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뻥 뚫리는 어린이 고민 상담소 대림아이 마음돌봄시리즈 3
박지현 지음, 난나 그림 / 대림아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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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도 어른들 못지 않은 고민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는데 막상 알아도

어떻게 그 고민을 해결해 주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았어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따뜻하고

다정하게 해결해 주는 책입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아무에게나 막

털어 놓을 수 없는 고민이 있는

친구들을 고민 상담소로 초대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갖고 있을만한

고민 목록들을 보고 나의 고민에

해당하는 부분을 콕 집어 읽어도 되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며 다른

친구들의 고민도 함께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중 '책은 왜 읽어요?'라는 부분이

딱 눈에 들어왔어요.

아이들이 읽기 싫어하는 책이지만

공부 때문에 또는 선생님들이 읽으라

해서 읽기는 하는데 정작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이런 질문을

하면 딱 꼬집어서 말을 못 해주었는데

이 책을 읽고 해답을 찾았어요.

책을 읽으면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것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도 되고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힘도 생긴다는 말을 해주면 될 것 같아요.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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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언덕에 가면 보일까? 소원우리숲그림책 25
한라경 지음, 무운 그림 / 소원나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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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아래에 서 있으니,

너의 마음이 아주 잘 보여."


무섭고 두렵지만 너와 함께라면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책 소개글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어요.



눈이 잘 안 보이는 두더지와

지도 모으는 걸 좋아하는 토끼!~

달이 뜬 밤에 함께 차를 마시며 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두더지에게

달을 크게 보이는 곳으로 떠나자

말하는 토끼!

두더지와 토끼는 짐을 싸서 지도를

보며 달언덕에 가는 여정을 떠납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두더지를 위해

앞장서서 길을 안내해 주는 토끼와

겁이 많은 토끼를 위해 출렁 다리를

건널 때 손을 잡아주는 두더지의 모습을

보고 둘 사이의 우정이 정말 돈독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달언덕에 도착한 두더지와 토끼!

커다란 달을 처음 본 두더지는 온

마음으로 달을 품어봅니다.

두 친구는 달 아래에서 서로 꼭 끌어

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혼자서는 해내지 못했을 긴 여정을

누군가와 함께 해낸 모습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단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혼자보다는 곁에

누군가가 함께 해주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이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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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고래뱃속 창작그림책
박수정 지음 / 고래뱃속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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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로 태어나 '탕!' 소리에 반응하며
넓은 들판을 뀌어 다니며 사냥을 하는 사냥개!
주인에게 칭찬을 받을 때마다 자신은 최고의
멋진 사냥개라는 것을 자신감 있게 말하는데...

고요한 숲에서 만난 사슴을 만난 사냥개!
왜 달리는지 물어보곤 '탕!' 소리가 나지
않아도 바람과 물에 비친 달빛 등 온 세상을
달릴 수 있게 된 사냥개!


무언가 틀에 박혀 살다가 넓디 넓은 세상
밖으로 자유롭게 나오게 된 사냥개의 이야기!

늘 반복되는 일상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것들을 찾아 다시 발돋움 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보라는 작가님의 의도가 담긴 듯
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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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 국민서관 그림동화 298
    셰인 헤가티 지음, 벤 맨틀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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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려주는 우리

    아이들의 그림책!~

    책 속 그림 색채가 너무나 예쁘고 화려해

    눈길을 끄는 그림책입니다.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는 아이의 말!~

    너는 오직 너 하나뿐이라는 사실!

    아이에게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가를 수많은 조상들과 수많은

    생명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나'라는 존재를 탐구하는 특별한 그림책!

    오직 하나뿐인 자기 자신이라 외롭거나

    힘들 때에는 걱정이 될 것도 같은데

    그럴 때에는 늘 내 곁에 있는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이가 세상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을

    때에나 그림책에 관심을 보이는 첫

    순간에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가운데에

    두고 사랑스러운 눈길과 부드러운 말투로

    읽어주면 그 아이는 너무나도 행복한

    아이로 자라날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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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어져라 소원 일기장 독깨비 (책콩 어린이) 89
    혼다 아리아케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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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를 쓰는 아이~

    쓰는대로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끔 쓰는 일기지만 다음에 쓸 때에는

    정말로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서

    쓸까 생각중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일기를 잘 안 쓰는 것

    같은데 책 속 주인공은 매일매일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특한지~~

    처음에는 일기를 쓸 때 무엇을 하고

    싶다라는 희망적이고 추상적인 일기

    내용을 적었는데 자신과의 약속을

    다짐하며 일기장에 '했다'라고 과거형으로

    내용을 바꿔쓰기 시작합니다.

    일기장에 그렇게 바꿔 쓰기 시작하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려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소원이 이루어지는

    일기장이 아니라 아이의 노력과 결실이

    담긴 일기장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매일은 못하더라도 틈틈이

    자신의 속 마음이나 하고 싶은 것들을

    글로 담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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