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메리토크라시 세트 - 전2권 미래 사회와 우리의 교육
이영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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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띠지의 말이 너무 임팩트 있었다.

디지털 노동자의 등장이 불러온 중간 지대의 소멸.

기존에 우리들이 받아왔던 표준화된 교육이

변해야 한다는 말. 시대가 완전히 바뀌었으니까.

현재 이미 디지털 은행원이 존재한다.

은행 창구 직원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을

인공지능 근무자가 할 수 있다.

디지털 노동자와 디지털 노동력.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또한 지치지 않고

파업 없이 일을 할 수 있는 존재들.

2~30년전처럼 여성이 그저 은행원만 된다면

정년이 보장되는 시대는 이미 종결이다.

이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은 무엇일까?

이 명제를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우리가 그동안 철밥통이라 믿어왔었던

직업에게 뒤통수를 맞을 것이다.

지금 한국 교육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오히려 과거로 퇴행하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 등 사설 입시학원이

더욱 호황을 누리고 있다.

기존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

기존의 직업들은 없어질 판인데.

심지어 단순 노동자인 배달업도

드론택배나 드론배달로

없어질 판인데.

대학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나온 대학에서 나는 너무 실망했었다.

대학 4년동안 그토록 시험을 쳐 왔던

지식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졸업 이후 자격증을 별도로 따지 않으면

안 되는 사회.

대학은 그저 졸업장을 위한 것일 뿐.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

진정 가야 할 길을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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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
박세환 지음 / 좋은땅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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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일상.

누군가는 그 일상 전부를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는 반면,

누군가는 일상 속에서

보석을 캐낸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깨달을 것이다.

지식보다 그 지식이 가공된

지혜가 중요하다는 것을.

지식은 검색만 하면 충분히

바로바로 찾을 수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지혜는 그렇지 않다.

인간관계의 어려움,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지혜는 검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상황마다 너무너무 다르니까.

케이스 바이 케이스.

저자는 자신의 일상 속에서 깨달은

지혜를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있다.

첫 페이지에 로션에 대한 일상이 나온다.

치약이나 로션은 한번 눌렀을 때

잘 나올때까지만 쓰고 새것을 사용하는

사치(?)를 부리다가 와이프에게

혼이 났다는 것.

안을 잘라보면 아직도 벽면에

많이 남아있다는 것.

그런데 나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로션이나 치약을 아껴쓰면 부자가 될까?

살림살이나 나아질까?

그거 아낄 바에 외식 한 번 안하면

그게 돈이 더 크다.

같은 것을 바라보더라도 저자와 나조차

이렇게 다르다.

물론 저자가 느낀 점이 나와 다르지만

나 나름대로 이 부분에 대해

지혜를 얻었다. 진짜 아낄 부분에 대해

내가 낭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외에도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가볍게 넘겨버릴 만한

것들 사이에서 지혜를 끄집어 낸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도움받기를 바란다.

많은 지혜를 캐내길 원한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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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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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이 책은 1832년 프랑스의 6월 봉기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

레 미제라블의 말뜻은 불쌍한 사람들.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장발장이라는 말은 들어봤을 것이다.

빵을 훔친 죄로 19년동안 감옥에서 지냈던

한 남자의 이야기.

하룻밤 머물게 된 미리엘 주교의 집에서

은으로 된 식기들을 훔쳐 도망가다

붙잡힌다. 그런데 주교는 오히려 장발장을

편들어 준다. 자신이 식기를 준 거라고

헌병대장에게 말한다.

이 일을 계기로 장발장은 큰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큰 부를 축적한다. 그리고 마침내 시장이 된다.

그리고 이후에 자신 대신 장발장이라는 누명을 쓰고

붙잡힌 사람을 보면서 고뇌에 빠진다.

결국 자신이 진짜 장발장임을 고백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인생은 무엇인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문화충전200%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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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 인간의 욕망이 갖는 부의 양면성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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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는 이유로 여인에게 거절당하는 주인공.

태생적인 부자에게 빼앗긴 첫사랑.

개츠비는 부자가 되기 위해 그 당시에는 불법이었던

술 제조를 통해 부를 축적한다.

신분상승, 재산형성 등 그 당시의 남자의 로망을

실현하려 한다. 사실 이것은 현대사회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는 것 같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불법적인 방법으로라도

돈만 많이 벌어놓으면, 나중에 걸리더라도

벌어놓은 돈으로 변호사 써서 형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된다는 마인드가 성행하고 있다.

수많은 곳에서 대한민국의 법이 너무 약하다는

말을 하지만 고치려 하지 않는다. 왜?

불법적인 부의 축적은 윗분들의 고전적인

재산형성 방식이니까.

한 세기 전에 씌여진 소설이 왜 현대사회에도

적용되는 걸까?

인간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고전을 왜 읽어보라고 하는 지 알겠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되었다.

[문화충전200%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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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 - 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명로진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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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행복을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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