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트레킹 가이드 - 천천히 한 걸음씩 반나절이면 충분한 도심 속 걷기 여행
진우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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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곡을 좋아한다.

이 책이 등산길 사진들만 있었다면 절대로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등산길과 더불어 서울,경기,인천 내의 계곡들에 대한 사진과

정보들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 책을 보면서 서울 경기 인천에도 이렇게 많은 계곡들이

있었는 줄 전혀 몰랐다.

항상 계곡은 무조건 지방으로 가야만 한다고 생각했었다.

사실 수도권에 살면서 계곡물에 발 한번 담가보겠다고

지방까지 다녀오는 건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 책을 통해서 집 근처 계곡을 알게 되었고

주말이나 휴일에 종종 계곡에 다녀올 생각이다.

등산에 대한 정보도 가득 들어있다.

등산로와 어느 등산로가 너무 험하지 않고 다녀올만한지도

자세히 나와있다.

등산로 중간중간 좋은 풍경들에 대한 사진도 가득 있다.

수도권 내의 좋은 풍경도 감상하고, 등산도 하고,

계곡 또한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문화충전200%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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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과 한국 사회의 대전환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엮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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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뉴스에서

유럽의 사람들은 CCTV나 자동차 블랙박스를

불법이라며 거부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가 창궐하는 지금 이 시대에

코로나 발병자가 자신의 동선을 개인정보보호침해라며

거부한다면? 그래서 동선에 걸린 사람들이

코로나에 옮겨 감염된다면?

첨예한 대립이다. 정보의 침해와 안전이라...

안전이 있어야 개인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끔

개인의 정보도 제공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영국에서는 유로2020과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다 열렸다. TV중계로 그 경기들을 볼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고, 거리두기 없이 미친듯이 서로

살을 부대끼며 응원하는 모습을 TV에서 여과없이 봤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도 변이체 발생으로 인한

돌파감염이 다시 몰아치고 있는 이 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전 세계에 팔아먹고 있는 영국이

저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유럽인들은 아시아인과는 달리 튼튼하다는

우월주의인 것인가, 아니면 코로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안일주의인 것인가, 아니면 전세계에 아스트라제네카

약만 팔아먹으면 된다는 민족주의인 것인가.

이 책을 통해 코로나 속에 담긴 것들 중에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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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보팅 - AI는 어떻게 기업을 살리는가
김경준.손진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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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를 디지털과 접목시켜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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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보팅 - AI는 어떻게 기업을 살리는가
김경준.손진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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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피보팅은 돌덩이도 금덩이도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날로그 사업이 디지털 피보팅을 통해 아날로그-디지털 융합사업으로

변신하게 된다면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요즘 엘리베이터를 타면 포커스 미디어라는 업체에서 설치한

광고기계가 보인다.

최근 가장 놀랐던 것은, 세탁관련 어플인데

밤에 소비자의 셔츠를 수거해 가서 새벽까지

다시 고객의 문고리에 걸어주는 서비스를 해준다는 것이다.

세차도 어플과 만나니 다른 세계가 열린다.

원래 세차는 소비자가 차를 몰고 세차장으로 가서

해왔던 것인데, 이제는 어플을 통해 출장세차서비스를

우리집 주차장으로 오게 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아날로그라 생각했던 것들이

디지털과 만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시대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은 아직까지는

아날로그 방식이 대부분이다.

이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지 않으면

대기업에게 모든 것을 빼앗길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에게....

카카오는 택시가 단 한대도 없다.

하지만 카카오택시 어플을 이용해

소비자와 택시를 연결해주고

중간에서 엄청난 수수료를 챙겨 먹고 있다.

최근에는 퀵서비스도 진출했다.

퀵서비스 이용자와 물건을 옮겨줄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화물차가 아니더라도, 일반 승용차로도

퀵서비스를 할 수 있게 제약들을 무너뜨렸다.

마찬가지로 카카오는 퀵서비스용 자동차는

한 대도 없다.

그냥 기존의 아날로그 사업들에

디지털 기술을 입혔을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아날로그를 어떻게

디지털화시킬 것인지 고민해본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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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관 바이블 - 대한민국 검찰수사관, 신규채용부터 정년퇴직까지
김태욱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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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검사 옆에 검찰수사관이 검사의 눈치를 보며

두 손을 모으고 있고, 검사는 검찰수사관에게

서류를 던지면서 무례하게 구는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이런 모습들을 자주 접하는 일반 사람들은

검찰수사관에 대해 오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검사와 수사관, 실무관은 서로 존중하는 관계이다.

검사가 반말로 무례하고 함부로 하는 경우는 없다.

뭔가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검사의 성격을 더 부각시키려 저런 장면들을

연출한 게 아닐까.

검찰수사관은 알바가 아니다.

검찰공무원 시험을 정식으로 치르고 합격한

공무원이다.

사실 저런 장면들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때는

내용 수정에 대한 항의를 할 법한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항의를 할 시간도 없이

바쁜 탓 아니었을까.

또한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아무래도

더 자극적으로 영상을 담기 위해

검사가 조사 받는 피의자를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욕을 하고, 머리를 치는 경우도 나온다.

하지만 요즘은 절대 불가능한 행동이라고 보면 된다.

요즘은 그런 행동을 했다가는

바로 징계 또는 인권위원회 회부이다.

이처럼 영화나 드라마들이 현실과는 너무 다르게

왜곡되어 표현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진짜 현실 모습을 제대로 보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실제로 법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들이

기재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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