험사의 연금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연금이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지역가입자로 가입하여

최소한의 금액이라도 납부하는 것이

미래를 든든하게 할 것이다.

국민연금이 준비되어 있다면

개인연금또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인연금 또한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종신연금으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까지 살 지 모르기 때문이다.

일찍 죽을 위험과 더불어 오래 살 위험까지

우리는 모든 것들을 신경 써야 한다.

이외에도 퇴직 이후의 삶을

정립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