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

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 - 대한민국 청소년이 승리한 아시아 최초 기후 헌법 소원
이병주 지음, 안난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5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대한민국 청소년이 승리한 아시아 최초 기후 헌법 소원

21세기는 현재를 사는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세대 (미래 세대)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시대입니다.

​이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고 어떤 해결책이 나와야만 그 미래세대의 생존과 사회의 발전이 가능해지죠.

제가 어릴때만 해도 하천의 물은  깨끗하고 미세먼지 조차 없는 맑은 하늘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스모그 같은 안개가 낀 하늘에,  기후는 점점 올라가기 시작해서 지구의 평균온도는 놀랍도록 상승하고 있어요.

이 책은 이런 기후위기를 문제 삼은 청소년들이 국가에 기후 소송을 하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긴 여정은 소송을 함께한 변호사님의 이야기로 시작되어요.

​20세기에 인류의 과제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정착이었다면, 2000년  이후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이 등장한 것입니다.

우리의 자식뻘, 손자뻘인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를 망치지 말아달라며 기후 소송을 제기 했는데,  터무니 없는 소송이 아니라는 건 전 세계가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 앞으로 이런 기후위기의 피해를 많이 받게될 청소년, 아이들은 이런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없고, 어른들이 모든 일을 결정하는 상황은 뭔가 아이러니 하죠.

그래서  미성년자인 청소년은 소송대리인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소송을 선택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세계적 기후 위기의 상황에서 태어나 

기후 위기를 감당하고 극복해야 하는 일의 당사자이며,

앞으로 기후 위기 시대를 이끌고 나갈 최초의 기후 세대입니다."

​그리고 이런 소송에 어른들은 콧웃음 치지 않고,  IPCC의 사무총장과 총회 의장까지 직접 나서 격려했습니다.

사실 기후위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어요.

흔히 아는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의 5%로 채 되지 않아요.

문제는 공장등 여러 산업에서 배출하는 양이 문제인거죠.  그런데 이런 온실 가스 때문에 공장을 당장 멈출 수 없기에 갈등이 생깁니다.

기업의 온실 가스 배출이 어느 한 사람의 일로 끝나지 않고,  미래 세대에 공적인 피해를 주는 것이라면,  국가에서 나아가 전 세계에서 구체적인 법률을 제정해야 합니다.

법률 제정,  법적 책임 등의 일을 국가가 소홀히 한다면 당연히 소송으로 책임을 묻고 구체적인 법률을 제정해야 합니다. 실제로 이 여정에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두루뭉실한  계산법으로 인해  있으나 마나한 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게다가  대한민국은 세계 선진국가중 유일하게 온실가스량이 늘어난 나라에요.

이런 배경으로 시작된 기후소송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2024년 8월 29일 !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 대한민국 청소년이 승리한 아시아 최초 기후 헌법 소원 " 으로 결과는 승소 했습니다.

청소년들의 진심어린 호소와 함께 기후 위기 속에서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헌법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소송은 승리로 판결이 났지만, 제대로 된 법률, 변화가 있어야만 기후위기 속에서 미래세대를 구할 수 있어요.

​책을 읽고나니 5년간 함께 해준 청소년 여러분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기후위기에 대해 지구온난화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반성되는 하루 였습니다.

서브

서브 ㅣ 다산어린이문학
탁정은 지음, 이명애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코트를 넘어 인생이라는 경기장으로 날려 보내는 저마다의 서브

네 어린이의 틀별한 이야기

저는 이런 스포츠 관련 어린이 동화책이 너무 재미있어요.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아이에게 스포츠쉽을 알려줄 수 있고,  지고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책으로 느끼게 해줄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 딸은...... 순하게 생겼지만, 승부욕이 있어 지면 많이 우는 편이거든요.

요즈음은 좀 컸는지, 질 수 도 있지 라는 마음이 깔린거 같아 다행이지만요.

서브는  아라, 샛별, 지수, 이안 이 4명의 어린이들이 치루는 테니스 경기를 담았어요.

상대선수로 나온 아라와 샛별,  그리고 지수와 이안이  하고자 하는 테니스는 무엇일까요??

어떤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지,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한번 읽어볼까요?

아라와 샛별의 이야기

아라는 지난 몇년간 우승을 차지한 테니스 유망주에요.

게다가 잘 듣지 못해 특수 보청기를 착용하고 경기를 치루죠.

그래서 더 유명해졌어요.

반면 샛별은 오늘 처음 경기에 나왔고,  샛별이 소속된 학교에서 랭킹 5위이기에.. (6명중에서)  결승에 오르리란 기대도 없었어요.

하지만 샛별은 결승에 올랐답니다. 

팔다리가 가늘고 자그마한 새별과,  새별보다 25센치는 더 큰 아라.

아라는 처음부터 샛별을 우습게 본 나머지 첫 서브를 받아내지 못했어요.

게다가 샛별의 홈그라운드인 지역에서 치루는 경기이기에 온갖 야유와 샛별에 대한 응원을

보청기로 다 느꼈죠..

고요한 시간이 그리운  아라.

반면 샛별은  결승에 올라 아라와 대결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어요.

아라는 정말 잘 쳤거든요. 하지만 오늘 운이 좋지 않는지 아라가 하는 서브마다 네트에 걸리거나, 잘 풀리지 않았어요.

운이 따르는 새별의 테니스는  따뜻하고 포근했어요.

두사람이 치루는 경기에서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선생님. 저 , 끝까지 뛸께요. 포기 안 할래요. 꼭 이기고 싶지만 져도 상관 없어요. 이 경기, 마무리 하고 싶어요.

지수와 이안의 이야기

지수와 이안은  6개월전 경기를 한번 붙어 본 친구들이에요.

이안은 정말 테니스를 잘치는 친구였고 지수는 생초보 였죠.

하지만 이안이 이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지수가 기권승으로 이겼죠.

6개월 만에 만난 지수와 이안.

훌쩍 키가 더 큰 이안.

주늑 들어있는 지수.

대진표를 보니 이안과 지수가 맞붙게 되는데요.

두사람이 경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사실 이안은 경기를 진행하면서 화가 많기로, 욕을 많이 하기로 유명했어요.

그래서 상대방이 괜히 겁을 먹기도 하죠.

이번 경기는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요?

각 친구들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서브는 스토리도 재미있었지만, 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히 표현하고  그 미묘한 감정을 포착해내며 담담히 써내려 가서 그런지 제가 테니스 코트장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경기를 하면 아무리 잘해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그날의 컨디션,  태도,  관중,  상대방의 실력도 전부다 중요하다는 점.. 을 알 수 있었기에,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4명의 아이들이 그린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었는데.  스포츠를 좋아하는 친구들, 운동을 좋아하는데 슬럼프에 빠진 친구들이 한번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부풀어 고백껌

부풀어 고백 껌 ㅣ 그래 책이야 72
정희용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5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부풀어 용기 껌의 속편이 나왔어요.

제목 하여 부풀어 고백 껌!



이 책에는 껌이 가지는 위력이 정말 대단했는데 제목만 봐도 느낌이 팍 오죠?




잇츠북시리즈에서 정희용 작가님 책을 많이 접해본 거 같은데,

진짜 창작 책을 보니 아이와 제가 거의 읽은 책이네요.



항상 재미난 책 써줘셔서 감사합니다. ^^

지난번 부풀어 용기 껌의 에필로그가 부풀어 고백 껌의 프롤로그와 비슷하죠?

푸른색이었던 용기 껌이 보영이의 손이 닿자 분홍색으로 변하면서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할 용기가 불끈, 용기 껌!

효과는 단물이 쏙 빠질 때까지

껌 씹을 용기쯤은 잇겠지?

글씨를 만들어 내는데, 보영이는 누구에게 고백할까요?



보영이는 어느 순간 용기가 자꾸 눈에 들어와요.

엇, 보영이....

용기를 좋아하게 되나요?



하지만, 강우가 반 친구들 앞에서 보영이에게 고백을 해버리는 바람에 강우와도, 용기와도 어색해지고 말아요.



그리고 그때 씹은 고백 껌으로 용기에게 고백하는데요...



용기가 고백을 거절하자마자 GO BACK!



고백하기 전으로 돌아가네요?



같은 하루를 두 번 보내는 보영은



두 번째 고백도 거절당하게 되는데요..



용기에게 두 번이나 거절당하고 나니, 강우의 마음도 조금 이해가 될 거 같아요.


보영이가 자신의 마음이 소중하듯 상대방인 강우의 마음을 헤아리는 장면도 정말 좋았어요. ^^



아이나 어른이나 나만 생각하다 보면 주위 사람의 마음을 놓치기 마련이거든요.



보영이는 자신이 거절당했으면서도 자신에게 거절당한 강우를 한 번 더 생각해 주고, 친구처럼 대하는 게 거창한 고백보다는 대단한 우정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용기를 향해 세 번째 고백에 돌입하는 보영은



용기가 좋아하는 걸 공략해 고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려고 하는데...



과연 보영의 고백은 성공할까요?







하하하




아이의 한 줄 독서록이 스포였네요. ^^;;


고백에 성공해서 두근두근 한 학창 시절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다 같이 친구처럼 지내면서 재미있는 학창 시절을 보내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솔직히 고백을 하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가능한 것 아니겠어요?

고백 껌은 고백과 동시에 용기가 되는 껌이기도 해요.



요즈음 아이들은 저희 때와 다르게 모든 게 다 빠르기만 한데, 초4인 딸의 친구 중에서도 사귀고 헤어지는 친구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항상 저는 너는??? 너는??

이라고 물어보는데, 난 몰라. 난 없어.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는 딸..



우리 딸에게도 누군가에게 고백하고픈, 그리곤 누군가와는 진실한 우정을 나누고픈 마음이 언젠간 생기겠죠?

초3 독서력이 고3까지 이어집니다

초3 독서력이 고3까지 이어집니다 - 성적 격차를 만드는 4단계 독서 솔루션 ㅣ 엄마의 서재 12
지희정 지음 / 센시오 / 2025년 5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최상위가 되길 원한다면,

초3 골든타임에 반드시 시작해야 할 독서 솔루션

요즈음 교육관련 책을 읽으면 거의 독서와 문해력에 관한 내용이 많아요.

독서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한 내요을 담은 도서는 드물더라구요.

​이 책은 독서력에 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왜 초3부터 독서가 중요한지, 어떻게 읽게 해야하는지,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제대로 읽고 쓴 아이는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곱씹고, 시야를 넓히고 누군가의 말과 마음을 헤아리는 태도 역시 익히게 됩니다. p9 "

목차를 살펴보니 독서로 유명하신 분들의 추천사와 함께

초3 독서교육에 꼭 필요한  어휘력 키우기와 심화 읽기, 유형별읽기  그리고 마지막 글쓰기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요. 

저는 다독을 항상 강요했는데, 이 책에서는 " 얼마나 읽었느냐 "보다는 " 어떻게 읽느냐 "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양적 독서가 아닌 질적 독서로  독서를 통한 성장을 이룰수 있어요.  읽은 권수만 채우는게 아니라, 한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양적 독서만 중요시 했던 저는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아이가 요즈음 책 읽는 권수가 줄어들어 조마했는데... 이런 걱정을 덜어 주는 내용이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된 한권,! 질적 독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서시기도 중요한데요.  초등3학년이라는 시기가  올바른 일기와 쓰기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적기라고 해요.

이시기엔 문학에서 비문학의 비중을 서서히 높여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교과서가 비문학이기에, 이런 비문학과 멀어진 아이는 결국 교과서를 이기지 못합니다.

이렇게 비문학 독서로 확장한 사고력은 글쓰기와 함께 더욱 더 팽창됩니다. 

책에서는 여러친구들의 예시와 함께 다양한 독서 방법을  수록해놓았어요. 

 읽는게 어려운 친구들은 소리내어 읽으며 읽는 방법을 연습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계속 읽어나가야 해요.

맥락을 통해 의미를 유추하며 전체를 읽어나가는 연습을 해야해요.

저희 딸은 비문학 중에서도  설명문이나 논설문을 어려워 해요.

설명문을 논리적으로 제대로 읽으려면 우선 다양한 설명방식부터 알아야 합니다.

정의 , 예시, 분류, 대조, 분석, 비교 같은 용어의 뜻부터 파악한다면 이 설명문이 어떤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럼 읽기가 좀 더 쉬워져요,

논설문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주관적인 의견과 논리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논설문을 읽으면서 어디가 사실인지, 의견인지 나눠 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렇게 잘읽고 나면 잘 쓰는 것도 중요하겠죠?

주제문 만들기 연습하며 감상키워드를 만들어 그 키워드에 맞게 글쓰기를 한다면 어떨까요?

좀 더 쉽게 주제에 다가갈 수 있겠죠?

무조건 많이 읽기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면서 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이책에서 정말 좋게 읽은 점은  문단이 끝나면 엄마의 똑똑 가이드 코너가 있다는 거에요.

읽은 내용을  부모와 아이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2 Reading with grammar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2 Reading with grammar -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ㅣ 바빠 영어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요즈음은 예체능 음미체 보다, 수학과 영어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 영어학원도 많이 다니고 집에서도 많이 학습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 문제집을 고르려면 너무 어렵지 뭐에요.

수학이나 국어는 학년별로 고르거나, 선행한다면 한 학년 위로 고르면 되는데, 영어는 아이들의 학습격차가 엄청나니 내 아이에 맞는 문제집을 하나 하나 살펴보고 골라야 하더라구요.

아이 수준에 맞춰 사왔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워 하거나 쉬워 한다면. ㅜ.ㅜ

하지만 바빠 초등 영문법은 AR 지수와, WORDS가  표지에 딱 나와 있어  일단 선별하기 수월해요.

그리고 지루한 문법을  리딩과 함께 학습 하니  문법이 주는 어려움 보다는 지문이 주는 재미와 흥미가 배가 되요.

기존 문법만 수록된 문제집은 초등 아이가  보기도 넘 어렵고 저도 알려주기 어렵더라구요. ㅜ.ㅜ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2에는 꿀팁과 10가지의 문제유형별 학습법이 수록되어 있고  그 유형은 '주제찾기'부터 '순서파악'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마지막 영어문장이 진짜 찐인데요.  우리말에 맞게 영작 연습을 하고 끊어서 연습하기에 주어와 동사 목적어, 보어까지 문법적으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차례를 한번 보자면, 2에서는 주로  시제와 조동사, 문형, 전치사와 관련된 문법이 수록된 지문이 담겨져 있어요.

아이가 한창 학원에서 현재,과거동사에 대해 배우고 있더라구요.

올커니 잘됐다. 복습겸 한번 읽고 풀어봤어요.

현재 진행형 (am /are / is + 동사ing)에는 뒤에 오는 동사의 규칙이 있는데  그 규칙을 잘 숙지하며 문장을 만들어봅니다. 

지문은 쉽게 읽고,  동사의 규칙을 파악해 빈칸도 쉽게 채웠답니다. 

우측 상단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음원도 들을수 있어 따라 읽기 좋아요.

그리고 요즈음 리딩문제집엔  어려운 단어는 아래쪽에 다 적혀있어  독해가 훨씬 쉽답니다. ^^

따라 듣고 읽으며  마지막 페이지 영어문장쓰기도 해봅니다.

와우. 아이가 집중해서 써본다고 적었던 단어는 다 동그라미  치고 색칠해놔서, 페이지가 엉망이네요.

하지만 확실히 학습은 됩니다. !!

집에서 엄마표로 집공부할땐 무작정 많이 들려주고, 따라 읽고  리딩서 풀기 급급해서 문법은 등한시 했었는데 빠른 친구들은 초저에도 문법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저도 아이와 열심히 공부해서 따라 잡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