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여왕 -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
후안 고메스 후라도 지음, 김유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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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너무 엉망. 매끄럽지 않은 건 넘어가더라도 오역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만큼 의미가 불분명한 문장들이 많다. 결말이 궁금해서 그야말로 꾸역꾸역 읽었다. 5점 평점들은 이 책이 정말 괜찮았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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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와 이저벨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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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녀는 그의 사무실로 들어가면서 천천히 대답
"뭐… 네." 그녀는 그의노러에게 문제가 좀 있었다고 슬쩍 말하러 들어가 했다. 레노러에게 문 지춰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아니, 그렇게느꼈다. 단순히 흥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알고 싶어하지 않았다.
"좋아요, 그럼. 그 말을 들으니 안심이로군요." 그는 책상 위에 놓인 서류들의 가장자리를 가지런히 정리하고 눈으로는 약속이 기록된 수첩을 보았다. "날씨가 바뀌어 모두 기분이 좀 나아졌겠군요."
"그런 것 같아요. 대부분은, 아시잖아요." 그의 사무실에서 이저벨은 유리벽 너머 책상에 앉아 있는 도티 브라운을 보았다. 일을 하고 있지도 대화를 나누고 있지도 않은 채, 누가 자기를 지켜본다는 사실도 모른 채, 도티는 놀라서 영원히 어쩔 줄 모르는아이처럼 바스러질 듯 연약한 표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이저벨은 뼛속까지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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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21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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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영원히 완결되지 않기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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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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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죽었는지... 단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읽겠습니다. 그게 살아남은 자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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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끝 그리폰 북스 18
아서 C. 클라크 지음, 정영목 옮김 / 시공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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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처음 읽는 sf소설이었는데 정말 참신. 이 책이 50년대에 쓰여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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