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전광수커피 / 과테말라 안티구아 200g - 분쇄_핸드드립용

평점 :
절판


 

그동안은 성북동 커피숍에서 '코스타리카' 커피를 사다먹었는데, 커피는 떨어지고  커피를 사기위해 일부러 나가기도 그렇고해서 인스턴트 마시고 있다가 알라딘에 커피도 있는 것을 보고 주문했습니다.

주문이 많은 탓인지 배송받기까지 일주일 이상 걸렸어요.  사실 신맛 쓴맛 단맛 바디감 등이 별표로 표시되어있는데 그것만 보고 어떤 맛인지 알수가 없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많이 망설였었습니다. 특히 '바디감'이란 것이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맛도 사람마다 다른지라 무조건 별표 많은 것을 선택했습니다.

저의 이 무식한 선택을 별은 외면하지 않더군요. 원두를 갈때 나는 향도 좋고 맛도 부드럽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햇살 맑고 바람 시원한 요즈음 커피 내려 들고 베란다 밖으로 풍경 보고 있으면 하루하루 가을빛이 다름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원두를 조금 굵게 갈거나 곱게 갈아서, 혹은 원두의 양을 조절해서 좋아하는 입맛을 선택해 마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지도(한글판) 1000피스+액자+전용유액
블루캐슬
평점 :
절판


 

조카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두개를 구입했다.  취약한 세계지리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책상위의 스텔라노바 지구본이 영문으로 된 것이어서 이것은 한글판으로 선택을 했다. 퍼즐로 맞추는 세계지도가 의외로 많은 것을 알았다. 제품을 만들어내는곳도 여러곳이고 색깔도 참 다양하고 고지도부터 현대판 지도까지 종류도 여러가지였다.

수입품도 있었지만 퍼즐조각을 잃어버렸을 경우 AS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가격면에서도 차이가 많이나서 블루캐슬 제품을 최종선택하게 되었다. 제품을 받고 처음 펼쳐놓았을 때 퍼즐조각을 맞춰놓는 받침판이 왜 없냐고 툴툴거렸더니 그런건 유아용에나 있는 거라고, 왜 자꾸 일을 저지르는거냐는 가족들의 야유를 들어야했다. 세계여행은 못가도 세계지도는 한번 그려봐야할거 아니냐고 맞짱을 떠가면서 눈치밥 먹어가면서 맞췄다. 세계지도의 윤곽이 잡혀갈즈음엔 다들 하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잔꾀를 부리느라고 액자의 뒷판넬을 빼어서 그 위에다 맞춰 나가기 시작했는데 가로 40피스, 세로 25피스로 놓여진다. 판넬의 크기와 딱맞아서 테두리를 먼저 맞추고나서 첨부된 접착액으로 틀을 먼저 잡아놓으면 훨씬 간단하고 편하다. 접착액은 팩으로 되어있는데 마침 다 쓴 과산화수소 프라스틱 용기가 있어 거기에다 담아서 썼더니 깔끔했다.

다 맞출 때까지 3,4일정도 걸렸는데 마지막 피스를 놓을때는 가족들을 불러다 장엄한(?) 순간을 함께 하자고 했더니 인간 승리라고 비아냥거리며 마지못해 합석해주었다. 그런데 맞추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지리공부는 뒷전이 되어버린 것 같아 다시 한번 해야겠다고 했더니 모두들 나를 정신병자 취급을 한다.

흩어져 있던 조각들을 모아 대륙을 만들고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이 그려질 때는 뿌듯했다. 특히 바다는 온통 푸른색이어서 맞추기가 쉽지 않았지만 오히려 퍼즐맞추기의 묘미는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액자에 넣어두었지만 언제가 마음이 심난해질 때 다시 한번 해보기 위해 접착액을 살짝만 발라두었다. 참 희한하게도 오늘 밤엔 지름 13센티미터 정도되는 스텔라노바 지구본이 전원을 연결하지도 않았는데 한눈에 쏙 들어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책3권까지 포장 가능) 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1
알라딘 이벤트 / 200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꽂이를 정리하다가 그냥 버리기 아까운 책들이 있어, 혹시라도 유용하게 쓰실분들이 있을까 싶어 중고책 판매에 등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분이 주문을 주셨는데 마땅히 쓸 봉투가 없었어요. 서류봉투에 넣자니 배송중에 찢어지지 않을까 염려되었고, 종이 상자를 이용하자니 한권넣고 덜렁거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마침 알라딘에 주문했을때 오던 봉투가 생각나서 검색했더니 이 봉투가 있더군요. 그런데 처음 한장을 주문해보니 200-300페이지 분량의 책 두권이 꼭 맞게 들어가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마음에 들어 오늘 다시 5장을 주문했는데 처음받았던 봉투와 싸이즈가 다르네요.

봉투의 싸이즈가 두가지 있나봅니다. 오늘 받은 봉투는 처음 받았던 것보다 1.2배정도는 되는 것이 책 400여페이지 하드커버 책 두권도 넉넉하게 들어가는군요. 색상도 튀지 않으면서 찢어질 염려도 없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네요. 값도 싸서 애용하게 될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레알 UV 퍼펙트 롱라스팅 UVA/UNB 프로텍터 SPF50/PA+++ - 30g
로레알
평점 :
단종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선크림을 찾다가 마음에 쏙 드는 것을 고르지 못했다.  자외선 차단만이라도 제대로 되는 것을 구매하기로 맘먹고 제법 지수가 높은 것을 택했다. 같은 상품이지만 종류가 세가지나 되고 자세한 설명도 없는데 리뷰들을 읽어보고 밑져야 본전이다 싶었다.

화이트를 구매했는데 전체적으로 환한 느낌을 전해준다. 많은 양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물건을 받고보니 너무 적다는 느낌이 들었다. 크림타잎이 아니라 플루이드타잎인데, 아이들 수두 걸릴때 바르는 물약 정도의 농도로 얇게 발리고 퍼짐성도 우수하다. 커버력은 전혀 없다는 것이 아쉽다. 이것 바르고 메베 바르고, 파우더 살짝 하고나니 느낌은 아주 가볍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