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eunmi4864님의 서재 (eunmi4864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1 Nov 2026 10:31:08 +0900</lastBuildDate><image><title>eunmi4864</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35021169494644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eunmi4864</description></image><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렇게 가슴아픈 인생이라니 ㅠㅠ - [호르두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88769</link><pubDate>Fri, 23 Oct 2026 1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887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293&TPaperId=175887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2/68/coveroff/k3421312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293&TPaperId=175887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호르두발</a><br/>카렐 차페크 지음, 정보라 옮김 / 휴머니스트 / 2026년 10월<br/></td></tr></table><br/>#호르두발 #카렐차페크 #철학소설3부작 #휴머니스트<br/><br/>"미샤" 그가 갈라진 목소리로 말한다. "있잖아.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도 될까?"<br/>"뭐?" <br/>"사람이 자기 목숨을 스스로 끊어도 되냐고." <br/>"어째서?"<br/>"생각에서 도망치기 위해서. 그런 생각들이 있어, 미샤. 사람 한테 걸맞지 않은 생각. 예를 들면 말이야ㆍㆍㆍㆍㆍㆍ 혹시ㆍㆍㆍㆍㆍㆍ아내가 거짓말을 했나, 이웃집에 가지 않았던 게 아닌가ㆍㆍㆍㆍㆍㆍ." 호르두발은 왠지 입술을 일그러뜨린다. "미샤." 그가 목쉰 소리 로 말한다. "그런 생각은 어떻게 해야 떨쳐버릴 수 있을까?" <br/>미샤는 생각에 잠겨 눈을 깜빡인다. "음, 힘든 일이야. 끝까지 생각해봐."<br/>p.150<br/><br/>이토록 짠한 사람을 봤나..<br/>호르두발 본인의 입장에서 쓰여있던 첫번째 이야기 때문에 그가 너무나 가엾고..계속 진실을 외면할수밖에 없었을 그 마음이 너무 불쌍하고...<br/>아닐꺼야. 아닐꺼야 하며 모든걸 부정하지만 이미 그는 모든걸 알고 있었을꺼다.<br/>하지만 자신이 오직 자신의 부인만을 위해 미국에서 보낸 그 긴 시간의 고된 삶이 다 부정당하게 되기에 스스로의 눈과  귀를 막아버린게 아니었을까..<br/>미국에서 일하며 받을 임금의 대부분을 부인에게 송금하는 착실한 호르두발. 그런 그가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을때 그의 부인은 그를 반기지 않는듯했고.. 호르두발은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기에 어색해서 그럴꺼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br/>자신의 농장은 떠나기 전과 많이 바뀐 모습이었고 여자혼자서 일을할수 없으니 흑인 일꾼 슈테판을 고용한 것일테다.<br/>오랜만에 돌아온 그를 마을사람들이 이상하게 대하고..진실을 알지만 인정하지 않고 부인 폴라나를 위해 스테판을 다시 불러들일수밖에 없던 그 마음은 어땠을까..<br/>자세한 설명이 나오지는 않지만 호르두발이 잠깐씩 보여주는 과거 이야기속에서 그가 미국에서 얼마나 힘들게 일을 했는지..얼마나 인간답지 않은 대우를 받으면서도 폴라나를 위해 견뎌냈는지 알수있어서 그의 삶이 진짜 너무 안타까웠다.<br/>살해당한 호르두발..<br/>두번째는 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들의 이야기이다. 당사자가 아닌 타인의 눈에 비친 호르두발은 부인이 일꾼과 바람나서 돌아온 호르두발을 죽이고 자신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폴라나와 스테판의 공모로 인해 살해당했다고 믿고 있었고..<br/>마지막 재판과정에서는 호르두발의 살인을 바라보는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알수가 있었다. 직접 살인한 스테판보다도 호르두발같은 남편을 배신한 부신 폴라나에게 훨씬 더 많은 죄를 부여하는데..윤리적 배신이 훨씬더 크게 작용했음을  알수 있었다.<br/>실화를 바탕으로 이 소설이 쓰여졌다고 하는데..<br/>오래된 이야기임에도 지금과 비단 다르지 않은 사건처럼 느껴졌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누군가와 그런 가족을 배신하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다른 누군가..<br/>인간이란 대체 왜 이모양인건지..씁쓸함이 남았던 소설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2/68/cover150/k3421312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26860</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의무감이 짓누르는 그의 처진 어깨가 그려지는거 같다 - [이선 프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84930</link><pubDate>Wed, 21 Oct 2026 19: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849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3679&TPaperId=175849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932/65/coveroff/8937463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3679&TPaperId=175849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선 프롬</a><br/>이디스 워튼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20년 08월<br/></td></tr></table><br/>#이선프롬 #이디스워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367<br/><br/>광기에 사로잡혀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갑자기 깨닫자 그 광기가 사라지며 자기 앞에 놓인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수 있었다. 그는 가난한 농부였고, 자기가 버리면 고독과 가난속에 남게 될 병든 여인의 남편이었다. 설령 아내를 버릴 배짱이 있더라도 그를 동정하는 인정 많은 두 사람을 속이지 않고서는 그렇계 할수 없었다. 그는 발길을 돌려 천천히 농장으로 돌아왔다.<br/>p.130<br/><br/><br/>스탁필드라는 마을에서 나이든 말을 끌고 불편한 몸으로 걷고 있는 노인이 눈앞에 선하다. 이선프롬..<br/>그는 왜 그런행색이 된걸까. 몸만 불편한게 아니라 그 누구와도 살갑게 대화를 나누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해야할 일만 묵묵히 하는 사람..<br/>처음부터 그렇게 가난하고 공허한 눈빛을 가진 말없는 이가 아니었다.<br/>공과대학을 다니며 물리학 교수의 실험실실에서 일한적도 있던 그가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병으로 집으로 돌아오고..어머니를 돌봐주던 친척 누이인 지나와 사랑이 아닌 상황에 이끌려 애정없는 결혼을 하고..지나역시 오랜기간 경제적으로 힘들게 만들었던 어머니와 같은 병에 걸려 이선의 주변에는 생기라는 것을 찾아볼수 없는 무거움만이 존재하는듯 했다.<br/>그러다 지나의 친척 매티라는 소녀가 집에 머물게 되고..이선은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의 활기차던 자신의 모습을 매티를 통해 찾게 된게 아니었을까..<br/>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선이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다. 부인이 아닌 다른 여인에게 마음을 뺏기고 그녀를 갈망하고..지나가 집을 비우는걸 기뻐하는 건 나쁜놈이 맞다!<br/>이 소설에는 누구하나 행복한 사람이 없는것 같다.<br/>지나 또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 계속된 마음의 병..그리고 친척 매티와 남편의 관계를 모를리 없었을테니 마음의 병은 더 심해질수밖에..<br/>매티 또한 부유하게 자란 소녀가 한순간에 몰락한 집안때문에 친척에게 진 빚을 갚는 대신 집에 들어와 집안을 돌보는 일이라도 하려하지만 안해보고 살았기에 잘할수없는건 당연한 일이고..자신을 싫어하는게 눈에 보이는 지나보다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이선에게 맘이 끌릴수밖에 없긴 했을거다.<br/>이선의 집 안에서 마주한 지나와 매티. 그리고 그녀들을 돌보는 이선까지..<br/>눈보라가 치는 황량한 바깥에서 온기를 느낄수 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어야할 집이..왜 밖에보다도 더 시립게 느껴지는걸까..<br/>이토록 무거운 의무감이 그의 어깨를 짖누르고 있으니 그의 모습이 그토록 힘겹게 보일수밖에...<br/>이선 프롬...힘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932/65/cover150/8937463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9326516</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 [그 살인, 본격 미스터리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84927</link><pubDate>Wed, 21 Oct 2026 19: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849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1178&TPaperId=175849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0/74/coveroff/k3521311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1178&TPaperId=175849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살인, 본격 미스터리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a><br/>가타오카 쇼 지음, 김예진 옮김 / 리드비 / 2026년 09월<br/></td></tr></table><br/>#그살인본격미스터리로만들어드리겠습니다 #가타오카쇼 #리드비<br/><br/>"잘 들어, 이 돼지 녀석. 말이란 건 인간만이 갖고 있는 최강의 무기다. 돼지가 아니라면, 탐정이 되고 싶다면, 그걸 더 교묘하<br/>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란 말이야."<br/><br/><br/>오호~~ 재밌어 재밌어.<br/>학교때 미스터리 연구회 회원들이었던 친구들이 초대장을 받고 '덴구관'이라는 저택으로 모이는데..<br/>덴구관은 유명 추리소설작가인 오토리 아가사의 소설속 배경으로 지어진 주택이고 머더 미스터리라고 불리는 역할 미스터리 게임을 하는걸로 알고 있던 이들에게 진짜 살인이 발생하게 된다.<br/>탐정 역할을 맡게 된 야부사메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갑자기 등장한 '부우'라는 소녀~~  오토리 아가사 집안의 하녀로써 데구관을 청소하기 위해 왔다가 나가지 못하고 갇혀있었던건데..<br/>진짜 주인공인 '부우'  오토리 아가사의 완전 찐팬으로 미스터리에 환장할 정도로 독특한 소녀앞에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니 도파민 폭발! 그녀의 활약으로 범인이 밝혀지고 이 짧은 사건을 통해 진짜 내용이 시작되는데..<br/>머더 미스터리를 기획한 기획자에게 오로리 아가사집안의 장남이 자신의 동생을 죽여달라고 부탁을 하고..그 의뢰현장을 몰래 지켜봤던 부우는 기획자인 야마이누의 집을 찾아내서 찾아가고..장남에게는 동생이 죽은것처럼 보이게 시나리오를 짜면서 동생을 살려서 외국으로 내보내자고 부탁하는데..<br/>그렇게 살인없는  살인 시나리오를 짜고서 본격 무대가 막이 오른다.<br/>결국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면 재미없겠지~~<br/>진짜 살인이 발생하고 이번에는 한명이 아니라 계속 사람이 죽어나가는데..과연 범인은?<br/>부우와 야마이누의 티키타카가 이소설을 무겁지 않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던것 같고 주택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라 상상해보기도 좋았다.<br/>물론 엄~~~청 짜임새 있고 진지한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실망스러울수밖에 없을것 같은데.. 가독성 좋고 가볍게 후루룩~~ 읽기에는 딱! 좋지 않았나 싶다.<br/>부우 이러다 진짜 유명한 탐정으로 거듭나는거 아닌가몰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0/74/cover150/k3521311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07453</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장르를 뭐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 [도넛]</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8273</link><pubDate>Sun, 18 Oct 2026 1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82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1594&TPaperId=175782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3/4/coveroff/k0921315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1594&TPaperId=175782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넛</a><br/>장진영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10월<br/></td></tr></table><br/>#도넛 #장진영 #문학동네 <br/><br/>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물건을 필요로 할 수 있는가? 상상력이란 말은 얼마나 허황된가. 당신은 당신이 아는 만큼만 상상할 수 있다. 모르지 않는 만큼, 무지를 뺀 전부만큼.<br/>p.071<br/><br/>회피하고만 싶었다. 나는 두려워했다. 무엇을? 무엇인지도 모를 무언가를.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를 모른다는 점이 바로 두려움의 원천이었다. <br/>p.165<br/><br/>달콤함은 죄악이었다. 그 걸 탐하는 바람에 모든 게 망가지지 않았는가. 최나리는 과거의 자신을 벌주듯 도림을 때리곤 했다. 그렇게 하면 과거를 수정할 수라도 있는 것처럼 . <br/>p.225<br/><br/>탈출하지 않은 건 그애들의 선택이었다. 가난은 그런 것이었다. 주저않히는 것. 스스로 주저앉게 하는 것. 발목의 쇠사슬이 벗겨진 줄도 모르고 딱그 길이만큼만 맴돌았으리라. 딱하게도.<br/>p.229<br/><br/>우와~~~뭐 이런 미친 소설이 다 있나~~~~<br/>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읽었고 잠깐 멈췄을때도 뒷부분이 궁금해서 빨리 다시 읽고 싶게 만들만큼 가독성 완전 최고!<br/>줄거리 최고! 결말도 최고!<br/>치치새가 사는 숲은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이번 책은 왜이리 재미있는 건가요~<br/>처음부분에는 시작단계임에도 내용이 파악되기 전인데도 그냥 글빨이 너무 좋아서 어라? 글을 너무 감칠맛나게 잘 쓰시잖아~~하면서 읽어갔다.<br/>어찌나 도넛이 먹고 싶던지 ㅠㅠ<br/>20살의 도넛가게 사장인 도림..<br/>평범하지 않은 그녀의 가정사와 도림의 엄마 최나리의 삶이 너무도 무거운 주제들을 담고 있으면서도 독자들이 너무 무거워지지 않게 그러면서도 함께 울분을 터트릴수 있을만큼 딱 적당히 잘 쓰여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미친 양씨! 실제로 저런 놈들이 존재한다는게 너무 열받고~~심지어 동네 사람들이 대부분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하고 누구하나 어린 소녀를 비롯한 여성들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다는게 더 열받는다!<br/>공부에 소질없던 도림은 이혼해서 얼굴본지도 오래된 아빠를 찾아가 양육비를 요구하고 그 돈으로 도넛가게를 오픈하는데 인기가 많아서 대박난 가게 사장님이 된다. 한편 도림에게는 대학생인 친구 조지희가 있고.. 조지희가 불쑥불쑥 나타날때부터 이미 예상을 한 1인 ^^;<br/>복선을 착실하게 잘 깔아주신 작가님ㅋㅋ<br/>12시면 나타나는 흰 와이셔츠의 증권맨이 살인자인지 그저 도림에게 반한것인지..<br/>엄마인 최나리의 남친 구지영은 사랑하는 사람의 딸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는건지..도림에 대한 딴맘도 있는거 아냐? 생각하게도 만들고..모든사람을 괜시리 한번씩 의심하게 만드는 작가님 같으니라구!<br/>도림의 곁에는 그녀를 떠난 사람들도 있었지만..최나리,구지영,서정 언니처럼 도림을 사랑하고 평생 함께 해줄수 있을듯한 사람들도 있다.<br/>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랐던 도림이 과연 아주 먼 시간이 흐른후 이들곁으로 돌아올수 있을것인지..아니면 도림을 다시는 만날수 없을것인지..<br/>선택은 독자들이 하는걸로~~^^;<br/>부록으로 엄마 최나리의 독백? 같은 이야기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물론 조지희에게 독백아닌 독백을 하긴 했지만..그녀의 자세한 삶도 궁금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3/4/cover150/k0921315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30473</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구의 모습이 인생같아서... - [모래의 여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7046</link><pubDate>Sat, 17 Oct 2026 15: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70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556&TPaperId=175770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42/coveroff/s9329347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556&TPaperId=175770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래의 여자</a><br/>아베 코보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1년 11월<br/></td></tr></table><br/>#모래의여자 #아베고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055<br/><br/>평균 1/8mm란 것 외에는 형태조차 제대로 갖고 있지 않은 모래ㆍㆍㆍㆍㆍㆍ.그러나 이 무형의 파괴력이 대항할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없다ㆍㆍㆍㆍㆍㆍ.어쩌면, 형태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야말로, 힘의 절대적인 표현이 아는가ㆍㆍㆍㆍㆍㆍ.<br/>p.036<br/><br/>너무도 부당하고, 너무도 괴이하다. 그렇다고 부삽을 내던지고 온 자신을 책망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런 책임까지 져야 할 이유는 없다. 그렇지 않아도 져야 할 책임이 넘치도록 널려 있다. 이렇게 모래와 곤충에 이끌려 이런 곳을 찾아 온 것도 결국은 그런 책임의 성가심과 무의미함으로부터  잠시나마 탈출하기 위함이었으니ㆍㆍㆍㆍㆍㆍ.<br/>p.044~045<br/><br/>아베 고보의 인간판박이 책을 읽고서 생각이 엄청 많아졌었다. 그 작가의 다른 책이 읽어보고 싶ㅇㅓ서 장바구니에 오래 담겨만 있던 모래의 여자를 주문하고 읽었다~~<br/>에휴 한숨이 절로 나오는 소설~~<br/>아마도 이 책을 읽은 모두가 나같은 느낌이지 않았을까..<br/>아베 고보 소설 두번째 인데 이상하게 답답하기도 한데 끌린단말이지..<br/>사막에 있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곤충을 찾겠다고 직장에 휴가를 내고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떠나온 주인공..<br/>모래구멍속에 집이 있는 마을..주변에 숙박할곳이 없던차에 동네 노인의 제안으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하는데..<br/>사다리를 타고 내려간 사구 안의 집에는 노인인줄알았던 한 여인이 있었고 절대 깨끗하다고 할수 없고 무너질듯한 오래된 집에 우산을 쓰고 식사를 해야할 정도로 계속 모래가 떨어지고 얼굴을 천으로 덮고 자야할정도의 상황이지만 새로운 경험이라고 기꺼이 받아들이며 하루를 지내는 주인공..<br/>하지만 다음날 자신이 내려왔던 사다리는 사라져 있고 탈출하려 해 봤지만 무너지는 모래로 탈출이 불가능하고..<br/>여인은 이미 이렇게 될걸 알고 있었다는듯 그에게 모래를 퍼내는 자신의 일상을 함께 하길 원하는데..<br/>하루라도 퍼내지 않으면 집이 무너져서 살수 없는 그런곳에 대체 왜 사는거냐고! 그런 마을이 존재하는 이유가 뭐냐고! <br/>문제는 돈이지..나라에서는 그런식으로 지내는게 관리비가 훨씬 하게 들고..마을 사람들은 마을이 없어지면 자신의 터전이 사라지기 때문에 낯선이들을 감금시켜 일을 함께 하도록 만드는...<br/>죽기 살기로 탈출만을 생각하던 주인공의 마지막 모습은..<br/>너무나도 평범한 우리들이 그렇게 될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어서 진짜 무서웠다.<br/>일상을 살던 우리는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이직을 하기도 하고 이사를 하기도 하고 변화가 찾아오기도 한다.<br/>내 스스로 선택해서 떠난 그곳에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전혀 상상할수 없고..기대했던 곳이 아닐지라도 어느새 그 익숙함에 안주하고 만다.<br/>힘들다고 고되다고 직장에 나가지 않을수 없고..자신이 하고싶은 일만 하면서 사는 특별한 누구들도 분명 존재하겠지만..다수의 우리들은 원치 않는 일이지만 매일 노동을 반복하고 그 노동의 대가로 삶을 지속해 나갈수 밖에 없다. 그게 인생 아닐까..<br/>부디 주인공이 그 삶 속에서도 행복을 찾기를 기도하는수밖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42/cover150/s9329347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4293</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왜  속이 울렁거리지? - [좀비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7045</link><pubDate>Sat, 17 Oct 2026 15: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70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7778&TPaperId=175770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35/1/coveroff/89546177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7778&TPaperId=175770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좀비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a><br/>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2년 04월<br/></td></tr></table><br/>#좀비 #조이스캐럴오츠 #포레 #어느살인자이야기<br/><br/>터지고 부은 입술. 핏발 선  멍든 눈은 내게 낯선 모습이었다.<br/>그순간 난 알았다. 내가 알려지지 않은 얼굴 하나를 가질 수 있겠다는 것을. 이 세상 어디에도 알려지지 않은 얼굴. 나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처럼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 얼굴로 동정심, 신뢰, 연민, 경이로움,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br/>p.091<br/><br/>되돌아가 닿을 수 있는 과거는 없다. 상황을 바꾸고 싶거나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 때 돌아갈 수 있는 과거는 없지만, 분명히 미래는 있고, 우리는 이미 그 안에 있다.<br/>p.134<br/>그제야 온 우주에 Q_P_ 혼자 뿐임을 알았다. 어떤 일 이 벌어지길 바란다면 스스로 그 일을 해야 한다.<br/>p.142<br/><br/>제프리다머에 관한 그래픽노블을  읽었어서 그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넷플에 영화로도 나온거 같던데 그거까지 보기에는 내 정신이 감당하지 못할꺼 같은 느낌이었는데..<br/>노벨작가상 발표전에 후보들의 책을 구입하려다 좀비라는 제목이 눈에 확 띄어서 책태기가 살짝 오고있는 이때 딱이겠다 싶었는데..<br/>음...오히려 책태기를 연장시킨 느낌이다.<br/>분명 소설인데..다머의 머리속을 들여다보는것 같고..소설보다 다큐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어서..대체 얘기는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거지? 싶은 마음이 들다가 이해하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게 만들고..괜시리 속이 울렁울렁하고..<br/>브램 스토커상이라는 미국 최고의 공포소설한테 주는 상을 받았다는데 충분히 받을만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기분은 좋지 않고~~<br/>으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635/1/cover150/89546177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350140</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디오북이면 재미가 배가될듯~~ - [미미소기 - 듣지 말았어야 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3247</link><pubDate>Thu, 15 Oct 2026 12: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32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1294&TPaperId=175732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3/18/coveroff/k3921312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1294&TPaperId=175732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미소기 - 듣지 말았어야 했다</a><br/>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26년 10월<br/></td></tr></table><br/>#미미소기 #미쓰다신조 #북로드<br/><br/>사람이 제 발로 재앙에 발을 들이게 되는가장 큰 원인인, 미지의 존재에 느끼는 탐구심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후회에 시달리게 된다.<br/>p.087<br/><br/>ㆍㆍㆍㆍㆍㆍ가방 속. <br/>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br/>사그라사그락, 와스락와스락, 바스탁바스락ㆍㆍㆍㆍㆍㆍ하고 누군가가 이야기하고 있다. 아니, 누군가와 누군가일까? 아니면 누군가와 누군가와 누군가일까. 혹은 누군가와 누군가와 누군가와 누군가일지도 모른다. 더 많은 걸까. 더 많은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br/>p.298<br/><br/>무슨 말을 하는 걸까.<br/>어떻게든 들어보려고 더욱 강하게 수화기에 귀를 대고 있는데, <br/>"ㆍㆍㆍㆍㆍㆍ듣지 마."<br/>갑자기 왼쪽 귀에 숨결이 느껴지고, 그 뒤에 강렬한 통증이 밀려와서 미마사카는 몸을 젖히며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서 버렸다.<br/>p.305<br/><br/>우선 표지가 대박!<br/>'듣지마라. 이미 늦었겠지만ㆍㆍㆍㆍㆍㆍ' 이라는 띠지의 글과 함께 기대감 최고조로 올려주는 표지였다.<br/>작가인 미쓰다 신조와 편집자 미마사카 슈조가 할아버지가 남긴 괴담집에 대한 이야기로 소설은 시작된다.<br/>그 괴담집의 이야기들이 쭉~~나오는데 한사람이 괴담을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속 누군가가 괴담을 이야기하고 또 그속의 누군가가 괴담을 이야기하며 괴담은 끊기지 않고 계속되는데..<br/>이 괴담들이 내 스타일의 괴담도 아니고 엄청 무서운 이야기도 아니고..뭐지? 기대했던 것만큼 완전 무섭고 재미있지 않잖아~~하고 살짝 실망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더니만 다시 괴담집에서 나와 미마사카 슈조의 일상으로 돌아오자 그래 이거지! 싶었다 ㅋㅋ<br/>책속에 담가 괴담집은 그저 서론에  불과했을뿐이고 진짜 이야기는 바로 그 책을 읽은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br/>아니 미쓰다신조 너무한거 아니냐고요. 공유를 해줘야지 본인 혼자만 알고 심지어 편집자가 그런 일을 겪었다는데도 책으로 출판까지 했다는 설정 ㅋㅋ <br/>나처럼 엄청 기대를 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정도의 공포이긴했다.<br/>하지만 일본 특유의 정의되지 않은 신도 아닌 신 비스끄리무리한 요괴?같은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의외로 좋을지도..<br/>그리고 글로 읽는 활자책보다 오디오북으로 들었다면 진~~~짜 무서울꺼 같으니 다른분들에게는 오디오북으로 읽으시길 적극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3/18/cover150/k3921312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31824</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번엔 백설공주다! - [비극을 비추는 거울을 부수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3243</link><pubDate>Thu, 15 Oct 2026 12: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732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1481&TPaperId=175732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4/coveroff/k3521314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1481&TPaperId=175732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극을 비추는 거울을 부수고</a><br/>앨릭스 E. 해로우 지음, 황소연 옮김 / 든 / 2026년 09월<br/></td></tr></table><br/>#비극을비추는거울을부수고 #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앨릭스E해로우 #든 #차원여행자의_기록<br/><br/>나는 힘없이 대답하며 되새긴다. 모든 공주가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기만을 기다리지 않는다고.<br/>p.073<br/><br/>"지금 생각해보면 민폐였지. 나는 다른 사람을 나와 같은 운명으로부터 구해 주려 한 건데, 사실은 그들의 선택권을, 자기 이야기를 스스로 써내려 갈 권리를 빼앗은 셈이었어."<br/>p.092<br/><br/>"내가 원한 건 그저 힘이었어." 그의 입술이 씁쓸한 냉소를 그린다. "내 말이 어떻게 들릴지, 네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알지만, 내가 말하는 힘이란 오직 나를 위한 힘이야. 내가 원하는 걸 선택 하는 힘. 내가 목적한 바에 도달할 수 있는 힘."<br/>p.136<br/><br/>새로운 '옛날 옛적에'를 찾아나선 것도, 내심 못나게 나의 , '그 후로 오래오래 행복하게'를 찾는 것도 아니다. 이번에는 그저 살아가려고 한다. 행복하게.<br/>p.196<br/><br/><br/>저주를 잦는 물레를 부수고에서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주인공이 정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도록 수많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들을 찾아 다니는 이야기 였는데 계속 그 동화속의 차원만 넘나들던 지니아 그레이..<br/>거울속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잡아 끌어당겼는데..도착한곳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아닌 백설공주  이야기 속 세계!<br/>자신을 거울속에서 끌어당겨 감금시킨 이는 바로 백설공주 속 아름다운 계모 왕비!<br/>왕비의 손에는 지니아 그레이의 그림 형제 동화책이 들려있고 자신의 예정된 죽음을 알게 된 왕비는 자신도 다른 세계로 나가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는데...<br/>백설공주의 주인공은 당연히 백설공주이기에 왕비는 그저 질투에 미친 세상 못된 악역이라고만 생각했었지 왕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br/>심지어 그녀에게는 이름조차 없다는거에 완전 놀란 1인 ^^<br/>수많은 차원의 백설공주  이야기 중에서도 마라맛이 아닌 순한맛 왕비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된 지니아가 얼마나 다행이었는지..<br/>그러고 보면 진짜 악한 왕비 였으면 힘들게 사과 만들어서 노인으로 분장해서 찾아가서 건네지도 않았을테지..<br/>츤데레 스타일이었던건가?  그래서 지니아가 반하게 된걸수도 있겠다 싶었다 ㅋㅋ 아닌가? 그냥 외모가 자기 취향이라 반한거였나? ㅋㅋ<br/>삶은 모두가 자신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동화속에서 우리는 주인공만을 기억하고 나머지의 삶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것 같다.<br/>왕비가 처음부터 사악했었는지..그녀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이었는지.. 왕비의 이야기를 들어줄 지니아가 있어서 다행이었다.<br/>지니아의 차원이동으로 인해 동화속 세상들도 현실속 세상들도 어긋나기 시작하고..우리의 착한 백설공주인줄만 알았던 한 백설공주는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들을 희생시켜 그 피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듯 동화속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가 끝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결말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는거..<br/>앨릭스 E. 해로우는 자신의 글을 통해 한가지에만 집중된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을 가질수 있도록 해주고..삶은 얼마든지 자신의 노력으로 바뀔수 있다는 걸 얘기해주고 있다.<br/>지니아랑 이바의 결말도 어떻게 될지는 그 둘의 노력에 따라 달려있겠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4/cover150/k3521314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80486</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화 많은 루시 잘 모르겠다 - [루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64006</link><pubDate>Sat, 10 Oct 2026 1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640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2758&TPaperId=175640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243/96/coveroff/89546827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2758&TPaperId=175640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루시</a><br/>저메이카 킨케이드 지음, 정소영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br/></td></tr></table><br/>#루시 #저메이카킨케이드 #문학동네 #bookstargram<br/><br/>난 웃어주었지만, 사실은 정말 알 수가 없었다. 어떻게 날씨가 마음을 바꾸었다고, 날씨가 자기 기대에 어긋났다고 비참한 기분에 빠질 수 있지? 사람이 어떻게 그렇지?<br/>p.021<br/><br/>그녀가 객실의 블라인드를 올리자 같아엎은 밭이 끝도 없이 펼쳐졌다. 그 광경에 난 매서운 말투로 대꾸했다. "저 일을 내가 안 해도 돼서 정말 다행이네요." 그녀가 내 말뜻을 알아들었을지는 모르겠다. 그 한마디에 아주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으니까.<br/>p.031<br/><br/>이제 육 개월이 지났고, 앞으로 다시는 그곳에서 살고 싶지 않았다. 어떤 이유로 다시 그곳에서 살게 되더라도, 내가 태어난 순간부터 나를 알았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냉혹한 비판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으리라. <br/>p.044<br/><br/>난 누군가에게 지시를 받는 일도 그렇고 다른 사람을 수발드는 일에도 능숙하지 않았다. 내가 훌륭한 의사나 행정가가 될 수 있다는, 뭔가를 직접 운영 할수 있겠다는 생각은 왜 아무도 하지 못했을까? <br/>p.075<br/><br/>음...난 잘 모르겠다.<br/>카리브해의 섬에서 자란 흑인소녀 루시.<br/>미국의 한 부유한 변호사 가족의 입주보모가 되어 섬을 떠나왔다.<br/>그녀는 자신이 자라온 환경. 여자는 배워도 쓸모없다라고 말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아닌 의사의 오더를 들어야하는 간호사가 되어야한다고 말하는 세상이 다 불만족스럽다.<br/>자신이 돌봐주는 아이들의 엄마인 머라이어는 루시에게 편견없이 잘대해주지만 루시는 그냥 자신의 처지 자체가 싫은거 같다.<br/>수선화를 아름답다 말하는 머라이어와 자신의 나라의 지배국인 영국을 칭송하는 시로써 강제로 외워야했던 시에 등장하는 꽃이기에 머라이어와 루시가 바라보는 수선화에 대한 시선은 너무도 다르다.<br/>읽어가면서 한편으로는 이렇게 화를 낼수 밖에 없었을까? 싶기도 했다. 아직도 그곳에 남아 힘든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데 자신은 자유의 땅에서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는 기회라도 있음을 감사하고 그  기회를 발판삼아서 자신의 조국을 위해 힘을 보탤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수도 있는거 아닌가?<br/>루시의 성격인데 머라이어의 입장이었다면 그녀는 어땠을까? 지금의 머라이어보다 루시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잘대해줄수 있었을까?<br/>난 잘 모르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243/96/cover150/89546827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2439676</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젠 놔줘야 할때인듯 - [[세트] 영혼의 왈츠 1~2 세트 - 전2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62242</link><pubDate>Fri, 09 Oct 2026 09: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622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9744&TPaperId=175622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8/93/coveroff/k65213974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9744&TPaperId=175622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트] 영혼의 왈츠 1~2 세트 - 전2권</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영혼의왈츠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br/><br/>애를쓰지 않으면 불씨가 꺼지듯이 과거의 진실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지킬 수 없다, 그것을 지킬 막중한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다고 그가 말한다.<br/>1권 p.041<br/><br/>당신의 생각을 조심해요, 그것이 당신의 말이 돼요. 당신의 말을 조심해요, 그것이 당신의 행동이 돼요. 당신의 행동을 조심해요, 그것이 당신의 습관이 돼요. 당신의 습관을 조심해요, 그것이 당신의 성격이 돼요 당신의 성격을 조심해요, 그것이 당신 영혼의.. 운명이돼요.<br/>2권p.097<br/><br/>'사람들이 여기 와서 자신의 전생을 보고 가면 깨달을 수 있을 텐데 ...'<br/>미카엘팽송이 나비 날개를 우아하게 펼친다. <br/>'처음에는 나도 그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80억 인류가 퇴행 최면을 통해 과거의 진실을 아는 건 불가능한 일이에요. 그래서 역사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역사 수업에서만이라도 자신이 한 행동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걸 가르쳐 줘야 하니까. 그래야 미래 세대가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있으니까.'<br/>p.337<br/><br/><br/>음..이젠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놔줄때가 된거 같다.<br/>아포칼립스. 고대 문명이라는 키워드에 진심으로 기대를 가득했는데 ㅠㅠ<br/>키메라의 땅을 읽으면서부터 느끼기 시작했던거 같은데..<br/>너무 가볍다고 할까? 너무 얕다고 할까? 너무 쉽게 간다고 할까?<br/>갑자기 쓰러진 엄마가 10월 13일에 세계가 파국을 맞이하게 될거고 외제니가 내면 여행 체험을 통해 그걸 막을수 있을것이라고~~<br/>그래서 떠난 내면 여행이라함은 가부좌틀고 앉아서 계단이 있다고 상상하고 내려가서 문을 열면 자신의 전생들로 갈수 있는 문들이 나타나고 그 문을 열고 전생의 몸으로 들어가 모든걸 보고 듣고 느낄수 있게 되는것.<br/>음..전생에서 죽고 난후의 경험도 했는데 어라? 이건 타나토노트 아닌가? 싶었더니만 짜잔! 미카엘 팽송 등장!<br/>미카엘 팽송 다시 만나 반갑긴했다 ㅋㅋ 영계 탐사를 그렇게 하더니 결국 사서 천사가 되어 있구먼 ㅋㅋ<br/>꿀벌의 예언도 보고싶었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걸 보니 그것도 최면 명상 이런건가? 그럼 패스~~~<br/>이젠 베르나르 베르베르보다 조나탕 베르베르로 가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8/93/cover150/k65213974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89338</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문장이 좋은 책 - [맨투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62240</link><pubDate>Fri, 09 Oct 2026 09: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622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73917&TPaperId=175622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065/77/coveroff/89374739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73917&TPaperId=175622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맨투맨</a><br/>최재영 지음 / 민음사 / 2024년 10월<br/></td></tr></table><br/>#맨투맨 #최재영 #민음사 #오늘의젊은작가46<br/><br/>매일매일이 추락이다. 이곳엔 바닥도 없고 중력도 없어 추락에도 끝이 없다. 그 덕에 다치지도 않는다. 완결되지 못하는 이야기처럼.<br/>매일매일 부단히 추락 중이다.<br/>p.009~010<br/><br/>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가치가 반드시 사랑받지는 않는다. 인간적인 노력도, 객관적인 지표로 드러나는 실력도, 심지어 우리가 진정성이라고 부르는 그 무엇도, 모두 그렇다.<br/>p.082<br/><br/>진실한 나는 진실한 대답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진짜 진실임은 과연 누가 판단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진실한지 아닌지 스스로가 제일 잘 알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게 맞을까. <br/>나의 진실을 판단할 자격이 과연 나에게 있을까? <br/>p.113<br/><br/>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공감되지 않을까 싶은 책이었다.<br/>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과 사회가 원하는 글의 괴리.<br/>결국 타협할수밖에 없는 현실.<br/>작가의 이야기 이지만 비단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에게 통용되는 이야기이지 않을까.<br/>좋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시를 쓰셔도 좋겠다 싶은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065/77/cover150/89374739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0657777</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역시 행복은 내힘으로 만들어가는 거다 -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62239</link><pubDate>Fri, 09 Oct 2026 09: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622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1481&TPaperId=175622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3/coveroff/k1421314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1481&TPaperId=175622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a><br/>앨릭스 E. 해로우 지음, 황소연 옮김 / 든 / 2026년 09월<br/></td></tr></table><br/>#저주를잦는물레를부수고 #앨릭스E해로우 #든출판사<br/>"네가 잠들면 백 년 동안은 어떤 남자도 찾아오지 못하게 높은 가시 울타리를 쳐서 안전하게 보호할 거야. 그건 내가 너에게 주는 희망이란다. 깨어난 뒤에는 잊힌 존재로, 더는 공주가 아니라 한사람으로서 더 자유롭게 살아가리라는 희망. 자는 동안 세상이 우리에게 좀더 호의적으로 바뀌어 있을 거라는 희망 말이야."<br/><br/>동화 비틀기 이야기들은 참 많이 있다.<br/>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도 여러 개의 판본이 존재한다고 한다.<br/>한나라에 공주가 태어나고 요정들이 축복을해주지만 초대받지 못한 요정이 20살에 물레바늘에 찔려축게될꺼라는 저주를 걸었고 요정들에 의해 죽음대신 잠에 빠지게 되고 왕자가 저주를 깨기 위해 왔다가 키스로 잠에서 깨어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동화.<br/>자신의 의지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공주의 삶이 아니던가.<br/>21살을 넘기기 힘든 희귀병에 걸린 민속학전공자 지니아 그레이. 그녀는 자신과 같이 죽음의 시간이 정해져 있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게 마음이 쓰이고 21번째 생일날 물레바늘에 손가락을 찔렀는데 진짜동화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br/>핸드폰은 여전히 작동하면서 프림로즈라는 이름의 공주가 자신의 이미 결말이 정해진 인생에 맞서싸우는데 함께한다.<br/>공주에게 저주를건 요정을 찾아갔는데 말레피센트가 아닌 젤란딘. 그녀는 저주를 내린게 아니라 공주가 원치 않는 결혼을하지 않도록 100년의 자유로운시간을 선물한 거라 말하는데..<br/>우리의 프림로즈 공주는 레즈비언이었다구! ㅋㅋ <br/>와우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없었던 기발한 생각들..<br/>공주가 왕자와의 정략결혼을 싫어했을수도 있고 스스로 하고싶은 일들이 있었을텐데 이미 운명이 정해져 있어서 그 운명대로 살아야한다면 얼마나 재미없는 삶이었을까..<br/>그녀의 성향을 알았기에 100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세상은 좀더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에 마법을 걸었던 젤란딘 이었다니..<br/>지니아 그레이 역시 태어나는 순간부터 21살은 넘길수 없고 그 전에 언제든지 죽을수 있는 시한부 삶이었고..자신을 중심으로 엄마와아빠의 모든 인생또한 맞춰져있음을 괴로워하고 있었다.<br/>프림로즈를 만나고 그녀가 운명에 맞서 스스로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걸 보면서 다른차원의 수많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들을 돕겠다고 다짐하는 지니아 그레이.<br/>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보다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결정하는 자주성을 부여한다.<br/>이렇게 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화를 비틀었듯이 다른 동화는 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3/cover150/k1421314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80322</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라오스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책 - [라오스 스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52158</link><pubDate>Sat, 03 Oct 2026 1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521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171&TPaperId=175521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67/coveroff/k2121301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171&TPaperId=175521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라오스 스푼</a><br/>정유은.이관택 지음 / 소장각 / 2026년 06월<br/></td></tr></table><br/>#라오스스푼 #정유은 #이관택 #소장각<br/><br/>앞으로 우리는 더욱 다양한 지역과 도시를 탐방할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도시의 풍광이나 여타의 정보들이 아닌, 그 밑에 흐르고 있는 역사의 상처를 무엇보다 먼저 살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br/>p.113~115<br/><br/>지난 수년 동안 정부와 국제 사회의 공조로 불발탄을 제거해 왔지만, 현재 속도로 불발탄을 다 제거하려면 앞으로도 200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br/>p.195<br/><br/>수십 년 동안 무수한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 잔혹한 무기였던 폭탄이, 이제는 삶에 필요한 도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숟가락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라오스의 전쟁과 불발탄 문제에 대해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탄피 숟가락은 일상의 한가운데서 음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전쟁을 기억하게 하고 평화를 꿈꾸게 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br/>p.213<br/><br/>한국 정부는 분단이라는 특수한 안보 상황에 있다는 이유로 집속탄 보유를 주장하며 협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단순히 집속탄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집속탄의 주요 생산 및 수출국이기도 하다.<br/>p.260<br/><br/>과연 대단한 '다음 단계'라는 것이 있을까? 불발탄 피해자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삶을 세워 내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 주고, 서로를 응원하기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불발탄 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단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br/>p.274~275<br/><br/><br/>3년전 라오스 여행을 다녀왔었다.<br/>그때의 나는 라오스에 대해 방비엥 블루라군 밖에 모르는 아이였다.<br/>코프센터도 방문했었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다. 라오스라는 나라와 불발탄이 연상되지 않았기 때문인가?<br/>이 책을 읽고나서 나는 3년전 다녀온곳은 라오스라는 나라라기 보다는 관광지를 다녀온 거고 진짜 라오스를 보기 위해 당장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싶어졌다.<br/>캄보디아에 다녀왔을때는 폴포트라는 한 인간이 나라를 어떻게 만들었는지..그 배경을 알고있어서 앙코르와트라는 유적지와 더불어 킬링필드..그리고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 있었고 지뢰나 불발탄에 희생을 당한 사람들도 캄보디아가 많다라는 인식이었는데..<br/>라오스에도 이런 역사가 있었다는걸 모르고 있었다 ㅠㅠ<br/>씨엥쿠앙 폰사완에 집중 폭격이 있었고..<br/>탐삐우 동굴에 숨어있던 374명이 타격대상이 되어 한번에 사망했다는 너무나 가슴아픈 이야기..<br/>과거에서 끝난 사건들이 아니라 현재까지 그때의 불발탄들이 도처에 깔려있어 그저 일을하다 터지고 걷다가 건드려 터지고 풀을베다 터지고..<br/>그렇게 현재를 사는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있다니 너무 충격이었다.<br/>하지만 라오스 사람들은 그 불발탄을 이용해서 숟가락을 만들어 살아가는데 생필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람을 해치는 무기를 가지고 화분으로 쓰기도 하고 울타리로 쓰기도 하고 숟가락 냄비 컵 등 살아갈때 필요한 도구로 탈바꿈시키기도 한다는거..<br/>이렇게 이 책은 전쟁속에서 평화를 찾아가는 라오스 사람들의 모습을 비롯해서 그나라의 글자. 음식. 다양한 소수민족 그리고 라오스의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하면서도 찬란하게 빛나는 자연의 모습까지도 보여주고 있어서 라오스에 관한 여행책자보다도 훨씬더 라오스를 방문하고싶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br/>방비엥 루앙프라방은 그나마 도로가 잘 되어있지만 아직은 발전되지 않은 라오스의 구석구석을 찾아떠나고 싶다 ㅠ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67/cover150/k2121301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86741</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너무도 아름다운 책을 만났다 - [나무의 노래 - 나무는 말하고 그녀는 듣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36709</link><pubDate>Fri, 25 Sep 2026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367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762&TPaperId=175367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27/coveroff/k0221317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762&TPaperId=175367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무의 노래 - 나무는 말하고 그녀는 듣는다</a><br/>진재운 지음 / 생각의힘 / 2026년 09월<br/></td></tr></table><br/>#나무의노래 #진재운 #생각의힘 #나무는말하고그녀는듣는다<br/><br/>그녀는 큰 나무를 좋은 벗이자 부모처럼 여겼다. 마음이 복잡 할 때나무 아래에 앉았고, 때로는 줄기를 붙잡은 채 자신의 이야기를 건넸다. 나무가 답을 주었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충고하거나 옳고 그름을 가리지도 않았다. 그저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었다. <br/>사람에게는 그것만으로 충분한 때가 있다.<br/>p.075<br/><br/>그녀는 숲에서의 밤을 동화에 비유했다.<br/>"동화 속에 사는 거예요. 숲속은 정말 동화 속에서 사는 거야. 매일 밤마다 자기가 새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거 아니에요?"<br/>p.091<br/><br/>나무가 달라진 것은 아니었다.<br/>나무를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이 그 앞에서 발견하는 세계를 달라지게 했다.<br/>그녀는 이를 '마음의 거울'이라고도 표현했다.<br/>"내 마음의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것을 내가 얻는 거지." <br/>자연이 실제로 그런 마음을 보내는 것인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했다. 다만 자신의 마음이 열려 있는지, 화가 나 있는지, 돈 걱정에 사로잡혀 있는지에 따라 같은 숲에서도 전혀 다른 것을 보게된다고 했다.<br/>p.116<br/><br/>이름은 한 사람이 살아온 흔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이름을 남기는 것이 목적이 되는 순간, 삶은 그 이름을 만들기 위한 재료가 된다. 자신이 무엇을 보고 느끼며 살았는가는 사라지고,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만 중요해진다.<br/>p.210<br/><br/>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소설책을 읽고서 실제 세상에 저런 사람이 존재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더랬다.<br/>헌데 소설속 주인공보다도 더 소설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br/>그녀의 삶 자체가 그냥 한권의 동화책 같은 느낌의 그녀..<br/>흰색 말을 타고 나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그녀..<br/>책 소개를 읽으면 이 책이 다큐멘터리라는게 믿어지지 않고 소설이나 동화처럼 느껴졌다.<br/>조선 마지막 왕가의 공주이자. 생화학자. 뉴욕의 극장주이자 공연 기획자. 시한부를 선고받고 파리에 성을 구입하고싶었지만..니카라과라는 곳에 땅을 사고 매일 나무를 심는 여인..<br/>책 이전에 다큐영화로 먼저 제작되어서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한다. 근데 왜 이런 아름다운 동화같은 영화가 있었는지조차 몰랐던거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진재운 감독은 그녀의 곁에 3년을 머물렀다고 하는데..<br/>몇일동안의 짧은 만남이었더라도 특별한 시간이었을텐데..그녀와 함께 그 긴 시간동안 그녀가 나무를 바라보는 시선의 끝에 함께 따라가려 애쓰고..그녀가 귀 기울이는 나무의 이야기들을 함께 들으려 노력했을 그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것 같고..<br/>그 시간을 함께 할수 있었던 감독님이 너무 부럽게 느껴졌다.<br/>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을 나무에 대한 그녀의 자세를 통해 감독님은 그 여인을 이해하기보다 나무를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자연을 이해하고 지구를 생각하게 되는걸 넘어서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지 않았을까?<br/>그녀를 보러 왔지만 자신을 더 많이 알고 돌아가게 되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지 않았을까..<br/>자연이 주는 선물이라는게 바로 이런게 아닐까..빌딩숲으로 가득한 곳에서는 절대 알수 없을 자연의 소리들..나무의 노래들..<br/>이 한편의 동화같은 아름다운 이야기에는 한 여인의 인생과 철학이 담겨 있고 그녀의 모습에 감동받고 배워날수밖에 없는 자연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져있다.<br/>수록되어있는 사진들에서도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영화에는 어떻게 담겨있을지 너무 궁금하다.<br/>딱 이 명절기간동안 티비 방송에서 트롯트를 내보낼게 아니라 이런 다큐영화를 보여준다면 얼마나좋을까?하고 생각해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27/cover150/k0221317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52777</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런 천재같으니라구 - [페스트 (모노 에디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33590</link><pubDate>Wed, 23 Sep 2026 2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335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33&TPaperId=175335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72/coveroff/89329259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33&TPaperId=175335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페스트 (모노 에디션)</a><br/>알베르 카뮈 지음, 최윤주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9월<br/></td></tr></table><br/>#페스트 #알베르카뮈 #열린책들 #열린책들모노에디션<br/><br/>추상적인 것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그것을 조금 닮아야 한다. 하지만 랑베르가 어떻게 그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었겠는가? 랑베르에게 추상적인 것이란 자신의 행복을 가로막는 모든 것이었다. 그리고 사실 리유는 어떤 의미에서 신문 기자가 옳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추상적인 것이 구체적인 행복보다 더 강력한 것인 양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기에, 따라서 그런 경우에만은 반드시 추상적인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그 이후에 랑베르에게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일이 바로 그랬고, 후일 랑베르가 했던 고백을 통해서 그 사실을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리유는, 또한 무엇보다도 새로운 각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과 페스트라는 추상적 관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를 테면 우울한 투쟁과도 같은 것, 오랜 기간 동안 우리 도시의 삶 전체를 지배한 그 투쟁을 계속 추적할 수 있었다.<br/>p.118<br/><br/><br/>봐도 봐도 너무 취향저격인 모노에디션~~<br/>책을 읽기 전부터 표지만봐도 행복해지는 책이 아닐수없다^^<br/>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집 서재에 무조건 1권씩을 있을법한 페스트. 모노에디션으로 다시한번 읽어볼 기회가 됐는데..<br/>의사인 리유가 자신의 진료실 밖에서 발견한 죽은 쥐 한마리..<br/>크~~  그래 이게 바로 페스트였지..<br/>해안 도시 오랑..그곳에 페스트가 창궐하고 외부로부터 철저하게 단절되면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수 있다.<br/>어떤 환경이 주어졌든지 자신의 할일을 그저 묵묵히 해내는 리유같은 사람들..<br/>사랑을 위해서는 불법적인 방법으로라도 오랑을 빠져나가려했던 랑베르. 그를 보며 진심 인간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다. 우리가 원하는 영웅은 리유같은 사람이지만 그런 영웅들은 소수일수밖에 없고 우리는 결국 원하고자 하는 일에는 그게 불법일지라도 시도를 해보기도 하지만..마지막에 가서는 인간이기에..인간적인 선함을 선택하게 되는 다수의 인간의 모습이 이 랑베르가 아닐까..<br/>하지만 세상에는 타루와 그랑같은 이들이 많았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그럼 참 아름다운 세상이 될텐데~~<br/>우리는 이미 이 소설속의 상황을 소설속에서만 본게 아니라 직접 겪어보았다.<br/>그렇기에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일상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더 잘 알고 있을것인데..망각의 동물이기에 벌써 그때의 일을 다 잊어버리고 지내고 있는거 같기는 하다..<br/>혼자였다면 이겨내지 못했을 시련들..사랑하는 이들이 함께였기에..자신을 희생하면서도 타인을 돕기위해 애썼던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겨낼수 있었음을..<br/>페스트는 결코 죽지도 않고 사라져버리지도 않는다는 그 말을 기억해만할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72/cover150/89329259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7210</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와우 조나탕 베르베르 당신 최고! - [단두대와 욕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32411</link><pubDate>Wed, 23 Sep 2026 1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324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79&TPaperId=175324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7/85/coveroff/89329258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79&TPaperId=175324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두대와 욕조</a><br/>조나탕 베르베르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단두대와욕조 #조나탕베르베르 #열린책들<br/><br/>전쟁에서 무고한 병사란 없는 법일세. 진영에 상관없이.<br/>나라를 지킬 때도요?<br/>자기 백성을 죽이면서 나라를 지킨다고 할 수 있나?<br/>p.075<br/><br/>난 이제 내 목숨 잃는 건 두렵지 않아.J 시몽이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br/>[그럼, 어머니의 목숨을 생각해.. 샤를로트가 말했다.<br/> [두려움은 아주 중요한 거야. 우릴 조심하게 만드는 게 바로 그거니까J<br/>p.151<br/><br/>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봉인장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제거할 수 있었지만, 총독과 그하수인들은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었다!<br/>p.179~180<br/>전투를 치를 때마다, 그는 자신이 지키는 대의가 정당한 거라고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려는 그의 목표에는 대가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자신을 설득했다. 전쟁이 끝나면 다시 복원되길 바라며 자신의 무고함을 자발적으로 제물로 바쳤다. <br/>p.197<br/><br/>램버티는 어차피 단두대에서 목이 잘리겠지만, 그가 마르게리트에게 한 짓 때문은 아닐 터였다. 그 범죄를 비난하는 건 시몽뿐이었다.<br/>p.444<br/><br/>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 느낀 감정은 이렇게 두껍다고?였다 ㅋㅋ 무려 664페이지..단두대가 표지에 그려져있는 '단두대와욕조'라는 제목의 책.<br/>처음은 아버지로부터 총으로 사냥감을 사냥하는 아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짧은 시작을 통해 이 부자의 끈끈한 애정을 느낄수 있었다.<br/>시간이 흐르고 주인공 시몽은 전쟁터 한가운데 있다.<br/>역사 교과서에서도 봤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본적이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기에 친숙하지 않은 프랑스대혁명의 시기..<br/>그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잘알고 있는게 아니라 처음에는 이 책에 집중하기가 좀 힘들었었다.<br/>하지만 읽다보니 시몽의 분노가 같이 느껴지고 내가 알지 못했던 프랑스의 너무나도 아픈 역사에 깜짝놀랐고..<br/>인간이란 어떻게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그렇게까지 악해질수 있는것인지 경악을 금치 않을수가 없었다.<br/>영화나 소설처럼 상상이 더 잔인한거 같지만..실제 일어났던 사건들을 보면 상상에는 한계가 있다는걸..상상보다 항상 현실이 더 잔인함을 깨닫게 된다.<br/>시계공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고 자신도 시계공이 될거라 믿었던 시몽은 공화군 병사로써 전쟁에 나가 승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잠겨있는 자신의 집과 근처에 있던 사람에게서 자신의 아버지는 총살당하고 어머니는 감옥으로 끌려갔다는얘기를 듣게되고..자신들을 지켜줄거라 믿은 총독이 죄없는 시민들을 살해하기에 그를 죽이고자 총독 카리에르의 집을 찾아간다.아버지에게서 배운 최고의 사격솜씨를 가진 그였기에 속으르 초를 세며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자신을 제압한 아름다운 한 여인. 그녀는 이미 시몽의 이름과 사연을 알고 있었고 카리에르에게 제대로 된 복수를 해주자며 누군가에게 데리고가는데..<br/>판사이자 낭트 혁명 재판소 소장인 펠립스 그리고 카리에르의 정부중 한명인 창녀 샤를로트..그들은 시몽에게 함께 카리에르를 단두대에 세우자며 우선 공화군으로 다시 들어가 카리에르를 위해 일하는것처럼 지내라고 한다.<br/>시몽은 이처럼 자신의 뜻을 감춘채로 카리에르와 같은 편인것처럼 램버티 부대에 들어가 그들의 편에서서 살인도 행하는데..그 죄책감이 밤마다 그를 힘들게 억누른다.<br/>그런과정에서 카리에르가 명령한 업무들이 얼마나잔인한건지..<br/>무기를 들고 대항한 적도 아니고 성직자들로 이루어진 집단이었어도 개의치 않고 포로들을 이동시키는것보다 죽여 없애는게 자신들에게는 훨씬 간단하고 쉬운일이라는 단 한가지 이유로 그들이 가진 최소한의 재산마저 모두강탈하고 산채로 물속에 수장시키는 엽기적인 행각을 일삼는다..<br/>찾아보니 루아르 강에 산채로 던져진 사람들이 수천명에 달했다고 한다..<br/>책의 제목에 욕조가 무슨뜻인지 몰랐었는데..바로 카리에르가 이들을 수장시키며 '국가의 욕조'라고 불렀었단다.<br/>대체 어떤 인간이기에 이럴수가 있는거냐고..<br/>실제로 그 일을 겪고 연관된 사람들은 얼마나 피눈물이 흘렀겠냐고~~~<br/>책을 읽어가면서 점점 더 빠져들게 되고 시몽을 응원하게 되고..<br/>역사영화를 보는것처럼 그 모습들이 그려지고~~<br/>마지막에는 역사가 이미 스포이므로 후련하기도 했지만..<br/>완벽히 후련할수만은 없는..<br/>지도자가 바뀌었다고 그보다 나은 사람이 왔다고 장담할수 없고..시민들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모두 자신들의 이익이 먼저인 인간들이라서..그럼에도 악인이 처형되는걸 보면 희망을 꿈꾸게 되고..<br/>우리는 그 작은 희망의 끈을 붙잡고 미래를 상상해볼수 밖에 없는것 같다.<br/>조나탕 베르베르  오호라~~~ 앞으로 더 지켜볼만한 작가인건 확실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7/85/cover150/89329258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78560</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살인사건보다 시대적으로 한상점가문의  모습이 더 흥미로웠던 소설 - [오마리가 살인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8651</link><pubDate>Mon, 21 Sep 2026 09: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86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1563&TPaperId=175286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7/45/coveroff/k1421315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1563&TPaperId=175286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마리가 살인사건</a><br/>아시베 다쿠 지음, 구수영 옮김 / 더블샷 / 2026년 09월<br/></td></tr></table><br/>#오마리가살인사건 #아시베다쿠 #더블샷<br/><br/>그래. 그건 당신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세계였어..... 지금으로 치면 그저 경영자에 불과한 사람들이 마치 신처럼 군림했거든. 가게 사람들의 인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틀어쥐고 흔들 수 있었어. <br/>p.021<br/><br/>제목에 떡하니 살인사건이 들어가 있어서 오마리가에서는 어떤 살인들이 일어났을지..추리소설 탐정소설로써 어떤반전이 숨어있을지..그런 기대감을 가득 안고서 읽기 시작했는데..<br/>이 책은 살인사건도 물론 흥미롭지만..그 시대의 오사카의 모습과 오마리 백약관이라는 한 상가의 찬란했던 시기부터 전쟁으로 인해 쇠약해지기까지 그 안에서 살던 사람들의 모습과 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기게 되는 그때의 시기들을 보는게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전쟁시에는 침략당한 나라의 힘듦을 보여주기 쉬운데 침략국으로써의 일반 국민들은 남자들도 강제 징집으로 군인이 되어 전쟁터에 나가야하고..군사물자들을 다 가져가는통에 생활이 궁핍할수 밖에 없던 그 시대의 일본모습을 너무 상세하게 보여줘서 지금껏과는 다른 시선으로 볼수 있던 책이었다.<br/>또한 우리나라의 양반과 노비제도와 닮은듯 하면서 다른 상가의 사환이라는 직업도 너무 신기했다.<br/>오사카의 재개발 현장..그곳에서 아주 오래된 지하공간이 발견되고그 안에서는 지금도 유명하고 구하기도 어려운 탐정소설들이 오마리 백약관이라고 적힌 포렴과 함께 발견되는데..<br/>그와 같은 시각 다른 장소인 한 병원에서는 임종 직전의 한노인이 오마리 백약관을 말하며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고백한다.<br/>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활기로 뒤덮힌 오사카 센바의 상가들을 보여주며 그중에서 오마리라는 성공한 상가 안으로 인도한다.<br/>누구에게나 유명한 오마리 백약관의 장남 오마리 센타로.그는 파노라마관을 궁금해하던 사환 쓰루키치와 함께 재개장한 파노라마관을 찾았다가 행방불명이 되고 시간이 흘러 센타로의 여동생인 오마리 기요에가 지배인이던 모스케와 결혼을하고 데릴사위로 들어온 모스케가 새로운 당주가 된다.<br/>그들은 장남인 다이치로 여동생 쓰키코 남동냉 시게히고 막내 후미코 이렇게 네 자녀를 두고있었는데..장남은 상가를 맡을생각이 없고 의학공부를 하다 군대에 가게되고..동생 시게히고 역시 징집되어 군대로 떠난뒤 집안에는 다이치로의 부인 미네고와 여동생들이 부모님과 노마님 다카와 함께 지내던중 사건이 일어난다.<br/>피투성이의 쓰키코의 모습에 경찰과 의사가 오마리가에 방문하고 가짜피로 연출되었다는 걸 알게되었을쯤 아버지 모스케가 방에서 목을 메단채 죽어있는걸 발견하게 되는데..<br/>얼마지나지 않아 엄마 기요에가 주류창고의 항아리 안에서 익사상태로 발견되고 오마리가에 자신이 탐정이라고 드나들던 국회의원의 아들 호도 고시로 마저 욕실에서 사망한채 발견되는데...<br/>한 상정가에 연달아 벌어지는 살인사건들과 전쟁의 마지막 공습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br/>하지만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터전으로 다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삶을 시작하려 노력하고..<br/>그러는 과정에서 오마리가에 남은 사람들 역시 오마리가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추리하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데...<br/>중간중간 결말을 에측해볼수 있는 복선들이 깔려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마지막 갑자기 등장한 인물이 사건을 해결하는게 살짝 엥? 스럽긴 하지만 등장인물은 보지못할 관찰자만이 알아챌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말을 미리 깔고 등장시킨거라서 그런가보다 납득하게 되는? ㅋㅋ<br/>딱 일본 고전전통추리소설이면서 한 가문의 이야기를 시대적으로 지켜보는것만으로 아주 흥미로웠던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7/45/cover150/k1421315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74591</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른 작품들도 너무 궁금하다 - [인간 판박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8646</link><pubDate>Mon, 21 Sep 2026 09: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8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1679&TPaperId=17528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5/coveroff/k872131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1679&TPaperId=17528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 판박이</a><br/>아베 코보 지음, 곽형덕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인간판박이 #아베고보<br/><br/>“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보통의 인간이 아닙니다. 화성인입니다.”<br/>p.40<br/><br/>내가 지금 뭘 읽은거지?<br/>아베고보 작품을 처음 접했는데 와우~~~<br/>나같이 얇팍한 지식을 가진 사람은 절대 따라갈수 없을 심오한 세계라고나 할까~~<br/>내용은 너무나도 심오한데 신기하게 가독성이 너무 좋다.<br/>내가 이해할수 없는 과학 용어들도 잔뜩 나오지만 빠져든다.<br/>'안녕하세요 화성인'이라는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는 나.<br/>어느날 나의 집에 자신이 화성인이라 말하는 한 남자가 찾아온다.<br/>평소였다면 바로 문적박대를 했을텐데 집으로 걸려온 전화 한통.<br/>자신의 남편이 화성인이라 주장하는 정신병이 있고 정신병원에서 나온지 얼마 안됐으며 그에게는 폭력성이 있는데 자신만이 그걸 통제할수 있다. 얘기만 잘 들어주면 온순할테니 30분만 얘기를 들어주고 있어라.<br/>이런 전화를 받고 난 후 방문자를 마주한 나는 그를 집안에 들일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시작된 둘의 대화는 와우~~~~<br/>나는 화성인이다. 그걸 어떻게 증명할꺼냐.<br/>너는 인간이라는걸 어떻게 증명할꺼냐.<br/>인간이 인간이라는 사실은 증명된 명제가 아니라 공리(公理), 즉 너무 당연하기에 증명할 필요가 없다.<br/>너가 화성인이라는 증거는 뭐냐.<br/>너는 인간임을 어떻게 증명할꺼냐.<br/>그런 얘기들이 오가는 과정에 그냥 정신병자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한 지식을 갖고 있고 전화에서 말했듯..칼을 쥐고서 위협아닌 위협도 가하는 남자.<br/>그와의 대화에서 나는 내가 인간임을.. 그는 자신이 화성인임을.. 화성인은 인간판박이 인데 그 인간은 진짜 인간인지..자신이 화성인이라는 남자는 정신병이 있는 인간인건지..내가 원래 화성인임을 잃고 인간판박이가 되어버린 화성인인지..<br/>이 책은 명확한 결말을 알려주지 않은채로 독자를 혼란에 빠지게 만든채로 끝을 맺는다.<br/>당신은 무엇을 믿을것인가..<br/>당신은 인간인가..인간판박이인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5/cover150/k872131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60534</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허무하고 허무하도다 - [무기여 잘 있거라 (모노 에디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5393</link><pubDate>Sat, 19 Sep 2026 11: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53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09&TPaperId=175253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62/coveroff/89329259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09&TPaperId=175253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기여 잘 있거라 (모노 에디션)</a><br/>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무기여잘있거라 #어니스트헤밍웨이 #열린책들 #열린책들모노에디션<br/><br/>'어서 도착하면 좋겠네. 우리가 정의로운 대의를 위해 싸운다는 건 알지만, 이젠 전쟁이 지긋지긋해.'시몽이 대답했다. [화염에 휩싸인 그 모든 도시, 사람들이 마치 곤충이라도 되는 듯 쓸어버리는 총탄들ㆍㆍㆍㆍㆍㆍ. 죽음이 우리 뒤를 쫓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 」<br/>[네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나도 알겠어, 친구. 하지만 자유와 변화에는 대가가 따르지. 우리가 바로 그 대가를 치르는 사람들인 거야.」<br/>p.037<br/><br/>"나는 사랑이라는 건 하지 않아요.」<br/>[사랑하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리라 믿어요. 그러면 당신은 행복해질 겁니다.」<br/>[난 행복합니다. 늘 행복했어요」<br/>"그건 다른 겁니다. 느껴 보기 전에는 그게 무엇인지 알수 없어요.」<br/>p.102<br/><br/>말해봐」<br/>알았어요. 가끔 빗속에서 죽어 있는 나를 보기 때문에 무서워요.」 <br/>말도 안되는 소리.」 <br/>때때로 빗속에서 죽어 있는 당신을 보기도 해요. 」<br/>그건 좀 가능성이 있군.」<br/>p.169<br/><br/>우리는 비를 맞으며 서 있다가 한 명씩 불려 나가 심문받고 총살을 당하러 갔다. 지금까지 저들은 심문한 사람들을 모조리 사살했다. 심문관들은 저 자신은 죽을 위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죽음을 선고하는 자들의 추상같은 정의감을 내보였고, 남의 죽음에 대해 아름다울 정도로 초연한 태도를 취했다. <br/>p.298<br/><br/>너는 이제 아주 분명하고 냉정하게 ㅡ 아니, 냉정이 아니라- 분명하고 공허하게 알 수 있어. 너는 한 나라의 군대가 후퇴하고 다른 나라의 군대가 전진하는 현장에 배를 깔고 엎드린채 그 공허함을 목격했지. 석 대의 앰뷸런스와 세 명의 부하를 잃었어. 마치 백화점에서 불이 나 상품을 모조리 잃은 매장 책임자처럼. 하지만 여기에는 보험도 없어. 너는 이제 그 일에서 벗어났어. 아무런 의무도 없지. 늘 써오던 사투리로 말한다는 이유로 화재가 발생한 뒤에 매장 책임자를 총살하려든다면, 그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 백화점이 다시 문을 열어도 그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른 직업을 찾겠지. 경찰이 그를 체포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그래, 너는 바로 그 매장 책임자 같은 신세야.<br/>p.307<br/><br/>이게 뭐야! 이렇게 허무할수가 있다고?<br/>헤밍웨이가 노린게 바로 이 허무함인가?<br/>전쟁이란게 대체 누굴위한거냐고..<br/>세계 제 ㅣ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이탈리아 군대에 구급차 담당장교인 미국인 주인공 헨리.<br/>전쟁의 한복판에서 다른 동료들과 나누는 이야기들을 보면 그들이 지금 전쟁중인건지..일상생활을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을정도로 전쟁은 그냥 일상이 되어버린듯 한 느낌이었다.<br/>그래서 ㅣ차세계대전이 생각보다 잔인한 전쟁이 아니었던가?하고 유튜브를 엄청 찾아봤는데 왠걸? 9백만명이 넘게 전사한 살벌한 전쟁이었잖아..<br/>그런 전쟁중에 적국의 포탄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된 헨리는 영국인 간호사 캐서린을 만나게 되고 다리 치료를 하는 동안 같은 병원에 있게 된 두사람은 사랑을 이어나가고 그러다 그녀가 임신까지 하게 되는데..<br/>다리 치료가 끝나고 부대로 복귀하게 된 헨리는 독일군의 공격으로 후퇴하던중 적국이 아닌 아군에 의해 전쟁중이라는 그 단 하나의 얼토당토안한 이유로 인해 죽을위험에 처하고 강으로 몸을 던져 목숨을 건지게 된다.<br/>이제는 탈영병의 신분이 된 헨리는 캐서린을 찾아 함께 중립국인 스위스로 떠나는데..<br/>전쟁과 멀어진 편안한 삶을 지내다 출산일이 다가오고 이미 배속에서 탯줄에 목이 감겨 죽은 아들과 출산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 캐서린마저 잃게 된다.<br/>이게 뭐야..<br/>남겨진 헨리는 어케하라고..<br/>그럼에도 헨리는 어떠한 환경이 자신에게 닥치더라도 살아가겠지..전쟁이 계속되더라도..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더라고..<br/>결국 인간은 삶을 지속해나가야할수밖에 없으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62/cover150/89329259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6284</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을에 잘 어울리는 따틋한 단편집 - [파랑을 잇는 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5388</link><pubDate>Sat, 19 Sep 2026 11: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53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1165&TPaperId=175253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6/42/coveroff/k6821311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1165&TPaperId=175253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랑을 잇는 바다</a><br/>이요하라 신 지음, 김다미 옮김 / 비채 / 2026년 09월<br/></td></tr></table><br/>#파랑을잇는바다 #이요하라신 #비채<br/><br/>짐작하건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누구나 마음속에 개와 늑대를 함께 품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 나는 삼십 년을 살아서야 비로소 두 종류의 길들임 방식에 대해 배워나가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br/>p.137<br/><br/><br/>가가야 쇼이치. 이름으로만 존재했던 사람. 암석과 잔해로 가득찬 빈집을 덜렁 남기고 사라진 무책임한 수집가. 그런 그에게 이제 살이 붙고 피가 흐른다.<br/>그는 틀림없이 이곳에 살아 있었다. 자신도 피폭되어, 고독속에서 남은 생명을 수집을 위해 남김없이 바치며 조용히 죽어갔다.<br/>시간이 많이 흘러버렸지만, 한 사람쯤은 그의 인생을 끝까지 지켜봐도 괜찮지 않을까.<br/>p.189<br/><br/>"역체 배달부들은 그저 물건이나 편지만 배달 한게 아니야.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배달한 거지."<br/>p.235<br/><br/>바다거북에 대해 다들 생각하는 게 다르거든. 보호하려는 사람, 연구하려는 사람, 관광에 이용하려는 사람, 바다거북보다 내 생활이 중요하다는 사람, 참말 가지가지.<br/>p.298<br/><br/><br/>장편소설인줄 알았는데 5편의 단편소설모음집이었다.<br/>헌데 단편소설 안좋아하는 나도 마음에 들 정도로 내용들이 너무 좋았다. <br/>지질학자 주인공이 이상한데 자꾸 눈길이 가는 남자를 섬으로가는 배에서 보게 되고..그가 돌고돌아 결국 선조부터 내려오던 그릇을 하나 빚고 나자 인간다운 일을 한거 같다고 느끼는 그 마음..<br/>시골로 내려온 프리랜서 마히로. 마을에서 늑대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그 늑대라 여겨지던 개는 과거 늑대와의 혼혈로 만들어진 아이로 자신은 늑대로 살기로 결심한듯 야생에서 살아가던 거였고..그 늑대개의 다짐을 보고서 자신도 인생의 큰 결심을 하게 된다.<br/>빈집 정리담당 공무원이 시골마을 주민의 제보로 빈집을 조사하는데 그곳에는 태평양 전쟁때 원자폭탄의 상흔을 입은 수많은 암석들이 쌓여있는데...누가 어떤마음으로 이 암석들을 모았을지..<br/>훗카이도의 작은 마을에 대대로 우편국에 근무하던 아버지의 은퇴를 마지막으로 우편국이 사라지게 되었는데..우주에서 운석이 떨어지고 그 운석을 찾기위해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아버지를 위해 우편국 이름이 사라지지 않게 해주고 싶던 딸의 소망..<br/>붉은바다거북을 지켜보는 자원봉사자 할머니와 한 소녀.<br/>수만키로를 돌아와 자신이 태어난 곳에 알을 낳는 붉읏바다거북들과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자연에 순응하는게 맞는지 개체수를 높이기 위해 인간의 개입이 이루어져도 되는것인지..<br/>인간을 위해 쌓은 제방이 붉은바다거북들이 돌아오는 길을 막아버리는거긴 한데..음...<br/>이렇게 다섯 가지 주제들은 서로 다른듯 하지만 과거는 잇는 현재라는 키워드를 공통으로 하고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할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었다.<br/>선선한 이 가을에 딱 어울렸던 단편집!]]></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6/42/cover150/k6821311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64282</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상한 시리즈 최고! 가독성 최고! - [이상한 지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2042</link><pubDate>Thu, 17 Sep 2026 15: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220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043&TPaperId=175220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5/82/coveroff/k1221300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043&TPaperId=175220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상한 지도</a><br/>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상한지도 #우케쓰 #리드비 #이상한집  #도서협찬<br/><br/>나는 젊은 시절에 사람을 죽였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br/>하지만 법으로 처벌받지는 않았습니다.<br/>죗값은 분명 지옥에서 치르겠죠. 그곳으로 가기 전에 하다못해 남편과 가노에게만은 직접 사실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br/>p.005<br/><br/>나 왜 이상한 그림 책은 안 읽은거지?<br/>이상한 시리즈가 이렇게나 재미있는데말이지!<br/>시작부터 한 남자가 눈을 떠보니 터널안..<br/>첫 열차가 운행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그 터널은 시공할때부터 사람이 피할곳은 비상구밖에 없을정도로 딱 맞게 만들어졌는데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비상구는 왜때문인지 문이 열리지 않고..다음 비상구까지 전속력으로 달려가지만 다시는 눈을 뜰수 없었다!로 시작되는 이상한 그림!<br/>제목이 그림이라서 그런지 이번책에는 이해하기 쉽게 그림들이 자주 등장해서 너무 좋았다.<br/>어릴적 동생을 낳다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꺼낼수 없는 구리하라. 면접을 보기위해서는 어머니를 보고 건축을 공부하게 되었다는 말을 해야하는데..<br/>한편 아버지로부터 외할머니가 남긴 집이 있었다며 그 집 욕실에서 외할머니가 자살하셨다는 얘기를 듣고..할머니가 손에 쥐고 있었 지도 한장을 발견하는데..<br/>그 지도를 들고서 외할머니의 죽음을 알아내려는 구리하라.<br/>오호라 그 지도가 처음 등장했던 터널안 남자가 있던 지도랑 같은 곳이란 말이지~~<br/>요괴가 그려져 있는 괴상한 지도가 괜시리 무서웠다구!<br/>이번 책은 진심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읽었다.<br/>구리하라와 함께 그림과 관련된 마을의 이야기들을 쫒다보니..<br/>남존여비의 고립된 마을에서 천재소녀를 마을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여인들의 단합..<br/>그리고 이익을 위해 수많은 이들을 희생시키고서 비밀이 세어나갈까과 계속된 악행을 저지르는 인간까지..<br/>요괴가 그려진 지도라서 요괴들이 나올까 싶었는데 요괴보다 훨 악한 인간들이 나오는 이야기였다.<br/>이상한 집 1.2권에 이상한 지도까지 다 너무 재미있어서 이상한 그림 아직 안 읽은 나 혼내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5/82/cover150/k1221300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58253</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현수리 응원한다 - [처마 밑 도피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11052</link><pubDate>Sat, 12 Sep 2026 09: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110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10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off/k042130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10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마 밑 도피자들</a><br/>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처마밑도피자들 #리러하 #팩토리나인 #저승사자 #소설 #악마의계약서는만기되지않는다<br/><br/><br/>쫄지 마요. 내 ‘그늘’ 밑에 있는 한 저것들은 당신을 볼 수 없어요……라는 설명을 아까 했던가? 빼먹은 것 같은데. 물론 설명을 했다 한들, 모든 문제가 예방되는 것도 아니지만.<br/>p.014<br/><br/><br/>재미있다~~가독성 너무 좋다~~<br/>귀신 저승사자 무당 모두 등장하지만 무서운 호러가 아닌 오히려 가족드라마에 시트콤 한스푼 로맨스 반스푼 넣은 듯 하달까?<br/>주인공 수리는 요즘 시대 취준생들과 회사 초년생들의 모습이다.<br/>그리고 수리의 부모님 역시 딱 요즘의 부모님들..<br/>미술을 전공했음에도 공무원이 최고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는 어른들..<br/>검사인 언니가 검사인 남자와 결혼예정인데 직장없는 수리가 가장 오점이다. 에휴~~<br/>그러던 어느날 예전에 대판싸우고 연락을 끊었던 선배가 자기 후임으로 수리를 추천하고 취직이 되는데~~<br/>쇼핑몰 7층에 위치한 그곳에서 사무 업무를 하는 수리..8층은 출입금지 구역이라는데 이상한 소리들이 들린다~~<br/>수리가 취직한 이 '지족 스페이스'는 대체 뭐하는 회사인데 귀신들이 술병들고 내려와서 초콜릿을 먹질 않나 애기 귀신이 보이질않나..무당이 들락거리질 않나~~  자신을 추천한 선배는 귀신이 붙어서 피골이 상접하질 않나~~ㅋㅋ<br/>그리고 밤마다 자기 집을 향해 오토바이 헤드라이트를 쏴대는 저승이는 대체 뭐냐고~~<br/>호랑이 잡으려다 실패하고 떨어져 죽었다가 이제 저승사자가 된지 얼마 안된 신산과의 거듭된 만남이 뭔데 괜시리 로맨스를 기대하게 되는지 ㅋㅋ<br/>왜 제목이 처마 밑 도피자들인걸까? 싶었다.<br/>읽다보니 알게 되었다. 일반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기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영혼을 찾아온 저승사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한 사람이지만..그녀는 사랑하는 누군가와 영원히 헤어져야만하는 그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랬은거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물질적 이익은 전혀 없음에도~~자기 마음이 시키는 일이었으니까..<br/>수리라는 인물이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이제 막 아무 회사에나 취직해서 일하고 있고 미술 전공했다지만 그걸로 성공하기는 글렀고 언니는 검사인데 어디에 대놓고 소개할만한 딸도 아니라고 보여질지도 모르지만..<br/>그런 세상의 잣대들 다 집어던지고 그냥 현수리는 멋진 아이다!<br/>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자신의 신념에 따를 줄 아는 아이..<br/>응원한다 현수리!<br/>악마의 계약서는 만기되지 않는다도 재미있었는데 리러하님 다음 작품도 아묻따 읽을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150/k042130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03317</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상화 무조건 되어야만하는 작품 - [그림자 마법사들 3 - 영혼과 그림자의 전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10252</link><pubDate>Fri, 11 Sep 2026 20: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102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945&TPaperId=175102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0/37/coveroff/k6021309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945&TPaperId=175102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자 마법사들 3 - 영혼과 그림자의 전투</a><br/>정채연 지음 / 문학수첩 / 2026년 08월<br/></td></tr></table><br/>#그림자마법사들3  #영혼과그림자의전투 #정채연 #문학수첩 <br/><br/>"당신이 지금 취하고 있는 몸은 상관이 없습니다. 당신을 누구인지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건 당신의 영혼이니까요."<br/>p.52~53<br/><br/>“태초에는 그림자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종족이 둘로 나뉘어 있었다. 한쪽은 그림자의 힘을 이용해 마법을 부리는 종족이고, 다른 한쪽은 영혼의 힘을 그림자에 부여해 마법을 일으키는 종족이었다. 첫 번째 종족에게는 그림자가 마법의 원천이라면, 두 번째 종족에게 그림자는 도구일 뿐, 마법의 원천은 자기 자신이었다.”<br/>p.093<br/><br/>꺄~~그림자 마법사들 3권이 나왔다!<br/>1권 읽으면서 독특한 세계관과 리안의 몸을 빼앗아간 제론이라는 나쁜놈과 제론에게 몸을 빼앗기고 제론의 몸안에 갇힌 리안이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이야기에 완전 흥미로웠었는데..<br/>2권에서는 섀드사회를 장악하려는 제론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마르세유의 비밀조직을 알게 되고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같은 곳에 다른 얼굴을 하고 잠입하는 리안.. 그림속에 숨겨진 장소를 찾게되고 뭔가 중요한 비밀이 숨겨있을것 같았는데..<br/>드디어 3권!<br/>와우~~~목이랑 허리 디스크 때문에 신경차단술 주사맞으러 신경외과도 다녀오고 신경치료 때문에 치과도 다녀와야 했는데..<br/>이놈의 마성의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서 계속 읽으며 치료받은 1인 ㅋㅋ<br/>당췌 책을 중간에 멈출수가 없을만큼 너무 재미있고 흐름을 끓고 싶지 않은 강렬한 바램 ㅋㅋ  왜케 재미있는거냐고~~<br/>넌섀드에서 제론과 몸이 바뀐줄 알았던 리안의 숨겨져 있던 정체가 밝혀졌을때는 유란 섄의 초상화에 들어갈수 있었던게 괜히 그런게 아니었구나~~ 뭔가 리안에게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줄은 알았지만 이런 어마어마한 핏줄이었다니 ㅋㅋ<br/>자신의 정체를 알고 제론과 맞서기 위해 열심히노력하는 리안과 점점 더 악독해진 제론.<br/>브루클린의 불법 그림자 마켓에서 대형 폭발은 일으켰다는 죄를 뒤짚어 쓴 세린과 리안은 그일로 수배되었고..제론은 섀드 범죄 수사국마저 장악하게 되었다.<br/>범죄 수사국을 넘어 섀드사회 전체를 쥐고 흔드는 제론과 수배자의 몸으로 제론과 맞설 비밀들을 찾아다니는 리안과 세린.<br/>생각보다 마지막 섀드가드들과 제론 패거리들의 전투 장면이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윘지만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들이 1도 지루하지 않았고 너무 재미있었던 그림자 마법사들!<br/>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 3권이 끝이라는게 아쉽긴 했지만 완벽한 과정에 완벽한 결말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br/>진심 영상화 무조건 되어야하는 작품인데 해주실꺼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0/37/cover150/k6021309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03782</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진심 너무 재미있습니다! - [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03071</link><pubDate>Tue, 08 Sep 2026 17: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5030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440&TPaperId=175030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5/coveroff/k8921304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440&TPaperId=175030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08월<br/></td></tr></table><br/>#천국에서온탐정2 #천개의목숨 #이동원 #라곰출판사 <br/><br/>"10년 넘게 부르짖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들더군요. 그때 알았지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진실한 호소가 아니라 비극적인 사건이란 걸요."<br/>p.129<br/><br/>"완벽한 진실을 말하는 것만큼이나 완벽한 거짓말을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양재익의 거짓말 속에도 진실이 숨겨져 있을 거예요 그리고 아무리 숨기려 해도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마련이죠."<br/>p.352<br/><br/><br/>역시 이 책은 영상화 되어야만한다!<br/>천국에서 온 탐정 1편이 살짝 기억나지 않아서 내가 쓴 글은 읽어보니 영상화가 되어야만한다고 적혀 있었는데 2권은 읽어가면서 계속 드라마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었다.<br/>12부 드라마 꽉차게 회차마다 재미보장으로 완전 인기있을꺼 같은데 제발 드라마로 만들어주세요~~~~<br/>이 책이 2권이라서  혹시나 1권을 읽고 와야만 하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는데 물론 먼저 1권 읽고 바로 2권을 읽으시면 너무 좋겠지만 2권을 바로 읽으셔도 너무 재미있게 읽으실수 있을꺼다. 그리고 2권을 다 읽고나면 저절로 1권을 구매하게 될거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ㅋㅋ<br/>법의학을 전공했다가 목사가 된 유진신. 신학을 전공했다가 형사가 된 성요한 이 둘의 케미는 2권에서도 계속된다.<br/>첫 시작부터 등장한 '렌'이라는 인물이 아주 심상치 않았는데..김부장 같았다고나할까나? 건드리면 안될 인물~~<br/>아직도 현재 진행중인 미얀마의 내전상황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된 회차도 있었고..섬이라는 공간이 가진 폐쇄성..불법체류자들을 향한 양면의 시각.기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모든 이야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사적복수라는 주제까지..그저 재미있는 소설이기보다 사회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해봐야할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더욱 좋은 천국에서 온 탐정!<br/>그런거 다 떠나고서라도 그냥 재미있다.너~~무 재미있다 ㅋㅋ<br/>그나저나 양재익은 난놈은 난놈이다~~ 저렇게 까지 모든 사건들에 발을 담구고 있다니~~<br/>서로를 너무 아끼기에 위험에 처하게 하고싶지 않아 거리를 두려던 유진신과 성요한~~둘은 함께 있어야 더 안전한것 같은 느낌 ㅋㅋ 아예 마지막에는 한부서에서 함께 사건 해결하게 생겼으니 3권도 나올건가요? 완전 환영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5/cover150/k8921304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0596</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취향의 차이.. - [서리꽃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92011</link><pubDate>Thu, 03 Sep 2026 17: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920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041&TPaperId=174920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0/coveroff/k06213004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041&TPaperId=174920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리꽃 1</a><br/>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리꽃 #조정래 #해냄 <br/><br/>가난... 그것은 1차로 생명을 위협하고, 2차로 생애를 구속한다. 그 막대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아무런 응답도 대안도 마련하지 못한다. 철학의 무능이고 한계다. 그 해결책은 오로지 하나, 돈이다. <br/>p.152<br/><br/><br/>음... 저 쓴소리좀 할께요.<br/>취향의 차이일까? 아니면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다수가 느끼려나?<br/>조정래라는 이름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알만큼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작가님중 한분이시다.<br/>태백산맥. 아리랑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너무 대단한 작품이라는 걸 모두가 인정할 정도여서 이번 신작이 나온다는 말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br/>제목도 '서리꽃'이라니..제목만 읽어도 가슴이 아리는듯 해서 조정래 작가님이 그리는 사랑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했드랬다.<br/>책의 앞부분에 실려 있는 작가의 말을 읽고서는 그 오랜기간 글을 쓰신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셨을지..생명이 위험했을정도로 건강이 나빠지기도 했다는 얘기에 진심 존경스럽기도 했다.<br/>그러면서 에세이를 안 읽어봤지만 에세이 책도 참 읽기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본문을 읽었는데...<br/>몇페이지 안 읽었는데도 이게 뭐지? 원래 작가님 스타일이 이러신건가? 너무 당혹스러웠다.<br/>시대가 지금이 분명 맞는데..핸드폰에 있는 ai에게 질문도 하고 돈의 가치도 얘기하는거 보면  현시대가 맞는데..<br/>"소인이에 대한 사랑 때문에." <br/>"아유, 몰라요."<br/>와우~~~읽으면서도 내가 지금 몇년도 작품을 읽고있는거지?<br/>심지어 30대 초반의 주인공들일텐데 읽고있으면 70대 초반의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게 맞는건가?<br/>장미말리는법에 대해 잘 안다고 '여자니까요.'는 또 뭐람.<br/>말투며 생각이며 다 너~~무 올드하고 뼛속까지 옛날사람이 쓴 글이라는게 단번에 느껴져서 진심 힘들었다.<br/>차라리 7.80년대 헤어졌다가 60대 후반정도에 다시 만난 설정으로 이 내용들이 이어졌다면 오히려 재이의 순애보를 진심으로 응원했을건데..<br/>2권에서는 재이와 소인이의 얘기가 아니라 반고흐 작품 설명집 같은 느낌도 받아서 저 좀 실망했어요~~~<br/>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반고흐 작품들도 직접 보고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가서 반고흐랑 테오 무덤도 보고 온 1인으로써 그나마 그때 기억들과 감정들이 떠오르면서 둘의 애틋함에 공감해보려 했는데도 힘들었다 ㅠㅠ<br/>원래 작가님 스타일이 이러신건지 나 아리랑을 도전해볼테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0/cover150/k06213004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009</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노요코의 쿨함이 너무 좋다 - [친구는 쓸모없다 - 사노 요코 에세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91933</link><pubDate>Thu, 03 Sep 2026 17: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91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837&TPaperId=17491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32/coveroff/89255688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837&TPaperId=17491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친구는 쓸모없다 - 사노 요코 에세이</a><br/>사노 요코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8월<br/></td></tr></table><br/>#친구는쓸모없다 #사노요코 #알에이치코리아 #사노요코에세이 <br/><br/>어른이 된 후에도 친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더라고. <br/>말하자면 고양이는 태어나면서부터 고양이로 살았으니까 고양이인 것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것과 비슷하려나?<br/>p.021<br/><br/>나는 말이야, 싫은 면이 전혀 없는 사람과는 친구로 오래 지내지 못해. 상대의 싫은 면까지 다 포함해서 하나의 온전한 인격으로 인식하는 습관이 있나 봐.<br/>p.127<br/><br/>이제 새로운 친구는 필요 없어?<br/>전혀 필요 없어. 오랫동안 시간을 함께 쌓아온 게 없으면 재미없거든. 지금부터 새로 시간을 들여봤자 그 관계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이 가기도 하고, 여태 시간을 들여온 옛 친구들에게 소홀해지는 것도 아쉽거든. 이제는 어릴 때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꽃놀이처럼 한순간 터지고 마는 기쁨이나 슬픔보다, 오래 오래 인생과 함께 살아가는 편이 재미있어.<br/>p.161<br/><br/>우정이란 세월이다. 어릴 때는 그저 서로 놀이 상대에 불과할지라도, 세월이 흐르며 인생을 함께 배워 간다.<br/>p.207 <br/><br/>역시 사노요코~~<br/>이렇게 시니컬하면서도 쿨~~한 매력적인 여성같으니라구!<br/>미사여구는 필요없다는 듯이 자신의 생각을 직설적으로 말하지만 그 말에 악의가 전혀 없는 사노요코의 화법이 너무 좋다.<br/>친구는 쓸모 없다라는 제목부터 참 사노요코스럽다라고 느꼈는데 읽는 내내 너무 공감가는 내용들이라 놀라웠다.<br/>기억하는 가장 첫 친구가 누구인지 떠올려봤을때 동네 친구들? 지금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그저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주던 또래들이었던것 같다.<br/>중학교때는 함께 공부하던 아이들이었고..진정한 친구라고 부를만한 사람들은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 아닐까?<br/>어릴적부터 함께 공부하고 같은 학교를 가고 같은 동네에 살아서 그 인연이 계속 된다면 모를까..이사를가고 학교가 달라지고..심지어 예전에는 지금처럼 핸드폰도 없던시절이라 집주소를 알아서 편지를 쓰거나 집 전화로 통화하는수 밖에 없었기에 오랜 기간동안 친구를 유지하는게 쉽지 않았을꺼다.<br/>성인이 되고 나서 내 의지대로 나와 결이 맞는 사람을 만나 인생을 함께 하게 되는 그 순간부터가 진정한 우정의 시작이 아닐까?<br/>친구가 많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적다고 나쁜것도 아니고..<br/>그저 자신의 성향대로 혼자가 좋으면 혼자인채로 사람이 많은게 좋으먼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는대로 그렇게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 아닌가 싶다.<br/>예전에는 친구때문에 속상해하고 울기도 하고 걱정도 하고 내 모든 에너지를 쓸때도 있었지만..이젠 나이를 점점 먹어가다보니 언제 연락와도 거리낌이 없고 함께 있을때 불편하지 않은 친구가 최고인것 같다.<br/>나의 쓸모없는 한때를 함께 낭비해준 친구라는 존재.<br/>내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32/cover150/89255688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3279</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체 마더 구스가 뭐냐고 ㅋㅋ - [하쿠바산장 살인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83611</link><pubDate>Mon, 31 Aug 2026 18: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836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132&TPaperId=174836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862/94/coveroff/89255691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132&TPaperId=174836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쿠바산장 살인사건</a><br/>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04월<br/></td></tr></table><br/>#하쿠바산장살인사건 #히가시노게이고 #알에이치코리아 <br/><br/>"3년 연속 사람이 죽었어요. 게다가 똑같은 시기에.”<br/>“우연이라면 무서운 일이죠.”<br/>“아니요.”<br/>마코토가 형사를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br/>“우연이 아닌 경우가 무서운 일입니다.”<br/>p.188<br/><br/><br/>ㅠㅠ 히가시노 게이고~~~<br/>이젠 그의 새로운 소설을 읽을 수 없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br/>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처음으로 본격 추리소설에 도전해서 성공을 거두게 해준 작품이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이후의 그 재미난 소설들이 계속 나오게 된거구나~~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더 애정을 갖고 읽게 되었다.<br/>친오빠인 고이치가 사망을 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하쿠바에 있는 산장 그가 머물던 문이 잠긴 방 안 침대위에서 약을 먹고서..<br/>하지만 여동생 나오코는 오빠가 사망하기전 자신에게 보내온 엽서를 받았고.오빠가 자살했을리 없다는 의구심을 품고 친구 마코토와 함께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같은 시기에 마더구스 팬션에 투숙을 한다.<br/>이 산장에는 해마다 같은 시기에 예약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각자 머무는 방에는 마더 구스의 구절들이 다르게 걸려져있다.<br/>대체 마더 구스가 뭐냐고~~<br/>내용은 또 왜 이렇게 괴상한거냐고~~<br/>아무리 영어라고 해도 당췌 이해할수 없는 얘기들인데..<br/>영국 동요는 이따구인거냐고~~~~<br/>오빠가 보내온 엽서의 내용도 '마리아 님은 언제 돌아왔지?' 라는 괴상한 글이었는데 분명 이 마더 구스에 숨겨져있는 암호가 있을거라며 찾아나서는 나오코와마코토.<br/>이 패션에서는 작년에 고이치 말고도 그 전해에도 사망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심지어 투숙객중 한사람이 또 추락사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br/>노이로제로 인한 자살. 낡은 나무판자를 밟고 실족사. 이렇게 보여서 그냥 넘어갈수 있던 사망사건은 누군가의 치밀한 계획살인이었다는게 밝혀지게 되는데~~~<br/>반전도 있고 마지막에 숨은 반전까지도 있던 아주 재미난 추리소설이었는데..<br/>그놈의 마더구스~~~ <br/>익숙하지 않은 영국 동화라서 그런지 너무 낯설었다구~~~<br/>오히려 익숙한 안데르센 동화 같은 구절로 만들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br/>오히려 접한적 없던 동화여서 더 트릭을 발견하기도 힘들었나?싶은게 더 나았던거 같기도 하고~~^^;<br/>암튼 이 소설이 1980년대 작품이라니 놀랄따름이다~~<br/>책장에 고이 모셔놓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들을 한권씩 꺼내 읽어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862/94/cover150/89255691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8629446</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담담한 문체가 이토록 아름답다는걸 알게해준책 - [압록강은 흐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82299</link><pubDate>Mon, 31 Aug 2026 07: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822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5000&TPaperId=174822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12/coveroff/89374650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5000&TPaperId=174822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압록강은 흐른다</a><br/>이미륵 지음, 안삼환 옮김 / 민음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압록강은흐른다 #이미륵 #민음사 #세계문학전집500<br/><br/>“나는 자주 그런 집 앞에 걸음을 멈추어 서서 귀를 기울이곤 했는데, 그것은 그 이야기가 어떻게 진전되는지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목소리가 우리나라에 아직도 평화가 깃들어 있던 나의 걱정 없던 유년 시절을 상기시켜 주기 때문에, 단지 그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였다.”<br/>p.130<br/><br/>아득한 옛날 이래로 이 끝없는 만주 땅으로부터 내 고향을 분리하고 있는 그 국경의 강은 막을 길 없이 세차게 흘러가고 있었다.<br/>p.189<br/><br/><br/><br/><br/>이렇게 담담히 적혀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읽은적이 있었던가..<br/>오히려 그래서 더 가슴이 아려왔다.<br/>고향 소식을 듣기위해 우체국을 왔다갔다 하다 발견한 어느주택정원의 꽈리..그걸 보며 고향을 떠올리고 그러다 도착한 누님의 편지에 적혀 있던 어머니의 사망소식..<br/>그 소식이 이 소설의 마지막인데..사망소식마저도 담담하게 적혀 있어 너무 가슴아팠다.<br/>이 소설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한다.<br/>우리나라에서보다 독일에서 더 유명했던 소설이라하던데 읽고나니 그럴수밖에 없었겠구나 싶었다.<br/>우리들은 이 나라에서 나고자고 조선시대때의 양반과 하인이라는 개념에 익숙하고..양반가의 아들로 태어나 위엄있는 아버지로부터 교육을 받고 어머니와는 살갑게 지내는 사이는 아니지만 존경과 사랑이 맘속에 가득 담겨있다는걸 알고있지만 외국인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동양의 이런문화가 낯설고 신비했을것이다.<br/>주인공이 자라던 시기가 일제강점기 시기라서 신식문물이 점차 들어오고 신식학교에서 논어 맹자 등이 아닌 수학 과학 등을 배우고..그러다 일본어를 배워야했고 어머님의 뜻에 따라 공부를 계속해서 의대에 입학하고 동료들과 함께 3.1운동에 참가했으며 그로인해 압록강을 넘어 다른나라로 도망칠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들이 너~~~무나 너~~~~무나 담담히 적혀있다.<br/>그나마 주인공의 감정이 가장 나타났던 부분은 압록강을 넘어 다른나라에 들어가고 나서 자신이 떠나올수밖에 없었던 압록강 넘어를 하루종일 바라봤던 장면이 아니었을까..<br/>일부러 백두산 여행때 이 책을 들고 가서 읽었는데 압록강을 바로 바라보며 읽으니 느낌이 너무 새로웠다.<br/>폭이 생각보다 너무 넓지않아 놀랐는데 지금은 조선인민공화국의 땅이라서 나 역시도 넘어갈수 없는 압록강 넘어 저쪽의 땅..<br/>그곳에서 미륵의 마음을 느껴보려 노력해보았더랬다..<br/>찾아보니 이 다음 이야기도 있다고 하던데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 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12/cover150/89374650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51250</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억해야만 한다. - [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 -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의 기억과 흔적을 찾아 일본을 걷다 19100829-1945081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75317</link><pubDate>Thu, 27 Aug 2026 16: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753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719&TPaperId=174753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3/61/coveroff/k86213071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719&TPaperId=174753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 -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의 기억과 흔적을 찾아 일본을 걷다 19100829-19450815</a><br/>이재갑 지음 / 책숲 / 2026년 08월<br/></td></tr></table><br/>#그길위에우리가있었다 #이재갑 #책숲 #도토리숲 #도서협찬<br/><br/>옳은 평화란 불편한 진실을 듣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심이 함께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br/>p.146<br/><br/>사실 군함도는 나가사키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일항쟁기 재일 조선인이 있던 모든 곳은 군함도였다.<br/>p.159<br/><br/><br/>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br/>책 표지가 교토 우토로 마을 입구에 있던 입간판 집 사진인데 2021년 8월 30일 일본 극우 청년의 방화로 타서 없어졌다고 한다.지금은 우토로 마을입구에서 저 집을 찾아볼수 없지만 저 집이 있었다는건 남아있는 사진과 그곳을 알던 모든사람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꺼다.<br/>그래서 이 책의 제목과 저 표지가 바로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닌가하고 책을 다 읽고나서 알게 되었다.<br/>일본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의 흔적들을 찾아 떠난 일본.<br/>우리는 모두 우리나라가 일본에 침략당해 나라를 빼앗겼었고 강제 동원되어 상상하기 어려운 고초를 겪다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았다는 걸 다들 알고 있다.<br/>해마다 3.1절 광복절을 보내며 알고는 있지만 그 당시의 일들을 찾아서 알아보지 않는한 점점 잊혀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br/>20여년 전만해도 강제 동원된 분들의 실제 이야기를 여러 매체를 통해 들을수 있었지만..이제는 살아계신 분이 얼마 남지 않았을정도로 그저 과거에 일어났었던 역사로 희미해져가는것만 같다.<br/>군함도는 너무나 유명해서 그나마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이 책을 통해 몰랐던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br/>특히 조세이 탄광..해저 터널에서 작업하던 중에 붕괴되자 터널 입구를 그대로 막아버려 그 안에 183명의 노동자가 수장되어 있다고 한다. 난 왜 이 사건을 몰랐던거지? 하고 바로 검색해보니 얼마전 다큐프라임에서 이 사건을 방송했었더랬다. 그래서 바로 방송을 봤는데 1942년 2월 3일 막혀버린 이 탄광이 올해 2월 열렸단다. 피어를 통해 잠수해서 유해를 발견하고 수습하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잠수부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다시 중단ㅠㅠ<br/>이 해저탄광에 수몰된 183명중 136명이 조선인이었다고 하니 일본 각지에 있는 위험한 작업장에 얼마나 많은 조선인들이 전면 배치되었을지 가늠해볼수 있었다 ㅠㅠ<br/>교과서에 실리지 않아 정확히 자신의 나라가 무슨일을 벌였었는지 알지 못하는 일본 국민들..<br/>히로시마를 방문했을때 한국인위령탑에서 일본 학생들이 단체로 토론을 하는 장면을 마주했었는데..그들이 나누던 대화가 어땠는지 들어보지 못한게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br/>자신의 나라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피해를 본 자국민들은 위로하면서 자신의 나라가 행한 강제 침략으로 희생된 타국민들의 안위는 신경쓰지 않고 사죄도 하지 않는 모습은 봐도 봐도 이해가 되지 않고 분노가 쌓일 뿐이다.<br/>헌데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이렇게 누구하나 행복해지지 않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br/>시간이 아무리 흐르고 흐르더라도 그 과거는 사라지지 않는다!<br/>우리는 계속 알아야하고 남겨야하고 기억해야만한다.<br/>그 길 위에 바로 우리가 있었음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3/61/cover150/k8621307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36157</link></image></item><item><author>eunmi4864</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법의학 시리즈 완전 재미있잖아! - [히포크라테스 회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71652</link><pubDate>Tue, 25 Aug 2026 2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5021169/174716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624&TPaperId=174716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23/coveroff/k4421306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624&TPaperId=174716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히포크라테스 회한</a><br/>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경욱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08월<br/></td></tr></table><br/>#히포크라테스의회한 #나카야마시치리 #블루홀식스 #법의학미스터리 <br/><br/>-앞으로 나는 사람을 딱 하나 죽일 거야. 반드시 자연사로 보이게 말이야. 그러나 시신은 살해당했다고 주장하겠지.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들어봐.<br/><br/>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제일 흔해 빠진 현실에 절로 한 숨이 나올 것 같다. 모든 사체를 부검한다는 이상도 예산 부족이라는 현실 앞에서는 그림의 떡이다.<br/>p.120<br/><br/>"우리는 유족의 목소리보다 죽은 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놔뒤도 알아서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죽은 자는 우리가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한 마디도 하지 못합니다."<br/>p.218<br/><br/>법의학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라는데 왜 난 이런 작품이 있는지도 몰랐던 것인가~~~<br/>산 사람은 입으로 말을 하지만 죽은 사람은 몸을 통해 말을 한다고~시신을 통해 증거를 찾고 사건에 도움을 주는 법의학..<br/>평소에도 법의학이나 프로파일러 같은 분들에게 관심있어라 하던 1인 이라 이 책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다^^<br/>업계 권위자이자 법의학 교수인 미쓰자키 도지로는 의학의 창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부검의 중요성을 말하려하지만 예산의 문제로 할 수 없음을 너무 직설적으로  돈이면 90프로는 해결할수 있다는 말만 남긴채 방송을 마무리 짓는다. 나머지 10프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줬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성격인걸 어떻하나..그리고 이렇게 나와야 사건이 발생하는거 아니겠냐고~~ㅋㅋ<br/>그 방송을 보고 있던 누군가가 경찰서에 글을 남기는데..딱 한명을 살해할거고 자연사처럼 만들테니 부검으로 나잡아봐라~~~<br/>오호라 너무 재미있게 돌아가잖아~~^^<br/>덕분에 경찰서는 대혼란! 어디선가 누군가의 사망소식이 들어오면 자연사임에도 그냥 지나칠수 없게 된 상황이 벌어진것이다.<br/>90세 노인 우헤이의 사망 연락에 출동한 고테가와..<br/>40도 가까이 되는 날이 이어지고 있었고 오래전부터 거동이 힘든탓에 2층방에 누워만 지내다 가족들이 돌아와보니 사망해 있었는데...이 노인의 죽음은 과연 노쇠로 인한 자연사일까?<br/>주물공장에서 사망한 베트남 노동자 호. 그는 ct촬영결과 간암 과 복강내출혈이 발견되어 간암 파열로 인한사망으로 진단되었는데 그의 진짜 사인은?<br/>사고가 많기로 악명높은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30대의 남성. 그의 앞으로 거액의 보험금이 가입되어있는데...<br/>길거리에서 구토와 하혈을 하다 쓰러져  사망한 필리핀 국적의 여성 그녀의 사인은 또 무엇일까?<br/>마지막 사건은 생후 5일된 신생아의 죽음.<br/>이렇게 다섯개의 사건이 벌어지고 자연사처럼 보였던 시신들을 부검한 결과 시신은 새로운 이야기를 건네주고 사건은 해결하게 된다.<br/>가슴아픈 사연도 있고 가족보다 돈이 우선인 어이없는 사연도 있었고..결국 범인을 검거하게 되는 사건도 있었는데 딱! 드라마 각이다!<br/>각 회차별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을꺼 같잖아!<br/>이 전 시리즈 우울과 선서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너무 궁금했다.<br/>지금은 쓰가노 마코토와 고테가와 가즈야 형사가 함께 범죄현장에 다니는데 이둘의 첫만남도 궁금하고 결국 공은 와타세 경부가 다 가져갔다고 말하는거 보니 전편에서는 미쓰자키 도지로 교수와 와타세 경부의 활약도 컸을꺼 같아서 꼭 읽어봐야겠다.<br/>다음시리즈에서는 캐시의 바람처럼 마코토와 고테가와 연인이 되는건가요? ㅋ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23/cover150/k4421306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231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