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장면으로 흐름 잡는 기적특강 초등 한국사 기적특강
이수민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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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체험 후기는 길벗스쿨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실제 경험과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국사는 재미있지만 외울게 너무 많고, 


또의외로 한국사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은  한국사라는 과목을 너무 어렵게 생각해요.



방학이 끝나면 5학년 친구들은 2학기 사회 과목에 한국사 전체를 한 학기 동안 모두 배워야 하더라구요.


가뜩이나 영어, 수학, 독서 등등 할 공부가 많은 아이들에게 너무 부담일거 같아 미리 접하게 하지만 한계가 있어요.



길벗에서 나온 [ 결정적 장면으로 흐름잡는 기적특강  초등 한국사]는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결정적 장면' 38가지로 정리


하루에 결정적 장면 한 개씩 짧은 이야기로 읽으며 역사적 흐름 파악


하루 1~2장의 짧은 구성으로 부담 없는 학습량



으로 방학때 학습하기 참 좋아요. 



38가지로 정리했지만, 목차를 보니 복습회차 12회가 있어서  총 50일로 역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요.



기원전 70만년 전부터 시작한 구석기 부터 시작해 현대사회의 민주주의 발전까지 무엇하나 빠진게 없는데도  38가지로 간추릴수 있다니 방학때 마음 먹으면 한국사 완벽 학습 가능 할  것 같네요.


이래서 기적특강이라고 하는 건가봐요.



아이와 함께 DAY 1부터 살펴 봤습니다.


역사의 시작은 구석기 부터 이죠?


마찬가지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구석기부터 나옵니다. 



결정적 장면



그림과 스토리로 만나는 결정적 장면 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메머드를 사냥하고 있죠? 사냥해서 먹고 살아야하는 시대에는 무기가 뾰족해요. 이렇게 그림에 나오는 걸 하나씩 유추하면서 그 시대의 특징을 생각할 수 있고, 스토리를 읽으면서  확인합니다.



그리고 기적쌤의 돌격 퀴즈로 잘 파악했는지 점검합니다.


돌격퀴즈는 그림과 스토리만 잘 이해했다면 잘 풀 수 있어요.



결정적 장면을 다 학습하고 나면 단원의 마지막은  요약정리와 복습관리인 탄탄 복습이에요.


 


탄탄 복습


앞에서 배운 결정적 장면을 다양한 문제로 확인하고 기적쌤의 일타 정리로 배운 내용을 정리합니다. 



복습문제는 시대별로 장면을 공부한 후 복습 문제를 통해  실력을 탄탄히 쌓습니다. 



일타정리 : 핵심내용을 기적쌤과 함께 노트에 정리합니다. 빈칸 키워드를 채우면서 정리해요.



그리고 복습문제의 마지막은 한능검 + 중학교 내신 기출문제가 나오는데요.


한번더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라 아이와 곰곰히 생각하고 풀어봤어요.


시험에 대비하기도 좋고, 중학교 내신 맛보기용으로도 아~~ 이런 거구나 ! 하기 좋아요.



더이상 외우지 않아도 되는 [결정적 장면으로 흐름 잡는기적특강 초등 한국사 ] 


단순 암기식 역사 공부가 아닌 기억에 오래 남도록 역사의 전체 흐름을 잡아야 합니다.


결정적인 장면만 머리속에 남아있어도 카메라처럼 머리에 인식되죠. 이렇듯 외우지 않고서도 큰 틀만 , 큰 흐름만 알아도 한국사는  초등 학습에서의 학습으로는 100% 학습한거라고 봐요.



중학교에서도,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배우는 한국사이기에 어릴 때 큰 틀을 잡아놓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세부적인 내용을 더한다면  한국사쯤은 더이상 외우는게 너무 많아 ..  재미없어.. 가 아닌 자신있는 과목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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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속담 왕 읽자마자 왕 시리즈 1
김혜영 지음, 김윤정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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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혜와 교훈을 듬뿍 넣어 만든 짧은 말, 속담!


뜻을 정확하게 알고 적절히 꺼내 쓰면


어휘력과 표현력이 풍부해져요.


속담을 활용해 국어왕이 되어 봐요!


속담은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짧은 문장의 비유적 표현입니다.  이는 특정 문화와 관습을 반영한 짧은 말들이 많은데요. 요즈음 아이들이 문해력이 많이 낮아진 만큼 쉽고 유명한 속담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이 책은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다양한 속담이 수록되어 있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도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즈음은 속담을 현대적으로 활용하여 인터넷 밈이나 유행어로 재해석 하기도 해서, 오리지날 속담을 모르면 그 유행어도 모르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아이가 한번씩 쇼츠나 유튜브 밈을 볼때면 속담을 재해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일단 속담자체를 잘 모르니  그게 왜 웃긴지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책은 많이 읽어도, 고사성어, 속담에는 약해서 이번 방학에 재미있게 읽어보려고 같이 살펴 봤습니다.


지혜, 성찰, 노력, 말조심, 인간관계, 절제 , 동물, 돈에 관한 속담을 담고 있으며, 여기에 아주 자주 쓰는 속담까지 담겨져 있어요.




빛좋은 개살구를 설명하기 위한 그림 보세요. 너무 재미있죠. 


"살구 맛있겠다."


"헉. 떫어."


살구는 맛있지만 개살구는 살구와는 다르게 시고 떫어요.  여기서 '개'는 가짜의 뜻이라고 해요.


그래서 겉은 그럴싸하지만 속은 엉터리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삽화와 속담이 완벽하게 들어맞죠. 이런 속담이 200여개가 수록되어 있고  유래와 속뜻이 아래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삽화와 재미있게 풀어낸 유래와 속뜻으로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말조심에 관한 속담은 또 읽고 또 읽으라고 했어요.  시대를 넘어  옛날도 그렇고 현대에도  말조심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말조심에 관한 속담이 엄~~~ 청 많아서  다양하게 익혀봤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속담 쓰기도 있어요!



지혜에 관한 속담을 읽어보고 비슷한 속담의 빈칸을 채우는 퀴즈였는데, 막간을 이용해 재미있게 활용했답니다. 


많은 그림과 퀴즈, 짧은 문장으로 구성된 이 읽자마자 속담왕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고 심지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 속담하면 책에 수록되어 있는 그림이 먼저 떠오를 만큼 그림이 아주아주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방학때 재미난 읽을 거리 찾는 친구들


속담을 재미있게 학습하고픈 친구들


퀴즈형 속담자료가 필요한 선생님


아이의 어휘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



모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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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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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다작하시는 작가님 벌써 몇번째 출간인지 모르겠네요.


참으로 신간이 나올 때 마다, 서점에서 표지를 볼 때마다 반가운 김종원 작가님의 신간입니다.


20만 청소년이 선택한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의 후속작으로  흔들리는 삶 속 단단한 생각의 뿌리가 되어줄 사색의 문장들, 주옥같은 문장들, 청소년을 잡아줄 문장들로 이루어진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입니다.


미래라는 무대에 당당히 설 10대를 위한 56가지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56가지의 이야기는 자신감으로 부터 시작해서 열정,  나의 언어, 꿈 ,성장, 생각, ,관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글자 한글자 작가님이 고심해서 쓴 흔적이 남아 한장 한장 조심스레 펼쳐들었습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끝까지 멋지게 해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8가지 ( 자신감, 열정, 언어, 꿈, 성장, 생각, 태도, 관계) 키워드와 관련된 핵심 메시지를 필사하며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초판 한정사은품으로 하루 5분 생각을 키우는 필사노트까지.



좋은 문장을 쓰고, 좋은 언어를 입에 담으며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저와 아이는 이 문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자신감이라는 옷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옷 중에서 가장 예쁘게 빛나는 외투 입니다. 


누구든 자신감을 걸치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어느 순간 외투의 유명 브랜드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이었죠. 그런 브랜드 보다는 반짝이는 생기넘치는 자신감이 몇백만원짜리 외투보다 더 반짝인다는걸 아이들은 모르나봐요.



어른도 마찬가지에요. 수백만원짜리 명품백보다 에코백을 들면서 자신감있게 걸어다니는 모습이 훨씬 보기 좋고 예쁘거든요. 


나만 뒤쳐지는 것 같을 때,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때  자신감이라는 외투로 무장하고 당당하고 꿋꿋하게 한발자국 한발자국 떼보아요.



저도 한번 찾아서 필사 해보았습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 그리고 절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깊게 새기며 한글자 한글자 써봤는데 또박또박 쓴다고 썼지만 성격급함이 글씨체에서 묻어나네요.


청소년기 나를 다 잡아줄  여러 문장들을 필사하며 여백엔 오늘 있었던 일을 일기로도 써보고, 메모도 남긴다면 추후에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이 청소년기를 추억할 수 있는 나만의 책으로 탈바꿈 될지도 모르겠어요.


커서 들여다 봤을 때 추억 한페이지가 된다면 너무 뜻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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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편의점 3 : 소비와 마케팅 자본주의 편의점 3
정지은.이효선 지음, 김미연 그림, 이성환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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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정지은 작가가 알려주는 진짜 돈 공부!


어린이들은 꼭 알아야할 이야기


자본주의 편의점1편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3편이 나왔네요.  경제라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써주셔서 그런지 비문학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중 하나가 되었네요.




1,2,편에서는 화폐와 은행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었다면 이번 3편에서는  소비와 마케팅이라는 어려운 내용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브를 접목해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더라구요.


특히 가상체험이기에 아이가 대리만족하기도 하고,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번쩍번쩍 편의점의 다양한 물건들과 편의점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체험들!



무엇하나 놓칠 수 없죠?



이번 3편에서 금리와 이득은 어떤 체험을 하게 될까요?


아직, 1,2편을 접하지 못한 예비 어린이 독자에게 살짝 귓뜸한다면  금리와 이득은 남매에요. 돈을 좋아하는 남매 이고, 금리는 돈쓰기를, 이득은 돈 모으기를 좋아한답니다. 




이번 편에서는 크게 4가지의 이야기로 나뉘는데, 소비란 어떤 것인지, 나는 어떤 소비를 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너무 안쓰고 아끼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 마케팅 전략이란 어떤 전략인지 나와있어요. 



오늘도 금리와 이득이는 자본주의편의점에 들러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순 없죠?


하지만 자본주의 편의점은 방앗간처럼 자주 들릴순 없어요. 맨날 있는 그곳에 있는 편의점이 아니거든요.


뭔가 반짝일때 편의점이 스르륵 나타난다면 바로 들어야하거든요!!!



금리는 요즈음 한창 유튜브를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에 재미를 들렸는데.. 구독자는 두둥 1명..


그래도 한명이 어디인가 하며 신나게 방송하지만 알고보니 동생 이득이었어요.


둘은 티격대다가 편의점에 들려 별사탕을 사먹고  낯선 곳으로 떨어지게 되요.



그곳은 유튜브 월드란 곳인데요.


이곳에서 금리와 이득은 과소비에 대해, 한정판에 대해 다양한 소비 용어를 몸소체험하며,


영수증 월드까지 떨어져서 금리는 과소비에 대해, 값지못할 빚에 대해 후회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주 수입은 용돈이죠.


매주, 매월 받는 용돈은 한정되어 있지만, 사고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먹고싶은 것은 엄청 많은 아이들,


어떻게 용돈을 사용해야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과소비를 막을지, 충동구매는 하지 않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받은 용돈을 아직 다음 용돈 받을 날짜가 한참이나 남았는데도  다 썼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는 왜 과소비를 할까요?


필요없는 물건임에도 자꾸 손이 가는 이유는? 사고 싶은 이유는??


바로 마케팅 전략때문이죠.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이 내가 sns를 구경하다가 sns 광고에 뜬걸 본적이 있나요?


저는 아주 많아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내가 검색한 단어,  글들이 모두 기록되기 때문이에요.


(조심하세요...


내가 휴대폰으로 하는 모든 일들이... 기록되고 있어요. 하하하)


그렇기에 맞춤형 광고가 뜨는 거에요. 알고리즘 마케팅이라고 해요.



다양한 앱에서 이런 광고 및 마케팅이 행해지기에 우리가 과소비를 하겠죠..??? ㅜ.ㅜ



이렇게 3권에서는 소비와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고 연관관계까지 금리와 이득이의 가상체험을 대리경험으로써 더욱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네요.


점점 4권 5권이 나올텐데요.. 딸이  한권씩 읽으면서  본인의 체크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용돈도 합리적으로 소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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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게무의 여름 -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다산어린이문학
모가미 잇페이 지음, 마메 이케다 그림, 고향옥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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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사실 처음엔 주게무가 아이이름인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아니었어요.


주게무는 일본의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만담으로 "수명이 끝이 없다." 라고 해요.


옛날 어느 부부가 아이에게 건강하고 오래 사는 이름으로 지어 달라고 승려를  찾아가 부탁했어요.  승려는 주게무를 비롯하여 장수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름을 말해주었고, 부부는 한가지만을 결정할 수  없어 모든 이름을 아이에게 붙여주었다고 해요.



그리하여 붙여진 아이의 이름은?



주게무 주게무 우주의 먼지처럼 오래오래


구름처럼 바람처럼 자유롭게


먹고 자는 걱정 없이 평안히


주렁주렁 매달린 자름우 열매처럼


파이포파이포 파이노슈링간


수링간노 구린다이 구린다이노


폰포코 폰코노나노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




하하하.. 너무 웃기죠. 그런데 저 이름을 보니  한국에서도 저런이름이 있잖아요.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기억나시죠?



이렇게 기억이 오버랩 되면서  표지와 제목만 으로도 행복해 지는 주게무의 여름이었어요.


천신 마을의 4학년 아이들은  4명이 있어요.


가쓰와,  야마, 슈, 아킨 이 친구들은 4총사에요. 항상 주말마다. 방학마다 같이 다니는 친구.



이 4명의 친구증 가쓰는 꿈이 제일 많죠?


만담가, 의사, 우주 비행사, 가수,


사실 가쓰는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병을 앓고 있어요.


점점 걸음을 걷는 것도 힘들어 하고, 언제까지 살수 있을지, 어른이 되어서도 살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번에 맞이하는 4학년 여름방학이 더 특별할지도 모르겠어요.



이 4명은  4학년 여름방학을 최고의 방학으로 만들기로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모험을 하는거예요!!!



시골마을에서의 초등학교 4학년 4명의 친구들의 모험!



과연 어떤 모험을 말하는 걸까요?



친구들이 첫번째로 한 모험은 마을에서 곰잡이라고 소문한 할아버지의 집을 둘러보는 거였어요.


곰잡이라는 별명은 정말로! 젊은시절 곰을 상대로 곰을 잡았기 때문이에요.


그때 얼굴에 길다란 상처까지 얻었고, 말도 없고, 인상도 험상굳기에  모험하기 딱이었죠.



하지만 친구들은 할아버지의 따뜻한 모습을 보고 말았어요^^



그리고 두번째 모험!!



천신마을에는 아이들 사이에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의식이 있어요.


천신다리에서 강으로 뛰어드는 것이죠.  아이들은 대부분 3학년쯔음  의식을 치루고 4인방중  3명은 3학년에, 2학년 여름에 강물에 뛰어 들었어요.



물론 그걸 해냈다고 당장 어른이 되는 건 아니지만  뿌듯한 그 마음.. 아시죠?


하지만  가쓰는 근육이 위축되는 병을 가지고 있기에,,  몸에 상처가 나거나 병이 생기면 그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해요.


그렇기에 강물에 뛰어드는 건 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이번 여름방학에 가쓰는 무슨일이 있어도 강물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어요.




"내년에는 못  할지도 모르잖아. 올해가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고


그러니까 제발 . 응??"


간절한 한마디가 제 마음도 울리는 것 같아요. 내년에 못 할지도 모른다니.... ㅜ.ㅜ


가쓰는 친구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성공했겠죠?




마지막 세번째 모험!



마을에 천 살 먹은  칠엽수가 있대요!


천둥산에 있는 다랑눈 꼭대기에 있어 가는 길이 험하지만 천년을 산 칠엽수가 궁금한 친구들은  나무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가쓰까지 함께 가려면 고된 여정이 될 것 같네요.


여름방학의 마지막 모험!




걷기 힘든 가쓰를 위해 구르마까지 준비해 밀며 다니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개그와 만담으로 친구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가쓰가 참 눈이 가네요.




어린시절 순수했던 여름방학이 떠오르는 도서 였어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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