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 이야기를 훌훌 털어놓을 작은 친구가 필요한 아이에게 살포시 선물하고 싶은 동화책 한 권 소개합니다💗’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 문학상 어린이 부문 우수상‘어린이 심사위원이 직접 고른 책인 만큼 어린이의 마음을 쏙 빼앗아갈 매력적인 동화입니다. 주인공은 소심한 성격을 가진 아이에요. 춤이 싫어도 친구들에게 소외당할까 봐 내색하지 못하죠. 어느 날 주인공 주희는 반려 요괴를 만나 자신의 속 마음을 숨기지 않고 털어놓게 됩니다. 아이는 어느 순간보다 행복함을 느끼죠. <반려 요괴>를 만나고 나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저처럼 어른에게도 아무에게나 말하기 어려운 비밀이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반려 요괴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반려 요괴> 1편을 읽으며 앞으로의 시리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졌어요. 반려 요괴와 인간의 우정은 어떻게 그려질까?반려 요괴 수레 지기는 이야기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이 이야기의 끝에 주인공 주희는 어떻게 성장할까?✒️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문장도 하나 소개해요. ”그래, 그렇게 잘 돌봐 주어라. 불안해하느라 시간을 헛되게 쓸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저 아이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지는 네가 선택하는 거란다. 네 작은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되는 거고.“ (p.87)<반려 요괴> 시리즈와 함께 앞으로 나 그리고 내가 아끼는 것을 잘 돌보는 것, 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내가 선택하는 것,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것을 배워나가고 싶어요. 📚 #반려요괴 #반려요괴1편 #천잠 #김영주글 #밤코그림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