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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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3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투자다.

주식이나 부동산, 금, 외화, 비트코인 등에 투자해서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투자는 리스크가 높다. 기본 자본금도

넉넉히 있어야 한다. 투자수익률은 무한정

우상향으로 가지 않는다. 조정이든 폭락이든

반드시 하락할 때가 있다.

둘째, 사업이다.

창업은 어쩌면 투자보다 더 힘들다.

사업은 자본금 이외에도

통찰력, 끈기, 포용력 등까지 갖춰야 하기 때문에

투자보다 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오케팅이다.

오케팅은 알파벳 o와 마케팅을 합친 말이다.

오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뭐든 되게 한다는 뜻이다.

자신을 포장하는 것(마케팅)과 알리는 것(광고)의 비율은

5대5가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

오케팅은 이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나열하고 있다.

저자가 아버지의 오케팅을 도와 돈을 많이 번 이야기도 나온다.

사실 아버지는 봉고차를 움직이며 길거리 도장을 하시는

일을 하셨는데, 이것을 적극적으로 오케팅했다.

판금 도장이 잘 된 사례 사진들을 모아 광고하고,

일부는 예약금도 받는 등, 전문가적인 이미지를 도출했다.

먼저 핸드폰번호를 광고에 노출함으로써

신뢰를 쌓았고, 한 부분이라도 맘에 들지 않게 판금도장되었을 경우

전체 금액을 환불해준 사례마저 광고에 기재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구축했다.

이처럼 이 책은 이외에도 이성과 감성을 다 놓치지 않는

오케팅 비법을 소개한다.

많은 분들이 마케팅과 광고 부분에서 도움받기를 바란다.


[문화충전200%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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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건축주는 호구다
장석권 지음 / 좋은땅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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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과연 전원주택을 짓는 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었다.

건축업자들은 왜이렇게 사기꾼들이 많은걸까?

정직하게 제대로 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어떻게든 건축주를 속여서 돈 뜯을 생각부터 한다니...

치가 떨렸다.

집을 짓는 돈의 단위가 억대가 넘어가다보니

상대적으로 백만원 단위의 돈은

가볍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백만원돈, 아니 천만원 돈을

그렇게 날로 뜯어가려고 한다면

영원히 건축업자들은 무시당하면서 살 것이다.

집 짓는 것들은 다 사기꾼이라고.

책의 초반에 공인중개사가 소개시켜준 건축업자,

포크레인 기사가 사실 서로 다 아는 사이인데

건축주 앞에서는 서로 모른 체 하고

각각 수수료 명분으로 돈을 나눠갖는다는 내용에서

정말로 할 말을 잃었다.

수도권도 사기꾼 천지지만

시골 것들은 자기들끼리 짝짜꿍해서

더 사기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왜 정직한 사람들이 이토록 없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공인중개사로 찾아가되 100% 믿지 말라고.

조금만 속으라고.

아예 안 속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아예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주택 건축을 해야겠다면?

이 책을 읽고 최소한으로 당하는 게(?) 현명할 듯 하다.

창문 단열은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조경은 내가 직접 하는 게 이득인지 아닌지 등등

전원주택 건축시 필요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최대한 덜 당하는 방법이 이 책에 많이 기재가 되어 있다.

집을 짓는 데 각 부분별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전체 예산은 어느정도 드는지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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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코칭 스킬 - 품격있는 영업인이라면 꼭 갖추어야 할
권태호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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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잘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결론은 질문과 경청이다.

모든 답은 사실 고객에게 있다.

답정너 라는 말처럼

고객은 자신이 듣고싶어하는 말을 마음속에 두고서

영업인을 만난다.

그 이후 영업인이 자신이 듣고싶어하는 말을

제대로 맞춰서 뱉을 경우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이 사람이 뭘 좀 아는 구만

이라는 생각으로 계약을 하게 된다.

질문과 경청. 너무나도 중요한 말이다.

영업에 실패하는 가장 큰 특징은

고객보다 영업사원이 말을 더 많이 하는 것이다.

온갖 정보를 많이 말하면 말할수록

자신을 더 전문가스럽게 봐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입을 쉬지 않는다.

하지만 그 순간 고객은 자기 말은 안 듣고

자기가 팔고 싶은 것만 팔려고 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접는다.

영업팀장이라면 영업팀원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

그러나 팀장이랍시고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

자신 입장에서는 조언이랍시고 뱉은 말들이

팀원의 퇴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야, 너 지금 뭐하냐?

이렇게 일하고 잠이 오냐?

열정이 없네. 그만 둬라.

기본이 없네.

이런 말들을 뱉으면 팀원이 정말로

정신을 차릴 것이라 생각하는가?

인격을 건드리는 말은 절대로 득이 될 수 없다.

공격하려 하지 말고

공감해야 한다.

이 책은 영업팀장이 영업팀원을 공감하며

잘 이끄는 방법을 잘 기재해놓고 있다.

지금 나의 위치가 팀장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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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다루는 생각의 비밀 - 어떻게 성공을 끌어당길 것인가
김은형 지음 / 더로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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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회학자 짐 론은

평상시 만나는 사람 5명의 평균치가 나의 인생이라고 말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저렇게 표현한 것이다.

결국 내가 바뀌려면 먼저 환경을 바꿔야 한다.

나쁜 친구들하고 어울리면

나도 나빠지듯이

내 환경을 먼저 바꿔야 한다.

나쁜 환경 속에서 내가 바뀌려 하는 것은

어리석다.

맹모삼천지교가 이것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습관을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행동과 가르침이다.

tv에서 오은영박사가 나와서 문제아들을 상담할 때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라서

아이가 이렇게 비뚤어졌다고.

그리고 교사의 가르침도 습관형성에 중요하다.

또한 직장 상사도 그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니라면

스스로 성공습관을 익히고 만들어야 한다.

흔히들 동기부여가 되야 행동한다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정반대다.

처음에는 억지로라도 행동을 해야

습관이 되고 동기부여가 따라온다.

인간은 관성의 동물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먼저 실천하고 움직여야 한다.

교보문고에 가면 항상 붙어있는 글귀가 있다.

바로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이다.

책이야말로 내 환경을 바꾸는데 가장 효율적인

도구다.

책을 쓴 사람이 내 곁에 없어도

그 사람이 쓴 책만 있다면

그 사람의 가치관을 내 곁에 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을 통해 습관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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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불편한 진실 - 환상에 사로잡힌
박제원 지음 / EBS BOOKS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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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한국 교육에 이상한 바람이 불었다.

바로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주장하면서

지식을 기억하는 것 자체를 말못할 악으로 규정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모든 발전은 지식의 축적에서 일어났다.

예를 들어보자.

더하기 빼기 라는 개념이 없이

곱하기, 나누기가 성립될 수 있을까?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없이

루트가 성립될 수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기에 너무나도 기초적이고

수준 낮은 지식이라 할지라도

모든 지식의 발전은 낮은 단계의 지식이

축적되고 융합되어 일어난다.

머릿속에 지식이 없이 어떻게

지식들이 모여 새로운 지식으로 융합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아무리 인간을 바둑으로 이겨도

절대 인간의 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

쉽게 말해 노가다 수준의 일을 대신 해 줄 뿐이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문제를 제시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문제를 스스로 문제라고 인식할 수 없다.

최근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많은 의견들이 있다.

스마트폰 등으로 읽고싶은 부분만 읽고

스킵해버리는 데 습관이 들어서라는 주장도 있고

책 자체를 보지 않기 때문에 읽기 능력이

떨어졌다는 주장도 있다.

그 원인을 정확히 규정할 수는 없지만

국내 교육계 나름대로 더 발전된 교육방식을

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있던

한국의 교육방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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