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이제 막 타기 시작한 아이의
이야기가 어떻게 담겨 있을지 궁금해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빨간 자전거를 타려고
아빠와 함께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큰 아이도 어릴적 아빠에게 이렇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웠었는데 그
모습이 생각나는 장면이였어요.
그렇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워 스스로
탈 수 있게 된 아이가 신나게 달리다
그만 꽈당! 넘어지고 맙니다.
더는 자전거가 타기 싫어지는 아이에게
다정하게 용기를 붇돋워 주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나 멋진 아빠인 것 같습니다!
바람길에서의 기적이 무엇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책 제목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어요.
어떤 기적이 일어난 내용인지 기대감을
갖고 읽어 보았어요.
우편 배달을 하는 메신저 마루!~
처음 시작하는 일이 낯설지만 뭐든
열심히 하는 성격인 것 같은 마루는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주소지 때문에
무척 곤란해 하는데...
한 소녀를 만나 다시 그 주소를 찾아가게
되고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무자비라는
바람에 휩쓸려 어딘가로 가게 됩니다.
무자비에 휩쓸려 오게 된 하늘나라 마을!
그곳에서 생전 처음 겪어보는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 마루와 소녀!
요란한 듯 기품있어 보이는 빨간 우체통과
파란색의 깃털을 가진 메신저 새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어요.
고학년 판타지 도서지만 생각보다 그림이
많고 글 내용이 흥미로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하늘나라
구름 땅을 밟는 상상을 하면 어떤 기분일지
괜히 궁금해집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루리북스에서 출간한 그래픽노블
[지구인에게]
독특한 그림과 글은 짧지만 뭔가모를
깊은 울림을 주는 책!~
우주에서 날아오는 것 같은 이상한
괴 생명체!~
그 괴물이 아빠에게 들러 붙어 있어
평소의 아빠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괴물은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듯 어른들은 미처 보지 못합니다.
막내뿐 아니라 둘째 형도 괴물을
보았다며 자기 이야기를 털어 놓는데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들 모두 괴물과
한패인 듯 나쁜 행동을 저지릅니다.
괴물을 없앨 좋은 방법을 다 써보지만
두 형제에게는 역부족인 듯 모두
실패하고 그렇게 길을 거닐던 두
형제의 눈에 아버지와 큰형의 모습이
보여 따라가지만 위기상황이 다가오게
되고 결국 둘째 형에게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집니다.
공부만 못했지 착하디 착했던 둘째 아들...
이 책을 쓴 작가님의 글을 읽어보니
책의 내용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왔고
사랑해서 낳은 아이들인데 공부 안한다고
야단치고, 휴대폰 많이 본다며 빼앗고
어쩌다 보니 매일 잔소리만 늘어 놓는
엄마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곁에서 항상 엄마가
무얼 원하는지 어떻게 해야 사랑받을 수
있는지 늘 애정을 갈구하는 아이의 모습이
이제서야 생각이 납니다.
어제도 운동 안한다고 그렇게 잔소리를
하면서도 이렇게까지 잔소리 해가며
해야 하는 일인가 싶었는데 오늘 이책을
읽고 어제의 일, 또는 그 이전의 일들을
돌이켜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 가슴 찡하게 다가오는 책~
감사합니다!~^^
"무관심으로 이름조차 희미해진 존재에 관하여..."버지니아 울프와 고정순 작가님의 함께 한 '초단편그림소설'처음 책을 펼쳐보고는 글이 없는 그림책인 줄로만알았다.의미심장한 그림이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까자세히 들여다보며 책장을 넘기는데 비로소스스로 존재를 증명해야 살 수 있었던 고독한V양 사건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책장을 넘기며 '어, 이 그림 어디선가 봤는데?'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그림책에서 봤던책표지의 그림이였다.빈 의자... 의자를 쓰러트려서라도 자신의존재를 알리고 싶었던 V양...내용이 무척 심오하고 거의 아이들 책만 읽는나로써는 좀 이해하기가 어려워 책 소개글을다시 들춰보고 책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반복해서책을 읽어보았다.고독한 사회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어가는 고독한사람들의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미스터리하게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책!~책의 또다른 묘미를 발견한 것 같아 신비롭고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책 제목과 표지에 있는 그림이 보기만
해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냥이 씨의 유쾌한 미용실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여행 떠나는 것을 좋아하는 냥이 씨!~
단풍나무 숲에 빈 집을 발견하고는 그곳에
잠시 머물기로 하는데...
우연히 차리게 된 미용실!~
미용실을 찾는 친구들 모두 각기 다른
고민과 사연들을 가지고 냥이 씨의
미용실을 찾아옵니다.
손님들의 고민을 굳이 꼬치꼬치 묻지
않아도 다 알아채는 냥이 씨!~
아마도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경험이
풍부해지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들쑥날쑥 삐뚤빼뚤 컷!'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유명해진 냥이 씨의 미용실!
냥이 씨의 미용실력 만큼이나 단풍나무
마을에 사는 친구들 모두 고민과 걱정없이
행복하고 유쾌하게 변한 것 같습니다.
책 맨 뒷부분으로 보니 또다시 어딘가로
훌쩍 떠난 냥이 씨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암시를 하는데요~
냥이 씨의 다음 이야기도 얼마나 유쾌하고
재미있을지 무척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