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재테크 무조건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무조건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전희영(지원쌤)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1월

사실 재테크라 한다면 관심은 많지만

내가 문외한인 게 많아서 지식을 얻고자

책을 더 읽어보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2020년 재테크의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만한 아이템이라 하길래

지식산업센터 투자? 가 무엇인지 궁금해져

읽어보게 된 책이다.

워낙에도 대기업에서 일을 하다가

자신만의 길을 찾고자 퇴사 후 사업도 하시고

부동산 법인의 대표이시기도 하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재투자 가능한

월세수익에 초점을 맞췄고 점점 더

자기만의 투자 노하우를 쌓아가시는 분이다.

첫 장을 넘기면서 마음이 먹먹해졌다.

나의 미래에는 경제적 자유가 있을까?

사실 지금 나의 업무는 시간을 할애하여

그 노동의 대가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시간이 제약적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퇴직을 하게 되면 없는 수입.

그래서 사람들은 내가 없어도

자동적으로 들어오는 수익시스템을 원한다.

그러기에는 어떤 자산이 좋을지

현재 있는 돈을 가지고 소비하는 데만 쓰기보다는

더 불려나가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2020년 재테크의 획을 알려줄 만큼

요즘의 흐름을 볼 수 있게끔 가이드 해 준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을 대부분 가진다.

월세든 전세든.

그러나 투자 시 가장 수익률이 높으면서도

관리가 쉬운 곳은 지식산업센터라는 점.

사실 나도 일반 아파트나, 신규 분양하는 곳

아니면 핫한 스팟의 발전가능한 곳에

투자해서 시간이 흐르면 오르는 상승률을

바라보고 2020년 재테크를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지식산업센터는 좀 생소했던 게 사실이다.

무조건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책에서는 나와같은 의문점이 있는 분들도

아주 기초부터 배워가는 느낌으로

생각할 수 있게 쉽게 설명되어있다.

세금적인 부분의 이점이나

수요가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서도

지역별로 통계를 들어 확실한 근거를 보여주었다.

'

시기별 부동산정책까지

모두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전체적인 틀을 볼 수 있는 눈이 키워진다.

마지막으로는 눈여겨보아야 할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위한 지역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고, 그래서 타지라고 하더라도

좀 염두에 두고 생각해볼 필요도 있겠구나 싶었다.

아무쪼록 오늘도 한걸음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진 하루일 것이다.

2020년 재테크 파이팅.ㅎㅎ

스페인어 공부 자신감 업!

나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했다 - 오늘부터 시작하는 스페인어 학습 선동기
남기성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1월

외국어에 대한 공부는 늘 로망이었는데,

영어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파벳을 공부하고

중.고등학생 때는 얼마나 독해를 하고

대학교 와서는 토익 점수를 따야 했고,

지인들은 전화영어를 하면서 프리토킹을

꿈꾸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

그런데 지금 여행을 가서도 얼마 써먹지 못하는

떠듬거리는 영어는 너무 아쉬움이 크다.

그런 나의 마음과 같은 저자의 마음이었을까

저자는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신혼여행이나 등등 영어로 이야기를 해 보았을 때

계속해서 못 알아듣는 외국인의 반응에

좀 답답하기도 하고 - 무력감을 느꼈을 것 같다.

10년 배운 영어보다 스페인어가 재미있다는

소제목에서부터 시작해서

일상에 스며든 스페인어, 이런 상황에선 이런 스페인어

등 표현들에 대한 핵심 내용들이 들어있다.

사실 어떤 어학공부 책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었지만

에세이 안에 언어에 대한 내용들이 함께 녹아져 있어서

더 쉽게 다가왔던 것 같다.

영어를 할 때는 다들 내 말을 못알아 들어서

속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면

스페인어를 시작하면서 발음 좋다는 말을 듣게 된 저자.

왜냐하면 음절의 박자 간격이 고른 음절박자언어라

한국어와 발음의 원리가 비슷하다보니까

단어마다 강세와 리듬이 강한 영어와는 달랐다!

그렇게 스페인어를 시작하게 되면서

미국 영어권 LA 한복판에서도

당당하게 할인도 받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울렁증이 있는 나에게도 솔깃한 제안이었다.

저자의 스페인어 필살기도 노하우를 전수해 주면서

기본적으로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 대화하게 되면

거의 통할 수 있다라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꼭 익혀두어야 할 표현들은 급한대로

먼저 알아두고 기초부터 차근차근히 따로 또 같이

스페인어 공부 해나가면 될 것 같다 :)

어렸을 적 치던 피아노 곡에서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

이런 가사가 있었는데 사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흥얼거리곤 했었다.

그런데 멕시코 혁명 당시 농민군들이 불렀던 노래로

가난한 농민들의 비참한 모습과 끈질긴 생명력을

바퀴벌레에 빗대어 불렀다라는 것 ! !

그 표현은 바로 바퀴벌레였던 것이다 ㅋㅋ 앜

정말 모르니까 무식이 통통 튀었던 ...

무언가를 배우는 데 늦은 때는 없다며

우연히 시작하게 된 공부가 이렇게

삶을 바꾸어놓게 되었다는 수기를 적어놓은

에필로그를 보게 되니 참 나도 도전하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다!

일단 시작하면 다른 언어보다 익히기 쉽다는 말에

스페인어 공부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아야지 다짐해본다.

빅키즈지식자람 지식그림책 구성 좋아요 :)

[리틀천재] 빅키즈 지식자람(총 25종 + 디지털북)
천재교육 / 2019년 9월

아이가 자라는 단계에 맞춰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해주는 건

엄마로서 노력하고 싶은 부분인데요,

너무나 많은 도서과 교구들에 어떤 유아전집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장애가 오곤 하죠 ㅎㅎ ~

다 사줄 순 없지만 필수인 것 같다는 생각에

정말 액기스만 모아모아 좋은 것들이 한데모였던 것 중

하나가 돌잡이 시리즈였는데요.

마르고 닳도록 엄청 잘 봤었는데, 그 다음 단계로

새롭게 출시된 빅키즈지식자람 지식그림책!!

호기심이 많은 4-7세 아이들에게 딱 맞게 구성된

주제와 함께 지식을 넓혀갈 수 있는 

유아전집으로 좋은 구성이더라고요!

그림책 10권, 지식재미라고 해서 워크북 10권

지식재미 놀이종이 3종, 지식재미 스티커 1종,

지도서 1권까지 들어있답니다 :) 

신체, 사계절, 동물, 탈것, 생활과 안전

우리나라, 세계나라, 생산과 유통, 시계, 인물을 주제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10가지 주제의 지식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가 선정되었어요.

각 권마다 누리과정과 연결된 초등과정까지 있어서

그 교육의 베이스가 되어줄 수 있답니다! :)

그래서인지 더 흥미를 가지고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데다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놀이학습을 하며 지식을 익힐 수 있어요 ^ ^ 

하나의 책에도 지식재미가 붙어서

한 권씩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었네요 :) 

또한 세이펜이 호환되어서

풍성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고

빅키즈지식자람만의 전용 앱이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스토리 애니메이션,

게임을 체험하면서 상호작용이 가능하니 참 좋네용  

스마트폰 사진&영상 무작정따라하기 이 책 하나면 된다! 프로파일 소담별 ・ 방금 전

스마트폰 사진 & 영상 무작정 따라하기
김용만 지음 / 길벗 / 2019년 10월

요즘 스마트폰이 말이 그렇지 정말 스마트하다.

예전까지만 해도 그냥 폰은 폰이다. 라는 생각이

꽤 컸었는데, 요즘 브이로그 하는 분들

유튜버 분들도 꽤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모두 찍으시는 분들도 있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나도 관심은 많이 있지만 선뜻

시도를 못 해보고 있는 브이로그나 유튜버.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노력하면서

관심은 꾸준히 가지고 있는 편이다.

스마트폰 사진&영상 무작정따라하기

이 책을 정독하면 스마트폰으로도 DSLR급의

사진이 나올 수 있다는 게 가장 솔깃했다!

스마트폰 사진&영상 무작정따라하기

이 책은 스마트폰 사진에 대한 진실과 오해부터

가장 기본적인 핸드폰 기종에 따른 

사진의 차이부터 시작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으로는

이런 느낌의 사진, 이런 특징을 가진 결과물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주 기초부터 확장해

전문가의 수준까지 자세하게 기술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컨셉으로 찍을 때, 어떤 어플로 찍을 때

어떻게 표현되고 생동감이 더해지는지

실제로 촬영해본 사람만이 잘 이해 되는

살아있는 증언과 같은 설명들이 참 좋았다.

그리고 영상에 대해 관심이 많으나

스마트폰으로도, 카메라로도 쉽지 않았던 터.

게다가 편집기술이 없는 나로서는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어플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별로

사용방법 활용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줘서

일단 따라해보면 실력은 늘게 되어 있었다!

나도 이번에 받게 된 블로! 라는 어플.

받고 난 이후로는 영상의 품질도 생각하고

어떻게 고쳐서 편집해서 쓸까 하면서

요리조리 만져보고 있다 :D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브이로그, 유튜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DSLR이나 미러리스 및 영상용으로 이외 장비를

구하기가 좀 애매한 상황이라 하신다면

스마트폰 사진&영상 무작정따라하기로

일단 시작해보실 수 있으니 이 책이 먼저인 게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권 집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면서

도움받기에 딱 좋은 백과사전 같은 책.

스마트폰 사진&영상 무작정따라하기 하면서

사진 실력자가 될테야. 얏호 

클래식음악듣기 [영화관에 간 클래식] 알고들으면 더 재밌죠

영화관에 간 클래식
김태용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19년 10월

유치원, 초등학생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중학생 때 관현악 동아리를 했던 나로서는

음악을 연주하고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고 힐링을 해왔던 기억들이 있다.

여러가지 중압감들이 몰려오거나 할 때는

음악이라는 것이 참 여유를 준단 말이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아이를 재울 때도 클래식 피아노 자장가를

틀어주곤 하면서 아이도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

그런데 클래식음악듣기 그냥 할 때와

알고 할 때는 천지차이인 것 같다.

영화관에 간 클래식 책을 읽으면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너무나 무섭게 봤던 엑소시스트

킹스스피치나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유명한 영화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참 분개하게 만들었던

암살이라는 영화까지.

그 안에서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줬던 건

바로 클래식 이었다.

지은이는 클래식음악 칼럼니스트로

서양음악사를 저술하였다.

음악학과 음악사를 전공하여 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신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니 이렇게 전문적인 책이 나왔겠지 싶다.

클래식음악듣기 막연하게만 생각할 수 있는데

접해본 영화제목들이 눈에 띄니까 반가웠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이 클래식이 매치되었고

어떤 심리, 어떤 분위기를 자아내었구나

이해가 한층 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 안에서 나온 여러 영화들 중

인상깊게 봤던 우리나라 영화 암살에 대해

언급해 놓은 곳이 인상에 남았다.

청부살인을 맡은 하와이 피스톨과 안옥윤의 첫만남

하정우와 전지현의 연기가 숨가쁘면서도 

너무 설렛던 그 순간 러브라인이 형성되는데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Op.11 중 2악장

약간느린 로망스 였다.

어떤 장면에서 나온 클래식인지 안내 후

그 클래식의 역사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과

그 때의 평가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하나의 음악을 두고도 작곡가를 평하곤 하는데

시간이 지난 후 역사가 그 음악을 평가하는 것 같다.

어떤 장면에서 그 음악이 얼마나 

감칠맛을 느끼게 해 주는지 없어서는 안될 곡이었는데 말이다.

어렸을 때 연주했던 위모레스크

사실 그 때는 그냥 학원에서 하라고 하니까

무엇인지도 모르고 연주했었다.

그런데 그 음악에 대해 알아가다 보니

클래식음악듣기를 음미할 수 있는 귀가 생긴다.

신세계 교향곡과 아메리카 4중주는

아메리카 드림을 이야기하면서 신대륙에 대한

놀라움과 웅장함을 보여주는 미국식 서양음악인데

해방을 맞이한 뒤의 우리나라 상황에

미지의 새 시대를 여는 것과 매치시켰다.

각 영화의 뒷편마다 추천 음반도 나와 있어서

클래식음악듣기를 즐겨하는 분이라면 음반을

들어본다면 더욱 풍성해질 것 같다.

음악은 역시 힐링이지,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클래식음악듣기

영화관에 간 클래식과 함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