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eunmi4864님의 서재 (eunmi4864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20 May 2026 13:48:57 +0900</lastBuildDate><image><title>eunmi4864</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35021169494644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eunmi4864</description></image><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 책 너무 좋다 - [우리 세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82454</link><pubDate>Sun, 17 May 2026 20: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824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8606&TPaperId=172824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47/coveroff/k71213860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8606&TPaperId=172824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세희</a><br/>조해진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05월<br/></td></tr></table><br/>통화를 끝내고 나는 화장대 앞에 앉아 오래오래 머리칼을 빗었다. 거울 속 슬픔이 내가 예감하는 슬픔의 농도보다 옅어 보일까봐 두려워 끝까지 거울은 보지 않았다. 내가 가진 슬픔의 최대치를 나 자신조차 알지 못하면서도ㆍㆍㆍㆍㆍㆍ.<br/><br/>눈물은 단지 슬픔이 증류된 체액이 아니라 수많은 감정이 복합적으로 뒤엉킨 실타래가 되어 사람과 사람의 아픈 가슴을 이어주기도 한다고, 내가 울면 예외 없이 함께 울어주었던 아내가 그것을 가르쳐주었다고, 이 책을 아내에게 바친다고, 유럽의 유대인 수용소들을 기행하고 쓴 책의 후기에 선생님은 그런 헌사를 남긴 적이 있었다. <br/><br/>희망이 황금보다 값비쌌던 그 시대를 견디게 해준 자식마저 세상의 폭력으로부터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도 똑같았다.<br/><br/>지켜주겠노라고. <br/>지나가는 바람에도, 처마 밑으로 흘러내리는 빗방울에도, 휴지나 왜곡 없이 흘러가는 시간에도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도록, 반드시 ……. <br/>살아 있는 한, 반드시, 언제까지라도. <br/><br/><br/>이렇게 울컥거리게 만들기 있냐고..<br/>자이니치라는 단어가 뭘 뜻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br/>들었었지만 지나쳤을수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일동포라는 말이 익숙하기에 그럴수도 있고..<br/>그 단어를 살면서 들어볼일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 살아왔었기에..평범한 삶이라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고 축복인건지..<br/>내 의지가 아닌 나라의 힘없음으로 인해 떠났던..<br/>나라를 되찾은 후에도 나라의 도움이 없었기에 결국 그곳에 남아야만 했던..<br/>예전 티비에서 제일동포들이 함께 모여 살던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었다.<br/>그들의 동네로 돌아갔을때 고향이라 불리던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살던 마을..<br/>선생님과 센세 그리고 박력넘치던 젊은 시절을 살았었던 엄마 세희. 연주는 선생님을 통해 엄마 세희의 삶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외삼촌의 삶을. 그리고 선생님의 삶을. 선생님의 부모님과 형의 삶을 알아가고..그런 삶을 살아온 이들에게서 이어져온 자신의 삶을 생각한다.<br/>또한 런던으로 제이비 류를 취재하러 가서는 그를 통해 제주 4.3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br/>지금을 사는 우리는 너무 자주 잊곤 한다. 그렇게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못한 듯 외롭게 살던 우리나라 국민들이 있었다는것을..<br/>그 시대를 겪어온 이들이 있었다는것을..<br/>연주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자이니치라고 차별을 당했고..세희는 매국노 쪽바리라며 차별을 당했고..지금의 연주는 런던에서 동양인이라고 차별을 당하고 있다.<br/>이미 지나버린 과거가 아니라..잊지 말고 계속 이어져야 할 역사임을 새겨야하지 않을까 싶다.<br/>책 내용도 너무 좋고 전반적으로 흐르는 분위기도  너무 취향저격이고 문체도 좋고 조해진 작가님 완전 내 스타일!<br/><br/>#우리세희 #조해진 #현대문학 #핀시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47/cover150/k71213860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54718</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 괌 꼭 갈꺼다! - [팔로우 괌 - 2026~2027년 최신판, 완벽 분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82400</link><pubDate>Sun, 17 May 2026 2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824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8985&TPaperId=172824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45/coveroff/k8221389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8985&TPaperId=172824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팔로우 괌 - 2026~2027년 최신판, 완벽 분권</a><br/>박애진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잉~~괌 가고싶다!<br/>해외여행지를 선택할때 휴양지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닐정도로 나는 호캉스나 물놀이 같은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br/>그래서 괌이나 사이판 보라카이 등등 보편적으로 떠올릴때 휴양지는 제외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어라?<br/>휴양을 위해 떠나지 않더라도 자연을 느끼고 스페인의 역사와 미국의 역사를 함께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장소임을 알게되서 내 맘속에 조만간 떠날여행지로 저장했다!<br/>국제면허 따로 없이 우리나라 면허증만으로도 렌트카를 빌려 운전할수 있다고? 와우~~완전 좋은데?<br/>책 읽다가 키티 색깔이 왜저래,? 했는데 태닝키티라니 ㅋㅋ<br/>기념품으로 귀엽게 구매하기 좋을꺼 같다.<br/>숙소 소개도 프라이빗하고 럭셔리 하게 즐길건지..가족끼리 여행 온건지. 아이들이 있는지에 따라 나눠서 소개해줘서 완전 최고!<br/>입국 심사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예시까지 꼼꼼하게 적혀있어서 질문폭탄 받을까 겁내하는 사람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br/>렌트를 하면 최고겠지만 뚜벅이를 위한 알짜 코스 완전 맘에 든다.<br/>버스 정류장은 또 왜 그렇게 귀여운거냐고~~^^<br/>진짜 이 책 한권이면 괌 여행 걱정 1도 없겠는걸?<br/>가기전에 플랜북을 통해 어떻게 여행해야할지 내가 좋아할만한 코스는 어디인지를 공부하고 나서 실전 가이드북만 쫙 찢어서 들고 가면 완벽하겠다~~<br/>괌 기다려라 팔로우 괌 들고 내가 곧 가마!<br/><br/>#팔로우괌 #박애진  #트래블라이크 #괌가이드북 #괌여행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45/cover150/k8221389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34592</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프리다맥파든은 사랑입니다! - [더 티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78699</link><pubDate>Fri, 15 May 2026 2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786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8167&TPaperId=172786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85/coveroff/k0221381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8167&TPaperId=172786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티처</a><br/>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5월<br/></td></tr></table><br/>우리는 직업이 같으니까 서로에게 할 말을 쉽게 찾을 것도 같은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서로에게 낯선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br/>p.143<br/><br/><br/>와우 가독성 무엇! 거의 500페이지  책인데 한호흡에 끝장낼 정도로 몰입도 최고! 가독성 최고!<br/>첫 프롤로그부터 누군가가 누군가를 암매장하고 있음을 나타내서리 과연 누가 살해당하고 누가 살해한것인지 궁금해하면서 시작했더랬다.<br/>서른살의 고등학교 수학 교사 이브. 그녀는 같은 학교 영어 선생님이자 여학생들의 투표에 단연코 1등을 거머쥘 정도의 매력적인 남편네이트가 있지만..둘 사이는 그저 동지와 가까운 사이이다.<br/>아직도 매력이 넘치는 네이트가 자신을 사랑해주길 바라지만 그가 더이상 자신을 열정적인 눈빛으로 보고있지 않다는걸 알고있는 이브는..남편에게서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고급 신발을 구매하며 표출하는데..신발 구매 뿐만 아니라..신발매장에서 일하는 제이와의 밀회또한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어가고있다.<br/>새학기가 시작되고 이브는 자신이 가르쳐야 할 학생중에 애들린 세버슨이라는 이름을 보게 되고 아트 선생님을 쫓겨나게 만든 아이이기에 불안한 마음이 들면서 네이트가 그 아이와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는데..<br/>한편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시작된 모든 아이들의 시선에 애디는 힘들어하고..자신의 절친이었던 허드슨이 자신을 앞장서서 괴롭히는 켄지와 함께 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지만 네이트 선생님의 영어 수업을 듣게 되고 자신의 시를 알아봐주고 독서모임에도 참석하게 되며 네이트에게 빠져드는데..<br/>이브와 애디의 시점에 따라 그녀들의 심리를 함께 읽어내려갈수 있어서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도 흥미로웠고..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따라가다보니 둘중 누구라도 살인자가 될수도 피해자가 될수도 있을듯 해서 더 흥미진진하고 완전 푹 빠져서 읽게됐다.<br/>2부에 들어서면서 완벽해보인 네이트의 실체가 드러나고 마지막에서는 진심 단 0.00000001프로도 생각해본적없던 반전에 이게 뭐지? <br/>내가 뭘읽은거지? 다시 앞쪽을 뒤적뒤적~~<br/>와우 맘을 놓았다싶을때 강한충격을 안겨주신 작가님 대박!<br/>개인적으로 더 코워커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행복했다<br/><br/>#더티처 #프리다맥파든 #해피북스투유 #뉴욕타임즈베스트셀러17주연속1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85/cover150/k0221381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18568</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완벽한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 [마지막 모든 두려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78698</link><pubDate>Fri, 15 May 2026 2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786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162&TPaperId=172786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84/coveroff/k622138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162&TPaperId=172786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지막 모든 두려움</a><br/>알렉스 핀레이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4월<br/></td></tr></table><br/>진짜로,다 죽었구나.<br/>그리고 이제 그는 형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소중한 것을 빼앗아야 했다.<br/>p.026~027<br/><br/>"엄마라면 뭐라고 말하셨을까요?" <br/>아버지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엄만 분명히 네 이야기의 일 부가 되어줄 남자를 선택하라고 할 거야. 그 사람 이야기에 네가 끼어드는 게 아니라."<br/>p.209<br/><br/>그러다 불현듯 그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일 것이다. 그래서 그가 살아남은 것이다. <br/>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br/>p.334<br/><br/>와우~~완전 기립박수 짝짝짝!<br/>이 맛에 소설책 읽는거지~~~만족! 만족! 대만족!<br/>멕시코로 여행을 떠났던 한 가족이 사망한채로 발견됐다.<br/>엄마는 책을 보다 그대로 잠든듯..딸은 방에서 침대에서 핸드폰을 쥔채로..막내아들은 곰 인형과 함께..아빠는 밖에서 동물에 의해 훼손된채로...<br/>뉴욕대학교에 재학중인던  맷은 FBI에게 이 소식을 전해듣고..학교앞에 이미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는데..기자들?FBI? 가스중독인듯한 가족의 죽음에 이렇게까지? 생각했었는데..맷의 형인 대니가 7년전 여자친구 샬롯을 살해한 죄로 감옥에서 복역중이었는데..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대니는 무죄인듯 하다며..그 당시 대니를 강압적으로 압박하던 경찰들의 취조영상들에서 답정너를 강요하는 모습에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너무나도 많이 봤었던 장면들이라 소설이지만 진짜 다큐같은 느낌을 받았다.<br/>하지만 대니가 무죄라는 증거도..그가 살해했다는 증거도 독자는 계속 알수 없지만..그의 가족들만은 대니를 믿고 사실을 파헤치려고 노력했는데..<br/>사건이 일어나던 그날밤 대니를 목격한 맷..<br/>인간의 기억이라는게 얼마나 불확실한 것인지..<br/>그리고 다큐가 방송된 이후 그들을 직접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악플..차라리 죽어라!라며 같은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될 막막을 아무렇지 않게 해대는 타인들의 모습..<br/>그럼에도 그들 곁을 지켜주는 진정한 친구들과 가족!<br/>575페이지? 하루만에 바로 읽어버릴수밖에 없는 소설이었다.<br/>한꺼풀씩 해결되는게 아니라 한다리씩 늘어나는 새로운 사실들에 정신못차리고 따라가다가 대체 결말이 어케 될려고 이리도 많은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는가~~싶었는데..<br/>결국 하나로 이어지며 현재의 맷과 켈러는 점점 진실을 향해 미래로 나아가고..과거의 아빠 에반과 엄마 리브. 딸 매기는 대니의 무죄를 입증하려 멕시코까지 가서 죽음에 이르기 직전까지 시간변화를 보여주다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br/>350페이지 정도 됐을때부터 나 범인 알꺼 같았잖아~~ㅋㅋ <br/>설마설마했는데 역시나~~ 인간이란 얼마나 가면을 쓰고 사는건지~~<br/>마지막 한장까지도 완벽하게 재미있었던 미스터리 스릴러!<br/>이런 책 만났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다 완전 강추!<br/><br/>#마지막모든두려움 #알렉스핀레이 #현대문학 #미스터리스릴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84/cover150/k622138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98466</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르는게 약이다! - [타나토노트 2 (연장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68878</link><pubDate>Sun, 10 May 2026 2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688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04&TPaperId=172688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coveroff/89329257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04&TPaperId=172688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나토노트 2 (연장정)</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눈은 때로 제대로 보는데 장애가될 수 있다. 나는 눈을 감음으로써 랍비가 한말을 더 잘이해할 수 있었다. <br/>p.021<br/><br/>현재로서는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네. 영계에 올라갈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는 거야. 하샤신도 마찬가지일세. 지상에서는 그들의 영계 탐사를 막을 방법이 없어. 결국 영계는 모두의 것인데, 그곳을 보호하겠다고 지상에서 전쟁을 벌일 수는 없지 않은가.」<br/>p.045<br/><br/>동정과 자비는 어느 구석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죽여야 하는 비정한 싸움이 있을 뿐이다.<br/>p.061<br/><br/>죽음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죽음은 죽음이고 죽음이고죽음이고 죽음이고 죽음일 뿐이다.<br/>p.103<br/><br/>옛날부터 깨달은 이들이 이곳에 왔을 것이다. 그런 일이 빈번하지는 않았더라도 천사들은 그들을 맞이하는 일이 익숙해져 있음에 틀림없다.<br/>p.159<br/><br/>영혼 그래도 저는 부모님께 선물을 많이 보내 드렸어요 .<br/>심판 대천사 미가엘 아직도 말귀를 못 알아듣는군요. 그분들이 원한건 선물이 아니에요. 그분들은 당신이 옆에 있는 걸 바랐어요. 당신 아내와 당신 자녀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오.<br/>p.220<br/><br/>친절은 조용히 살기 위한가장 편안한 방법이다.<br/>p.289<br/><br/>선 이 강요되면, 그것 역시 격에 맞지 않게 너무 달짝지근한 음식만큼이나 역겨운 것이다.<br/>p.303<br/><br/>1권에서 영혼을 전파로 감지하는 방법이 발견되어 완전 기대감 가득한채로 끝났었는데..2권에서는 드디어 영혼이 영계로 떠나는 걸 추적할수 있게 된다.<br/>지구를 훌쩍 넘어 우주로 날아가더니만 신호가 끊기고..블랙홀을 넘기까지..<br/>아주 오래전부터 각 나라마다..각 종교마다..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른듯 닮은듯 전해져 내려왔었는데..그 미지의 세계가 타나토노트들에 의해 풀리기 시작한다니~~~<br/>한사람이 떠나는 탐사는 생명줄이 끊어질 위험이 있어서 고민하던 찰나..유대교 랍비인 프레디가 여러사람이 함께 끈을 묶어 영계로 떠나는 방법을 고안해 내고..이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사후세계 탐사를 떠나기까지~~<br/>와우~~그러다 사후세계로 떠난 타나토노트들을 공격하는 이들이 발생하고..생명줄을 끊어버리면 현실세계에서의 육체는 사망해버리는데..<br/>그러다 로즈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다함께 로즈를 데려오기 위해 영계로 떠나 로즈의 영혼을 찾아 데려오려고 하는데 그 누구도 넘지 못했던 7천계에서 대천사까지 만나게 되는 미카엘 ㅋㅋ<br/>생명을 다한 영혼들은 사후세계에서  파랑색의 1천계.과거의 일로 고통받는 검정색의 2천계.욕망과 쾌락의 빨강색의 3천계.끊없이 기다려야하는 주황색의 4천계.절대지식의 세계인 노랑색의 5천계.완벽한아름다움의 세계인 초록의 6천계를 지나 하얀색의 7색계까지..다다르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세명의 대천사가 선행과 악행의 무게를 재서 환생이 결정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br/>우리의 대통령님은 자신의 재임을 위해 그 사실을 공표하고..사람들은 더이상 현실세계가 아닌 사후세계에서의 점수를 위해 선행을 베풀기 시작한다..<br/>와우~이런식으로 내용이 흘러갈지 몰랐다가 완전 깜놀한 1인 ^^;<br/>사후세계는 이제 누구나 여행할수 있는 개척지가 되었고 무분별한 광고들까지 등장하고 그 안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도 나타나기에 영계탐사를 위한 원칙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br/>대천사들은 자신들앞에 나타난 죽지 않은 영혼들을 보며 놀라지도 않고 깨달은 자들이라고 일컫는걸 보고서 아하~~과거부터 간혹 이들을 찾아오는 살아있는 영혼들이 있었구나를 알수 있었다.<br/>책은 계속 영계탐사를 방관하던 어떤 조직이 걷잡을수 없게 된 인간들에게 직접 개입하며 끝을 내게 되는데...<br/>미지의 세계인 죽음..그 죽음 너머를 두고 많은 상상들을 하는데..<br/>오히려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교훈을 준 소설이라고해야할까나?<br/>방대한 자료들과 함께 한 타나토노트 였는데. 이십년이 넘은 이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근 작품들이 가독성이나 재미에서는 더 나아졌을지 몰라도 예전 작품들이 조금더 치밀하고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아서리..<br/>개인적으로는 예전 작품들이 더 내 취향이라는걸 깨닫게 해준책이었다.<br/>책에 등장한 죽음과 사후세계에 관한 수많은 과거 문헌들과 신화등을 읽는재미도 한몫 제대로 했는데.. 길가메시 서사시는 꼭 한번 읽어보고싶다!<br/><br/>#타나토노트2 #타나토노트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cover150/89329257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0165</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계세계에 대한 상상력! - [타나토노트 1 (연장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66967</link><pubDate>Sat, 09 May 2026 2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669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90&TPaperId=172669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93/coveroff/89329256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90&TPaperId=172669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나토노트 1 (연장정)</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사람들이 저승으로 달아나지 않게 붙잡을 방법이 없을까? 사람들로 하여금 죽음에 저항하게 하고 환자들로 하여금 낫고자하는 열망을 갖게 해주는 것은 무엇일까?」<br/>p.164<br/><br/>즉, 아망딘은 막연한 미래에 많은 사람들을 구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지금 몇 사람쯤은 희생시켜도 좋다고 생각하는 여자였다.<br/>p.184<br/><br/>[외람된 말씀이지만, 저는 양보도 타협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지와 싸우기 위해서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탐사를 계속해야 합니다. 인간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그점이 바로 인간의 첫 번째 특성입니다.」<br/>p.383<br/><br/>와우 역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상력이란~~~<br/>그의 작품을 그래도 여러권 읽고 가지고 있는데 이 작품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더랬다. 이름 외우기도 쉽지 않았던 타나토노트^^;<br/>대체 무슨 뜻인겨?<br/>타나토노트 명사 그리스어 타나토스(tanatos, 죽음)와 나우테스(nautes, 항행자)를 합친 말. 저승을 항행하는 자.영계 탐사자.<br/>이러니 내가 이 단어를 알턱이 없지..<br/>어릴적 부터 죽음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하고 있던 미카엘 팽송.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묘비위에 올라가 앉아있는 라울 라조르박을 만나게 되고 둘은 단짝이 된다.<br/>라울의 아버지는 철학을 가르치던 교수였는데 사후세계를 연구하던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그 일로 인해 라울 역시 아버지가 연구하던 죽음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데..<br/>시간이 지나고 생물학자가 된 라울과 마취과 전문의가된 미카엘..<br/>어느날 뤼생데르 대통령은 자신의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어 하늘로 날아가는 사후세계 경험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후세계 연구를 시작하라며 과학부 장관 메르카시에를 부르게 된다.<br/>그렇게 해서 조직된 사후세계 연구단체..교도소 지하에서 이들은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영계탐사를 시작해나가는데...<br/>와우~~처음에는 이거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걸까? 싶었다가..<br/>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고 그들중에 진짜 영계 탐사를 성공하고 돌아온 이가 나타나면서 흥미로움이 배가 되고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을정도로 빠져들었다.<br/>처음 성공하고 돌아온 장 브레송은 모흐 1을 넘었지만 끔찍한 것을 보고온듯 세상과 단절한채로 자신의 집 안에 숨어버리고 절대 죽지말라는 말 만 남기고..<br/>사람을 살해할때 쾌락을 느끼던 살인자 펠릭스..실험에 참여하면 80년 감형이라는말에 참가했다가 모흐 2 단계까지 성공하게 된다.<br/>이렇게 영계 탐사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된후 곳곳에서는 타나토노트들이 나타나게 되는데..<br/>마지막에는 스테파니의 영계 탐사에서 전파를 통해 영혼의 위치를 추적할수 있다는 것까지 발견되어 완전 흥미진진!<br/>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고 죽는데..죽은 이후에 인간은 어떻게 되는지 모두가 궁금해하는 이 주제를 가지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독특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영계 탐사!<br/>과연 2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건지~~<br/>모흐2  이후에는 또 어떤 단계들이 남아있을런지~~~<br/><br/>#타나토노트1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93/cover150/89329256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9331</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누가 그녀들에게 돌을 던질것인가 - [비밀의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64228</link><pubDate>Fri, 08 May 2026 1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642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8064&TPaperId=172642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6/80/coveroff/k7921380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8064&TPaperId=172642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밀의 책</a><br/>안나 마촐라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04월<br/></td></tr></table><br/>"행복은 당연히 주어지는것이 아니라는 뜻이야 스테파노.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인생은 그보다 휠씬 복잡하단다." <br/>p.024<br/><br/>지롤라마는 분노를 억누르려 하지 않는다. 그녀를 움직이고 연료를 제공하는 것은 분노다. 자신이, 그녀 같은 다른 여자가, 수많은 세대의 여자들이 당한 일에 대한 분노. 매일같이 목격하는 부당함에 대한 분노. 그 분노는 정신을 날카롭게 벼리고, 집안을 꾸리게 해주며, 여러 사람에게 생계 수단이 된다. <br/>p.047<br/><br/>로마에서는 사회적 체면과 지위가 전부, 진실보다 훨씬 중요하다. 부잣집 여자들이 언젠가 피부가 썩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얼굴을 납가루로 희게 칠하는 것도 그래서이다.<br/>p.095<br/><br/>"로마의 총독은 아내를 죽도록 패거나 아예 죽이는 남자를 벌할 시간은 없으면서, 젊은 처녀의 명예를 짓밟는 남자를 벌할 시간은 없으면서, 어째서 남자 하나가 죽어 나자빠지면 이토록 어마어마한 수사를 벌이고 경찰을 잔뜩 동원해 감옥 하나를 용의자로 가득 채운단 말이냐? 어째서 남자의 목숨이 수레 가득한 여자들의 목숨보다 더 귀중한 것이냐?"<br/>p.234<br/><br/>중요한 것은 유산을 이어가는 것, 비밀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br/>p.423<br/><br/><br/>댄장.간장.쌈장.고추장.춘장.막장..<br/>워째 1600년대 로마 이야기를 읽었는데 2026년에 살고 있는 지금도 그닥 바뀐게 없는듯한 느낌이냐고요!<br/>뉴스에서 심심치 않게들려오는 사건들..<br/>여성이 살해당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가족인데 봐주세요라며 돌려보냈다.도망가려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찾아낼수가 있었다. 접근금지명령도 받았지만 결국 살해당했다. 이런 기사들...<br/>지금도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고있는데 1600년에는 어땠겠냐고요!<br/>키우는 가축보다도 대접을 받지 못했던 여성이라는 존재들..으~~열받아!<br/>페스트가 뒤덮고 지나간 끝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었는데..<br/>그중 썩지 않는 시체가 있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교황청은 신입 판사 스테파노에게 조사를 맡기는데..<br/>썩지 않는 시체들의 공통점이 발견되고..그들이 평소에 자신의 부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음을 알게 되는 스테파노..<br/>사건을 조사하는 스테파노를 통해서는 그 시대의 남자들과 귀족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지를 알수 있었고..<br/>임신한채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안나를 통해서는그 시대의 여자로 삶을 살아가는게 어떤건지를 알수 있었다.<br/>그런 여성들을 지키기 위해 여성들은 스스로 똘똘 뭉칠수밖에 없었고..<br/>가족도 돕지 못하고 경찰도 돕지 못하고 심지어 종교마저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로 돕지 못한다면 결국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것인가..<br/>이 소설이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거에 깜짝 놀랐었다.<br/>지롤라마 스파나 사건이라는게 있었구나!<br/>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를 위협하는 대상을 치우는것 밖에 해결책이 없는 상황인데 어쩌란 말이냐고! 법이든 종교든 가족이든..누구하나라도는 나를 지켜줄수 있어야하는거 아니나고요!<br/>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그래도 살인은 안될말이다! 하며 당연한듯 말할수 있을지 몰라도 저 시대의 저 환경속의 안나로 살고있다면..과연 나는 아쿠아를 거부할수 있었을까? 내가 지롤라마 였다면 여인들의 고통을 눈감고 무시할수 있었을까? 확답할 자신이 없다...<br/>신입 판사 스테파노와 가진거라고는 서로밖에 없는 여인들의 연대.  과연 이 사건의 끝은 어떻게 되었을지 읽어보시길...<br/><br/>#비밀의책 #안나마촐라 #인플루엔셜 #2025년CWA골드대거수상작]]></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6/80/cover150/k7921380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68032</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괜히 필독서가 아니었다! - [마시멜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56573</link><pubDate>Mon, 04 May 2026 1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565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635&TPaperId=172565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63/coveroff/k5621366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635&TPaperId=172565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시멜로 이야기</a><br/>호아킴 데 포사다.엘런 싱어 지음, 이민희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02월<br/></td></tr></table><br/>"그래도 백만 달러짜리 계약은 따내지 않았습니까. 사장님이 바라던 결과는 아니지만, 나쁘지는 않잖아요?" <br/>"아서, 회사 입장에서 백만 달러라도 건져서 다행이라는 건 좋지 않은 자세야. 중요한 건 장기적인 회사 경영과 발전으로 이어질 기회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거지."<br/>p.050~051<br/><br/>"우리는 타인을 통제할 수 없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역시 통제할 수 없지만, 자기 행동만큼은 통제할 수 있다는 걸 배웠지. 그리고 자신의 행동은 타인의 행동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사건 자체보다 그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어.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 엄청난 영향력과 설득력을 얻지.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네."'<br/>p.066<br/><br/>성공이라는 건 원래 매일 반복되는 사소한 선택들 속에서 조용히 쌓여가는 거니까.<br/>p.079<br/><br/>우리는 어느새 즉시 만족에 익숙해진 사회에 살고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눈앞의 만족, 당장의 보상, 빠른 수익에만 혈안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우선순위를 재정비해볼 필요가 있다.<br/>p.151<br/><br/><br/>이런! <br/>나는 대체 지금껏 얼마나 많은 마시멜로를 먹어댄것이던가!<br/>이 표지도 귀엽고 제목도 귀엽고 얇은 책 한권이 직접 체벌하고 혼내는 것보다 백만배 더 나를 혼낸것만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냐고!<br/>괜히 밀리언셀러가 아니고만..<br/>개인적으로 이런 자기개발서를 좋아라하지 않는 나 조차도 책 제목은 알고있는 너무나 유명한 책.<br/>그렇지만 읽어보지는 않았었다 난 성공에 크게 관심이 없고 무탈히 하루하루를 살아내는게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br/>근데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한..성공한 삶을 살기 위한..그런 책이 아니었다.<br/>하루 하루 살고있는 삶이라는 그 모든 순간순간..어느장소 어느때에나 도움이 될꺼 같은  책이었다.<br/>성공한 기업가 조너선과 그의 운전기사 아서가 차안에서 나누는 얼마 안되는 대화를 통해 우리는 인생에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되고..즉각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인 아서처럼.. 이 책을 읽고난 후 직접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크건 작건 분명한 변화를 느낄수 있을것이다!<br/>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몇몇 윗분들에게 너무나도 추천하고싶은! <br/>제발 지금 당장 마시멜로를 먹지 말라고 이것들아!<br/>일게 직원도 다 아는것을 왜 너네들만 모르는 것이냐! <br/>라고 소리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ㅋㅋ<br/>특히 요즘 전세계적으로 젊은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지금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해서 만족을 얻는것 같다. 나중일은 나중에~~<br/>알바로 돈벌고 그돈으로 즐기고 또 돈 떨어지면 알바로 돈벌고 그걸로 욕구충족하고~~<br/>나도 지금의 행복을 즐기자!쪽이긴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꾸준히 대비는 하고 있는데...많이 부족한거 같기는 하다.<br/>이 책은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지말고 무조건 기다리고 참으라고 말하는게 아니다.<br/>유혹을 참고 기다릴수 있는 자제력..<br/>그리고 어느순간에는 먹을줄도 아는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다는거~~<br/>그 균형을 찾기위해서는 기다릴줄 아는법이 우선되어야하지 않을까..<br/>이 책 앞으로 쭉~~필독서가 될꺼 같다.<br/>어른.아이를 떠나 누구에게나 큰 깨달음을 얻게 해줄 책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다!<br/>근데 이미 대부분 읽어보셨을듯 ㅋㅋ<br/><br/>#마시멜로이야기 #호아킴데포사다 #딥애와이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63/cover150/k5621366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56371</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삼촌 날아오르다! - [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56512</link><pubDate>Mon, 04 May 2026 0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565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757&TPaperId=17256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9/coveroff/k9221377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757&TPaperId=172565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a><br/>황규섭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삼촌의 인생은 어쩌다가 이렇게 꼬인 것일까? 누가 삼촌을 열두 살 나이에 가둔 것일까? 아빠는 왜 저렇게, 가족 얼굴도 보기 힘들 만큼 바쁘게 사는 것일까?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ㆍㆍㆍㆍㆍㆍ.<br/>p.123<br/><br/>잃어버리니까 모든 사람을 다 의심하게 되었다. 그것은 죄를 짓는 것과 다르지 않다.<br/>p.169<br/><br/><br/>열두살삼촌과 자전거!<br/>제목만 보고서는 무슨 내용일지 가늠조차 할수 없던 책이었다.<br/>열두살의 주인공 민국은 부모님이 사주신 자전거를 두번이나 도둑맞았고..아빠가 형사셔서 아빠처럼 사건일지를 작성하며 자전거 도둑 수색작전에 돌입한다.<br/>그가 살고 있는곳은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났었던 광주.<br/>그곳에 살고있는 어른들은 다들 그날의 흔적들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다.<br/>이 책은 대놓고 5.18을 기억해야해! 사람들이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는지 알아?  하면서 강요하지 않는다.<br/>한 아이가 자전거 도둑을 찾기위해 다니는 곳곳에서  그날의 일들이 묻어있음을..<br/>누군가는 그날 잃은 자식을 그리워하고 누군가는 그날 일을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가게에 액자를 걸어놓기도 하고..누군가는 그날의 악몽속에 갇혀 지내다 점점 밝은 빛을 향해 빠져나오고 있음을...<br/>우리는 그저 그날이 먼 과거가 아니었음을..<br/>아직도 그 일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만..<br/>과거에만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br/>열두살의 삼촌이 이제는 더이상 열두살에 멈춰 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 고마운 책이었다.<br/><br/>#열두살삼촌과자전거 #황규섭 #도토리숲 #제7회518문학상수상작]]></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9/cover150/k9221377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4970</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금물이 필요해! - [흉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56501</link><pubDate>Mon, 04 May 2026 09: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565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457&TPaperId=172565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54/coveroff/k2321374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457&TPaperId=172565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흉담</a><br/>전건우 지음 / 래빗홀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인간의 뇌는 때때로, 아니 수시로 몸을 지배한다. 상상력이 괴물도 만들어내고 귀신도 만들어내고 죽음조차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ㆍㆍㆍㆍㆍㆍ,<br/>p.075<br/><br/>"흉담의 화를 막을 방법이 있습니까?" <br/>"있다면, 들으시겠습니까?"<br/>p.109<br/><br/>저주를 만들어내고, 악귀를 창조하며, 누군가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 역시 같은 인간의 짓이다. 나는 이 마을에서 살았다던 무당이 어떤 마음으로 흉담을 만들어냈는지 알 것도 같았다. 그런 저주가 없었다면 학살은 멈추지 않았으리라. <br/>p.225~226<br/><br/><br/>와우~~이  책을 읽으신 다른 분들은 다들 소금물로 입 헹구셨을까?<br/>나 모태신앙인데..소금물 헹구고 싶다....ㅋㅋㅋ<br/>정건우 작가님 책 가독성 훌륨해서 좋아라하는데..<br/>이번 흉담 최고!<br/>어두운 물. 어두운 숲 시리즈도 완전 재미있어서 주변 친구들 다 읽게 만들었는데  이 책은 그 두권보다도 개인적으로는 훨씬 더 재미있었다.<br/>처음부터 이 책을읽기전 주의사항이 떡하니 적혀있고..<br/>작가님의 실제 겪은 이야기로 병원을 자주  오갔다는...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다는...살벌한 소개글로 시작해주는 센스!<br/>주인공도 대놓고 작가인 전건우!<br/>전건우 작가와 알고지내던 민속학 교수 차건우가 기괴한 모습으로 사망했다면 교수의 딸 차미조가 전작가를 찾아와 사망한 교수의 사진을 보여주는데..<br/>본인 스스로 온몸과 얼굴을 긁고 뜯어 온통 새빨갛게 피리 얼룩진채 사망한 차건우.<br/>그는 사망하기 전에 흉담이라는 것을 연구하던 것으로 보였는데..<br/>전건우와 차미조는 함께 저주 전문가인 pc방 알바생 발람을 찾아가고 이 세명은 흉담을 찾아나서는데..<br/>그러던 중 차교수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사람인 육모돈이 전작가 집앞에 나타나고..그는 흉담을 들을건지..선택하라하는데..<br/>사람을 해치는 이야기가 대체 뭔지..사람은 호기심이 문제라고..대체얘기를 왜 듣는거냐고요!<br/>이제 악귀는 전작가에게 오고있고..그에게 남은 시간은 24시간! 그 안에 흉담의 실체를 찾아 악귀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찾아야하는 전건우!<br/>이 이야기를 듣고 다른 두명에게 전하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나는 과연 나 대신 희생할 두사람을 선택할수 있을까?<br/>그냥 단순한 공포소설에서 끝나지 않고..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일어났었던 감춰진 뼈아픈 역사 이야기까지 꺼내며 그 일이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길 바라는 작가님의 바람이 담겨있는게 아닐까 싶었던 진짜 무서운 공포 흉담!<br/>역시나 귀신보다 무서운건 살아있는 인!간!이다.<br/><br/>#흉담 #전건우 #래빗홀 #공포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54/cover150/k2321374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5419</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테오의 수련기! -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48289</link><pubDate>Thu, 30 Apr 2026 09: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482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482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off/k7221374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482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a><br/>추정경 지음 / 래빗홀 / 2026년 04월<br/></td></tr></table><br/>저 네 개의 단지에 담기는 각각의 장기에는 네 가지 감정이 있습니다. 위는 기쁨을, 피는 노여움을, 간은 슬픔을, 마지막으로 장은 즐거움을 상징합니다. 당신은 그 모든 감정을 겪되 그 안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단지 안에서 그 감정을 극복하고 나오는 것, 그것이 이 수련의 목적입니다.<br/>p.020<br/><br/>일주일에 한번,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온전히 내어 준다는 것은 그 삶에 조금의 활기를 북돋아 준다는 걸 의미했다.<br/>p.199~200<br/><br/>정신적 고뇌와 깨달음 없이 오직 가벼운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쾌락은 자신이 그곳에 발을 들여놓았는지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br/>p.247<br/><br/>사랑과 두려움이 네 개의 감정에 들지 못한 이유는 그 둘이 하나이며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없음에 있었다. 사랑의 반대는 사랑하지 않음이 아니라 그 사랑과의 영원한 이별임을. 고덕은 그제야 깨달았다.<br/>p.267<br/><br/><br/>꺄~~~ 3권이 나왔다! 이렇게 기쁠수가!<br/>처음 천년집사 백년고양이라는 제목에 고양이와 16년을 함께하는 집사로써 바로 읽을수밖에 없었는데..새끼 고양이 연쇄 살묘 사건을 쫓던 형사 고덕과 그와 함께살고있는 분홍이. 꽃미남 형제 서준과 테오. 두썸띵 동물병원 원장 길연주.그리고 고양이 살인마..이들의 이야기가 휘몰아쳐서 완전 순삭했던 1권. 시리즈라는걸 몰랐다가 2권에서 계속된다는걸 알고 충격받았던게 생생하다 ㅋㅋ<br/>2권은 1권만한 2권없다는 말을 완전 깨부술정도로 확장된 세계관으로 놀라움을 선사했었는데..천년집사 후보인 고덕과 테오 그리고 살묘마를 없애려고 이집트에서 날아온 라의 전사 보마니와 아누비스.<br/>이들을 막기 위해 묘한 결사단이 만들어지고..분홍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너~~무 너무 재미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분홍이 엄마 누룽지가 죽을 위기에 빠지고 테오가 각성한 능력으로 누룽지의 생명을 몸에 담은 채로 라의 전사들을 따라 이집트로 떠났는데~~<br/>이러니 내가 3권을 애타게 안 기다렸겠나고요!<br/>그 어린 꽃소년이 혼자서 이집트로 떠나서 어떤 시련을 겪게 될것인지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는데..<br/>위원회의 결정으로 테오는 희.노.애.락의 네가지 단지에 들어가서 그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그 감정에 잠식되지 않은채로 스스로 단지를 깨고 일주일만에 빠져나와야하는데..<br/>테오에게는 우리의 금강역사 분홍이가 있었기에 테오에게 도움을 주며 단지에서 빠져 나올수 있게 해준다.<br/>그 과정에서 알게된 우리의 라의 전사 보마니와 아누비스. 위원회를 거스르고 테오와 고덕을 돕기위해 한국으로 떠났던 죄값으로 천 년의 부조속에 갇히는 형벌을 받게 되는데..그들의 집사들은 그들을 구하고자 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이들은 함께 돌이 되며 천년집사의비밀을 분홍에게 얘기해준다.<br/>한편 라의 전사들이 돌이 되면서까지 막으려 했던 세번째 집사후보 살묘마 함성혁! 다쳐서 거의 식물상태인채로 못 깨어나길 바랬는데 댄장..함성혁과 그를 돕는 위진호. 그들이 꾸미는 일에 고덕과 분홍이는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걸 예감하는데..<br/>3권은 4권을 위해 살짝 쉬어가며 능력치를 쌓는 이야기라고나 할까?<br/>테오를 단련시키기 위한 시련들인것 같지만..나는 오히려 분홍을 위한 시련들이 아니었나 싶다.<br/>인간의 감정을이해하지 못한채로 그 오랜 세월을 살아온 금강역사..그가 고덕을 만나고 자신을 위해 희생한 엄마 누룽지도 만나고 테오의 희노애락을 함께 보내며 인간의 감정을 느끼고..자신에게 다가올 미래가 슬플꺼 같다는 예감과 함께 누군가가 너무 아프지 않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지 하게 된다.<br/>으아~~~드디어 대망의 4권만 남겨두고 있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마음과 아직은 고양이들과 집사들을 떠나볼수 없다는 마음이 왔다리갔다리~~^^;<br/>우리 구이팔과 내가 천년집사 백년고양이 하련다!<br/><br/>#천년집사백년고양이3 #추정경 #래빗홀 #천년집사백년고양이시리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150/k7221374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22385</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그래 다 그런 건 아니야! - [다 그런 건 아니야 - 개정증보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48278</link><pubDate>Thu, 30 Apr 2026 09: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482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148&TPaperId=172482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6/2/coveroff/k88213714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148&TPaperId=172482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 그런 건 아니야 - 개정증보판</a><br/>강민혁 / 꿈공장 플러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관계가 형성되고 믿음이 붙는 순간, <br/>나에게 대화는 중요하지 않았다. <br/>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니까. <br/>그런 관계이기 때문에. <br/><br/>나는 말하지도 않으며 그들과 대화하고 있었나 보다. <br/>나는 잠시 내가 대화하는 걸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었나 보다.<br/>-착각中-<br/><br/>기다리는 것이가장 쉬웠다.<br/>널 기다리는 건<br/>내가널 좋아한다는<br/>가장 쉬운 표현 중 하나였다.<br/>-가장 쉬운 표현-<br/><br/>강민혁..씨앤블루 드러머 이지만 배우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싶은 사람..솔직하게 얘기하자면 강민혁을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크게 생각해본적이 없을정도로 그룹 멤버이자 배우인 한사람이었다.<br/>근데 이 책을 읽고나서 그는 나에게 작가!로 각인되었다.<br/>책을 내기로 했을때 자신의 이름을 밝힐지 말지 고민했었다는 말에 충분히 그럴수 있었겠다 싶었다.<br/>헌데 이렇게 자신을 밝히고 책을 출판한게 실보다 득이 현저히 많지 않았을까?<br/>그의 생각들을 읽어내려가면서 이사람 정말 감성적이구나..<br/>이사람 사랑이란걸 제대로 할줄 아는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br/>모두가 따뜻한 봄날에 핀 꽃들을 보고 행복해할때 내 아음은 아직도 겨울이 끝나지 않아 15월이라는 말..<br/>사람들은 수면 위의 파도만을 보고 바다를 아는척하지만..깊은 바다속까지 알수는 없다는 거..<br/>메뉴라는 글을 대부분 그저 메뉴라고 읽을때 me n you로 있는 사람도 있다는거..<br/>이 책은 그저 그의 담담한 속마음을 적어 내려간 책이지만..<br/>그 마음속 이야기로 인해 사랑에 행복해하고 있는 사람도.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도..사람에 아파하는 사람도 모두 위로받을 만한 책이지 않을까..<br/><br/>#다그런건아니야 #강민혁 #꿈공장플러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6/2/cover150/k88213714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60254</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설임에도 시나리오같은 영상느낌 한가득! - [어두운 숲속의 서커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41133</link><pubDate>Mon, 27 Apr 2026 10: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411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7127&TPaperId=172411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4/11/coveroff/k3721371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7127&TPaperId=172411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두운 숲속의 서커스</a><br/>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04월<br/></td></tr></table><br/>"엄마. 기다리고 있어요. 기적도 마법도 있으니까 크허허어헙ㆍㆍㆍㆍㆍㆍ. 정초과, 걱정 마. 덕후는 절대 죽지 않으니까. 왜냐하면, 우리한텐 다음 주에 나올 애니, 다음 분기에 출시될 신작이 기다리고 있거든. 크흡큽ㆍㆍㆍㆍㆍㆍ 반드시 지켜야 할 가족과 외장 하드가 있단 말이야."<br/>p.061<br/><br/>"지금 가장 위험한 건 좀비가 아니라 산 사람들일지도 몰라요.퐉 붙잡으세요."<br/>p.075<br/><br/>세상을 구하는 건 힘 센 슈퍼히어로가 아니에요. 힘없고 약점 많은 악당들이지. 잘 있어요. 악당은 이만 장렬히 산화하러 갑니다. <br/>p.174<br/><br/>믿고보는 강지영 작가님 이번에 좀비다!<br/>강지영 작가님과 좀비라는 주제만으로도 이미 재미있는거 아니냐고요~~~<br/>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고 일상을 살던 어느날 대한민국에는 신종 바이러스인 '페인플루'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고..발열과 기침. 몸살 오한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치사율은 0프로였기에 다들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는데..<br/>어느날부턴가 사람들의 행동이 이상해진다. 같은 단어를 반복하고 동작이 굼떠지고 급기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치아를 박아넣기까지 하는데...<br/>이렇게 급격하게 변한 세상에서 각자의 이유대로 집을 떠나 어딘가로 가야만하는 상황이 닥치는데..<br/>초과..그녀는 어린시절 풋사랑에 아이를 낳았지만 미국으로 떠나버린 애인과 그녀를 찾아온 애인의 부인..자신도 같은 일을 겪었다가 아이를 떠나보냈는데 초과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와 너무도 닮아서 자신이 데려가서 좋은 환경에서 훌륭하게 키우겠다고 부탁하는데..가진것도..능력도 없는 초과는 그렇게 선택할수밖에 없고..아이를 보낸후 방에 박혀 글을 쓰며 지내던중 자신의 딸이 탈장수술을 받으러 한국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좀비가 들끓는 바깥을 뚫고 병원으로 가야만한다.<br/>초과의 오빠인 근대. 틱장애가 심한 근대는 코페에 자신이 만든 작품을 상영해야만 하기에 집밖으로 나가야만한다.<br/>초과와 근대의 엄마 숙영. 자신의 임신한 첫째 딸 초희가 아프고 설상가상 아직 때가 아닌데 양수까지 터졌다. 숙영은 초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야만한다!<br/>이렇게 한가족은 각기 다른 이유들로 좀비들을 뿌리치고 목적지로 가야만하는데..<br/>그 와중에 벌어지는 좀비사냥과 윗대가리들의 먼저꽁무니빼기..타인을 희생시켜서라도 자신만의 이익을 원하는 인간 등..다양한 인간상들이 등장하며 한숨을 내쉴수밖에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에휴~~<br/>많은 좀비 작품들에서 나왔듯이 가족이 최고이고 자식을 향한 엄마는 히어로가 된다! 이런 내용 맞습니다! ㅋㅋ<br/>초과와 썸아닌 썸을 타던 윤재의 존재가 반전이라면 반전이었고..<br/>솔직히 근대의 틱장애가 갑자기 호전된걸보고서 설마 이 바이러스가 신체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치료효과가 있는건가? 근대가 치료제를 만들수 있는 희망이 되는건가?하는 상상도 살짝 했었는데~~  정신적인 문제였기에 극복한걸로~~^^;<br/>작가님 글 쓰시면서 영상화 작업도 염두해두고 쓰신것처럼 소설임에도 시나리오같은 장면들이 많이 등장해서 글을 읽는데도 영상으로 자동재상되는 바람에 속이 울렁울렁거려 애먹었다 ㅋㅋ 그만큼 디테일하게 쓰셨다는거~~<br/>좀비소설이 너무 많아서좀 다른 접근의 좀비였으면 어땠을까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그래도 역시나 후루룩 읽기 좋게 가독성과 재미는 충분했던 소설!<br/><br/>#어두운숲속의서커스 #강지영 #네오픽션 #자음과모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4/11/cover150/k3721371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41107</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예술은 어렵지만 감사하고 멋있는것! - [나오시마 예술의 탄생 - 인구 소멸의 섬에서 피어난 현대미술의 도전과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34482</link><pubDate>Thu, 23 Apr 2026 17: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344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85&TPaperId=172344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8/coveroff/89255694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85&TPaperId=172344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오시마 예술의 탄생 - 인구 소멸의 섬에서 피어난 현대미술의 도전과 기록</a><br/>아키모토 유지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4월<br/></td></tr></table><br/>'시각을 이용해 사물을 본다'고 하면 왠지 아주 당연한 소리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자. 사람들은 그림을 볼 때 거기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설정인지, 어민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와 같은 '말'로 그림을 바라보려 한다.하지만 '시각을 이용해 사물을 보는' 것은 다르다. 그림을 훈련하는 미술학도들은 대부분 언어를 통하지 않고 그림을 본다. 선과 색, 표현 같은 시각적 세계에 완전히 빠져든 채 그림을 본다. 직접 그림을 그럴 때도 마찬가지다.<br/>p.050<br/><br/>나오시마 프로젝트는 이처럼 예술과 건축이 뒤섞이며 발전했다. 나오시마를 무대로 예술과 건축의 대화와 창조가 펼쳐진 것이다. 예술 작품은 섬의 경관과 세토내해의 바다 풍경 그리고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점점 더 나오시마다운 개성을 더해 주었다.<br/>p.200<br/><br/>문제는 작품들을 연결하는 희박한 동기 그리고 미의식의 결여에 있었다. 나는 과연 작품에서 어떤 철학을 이끌어냈던가. 어떤 말을 엮었던가. 그리고 작품을 담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이라는 그릇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던가.<br/>p.224<br/><br/><br/>2018년 제주도 여행을 떠났을때 본태박물관에서 호박 작품을 보고서 쿠사마 야요이에 대해 알고싶어 책도 보고 그녀의 작품이 나오시마라는 섬에 있다는걸 알게 됐다. 나에게 나오시마는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전시되어 있는 섬! 이정도 였고 예술의 섬이라고 들었지만 왜 그런지는 모른채 단순히 그 작품을 보고싶어서 나오시마에 언젠가 한번은 꼭 가야지 하면서 항공권을 검색해 보곤했었는데..<br/>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정말 나오시마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구나..깨달았고..원래는 구리 제련소가 있었고 그로인해 산업 폐기물로 오염된 섬. 제련업이 사라지면서 젊은이들이 떠나고 노인들만 남게 된 섬이었다는게 지금 나오시마를 예술의 섬이라 알고있던 나같은 이들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br/>사업체가 성공하고 많은 부를 쌓았다고해서 모두가 예술작품을 얻는데 힘쓰지 않지만..후쿠타케 부자가 예술에 관심이 있었던것. 그리고 그가 채용한 아키모토 유지같은 직원. 그리고 예술 프로젝트에 기꺼이 참여한 안도 타다오같은 세계적인 건축가로 인해 조금씩 예술의 섬이 되는 발판을 밟게 된것 같다.<br/>예술에 대해 1도 모르고 호박만 알던 무지한 나같은 아이가 이 책으로 인해 차이궈창이라든지. 터렐이라든지. 번개치는 들판의 월터 드 마리아 같은 예술가들을 검색해보게 되고..그렇게 예술이라는 분야에 한발 가까워지게 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책이었던것 같다.<br/>이제는 호박보다도 섬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던 집  프로젝트가 더 궁금해졌다.가도야도 보고싶고 터렐의 달의뒤편도 궁금하다. 그 어두운곳에서의 명상과 다시 빛으로 나오는 길이 어떤 느낌일지..<br/>그리고 모네의 수련 작품을 그렇게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구매한것도 놀랄일이었는데..그냥 존재하는 전시 공간에 작품을 거는거라 생각했던 바보같은 나에게..그 작품을 다시 지금의 현재로 가져와서 함께 어울리고 그저 작품만 보는게 아니라 철학적 사고까지도 함께 하게 끔 그 작품과 하나되는 공간자체를 만들어내는  걸 보고서 역시나 일반인들의 생각은 예술가들을 따라갈수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그곳에서 만나는 모네의 수련은 어떤 감정속으로 빠지게 해줄지 진심 너무 궁금하다!<br/>아 진짜 다카마쓰 항공권만 계속 검색하게 만드는 책 아니냐고요!<br/>나 꼭 갈꺼다! 진짜 갈꺼다!<br/><br/>#나오시마예술의탄생 #아키모토유지 #알에이치코리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8/cover150/89255694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00889</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난 원래 식물 무서워했다구! - [유비쿼터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34468</link><pubDate>Thu, 23 Apr 2026 17: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344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7316&TPaperId=172344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65/coveroff/k462137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7316&TPaperId=172344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비쿼터스</a><br/>스즈키 고지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3월<br/></td></tr></table><br/>다리가 없는 식물이 자기 몸을 옮기려 할 때, 가장 유용한 존재는 우리 인간이에요. 인간은 식물 입장에서 가장 우수한 운반자입니다. 최고의 시중꾼이라고 할 수 있죠.<br/>p.125<br/><br/>"당신은 공연히 불안감을 조성하는 유형이 아니에요. 그걸 잘 아니까 묻고 싶네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면 우리는 어떻게 되죠?"<br/> "최악의 사태라ㆍㆍㆍㆍㆍㆍ신의 심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br/>"신의 심판ㆍㆍㆍㆍㆍㆍ."<br/>p.247<br/><br/>식물이 인간에게 기대가 남아 있다면 몰라도, 이미 쓸모없다는 낙인을 찍었다면 끝입니다. 거추장스러운 인간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난리법석을 피워도 이미 늦은 겁니다. 더는 손쓸 방법이 없어요.<br/>p.253<br/><br/><br/>링을 뛰어넘는 색다른 공포!라고 해서 귀신은 당연히 등장하는 공포소설일꺼라 생각한 사람 손! ㅋㅋ<br/>근데 읽을수록 귀신이 나올듯한 분위기가 전혀 아니고..시작부터 남극연구원이 위스키에 타먹으라고 빙하를 친구들에게 선물로 보내는데 어라? 바이러스 얘기인가?싶었다. 그럼 당연히 그 빙하를 받고 먹은 사람이 죽겠구만..했는데..<br/>시기상 맞지 않는 한 종교단체의 집단사망..이건 또 뭐람? 이 사람들은 빙하를 먹은것도 아니데? 햇빛이 있는 쪽으로 달려나가 사망한것도 이상하고~~<br/>대체 뭐가 문제인거냐고! 의심을 품으며 읽다가 보면 어느순간 소름이 쫙~~끼치게 되는 구간이 나타난다.<br/>나는 개인적으로 아주 예전부터 식물의 생명력이 너무 징그러울정도로 무섭다고 얘기해왔던 사람이었다. 정원을 가꾸며 그들의 끈질길 번식력에 놀라기도 했고..천선란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이나 나인. 그리고 조이 슐랭거의 빛을 먹는 존재들을 읽었을때도 엄청 공포스러웠는데..이 책이 거기에 기름을 부운거 아니냐고요  ㅠㅠ<br/>분명 소설인데 과학도서 같기도 한듯 전문 용어들이 몽땅 나와서리 작가님 엄청 고생하셨겠다 싶고..보이니치 필사본이라는 것도 난생 처음 알았는데 아직도 그 내용을 해석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에 더 궁금함이 커지면서 그로 인해 이 책이 한층 더 재미있었다구!<br/>사망한 아들에게 혹시 숨겨둔자식이 없을까해서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탐정 게이코에게 의뢰를 부탁한 노부부. 출판사 기자출신에 경찰 아버지 밑에서 자란 게이코는 아이 찾는 일과 의문의 사망사건이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되고..게이코의 수사에 함께 따라가다보니 지루할틈 없이 결말이 뭘지가 궁금해서 빠르게 읽어내려갈수밖에 없었다.<br/>그러고보니 노아의 방주 때도 식물을 배에 실었다는 말은 없었다는 글에 얼마나 깜놀했던지..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고개만 들어도 눈앞에 펼쳐져 있는 저 초록빛의 식물들이 너~~무 무섭다!<br/><br/>#유비쿼터스 #스즈키고지 #현대문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65/cover150/k462137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06562</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중년얘기도 너무좋잖아 - [중년에 지친 밤에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27415</link><pubDate>Mon, 20 Apr 2026 07: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274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302&TPaperId=172274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2/11/coveroff/k712137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302&TPaperId=172274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년에 지친 밤에는</a><br/>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포레스트 / 2026년 03월<br/></td></tr></table><br/>고쿠라역 6층 서점에는 마스다미리존이 짜잔! 이번에 나온 책이 있길래 바로 구입했다 한국에도 이미 출판되어있다는~~^^ <br/>30대 열심히 일하다 숲에서 힐링을 하는걸로 빠져들었었는데. 이젠 50이라는 나이의 중년이야기. 옷이 중년은 거부한다는 말. 중년들은 세상 즐거운게 없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는 말. 사람 이름이 생각이 안나고 같은 얘기 몇번이나 한다는. 이럼게도 공감가는걸 보니 나도 중년인가봄 ㅠㅠ 피부는 푸석푸석해져도 난 시들지 않아!라고 마음먹어보지만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잡티들 ㅠㅠ 이 책 뭐야 왜 이리 시큰해지는거냐구! 마음을 건드리는 마스다미리 이번책도 최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2/11/cover150/k712137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21136</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RIP - [바르셀로나의 유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27413</link><pubDate>Mon, 20 Apr 2026 07: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274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030962&TPaperId=172274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17/24/coveroff/k0920309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030962&TPaperId=172274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르셀로나의 유서</a><br/>백세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06월<br/></td></tr></table><br/>인생은 왜 아무리 생각하고 대비해도 내 안에 없는 방향으로 향할까? <br/>p.015<br/><br/>나는 나를 싫어하지 않아. 난 나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의 내 모습이 싫은<br/>거야. 내 안에 시커먼 물만 줄줄 흐르지 않는다는 것도, 깊고 빛나는 것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 매일 내가 평범하다고 부르짓지만 대체로 똑똑할 때가 더 많다는 것도, 나만이 보고쓸수 있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 사람들은 내 솔직함이 부럽다고 하지만, 난 거짓말쟁이였던 거지. 솔직함이라는 탈을 쓰고도, 제일 큰 거짓말은 결국 나 자신에게 했던 셈이야.<br/>p.071~072<br/><br/><br/>예술하는 사람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노래제목이나 영화제목 등등 제목따라 간다는 말들을 하곤한다. <br/>창작활동을 하는 이들은 자신의 그 당시의 상태를 작품으로 담아내는것이기에..그저 농담으로 넘길만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br/>그러다보니 백세희 작가님의 마지막 작품이 되어버린 이 짧은 소설이 더 아팠다.<br/>해외에 나가면 서점에 꼭 들리려 노력하는데 많은 나라에서 찾아볼수 있었던 백세희 작가님의 에세이..보면서 너무 뿌듯해 했었는데..<br/>자신의 아픔을 가감없이 담아냄으로써 다른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줬던 그녀의 진짜 마음이 이 소설속에 담겨져있는거 같은 느낌은 내 착각인걸까..<br/>자신을 너무 좋아하기에 지금 자신의 모습이 싫다던 고백이 이해될것만같다.<br/><br/>#바르셀로나의유서 #백세희 #위즈덤하우스 #위픽시리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17/24/cover150/k0920309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172409</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타인을 이해한다 말할수 있을까 - [이만 원만 빌려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27389</link><pubDate>Mon, 20 Apr 2026 06: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273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547&TPaperId=172273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5/70/coveroff/89544735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547&TPaperId=172273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만 원만 빌려줘</a><br/>안보윤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04월<br/></td></tr></table><br/>불행한 아이가 성장하는 방식은 간단해요. 계속, 줄곧 깨닫는 거죠. 나는 불행한 아이구나. 나는 불행한 청소년이구나. 불행한 어른이 되었고, 이제 불행하고 가난한 노인이 되어가고 있구나. 불행을 애착 인형처럼 끌어안고 다니는 삶을 인정하는 거예요. 인정하면 차라리 편안해져요. 아무리 재수 없는 일이 생겨도 이럴 줄 알았어, 하고 담담해지거든요. 기대도 억울함도 분노도 없는 삶. 불행이란 건 그리 대단치 않아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불행해지는 거니까요.<br/>p.011~012<br/><br/>웃기지 않아요? 불행이란 건 지극히 개인적인 거예요. 오직 나만이 내 불행을 감각할 수 있어요. 타인의 이해나 동의 따위가 필요한 영역이 아니라고요.<br/>p.013<br/><br/>매일 매순간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해서 원하는 답이 나오리란 보장도 없다. 내버려두는 건 간단하다. 별다른 각오 없이 지금처럼만 있으면 된다. 눈을 감고 아무것도 궁금해하지 않으면 된다. 손쉬운 선택 끝에는 무지와 악이 있으나 대체로 평화롭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가성비 좋은 악을 택할 수밖에. 돈도 시간도 각오도 없는 내가 나쁜 년이 될 수밖에.<br/>p.058<br/><br/>아무 기대도 없으면 살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내일이 오늘보다 손톱만큼은 나을 거라는 희망을 버리면 오늘도 제법 살 만하다. 이서는 아니었나. 이서는 그만, 기대와 희망을 가져버렸나.<br/>p.070<br/><br/>-동물은 수치심이 없잖아요. <br/>선생이 몸을 일으켰다. <br/>-인간은 어딘가 좀 달라요. 인간만이 모욕을 견디고 모욕 준 대상을 증오해요. 모멸당한 기억을, 부정당한 기억을 잊지 않아요. 나는 그런 걸 보는 게ㆍㆍㆍㆍㆍㆍ.<br/>p.106<br/><br/><br/>하루하루를 힘겹게 견뎌내고 있는 이들이 등장하는 소설들이 많다..<br/>사람들은 자신보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비참함을 느끼기 때문에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내 삶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느끼는걸까?<br/>우리는 누군가의 힘든삶을 향해 위로의 말을 건넨답시고 너의 힘듦을 이해한다라고 어깨를 토닥이지만 정말 이해할수 있고 공감할수 있는걸까?<br/>누군가를 잃어본 경험이 있다해도 그게 부모인지 자식인지 형제인지에 따라서.또한 그 가정환경에 따라 슬픔의 크기도 다를진데..<br/>또한 작가님의 말처럼 피아니스트가 손가락을 잃은것과 마라톤선수가 손가락을 잃은것을 과연 같다고 할수는 없을거다.<br/>이렇듯 우리들은 누군가를 공감한다 말하지만 끝끝내 '우리'가 될수는 없지 않을까.<br/>아는이모?정확한 관계는 알수없지만 피가섞인 관계가 아닌 엄마를 위해 학업도 포기하고 자신의 삶마저 포기하고 몇천이 넘는 빚까지 져가면서 간호를 하는 순호에게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친구와 그런 그 친구에게 니가 순호의 맘을 아냐며 화를 내던 동주..하지만 결국 만두전골이 먹고싶다며 이만원을 빌려간 순호가 사실은 엄마에게 이제 그만 죽어달라 얘기했었고 결국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을때 동주는 자신이 순호를 이해한다 생각한게 자신만의 착각이었음을 알게 된다.<br/>순호의 마지막 그 이만원..동주는 그 이만원을 얻기위해 한 아이를 납치하고..<br/>아이의 부모는 납치범의 이만원이라는 단위에 자신의 아이가 무사히 돌아왔음에도 고작! 이만원이라는 그 화폐단위가 강박으로 남아 아이를 이안원짜리처럼 안보이게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가득차고..그렇게 자란 아이역시 평범한 삶을 살수가 없게 되는 악순환...<br/>누구가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아픔들이 있고 억지로 그 아픔들을 이해하려 하기보다 그냥 인정하고 저들도 나처럼 아픔과 고통이 있나보구나..하며 묵묵히 내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게 오히려 위로가 되는 방법일지도..<br/><br/><br/>#이만원만빌려줘 #안보윤 #자음과모음 #트리플36]]></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5/70/cover150/89544735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57034</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 모두의 열넷은 어리지 않았다 - [나의 친구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20941</link><pubDate>Thu, 16 Apr 2026 18: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209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00&TPaperId=172209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0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00&TPaperId=172209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친구들</a><br/>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나는 네 이유가 될 수 없어, 어느 누구도 네 이유가 될 수 그림은 너만의 것이야." 화가는 부드럽게 반박한다.<br/>p.066<br/><br/>화가는 열네 살이었고 예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될 테고, 그래도 자기는 그 시절처럼 단순한 것밖에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예술은 순간이라는 것. 예술은 존재 이유가 된다는 것, 예술은 다시 한 주 살아 있음을 버티는 거라는 것.<br/>p.143~144<br/><br/>"영화하고는 달라, 테드. 실제 현실에서는 그러기가 어려워 하지만 아빠가 존나 취했을 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 아빠하고 엄마는 자석이 아니라 두 가지 색깔 같았다고. 그래서 한번 섞이면 갈라놓을 방법이 없었다고."<br/>p.427<br/><br/>세상은 기적으로 가득하지만, 한 소년을 저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는 어떤 이의 믿음보다 더 위대한 기적은 없다.<br/>p.482<br/><br/>"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 루이사는 이렇게 묻고 나서 곧바로 다시 묻는다. "죽음은 어떻게 견뎌요?" <br/>크리스티안의 어머니가 대답한다. <br/>"예술이 나를 견디게 하지. 예술도 사랑처럼 깨지기 쉬운 마법이고 죽음을 상대할 수 있는 인류의 유일한 무기거든. 뭘 만들고 그리고 춤추고 사랑에 빠지는 것이 영원을 향한 우리의 반란이야. 아름다운 모든 것이 방패야. 빈센트 반 고흐는 이렇게 말했어. '신을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걸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br/>p.552<br/><br/><br/>으앙~~~<br/>이 책을 읽고 과연 눈물흘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br/>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들은 열몇살의 아이들을 보며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들이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그 나이였을때를 떠올려보면 온 세상에 대해 진지했고..하루하루를 온전히 모든 몸과 마음을 다해 보냈던걸 알수 있을꺼다.<br/>평범한 삶이 가장 갖고 싶던 열다섯에 가까운 열네살의 아이들..<br/>자신의 삶은 평범해질 수 없음을 알기에 그림에 소질이 있는 화가만큼은 어떻게 해서든 평범을 넘어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인물이 되도록 자신들의 마을 밖으로 내보내고 싶던 아이들..<br/>그 잔교위의 네명의 치열한 하루하루가 너무나 아프고 안쓰러워서 그냥 눈물이 계속 그렁그렁. 자꾸만 울컥울컥 ㅠㅠ<br/>아빠는 누군지 모르고 엄마는 자신을 옆집에 맡기고 집을 나가버려 보육원 생활을 하던 루이사. 여자의 몸으로 위탁가정들과 보육원에서 지낸다는건 품속에 드라이버를 품고 잠을 자야한다는 걸 의미했다.<br/>인생의 모든것이었던 친구 피스켄이 죽고..<br/>처음 보자마자 강렬하게 빠져들었던 그림엽서를 보고서  사람들은 그 그림이 바다를 그린거라고 하지만 루이사는 세명의 친구들을 그린 그림임을 한눈에 알아보았고..금액을 가늠할수 없을만큼 비싸진 그 그림이 전시된 경매장에 몰래 들어갔다가 도망치던중 노숙자와 부딪치는데..<br/>짧은 시간이지만 깊은얘기를 나눈 두 사람은 교회 벽에 함께 그림을 그리고..노숙자가 그 그림에 해골을 새겨넣는걸 보고 루이사는 깜짝 놀라게 된다.<br/>노숙자인줄 알았던 남자는 바로 경매가 이뤄지는 그 그림의 주인이었고..<br/>그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주고 사온 자신의 그림을 루이사에게 전해주라는 유언을 테드에게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br/>테드와 루이사는 함께 기차여행을 하며 자신과 화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루이사에게 전해주기 시작하는데...<br/>그런 친구들을 만날수 있었다는게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지 읽는 내내 눈물이 ㅠㅠ<br/>알리를 위해 원피스를 입고 앉아있는 요아르.테드.화가 ㅠㅠ<br/>잔교에 모여 다섯명이서 살아남은 새를 날려보내던 그 장면이 마음속에 콕 박혔다 ㅠㅠ<br/>C jat.라는 예명의 뜻을 알고서 또 눈물ㅠㅠ<br/>아니 프레드릭배크만 정말 이럴꺼냐고요~~<br/>진심 감동적인 문장들이 넘쳐나서 다 쓸수도 없고 직접 읽어보시라고 할수밖에 없는 책!<br/>삶이 지치고 힘들때.. 이 책을 읽고나면 내 주변에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 있는지를 알게 될것 같다.<br/><br/>#나의친구들 #프레드릭배크만 #다산책방]]></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0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69</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필독책! - [아이들이 쉬는 숨 - 공기, 물, 햇빛이 우리를 아프게 할 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12835</link><pubDate>Sun, 12 Apr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128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089&TPaperId=172128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0/40/coveroff/89659680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089&TPaperId=172128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들이 쉬는 숨 - 공기, 물, 햇빛이 우리를 아프게 할 때</a><br/>데브라 헨드릭슨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바로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다.<br/>우리가 우리 손으로 만들어낸 질병이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망가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들어낸 뜨거워진 지구가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br/>p.031<br/><br/>우리가 갖고 있는 유일한 약은 서로의 존재뿐이다. 또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함께 목소리를 내고 말하는 것,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기업들의 판단을 거부하는 것이다. <br/>p.067<br/><br/>림 화재가 발생시킨 공기 오염은 차량 230만 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매연 배출량과 맞먹는다.<br/>p.088<br/><br/>다양한 연구에서 더위가 우리의 몸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br/>p.153<br/><br/>폭염은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죽이는,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살인자"이기 때문이다.<br/>p.161<br/><br/><br/>알게된다는거..전혀 모른채로 살고 지내다가 무언가를 알게 되고 진심으로 느끼게 된다는게 얼마나 큰 일인지..이런 책을 읽을때마다 정말 크게 와닿는것 같다.<br/>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삶이 중심이기 때문에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일에는 무관심해질수 밖에 없기에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없는 나같은 싱글인 사람들은 아이에 관한 일들은 특히 알수 없고..우리나라는 세계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지진이나 허리케인 대형산불  등의 자연재해에 그나마 많이 안전한 축에 들기에 tv 뉴스에서 전해지는 소식에 한번 가슴아파라 할 뿐 금새 잊혀지는 사건일 뿐이었다.<br/>하지만 이 책은 네바다주 리노에 살고있는 소아과 전문의인 저자가 직접 아이들을 진료하며 지구 온난화가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많은 논문들과 통계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서 그 심각성이 즉각적으로 느껴졌던것 같다.<br/>우리나라도 점점 여름이 뜨거워지고 있어서 열사병에 쓰러지고 사망한 사람들의 뉴스를 접하곤 하는데  뜨거운 태양에 노출된 아이들의 몸이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아이들의 호흡기에 침투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허리케인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아이의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었다.<br/>토니의 이야기도 너무 안타까웠고..차량 내 열사병으로 숨진 미국 어린이가 한 해 평균 38명꼴이라는 얘기에도 너무 놀랐다.<br/>지구온난화도 계절이 사라지고 있음을 체감할수 있을 정도로 심각해진 상태인데..우리 어른들보다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두 약한 아이들이 그들의 잘못이 아닌 어른들의 잘못으로 이런 세계에서 살아남아야한다는게 너무 미안하다.<br/>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현 상황을 얘기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의 방안까지 제시해주기에..세상의 모든 어른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게 만든 책이었다.<br/><br/>#아이들이쉬는숨 #데브라헨드릭슨 #흐름출판 #지구온난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0/40/cover150/89659680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04093</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유쾌 상쾌 통쾌 - [퍼플 드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09864</link><pubDate>Sat, 11 Apr 2026 10: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098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7019&TPaperId=172098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82/coveroff/k8421370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7019&TPaperId=172098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퍼플 드림</a><br/>강민영.황모과 지음 / 스프링 / 2026년 03월<br/></td></tr></table><br/>당연하다고 믿는 것들이 당연해지도록 자기 삶을 건 자들, 억울한 일들을 겪었기에 다른 이의 억울함을 자기 일 이상으로 이해한 자들, 타인의 고통 앞에 겸허한 자들. 누군가 벅벅 지우려 해도 사라지지 않는 자들, 그리고 이들을 기억하는 자들까지. 이름 없는 이들 주변에 기꺼이 머무름으로써 빛나는 자들. 그들이 이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 이었다. <br/>p.098<br/><br/>이전에 무슨 삶을 살았든, 어떻게 살아왔든 그건 이제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는 우리와 같이 비명을 지르고 고동받던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살아갈 겁니다.<br/> P.188 <br/><br/>보라색을 보면 방탄소년단의 '보라해'만 떠올랐지 세계 여성의 날을 나타내는 색이고 여성의 권리와 해방을 상징 한다는걸 전혀 몰랐다는 내 무지에 챙피했다.<br/>그래서 제목이 퍼플드림이었구나.<br/>소속사 사장을 폭행했다는 죄로 징역을 선고받은 유명하지 않은 아역배우 출신인 주인공 오엘. 과거 재현 드라마에 출연하는걸로 사회봉사 시간을 대체할수 있다는 걸 알고 대본도 없는 현장에 즉각 투입되는데..<br/>광녀라는 인물로 얼굴도 모르는 남편이 죽었고 시어머니는 자신을 가묘에 가둔뒤 굶어 죽여 열녀문을 세울계획이라는걸 알게 되는데..<br/>읽다가  처음에는 어라? 드라마 촬영이라고 했는데 시취가 난다고? 오엘 본인이 헷갈려하듯이 읽는 나역시 촬영이 아니라 진짜 타임슬립한거 아니야?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ㅋㅋ<br/>마을 여자들을 겁탈하고 살해했었던 남편의 만행을 알게 되고 가묘에서 탈출한 오엘은 남편에게 피해를 입었던 다른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와함께 남자들에게 피해를 당하며 살고있는 여자들을 해방시키는 옥춘당 귀녀회를 만들게 된다.<br/>뱅가니갱에서는 인도에서 남자들의 폭력에 시달리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그곳에서 벗어날수 있는 길은 죽음뿐이던 여자들이 모여 남자들을 향해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이야기였다.<br/>혼자라면 해낼수 없던 일들을..한사람이 두사람이 되고 두사람이 네사람이 되고 점점 많은 이들이 함께 하게 되자 자신의 가정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고 법까지 바꾸게 되는걸 보면서..함께라는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던것 같다.<br/>비단 여성에게뿐만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에게 만용을 부리는 인간들에게 자신들이 어떤짓을 했는지 똑같이 경험하게 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폭력은 폭력으로 되갚아줄수 없는 시대이기에 예전시대의 저런 복수들이 오히려 통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것 같기도 하고^^;<br/>짧지만 재미있고 시원하기도 하고 내가 여자이기에 더 빠져들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br/><br/>#퍼플드림 #강민영 #황모과 #스프링]]></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82/cover150/k8421370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8267</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을 짓누르는 불편함이 담은 현실 - [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09826</link><pubDate>Sat, 11 Apr 2026 09: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2098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03&TPaperId=172098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51/coveroff/k062137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03&TPaperId=172098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a><br/>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혜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3월<br/></td></tr></table><br/>노력해서 보상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노력을 추앙하게 된다.<br/>p.065<br/><br/>이런 게 걱정돼, 저런 게 불안하기도 해, 하고 모토이에게 골 백번을 말해도 소용없을지도 모른다. 여자와 남자의 감정은 마치 평행선 같아서 아무리 가도 교차할 일은 없을 테니까.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부부다.<br/>p.192<br/><br/>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다양한 형태의 욕망이 존재하고, 다양한 관계가 존재한다. 그러니 성이든 생식이든 한 가지 정답만 있는 건 아니다.<br/>p.214<br/><br/><br/>우와~~책을 읽으면서도 읽고나서도 주변사람들과 이렇게 열심히 토론한 책 너무 오랜만이었던것 같다.<br/>담고 있는 주제들이 너무도 불편했고..등장하는 인물들의 각자의 입장이 목을 옥죄게 하는 느낌이었다.<br/>일본소설이지만 가까운 나라이기에 우리나라 정서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많은 공감을 할수 있었다. 훗카이도 시골 출신에 특출나게 예쁘지도 않고 부유한 집안 출신도 아닌 비정규직의 독신여성 리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친구에게서 난자를 기증하는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다 대리모 제안을 받게 되는데..<br/>집안 대대로 발레를 하는 집안에서 발레니노로 총망받다 부상으로 그만두게 된 구사오케 모토이..부인인 유코는 습관성 유산과 노화로 더이상 아이를 기대할수가 없고..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고 싶은 욕구와 엄마의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더욱더 아이를 갖고싶어라하는데..그러다 대리모를 통한 아이를 생각하게 되는데..<br/>단순히 생각했을때는 돈이 필요하다고 내 난자를 제공하고 내 배를 통해 애를 낳아서 아이를 주는게 가능한 일일까?<br/>아무리 내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원한다고 내 부인이 아닌 모르는 다른 여자를 통한 임신을 통해 아이만 얻는게 가능한 일일까?<br/>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아이를 원한다고 서류상 이혼을 하면서까지 다른 여자의 난자와 자궁으로 낳은 모르는 아이를 내 아이로 키우는 게 가능한 일일까?<br/>이런생각을 했었다가..그 각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며 몰입해보니 나는 이해할수 없는 상황들 인듯 하지만 그들은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br/>그래도 모토이는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br/>유코가 너무 가여우면서도 남편을 무지하게 사랑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br/>같은 여자로써 원하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심정이 어떨까..<br/>아이 5명정도 낳아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간경화로 인해 결혼자체를 포기한 1인으로써 이런 주제를 마주하게 되면 생각이 참 많아지는거 같다.<br/>이 이야기는 임신과 출산등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자식을 향한 사랑이나 자연스러운 애정관계에서 발생하는 가족 구성원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철저히 욕망에 의한 임신과 출산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엄청 답답하게 다가온 느낌의 책이었고..그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과 토론을 많이 하게 만든 소설이었다.<br/>드라마는 이 내용을 어떻게 담고 있을지 궁금해서 드라마도 시청해봐야겠다.<br/><br/>#제비는돌아오지않는다 #기리노나쓰오 #해피북스투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51/cover150/k062137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5130</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여러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같은 느낌 - [한낮의 불운 - 2024 공쿠르 단편소설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96368</link><pubDate>Sat, 04 Apr 2026 16: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963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865&TPaperId=171963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92/coveroff/k2021378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7865&TPaperId=171963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낮의 불운 - 2024 공쿠르 단편소설상 수상작</a><br/>베로니크 오발데 지음, 이세진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한 발 한 발 나아간다는 것은, 이 세상의 누군가가, 심지어 내가 나를 믿기 전부터, 나를 믿어준다는 것은 얼마나 감미로운지. 그 누군가가 그저 내 엄마 일지라도.<br/>p.074<br/><br/>머저리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그래놓고 자기가 영리한 줄 않았다. 그래, 그게 문제의 근본이다. 머저리 주제에 자기가 영리한 줄 아는 것. <br/>p.109<br/><br/>비결은 없단다, 사랑하는 에르난, 재능도 너무 띄엄띄엄 써먹으면 (시계공으로서의 재능이든, 샤먼으로서의 재능이든, 다른 무엇이 됐든 간에) 결국 무뎌질 수밖에 없어.<br/>p.134<br/><br/><br/><br/>8편의 연작단편소설~~<br/>처음 등장하는 오귀스트의 불행한것 같으면서도 불행하지 않은 인생이야기부터 그의 인생에 만남이 있는 다른이가 그 다음 소설의 주인공이 되는 식으로 이어진 연작 단편이라서..단편소설 좋아하지 않는 1인인데 이 책은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 아니라 두번째 주인공인 에바가 다들 엑스트라이지만 자기 자신의 삶에서는  중심이다라고 말했듯이 한 소설안에 여러명의 주인공이 존재하는듯한 느낌이었다.<br/>원제가 우리네 불완전한 인생을 위하여라는데 개인적으로는 원제가 더 이 책과 어울리는 제목이 아닐까^^;<br/>우리나라와 문화적 정서가 다를텐데도 읽으며 빵 터질수 있는 유머도 곳곳에 등장하고.. 어떻게 보면 아주 심각한 일들도 가볍게 웃으며 넘길수 있게 쓰여져 있어서 작가님이 인생을 이런식으로 살고 싶어하시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br/>누구에게나 삶에 시련이 찾아오지만 누군가는 그 시련에 빠져서 가라앉기만 하기도 하고..누군가는 이까짓 시련! 하면서 다른 일에서 행복을 찾으며 쉽게 빠져나오기도 하는데..후자의 삶을 지향하는듯한 모습들이었다고나 할까..<br/>이 8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앞으로 내 삶에서 힘들일이 나에게 닥쳤을때 어떤식으로 해결해 나가야할지 분명히 배울점들이 많았다. 배우자나 엄마. 친구. 할머니.형제. 이웃사촌  등 인생에는 나를 어려움의 수렁텅이에서 잡아 건져줄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거~~나 또한 누군가를 꺼내줄수도 있기에 우리는 그저 삶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되는게 아닐까~~^^<br/><br/>#한낮의불운 #베로니크오발 #다산책방]]></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92/cover150/k2021378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9215</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원히 기억될 이름 이홍위 - [단종애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91080</link><pubDate>Wed, 01 Apr 2026 2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910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6943&TPaperId=171910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2/84/coveroff/k82213694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6943&TPaperId=171910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종애사</a><br/>이광수 지음, 이상배 편저 / 열림원 / 2026년 03월<br/></td></tr></table><br/>"내가 나서면 역적이라 할 것이다." <br/>한명회가 고개를 들고 말했다. <br/>"승자는 역적이 되지 않사옵니다."<br/>p.056<br/><br/>안평의 죽음은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었다. 조정 안에서 의를 상징하던 축 하나가 무너진 것이었다. 이제 수양을 견제할 힘은 거의 남지 않았다.<br/>p.130<br/><br/>역사학적으로는 신중 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이지만, 한 시대의 집단 기억이 응축된 상징이기도 합니다.<br/>p.225<br/><br/> <br/>책은 받고나서 먼저 읽고 영화를 보려했었다.<br/>요즘같은 ott 구독시대에 천만을 넘긴 영화 '왕과사는 남자'<br/>그 영화로 인해 단종이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되고..그 어린 왕의 아픔이 수면위로 나오게 된것 같은데...<br/>어쩌다보니 시간이 비어 영화를 보게 되었고 눈물콧물 다 쏟고난다음  이 책의 맨 뒷쪽을 펼쳐 살포시 읽었다가 자동 눈물샘 오픈 ㅠㅠ<br/>이번에 새로 나온 소설인줄 알았더니만 1928년 29년에 쓰여진 소설이라니..<br/>심지어 작가님은 독립운동을 하신던 분이시라니..<br/>내가 어떤 작품을 접한거지?<br/>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표지와 사이즈. 무게. 양장본까지 어느하나 맘에 안드는데가 없이 완벽했다.<br/>가방안에 쏙 넣고 다니다 어디에서 펼치더라도 부담없어서리 종이책 애정하는 1인으로써 이 디자인에 이 시리즈로 작가님이 집필하신 다른 역사소설들도 다 출판된다면 모두 소장하고픈 마음이다!<br/>교과서로 공부할때는 그렇게도 안들어오던 이야기들이 이렇게 소설로 읽게 되면 가슴으로 이해하게 되어서 다른 인물들에 대한 시리즈도 진심으로 만들어지길 바래본다.<br/>열두살..지금으로하면 초등학교 5학년..<br/>나 초등학교 5학년때 뭐했었지? 생각해보면 그냥 애기였는데..<br/>그 작은 애기의 어깨에 한 나라가 올려져 있었다니..<br/>수양대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이들의 이름이 들려오고..<br/>결국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이 아는 이라고는 하나없는 청령포로 유배를 왔을때 그 심정이 어땠을까..그럼에도 자신을 따르는 이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썼다는 시에서 단종의 마음을 살짝 엿볼수 있었다.<br/>달 밝은 밤 두견 울 제<br/>수심품고 누 머리에 기대었으니<br/>네 울음 슬퍼 내 듣기 더욱 애닳구나….<br/>단종에 대해서는 조선역사상 가장 어린 왕.. 수양대군에 의해 쫓겨난 왕. 이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의 죽음이 가장 충격이었다.<br/>한 나라의 왕이었던 이의 죽음이 이럴수가 있는건지..소설속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너무 충격을 받아서 진짜라고 받아들여지지 않을정도였다.<br/>꽃같이 아름다웠어야할 청춘의 나이에 피지도 못한고 떨어져버린..<br/>조선의 여섯번째 왕 이홍위..<br/>이제는 영원히 기억하게 될 이름이 되었다.<br/><br/>#단종애사 #춘원이광수 #열림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2/84/cover150/k82213694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328497</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킬링타임용 소설 - [나는 나의 장례식에 초대받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87994</link><pubDate>Tue, 31 Mar 2026 2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879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7086&TPaperId=171879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44/coveroff/k8121370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7086&TPaperId=171879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나의 장례식에 초대받았다</a><br/>헬렌 듀런트 지음, 황성연 옮김 / 서사원 / 2026년 03월<br/></td></tr></table><br/>'잘할 수 있어.' 하지만 이 가족은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 <br/>순식간에 재앙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지.<br/>p.135<br/><br/><br/>내가 대체 무슨 책을 읽은거지?<br/>시작은 너무 흥미로웠다.<br/>큰 금액의 빚을 지고 도망친 주인공. 그녀는 우연히 알게된 사망한 여인의 이름으로 숨어서 살고 있었는데..그녀에게 보내진 메일한통..누군가의 장례식에 참석하는데..<br/>철저히 숨어살던 자신의 메일주소를 어떻게 알고 메일을 보낸건지..혹시 사망한 사람이 자신에게 뭔가를 상속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석한 장례식장은 동네부터 부유한 동네에 있었고 장례식장에 참여한 이들역시 모두 부유해보였는데..<br/>대체 누구 장례식장인걸까? 하며 바라본 곳에는 앨리스 앤더슨이라는 이름이  떡!하니 적혀 있었는데..대체 누가 내 이름을 사용하며 지내다 사망한걸까..<br/>대저택의 주인이자 부동산업체 대표인 맥스와 그의 완벽하게 아름다운 부인 타라. 죽은 앨리스는 맥스의 비서였다며 이제는 앨리스가 아닌 도나로 살고있는 나에게 이 집에서 지내며 비서일을 해달라고하는데..<br/>오호~~친구집에 살고 있던 자신의 처지에 이보다 더 나은 제의는 없을테고 이 집에 있으면서 자신에게 메일을 보낸사람은 누군지..자신의 이름으로 이곳에서 살던 여인은 누구인지 조사해보려하는 도나..<br/>시작은 이렇게나 흥미진진했는데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다 왜 저모양인거지?<br/>내가 뭘 잘못 읽고있나.싶을정도로 인격이 바로 바뀌는 맥스와 타라 그리고 그녀의 딸 한나.<br/>한없이 다정하고 매너있는듯하다 갑자기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고..<br/>누구는 도둑으로 몰지 않나 누구는 자신의 아내를 열받게 하는데 자신을 이용하지 않나..누구는 가족이 다 이상하다며 믿지 말라고 계속 나타나서 얘기하는데 니가 제일 이상하거든?<br/>이 소설에 등장하는 사람들 중에서 제정신인 사람은 주인공 포함 단 한명도 없는것 같다.<br/>도나의 엄마부터 모성애라고는 1도 없어서 차라리 가족이 아니었으면 싶을만한 사람이고..그런 사람에게서 도망쳐 혼자 살아오다 이지경까지 왔는데 이 저택 사람들은 왜 다 이중인격인거 같은지..<br/>이중인격 싸이코패스들 사이에서 비밀을 밝혀내려 고군분투 하는 도나이지만..<br/>내가 볼적에 도나 아니 앨리스도 일반적이진 않다^^;<br/>초반에는 약간 귀신에 쓰인건가? 저 대저택에 귀신이 사나?하는 생각도 했다가..맥스의 비밀이 뭔지 엄청 궁금하게 만드는 미스터리물로 갔다가..<br/>돼지들의 배속을 확인해야할정도의 고어물이기도 했다가..<br/>딸찾아 삼만리 신파물이기도 했다가..<br/>결국 시리즈로 내고싶어라하는 작가님의 욕망으로 마무리 짓는 소설 ㅋㅋ<br/>킬링타임으로 그냥 읽기는 좋았지만 큰이모와 조카관계인데 저택사람들이 대하는 둘의 나이는 비슷한 설정인거 같기도 해서 이모가 엄청난 동안인가?혼자 상상도 했다가..저런 대저택에서 사람을 쓰는데 이력서 확인도 안하나?싶기도 하고..딴건몰라도 나이때문에 이름을 가져다 쓰는게 불가능할꺼 같은데 뭐지?하는 혼란도 왔던..살짝씩 빈틈들이 보이는 소설이었다.<br/><br/>#나는나의장례식에초대받았다 #헬렌듀런트 #서사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4/44/cover150/k8121370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44435</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너무도 따뜻한 소설 - [레니와 마고의 백 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81774</link><pubDate>Sun, 29 Mar 2026 20: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817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830283&TPaperId=171817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471/39/coveroff/k3428302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830283&TPaperId=171817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레니와 마고의 백 년</a><br/>매리언 크로닌 지음, 조경실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11월<br/></td></tr></table><br/>"심장이 뛰고, 눈으로는 뭔가를 보고, 귀로도 뭔가를 듣고 있잖아. 넌 지금 완벽하게 살아서 이 교실에 앉아있다고. 그러니 죽어가는 게 아닌 거지. 넌 살아가는 중이야." <br/>p.070<br/><br/>어쨌든 사람이 순간적으로 흥분했을 때는 복수만이 분노를 가라앉힐 유일한 방법이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생각해보면, 용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선한 행동이자 가장 자랑스러워할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거다.<br/>p.124<br/><br/>"만약 엄마가 모른다면?"<br/>"메이 병동에 있으면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엄마들을 많이 봐요. 그걸 안 하게 해주는 게 딸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인 것 같아요."<br/>p.262<br/><br/>"우리 눈에 보이는 가장 선명한 별도 이미 죽은 별이라는 거, 알고 있어?" <br/>마고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br/>"뭔가 되게 슬픈 말인데요. 나는 마고의 손을 놓았다. <br/>"아니, 그렇지 않아." 그녀는 내 팔짱을 끼며 부드럽게 말했다. "슬픈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야. 별들이 얼마나 오래전에 사라졌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는 여전히 별들을 볼 수 있잖아. 별들은 그렇게 계속 살아있는 거야." <br/>별들은 그렇게 계속 살아있는 거였다.<br/>p.410<br/><br/><br/>두사람의 백년의 삶을 함께 느꼈다.<br/>레니와 마고의 백년이라는 제목과 연노랑빛 표지를 보고 동화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17살 시한부 소녀 레니와 83세의 암 환자 마고의 현실속 동화같은 우정이야기..<br/>책장을 덮을때쯤에는 눈울이 계속 주륵주륵 흘러서리  ㅠㅠ<br/>글래스고의 병원에 17살의 한 소녀가 있다.<br/>얌전하지만은 않으면서 호기심도 많은 평범한 소녀 레니. 하지만 그녀는 단순히 어디가 아파서 입원한게 아니라 시한부 암 환자다.<br/>처음으로 병원 내에 있는 예배당에 찾아가 아서 신부님에게 질문을 던진다.<br/>나는 왜 죽어가는거냐고...<br/>그런 질문을 던지는 시한부 환자가 있다면 과연 어떤 대답을 건넬수 있을까?<br/>어느날 병실복도에서 휴지통을 뒤지는 한 할머니 마고를 보게 되고 호기심을 느끼던 마고는 할머니가 무사히 뭔가를 찾아갈수있게 도와주고..<br/>한 계약직 직원의 노력으로 병원에 새로 생긴 미술실에서 레니와 마고는 재회를 하게 되고 둘의 나이를 합치면 딱 100년이라며 100개 그림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br/>죽어가고 있는게 아니라 살아가고 있는거라는 말처럼..<br/>두사람이 살아왔던 지난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며 그림으로 남기는 두사람..<br/>레니는 마고의 이야기를 통해 백년을 살았고 마고 또한 레니의 이야기를 통해 백년을 살았다.<br/>서로의 이야기 속에 삶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br/>그 이야기들속에 행복했었던 순간들은 그림으로 남겨졌다.<br/>그래서 레니와 마고는 떠난 후에도 영원히 기억될것이다.<br/>17세 소녀 레니와 83세 노인 마고의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과 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둘의 모습에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었다.<br/><br/>#레니와마고의백년 #매리언크로닌 #해피북스투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471/39/cover150/k3428302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4713957</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징어와 땅콩은 평화로워야한다! - [오징어땅콩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77087</link><pubDate>Fri, 27 Mar 2026 13: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770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701&TPaperId=17177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93/coveroff/k2621377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701&TPaperId=171770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징어땅콩전</a><br/>고혜진 지음 / 달그림 / 2026년 04월<br/></td></tr></table><br/>제목은 너무나 귀여운데 내용은 귀엽지많은 않은 책이었다.<br/>이렇게 얇고 글씨도 얼마 없는 그림책이 위트와 풍자로 이렇게나 묵직한 내용을 담고 있다니..<br/>몇백페이지 되는 소설책보다 더 큰 울림을 주기도 하는 그림책을 이래서 사랑한다!<br/>평화롭던 오징어 나라에서 오징어들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br/>육지로 순찰 나간 오징어들에 의해 땅콩과 함께 먹어야 최고라는 문장과 잡혀서 말려지고있는 오징어들을 발견하고 땅콩나라를 쳐들어가는데..<br/>땅콩도 피해자인데 전쟁에 맞서 싸우고.. 아몬드.호두 등 주변국에 도움을 청하지만 같은 견과류라고 땅콩인건 아니라며 등을 돌리는 동맹국들 ㅠㅠ<br/>오해로 시작된 전쟁이었지만 양국에 너무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br/>이미 진실을 알게되었음에도 전쟁을 끝내기는 커녕 자신의 오만으로 지속하는 왕..<br/>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전쟁의 아이러니를 접할수 있었다. ㅠㅜ<br/>전쟁은 누구를 위한것인가. <br/>어느 한쪽만이 아닌 시작한 쪽도 공격을 받은 쪽도 모두 다 피해를 입는 전쟁이라는 것을 대체 왜 하는것인지...<br/>심지어 2026년에도 전쟁이 계속되고있다는게 말이 되냐고요<br/>뉴스를 통해 어디가 폭격당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속상해서 살수가 없다.<br/>어른도 그렇고 어린아이들도 그렇고 모두가 이책을 통해 전쟁이란건 모두를 힘들게 하는 일이란걸 깨닫게 해줄수 있을꺼 같아서 평화 그림책으로 적극 추천한다<br/><br/>#오징어땅콩전 #달그림 #100세그림책 #전쟁 #평화 #그림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93/cover150/k2621377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69325</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종이라는 이름의 위대함. - [세종의 나라 2 (양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74743</link><pubDate>Thu, 26 Mar 2026 12: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747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6472&TPaperId=171747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8/coveroff/k5321364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6472&TPaperId=171747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종의 나라 2 (양장)</a><br/>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조선이라는 이름의 새 나라에 백성이란 없었다. 백성의 기근도 소를 잃은 통곡도 그들의 논의에 들지 않았다. 오직 자신들의 권세와 체통만을 으뜸으로 추구하는 자 들, 그들이 나라를 움직이고 있었다.<br/>p.065<br/><br/>"그대들은 경전을 말하나, 나는 백성의 입을 본다. 하늘의 이치가 어찌 글자에만 있겠는가. 소리에도, 눈물에도 있지 않은가."<br/>p.071<br/><br/>1권 너무 재미있어서 완전 순삭했는데  2권 기다릴수 없지! 바로 고고~~<br/>2권에서는 반화요설에 대해서..윤의겸의 서책에서 발견한 진실들과 세종의 애민정신을 기본으로 한 한글창제에 대한 과정이 나오는데..<br/>국뽕이 제대로 차오른다!<br/>만약 조선이 명나라의 조공국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대부분이 양반들은 더 강력히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일에 반대하지 않았을까..<br/>천자문은 양반만이 익힐수 있고 글을 익힌 양반들만이 떵떵거리고 잘사는 나라였는데.. 누구나 읽고 쓸수 있는 글자가 나오고 모두에게 평등해지는 시대가 오는걸 반기지 않았을테니..<br/>제목을 세종의 나라라고 정한게 너무 딱이었던거 같다.<br/>한나라의 왕이지만 자신의 욕심대로 할수 없고.. 대를 이어온 신분제도들과 명나라에 충성하는 관리들 사이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br/>하지만 관노임에도 능력만을 인정하여 대신들의 반대에도 결국 장영실을 상의원 별좌자는 자리에 앉힌걸 보면 그가 그 당시에 얼마나 깨어있는 왕이었는지..백성들을 얼마나 가엾게 여겼었는지를 알수 있었다.<br/>그렇게 우여곡절 속에 훈민정음이 반포되었는데..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 오로지 돈이라는 개인적인 욕심들 때문에 지금은 행방이 묘연하다하고..<br/>또한 해외 유명인들이 한국에 왔다며 올린 영상들속에 한글을 찾아볼수없고 온통 영어로 적혀 있는 간판들을 보면서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외국인지 분간이 안 갈정도여서 진심 놀랬었다.한글을 말하고 쓰고 있는 한 개인인 나 조차도 이런데 세종대왕님이 얼마나 가슴아파하실지 ㅠㅠ<br/>우리나라 역사를 모르는 누구라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만큼 가독성과 스토리가 뛰어나고 세종이 얼마나 많이 고뇌했을지 아주 미약하게나마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었다<br/><br/>#세종의나라2  #김진명 #이타북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8/cover150/k5321364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6888</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종의 나라는 이런 모습이었구나.. - [세종의 나라 1 (양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74529</link><pubDate>Thu, 26 Mar 2026 11: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745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472&TPaperId=171745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7/coveroff/k5621364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6472&TPaperId=171745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종의 나라 1 (양장)</a><br/>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석리는 사람의 관찰을 통해 세상을 읽었고, 장영실은 사물의 관찰을 통해 세상을 읽었다. 둘의 대화는 언제나 사소한 관찰로 시작해 마침내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로 흘러갔다. 세상은 신분으로 둘을 갈랐지만 그들의 눈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같은 곳을 보고 있있다.<br/>p.253<br/><br/>"글이란 사람을 위해 쓰여야지 사람을 해하는 데 쓰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만약 글이 사람을 해하는 데 쓰인다면 이 세상은 단 몇 자의 글에 의해, 아악!"<br/>p.263<br/><br/>"어느 지역, 어느 나라나 그 고유의 말이 있는게지요. 그 말에는 그 사람들의 시간이 녹아있습니다. 사람이란 따지고 보면 이 시간이 낳은 산물입니다. 밖에서 들여온 게 아무리 좋아도 자신들이 지내온 시간만은 못한 게지요. 그래서 말과 소리를 공부하는 건 나는 어디서 왔나,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일과 다름이 없습니다. 조선이 말과 소리에 대한 공부가 없이 경학에만 열중하는 건 속은 내버려두고 껍데기만 꾸미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br/>p.303~304<br/><br/><br/>김진명 소설을 좋아라한다.<br/>우리가 알아야할 역사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서 너무 역사공부하는듯한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만들어진 소설도 아니기에..<br/>나처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맞춤소설이라고나 할까..<br/>이번책의 제목은 '세종의 나라'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세종대왕! 그분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은 한글창제 내용일거라는건 이미 모두가 알텐데..<br/>과연 김진명 작가가 쓴 세종의 나라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읽기 전부터 두근두근^^<br/>안동권씨 가문의 권중언이라는 인물에게는 미모와 학식을 모두 갖춘 숙현이라는 딸이 있었는데... 양반가문이지만 과거시험에 통과도 못하고..남들은 그를 관직에 관심도 없이 학식만을 추구하는 이라고 칭송하지만..자신의 능력이 안되니 딸을 대단한집 가문에게 시집보내 자신의 지위가 상승되길 바랬다.<br/>집안은 찢어지게 가난하고 자식들도 많지만 양반이라는 그  신분때문에 재주가 있어도 밖에 나가서 장사를 할수도 없던 시대..<br/>장사를 통해 아무리 돈을 번다해도 천민은 그저 양반에게 멸시 받고 글도 읽힐수 없던 시대.. 그래서 글을 아는 양반에게 농락당해 자신의 토지마저 빼앗기던 시대.<br/>또한 명나라의 충성할수밖에 없던 작고 힘없던 조선이라는 나라..<br/>가난한 양반집 딸 권숙현과 금부도사 한석리. 관노이지만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장영실.그리고 대단한 양반가문의 하영번과 윤교찬.명나라 사신 강백창을 통해 세종의 나라였던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추측할수가 있었다.<br/>어느 날 세종은 변복을 하고 한석리를 찾아와 태조와 양녕대군이 나눴던 스승 윤의겸의 반화요설이 무엇인지 찾길 명하고..그에 따라 윤의겸의 서책을 찾던 끝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br/>지금은 명나라에서 쉬에라고 발음되는 수水 가 이천년 전의 은 나라에서는 물이라 발음했고..이는 한자의 원 발음이 조선말이라는 걸 깨닫는순간 진심 온몸에 소름이 쫙~~~<br/>작가님 진짜 글 잘쓰시는군요!<br/>1권에서는 그시대를 나타내기 위해 권숙현과 한석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쓰여있어서 소설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2권에서는 본격적인 한글창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꺼 같아서 두근두근~~^^<br/>#세종의나라1 #김진명 #이타북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67/cover150/k5621364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6778</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여운이 남는 책 - [방랑, 파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74159</link><pubDate>Thu, 26 Mar 2026 0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1741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512&TPaperId=171741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5/40/coveroff/89544735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512&TPaperId=171741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방랑, 파도</a><br/>이서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03월<br/></td></tr></table><br/>나는 묻고 싶었다.<br/> 종종 굽어살피시는지. <br/>이곳을, 이어둑한 곳을. <br/>그러나 거대한 존재는 내 슬픔을 주워주지 않는다. 거둬 가주지도 않는다. 보살펴주지도 않는다. 슬픔은 전적으로 내 몫이다.<br/>p.051<br/><br/>지환이 휘청 휘청 생을 걸어갈 때에도, 지애는 우뚝 서서 연을 날렸다. 그것이 지애만의 휘청거리는 방식이라는 것을 어린 혜란은 알지 못했다.<br/>p.079<br/><br/>불행은 기묘한 것이었고, 불행한 사람들은 손쉽게 기이한 사람들이 되었다. 불행한 사람들은 불행하기 때문에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로 전락하기 일쑤였다. 생에 흠결이 있는 사람들은 그 흠결로 인한 슬픔과 절망을 감당하기도 벅찬 와중에 그 흠결을 몹시 추하고 불경한 것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까지 견뎌야만 했다.<br/>p.106<br/><br/>내가 사랑했던 단어 '고요'는 이 자유로운 시간에 태어나는 내적 평정심을 표현하기 위한 적격의 어휘다. 더 명확하게 말해서, 나의 고요는 이 혼란한 세상에서 미쳐버리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br/>p.158<br/><br/><br/>바닷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의 개념은 흔히 우리가 신이라 말할때 떠올리는 하나님이나 부처님 같은 신과는 좀 많이 다른것같다.<br/>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떠나야 하는 이들은 매일매일의 안녕을 신에게 구하게 될듯..<br/>점점 소멸해가는 바닷가 마을..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타지에서 그곳으로 온 '나'<br/>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 향자 할머니와 미자 할머니.<br/>그곳에서 나고자라 타지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백반집의 백과 반 남매.<br/>이들의 이야기가 덤덤하지만 아리게 쓰여있다.<br/>인생은 파도 같다고 하던가..어느날은 풍랑으로 거세게 치기도 하고 어느날은 고요하게 찰랑거리기도 하고..<br/>아빠를 바다에서 잃었다고 듣고 자라온 백반 남매가 바다를 향해  나가 서핑을 하는것도..피할수 없으니 즐겨라 라는 의지가 담기지 않았을까..<br/>다들 작게든 크게든 삶에서 잃어버린 무언가가 있고..그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지만 슬픔에 빠져있지않고 죄책감에 사로잡히지 않고 삶을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모습이었다고나 할까..<br/>잔잔하지만 파도처럼 울림이 전해져오는 느낌의 책이었다.<br/><br/>#방랑파도 #이서아 #자음과모음 #트리플35]]></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5/40/cover150/89544735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5401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