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피티션 시프트 - 룰의 대전환이 온다
램 차란.게리 윌리건 지음, 이은경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다.

현재까지 제조업이 성장하고

세상을 주도해왔다면

이제는 디지털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그런데 디지털 기업들 사이에서도

우위가 갈릴 것이다.

이전까지는 유통 통제, 브랜드 또는

특허보유가 무기였다면

이제는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한

소비자 파악능력이 더 큰

핵심무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영원한 경쟁우위는 없다.

아마존이 현재까지는 전자상거래를

지배하고 있지만, 월마트도 성장하고 있고

넷플릭스가 스트리밍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디즈니도 성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초반에는 스트리밍서비스에만

기반을 두었지만,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컨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영원한 경쟁우위는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형국이다.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때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현금 보유량이

기업에게 굉장히 중요해졌다.

테슬라는 내연기관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개발계획을 보류했을 때

과감하게 전기차에 올인했다.

그 결과, 전기차 하면 테슬라가 먼저

떠오르게 되었고,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었다.

이 후 다른 자동차업계들도

그제서야 부랴부랴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시스템을 없애고

전기차 시설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시장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이 시대에, 기업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시장에 접근해야 하는지

이 책에 많이 나와있다.

많은 도움 되길 바란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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