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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아트 대백과
캐럴 우딘.로빈 제스 엮음, 송은영.이소윤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23년 5월
평점 :
보태니컬 아트를 접한겆 몇년전 퇴근후 학습길이라는 시청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이다
보태니컬이라는 말도 처음 들었고 그 당시에는 세밀화 그리기라고 알고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림을 그리는것은 정규학교를 졸업하고 수십년만에 다시 온 시간이였고 매우 낯설음을 느끼며 다시 한번 학생이 된 느낌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림을 그리면서 보태니컬이라는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보태니컬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것이 아니라 그 생물에 더욱 깊숙히 들어가서 그 꽃을 그 과일을 그 나무를 줄기를 뿌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것이다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그릴수 없는것이 보태니컬이였다
이책 보태니컬 아트 대백과를 그 모든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보태니컬의 역사 부터 보태니컬을 아트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기전 꺽은 꽃을 관리하는법을 보면 알수 있다
식물에 대해서 적절히 그 대상을 파악하고 있어야 좀더 오랜시간 식물의 상태를 유지하며 그 그림을 완성할수 있기 때문이다
식물을 대하는 자세가 먼저 신성하게 다가온다
현장에 나가서 그림을 그려 보지는 않았지만 이책을 보면서 야생에 나가서 그림을 그리는 상황을 그려 볼수도 있다
직접 먼저 실행해본 선구자가 아니라면 알수 없을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서 흥미롭다
실전연습에 들어가면 더욱 흥미로운 자료들이 많이 있다
따라 그려 보고 싶은 자료들이 풍부하여 너무 즐겁고 흥미롭다
여느 책들보다 자세하고 미세하여 충분히 만족스러운 자료들이 너무도 많다
보태니컬 아트 대백과라는 책제목에 걸맞게 다양한 식물들을 다뤄주고 있어서 너무 좋다
그동안 따라 그려 보며 공부해 보고 싶었지만 그 자료를 찾기가 힘들어서 아쉬웠던 여러 종류의 식물예시 들이
총망라 되어 있다
보태니컬 아트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탐낼만하 자료들이 너무도 많이 있다
보태니컬 아트 대백과는 보태니컬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만한 좋은 자료가 풍부한 책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