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
이한우 지음 / 해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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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 이한우/ 해냄] 

 


 

● 책제목 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
● 지은이 이한우 
● 출판사 해냄
● 책추천코드 #논어로일의이치를풀다 #이한우 #해냄 #자기계발 #성공법 #일잘하는법 #리뷰어스

한 번 쯤 인생의 도움이 될 고전! 그중에서 논어는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많은 인생의 덕목을 알려줍니다.
회사에서도 논어책 한 권 두고 쉽게 읽던 차 이번에 만나게 된 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를 통해 공자의 일의 중심 사고 논어 속에 담긴 성공의 방정식은 무엇일지 책을 펼쳐보게 되었네요.


 

이글을 쓰신 이한우 선생님은 논어등반학교 교장으로 논어 읽기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원전 강독 강의를 통해 군자 리더십을 설파 하고 계시다고 해요.
우아~ 저도 시간이 되면 논어 등반 학교도 한 번 들어가 봐서 한 번 강좌를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앞서, 이 책을 통해 논어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자는 공자의 일 중심 사고를 통해 논어에서 어떻게 재발견되었는지... 예 속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논어의 실례를 들어 설명해줌으로 쉽게 들어가 보며 리더와 팔로워가 일하는 법을 일러주는 책 논어로 함께 해보면 어떨까 하네요.


 

3장으로 나뉘어진 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는

 


 

1장 사리 분별, 나를 다스리는 게 먼저다.(말의 유려함이 아닌, 행동의 마땅함을 보라, 사람의 일에 있어 그 출발점은 효다, 부끄러움을 알고 구차하지 않게 살라, )
편을 통해 읽다 보면 사람의 이치를 깨달아 가장 기본이 되는 사람 됨됨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읽던 구절 중  공자의 사리를 제대로 알아가는 출발점이 효를 제시함으로 옛 우리 왕들의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네요.

 


 

2장 사람 사이에는 지켜야 할 것이 있다(리더는 일을 통해 사람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어떻게 일을 다스릴 것인가?, 사람 사이에 가고 오는 것을 중요히 여겨라, 자랑을 하는 것은 비례, 자랑을 참는 것이 사리다.
큰 공로를 세울수록 몸을 낮추어라)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낮추며 사람 사이의 지켜야 할 도리를 다 하는 것. 옛 선인들의 가르침을 통해 다시 한 번 읽어봐야 할 구절들이 아닐까 하네요.

 


 

3장 일과 사람을 동시에 얻는 법 (힘을 읽는 눈은 사리 분별의 첫 걸음이다, 팔로워가 명심해야 할 일의 태도, 사람을 그릇에 맞게 쓰고 도리로써 섬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다는 말 구절 속에 사람간의 많은 주제들이 녹아나 있습니다.


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를 통해 목차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특히 생각의 힘을 통해 다시 한번 일의 이치를 깨닫게 되며,
사람 간의 신의가 무엇인지, 일과 사람의 관계, 내 뜻 대로 안될 때도 있을 때 책 속 파란 구절을 빌려 읽기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논 어책은 이번이 두 번째 이지만 조금 어려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옛 선인들의 가르침을 통해 조금 더 가깝게 다가 설 수 있었으며 어려웠던 부분 부분을 쉽게 풀어 녹아낼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사색을 통해 나를 가꾸는 일. 논어로 일의 이치를 풀다 를 통해 함께 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해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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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일상채식 - 평범하게 시작해 오래도록 지속하는 채식라이프
이윤서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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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일상채식 / 이윤서 / 책밥] 채식으로 간편하게 챙겨먹기 좋아요

 


 

● 책제목 한 그릇 일상채식 
● 지은이 이윤서 
● 출판사 책밥 
● 책추천코드 #한그릇일상채식 #이윤서 #책밥 #한그릇 #채식라이프 #비거니즘 #채식요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채식을 즐기는 요즘 비건 한그릇 집밥 이란 문구가 어울리는 책 한권을 발견했습니다.
한그릇 일상 채식 / 이윤서 ( @lululala_veggie) 님의 책인데요.

 



일명 비건 자취생, 독일 교환학생으로 있으면 독일의 식문화 영향을 받아 채식요리를 sns에 꾸준히 기록하고 계시다네요.
작가님의 멘트가 참 인상적입니다.
채식은 결코 특별하지 않음을,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실천해야 오래도록 지속 되고자 하는 말씀 한마디.
현재는 제로웨이스트 매거진 쓸에 채식 관련 레시피를 연재하며, 채식 요리, 비거니즘, 제로웨이스트, 채식라이프 영상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네요.


요즘 제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반찬은 없고 무얼 먹일까 고민하는 워킹맘.
냉장고 속 재료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가 별로 없기에, 항상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거기다 제가 요즘 몸이 안좋다보니, 챙겨먹어야 할 게 채소들, 육류를 줄이고 채소를 더 많이 가까이
짠 음식류(김치, 장아찌)를 조금 먹고 건강한 식생활 챙기기.
아프고나니 정말 샐러드 위주의 밥반찬이 많이 늘은 요즘입니다.
자연스레 채식 위주의 밥반찬을 고민하던차 한 그릇 일상 채식으로 책을 펼쳐보게 되었네요.

 


 

으레 담는 것이 채소가 대부분. 거기에 매일 반찬거리가 두부, 콩나물,달걀이지요
한그릇 일상 채식 속엔 정말 내가 만들어보고팠던 채소 강된장덮밥, 두부 채소 볶음밥, 묵국수, 토마토오일파스타, 부추천, 두유요거트까지
밥한그릇에서부터 별미한그릇까지 다양하게 담겨져 있어요.
특히 비건 요리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 아닐까 하네요.

 


 

생각난 김에 만들어본 달래장 쌈밥 플레이트
정말 집에서 자주 해먹는 채소들이라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뚝딱
만드는 순간 집에 있는 재료, 손쉬운 요리, 조금만 생각하면 정말 쉬운 한 그릇 채식 쌈밥이 되더라고요.
그자리서 채썰어 후라이팬에 굽고, 플레이팅만 했을 뿐인데, 정말 한 상가득 찬 느낌이 드네요.
특히나 아침에 요렇게 아이들과 나눠먹으면서 이야기 나눴는데, 아이들 역시 채소 잘 안먹는 경우에도 이렇게
쌈밥 처럼 깻잎에 김에 싸먹으니 맛나다면서 버섯까지 잘 챙겨먹게 되더라고요.

일상을 채식으로 함께 하고싶은 분, 밥 한그릇, 면 한 그릇, 특별미 한 그릇, 집에 있는 채식으로 간편하면서 건강을 위해 챙겨드시면 좋을 듯 싶어요.
평범한 일상에 즐겁게 채식으로 가까이 하는 일 한그릇 일상 채식으로 우리 가족 건강하게 책임질 엄마라서 행복하네요.

 

 

[ 책밥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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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8체질 자가진단 - 5분이면 끝나는 8체질(사상) 셀프진단법
이상원 지음 / 문예춘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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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8체질 자가진단/이상원/문예춘추사]

 


 

5분이면 끝나는 8체질(사상) 셀프진단법   

● 책제목 가장 쉬운 8체질 자가진단
● 지은이  이상원
● 출판사 문예춘추사
● 책추천코드  #가장쉬운8체질자가진단 #5분이면끝나는8체질 #셀프진단법 #이상원 #문예춘추사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학병원 드나들며 수시로 약을 타 먹는데,
갑자기 어지러움증과 함께 하체 부종이 찾아왔네요.
핑~ 돌아 쓰러질 것 같아서 대학병원 진찰도 해봤는데 정상이라는 답변 --
내 꼴이 되어봐야 알지 하면서 몇 년 전 다니던 8체질 한의원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주에 한 두번 가던 곳이었는데, 가면 으레 한약 처방이 아닌 오로지 침으로만 치료하시는 한의사 선생님이신지라.
침만 그자리서 혈을 뚫어주어도 정말 감쪽같이 좋아진답니다.
침으로 통하는 8체질이라 딱히 별 다른 약처방이나 권유도 없고,
마음을 다스리며, 먹는 식생활을 바꾸라는 말씀 뿐이셨어요.
선생님이 내린 진단은 8체질 중 태양인.

20살에 한의원 갔을 땐 소양인 체질이라 알고 있었는데
그 당시 잘못 알았나봅니다.
여직 알고 지낸 소양인 체질에서 태양인 체질로 변한건지?
아무튼 태양인 체질에 맞는 식생활을 알려주시는데 딱히 다른 게 없더라고요.
푸른잎채소 위주의 식생활과, 커피를 끊고, 육류는 삼가하라.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걷기 운동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아픈 상태에서 정말 한의약쪽과는 잘 맞는편이라 이참에 문예춘추사의 가장 쉬운 8체질 자가 진단 책을 더 깊게 읽어보려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교직 생활을 하시다가 명퇴후 8체질연구소를 열고, 강의 상담을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8체질 나라 카페도 운영하시고, 8체질연구소 블러그,8체질연구소 유튜브까지 활동하고 계시더라고요
( https://blog.naver.com/ds4098 )

우선적으로 100세 시대를 내다보는 센터내리언 시대에 건강하게 늙기가 인생의 목표가 아닐까요?
나이 40세가 넘으니 성인병이 하나 둘씩 생기면서 몸이 말을 안듣네요.



 


정말 간단하죠.
참 신기하게 매일 먹던 김치류를 줄이고, 커피를 끊고, 가끔 마시던 맥주도 안마시고,
걷지도 못 했던 내가 요즘 매일 2만보를 걸어요.
특히나 식생활도 거의 푸른잎채소의 샐러드 위주와 담백한 위주로 식생활을 돌리다보니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다만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이라도 매일 먹는 것이 아니기에 즐겁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네요.
100퍼센트 절대적인 체질식은 자연의 섭리와 인체 생리를 전해 이해하지 못한 단견이라고 작가님은 이야기 하고 계세요.
8체질로 알아보는 나의 체질 알기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체질에 맞는 음식을 권하며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습니다.
내 몸이 아픈 이유는 다 있었네요. 체질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순간 뜻깊었습니다.
체질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가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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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 -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 스콜라 창작 그림책 20
엘렌 서리 지음, 김영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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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 엘렌 서리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

● 책제목 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
● 지은이 엘렌 서리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책추천코드 #고마움이곧도착합니다 #어린이추천동화 #감사의달 #감사편지 #고마움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고마움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이라니?
부주제만 보고도 어떤 책일지 궁금했었어요.
거기다 5월은 감사의 달로 정말 마음을 전하고픈 곳들이 많지요.
내아이와 함께 보는 즐거운 책읽기.



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를 읽는 순간 정말 고마움을 이렇게 전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책표지부터가 고마움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기발한 방법을 선물로 전할까요? 
아니면 편지 한장으로도 기분이 좋아질까요?
다정하고 기발한 방법을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책 속 주인공 앤디는 고마운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아주 많은 얼굴들이 떠올랐다네요.
누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을까요?
책 한 장을 가득 메운 우리 가족부터 선생님, 사촌형,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반려견에 곰인형까지.
정말 앤디다운 발상답죠.
저희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아이에게도 물어보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부터, 제일 친한 친구까지 줄줄이 다 나올 기세네요

 


 

왜 고맙다고 표현할건지?
고마운 사람들에게 특별한 걸 줄 수 있다면 무얼 주고 싶은지?
고마운 사람들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다면 무얼 하고 싶은지?
고마운 사람들에게 맛있는 것을 줄 수 있다면 무엇을 해주고픈지?
...

 


 

정말 이 책 한 권을 읽으면서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네요.
간간히 5월엔 편지도 쓸 곳도 많고, 가족 행사도 많아서 아이에게 정성어린 편지를 써서 드리는 것이 
어른들에겐 참 뜻깊은 효도가 아닐까 하네요.

 


 

이번 5월 가정의 달,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활동해보시면 정말 뜻깊은 날이 될 것 같네요.
책 속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카네이션 만들기와 이벤트 쿠폰이 함께 랩핑되어 있어서 
아이의 손끝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볼 수 있었답니다.

책 속 함께 들어있는 카페이션 만들기를 직접 만들어 할아버지께 어버이달을 맞이하여 감사 편지 쓰기까지~
요렇게 카네이션도 직접만들어 붙이고 꾸미고~ 우리 아버님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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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왕 뽑기 대회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9
정복현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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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왕 뽑기 대회 /리틀씨앤톡] 우리 아이들의 불만 좀 들여다 볼까요?

 


 


● 책제목 불만 왕 뽑기 대회
● 지은이 정복현 글/이갑규 그림
● 출판사 리틀씨앤톡
● 책추천코드 #불만왕뽑기대회 #리틀씨앤톡 #불만 #초등저학년창작동화 #초등추천책 #초등읽기책추천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저마다 사람들은 불만을 가지고 있어요.
표현을 못 하는 사람, 표현을 하면서 툴툴거리는 사람.
딱 우리 아이가 형 때문에 괴롭혀서 못 살겠다고 불만을 자주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불만을 엿볼 수 있는 초등 저학년 창작동화 [ 불만왕 뽑기 대회 ]와 함께 해보세요~


급식 우선권을 놓고 펼쳐지는 콩자반 아이들의 불만 자랑
오늘의 불만왕은 누가 될까요?

이벤트 대회 뽑기 왕 후속작 불만왕 뽑기 대회입니다.
정복현 선생님은 천천히 오솔길을 걸으며 이야기 집은 짓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어머낫, 딱 저랑 비슷하신 작가님을 만난 느낌이예요.

초등 3학년인 저희 아이랑 함께 읽어내려갔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일상 속 불만 이야기 들을 담고 있는 리틀씨앤톡의 모두의 동화 19번째 이야기입니다.

우리아이들의 교실인냥 콩자 선생님과 콩자반아이들 이야기.
콩자 콩자~ 공자 선생님이신데 부르는건 콩자!
아침부터 책 읽으라는 선생님 말씀에 아이들은 하나같이 불만을 터트리지요~
이곳 저곳서 들려오는 불만들~
선생님은 지난 5월에 이벤트 왕을 했으니 이번엔 불만 왕 뽑기를 한다나요~

콩자반 아이들의 불만을 어디 한 번 들어볼까요?

 


 

하고 싶은 걸 못하고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해야 하는 은중이.
과도한 부모의 관심과 학업 스트레스로 코가 간질간질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나뿔 증후군에 걸리지요.
세상 살다 살다 그런 증후군이 있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책 속 이야기였네요.
암튼 엉뚱한 은중이. 아빠의 관심 대상인데 마지막 은중이 모습에 뿌앙~ 터져버립니다.
피노키오코처럼 빨갛게 달아올라 나뿔 증후군에 걸린 거네요.
아궁, 이 은중이 이야기를 접하면서 엄마도 따끔따끔 합니다.
우리 첫째에게 과도한 관심과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해야하는 우리 큰아이를 통해 엄마도 반성하는 부분이네요.


반장으로 뽑아 놓고 다들 왜 내 말을 안들어 불만인 하민이.
어떨결에 반장이 되었지만, 정말 아이들 통~ 내 말을 안들어요.
하다 하다 되물렸으면 하는데, 정말 불만 터지기 일보직전이네요.

 



남의 일에 왜 이렇게 신경 쓰이는지 사는 게 너무 피곤한 한나.
정의로운 한나의 이야기랍니다.
공원에 바람개비가 없어진 걸 본 한나.
지나가던 할머니 손에 쥐어진 바람개비를 발견하고 가만 있을 수 없지요.
거기다 슈퍼에서 돈도 안내고 도둑질 하는 중학생 형을 발견하고 참견쟁이 한나가 이르질 않나,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에게 갑질하는 이웃 주민을 발견하고 카메라로 찍어 112에 신고하는 한나.
바른말 잘해, 정의로운 한나 왜 눈에만 보이냐고요~ 하면서 불만을 털어놓아요.

 


 

동생이 귀엽긴 한데 밉기도 해서 괴롭고 불만인 유찬이
유찬이 동생 세찬이. 뭐든 말만 하면 만사오케이네요.
엄마는 뭐든 안된다 하는데, 알고 봤더니 어렵게 엄마 뱃속에서 나온 동생이라 애지중지입니다.
오죽하면 꿈 속에서 나와 동생을 팔아버리기라도 할건지 험악한 아저씨에게 팔리는 꿈을 꾸다가 다리다치는 유찬이.
그만큼 동생 때문에 불만이 많아요.


 


내게 꼭 맞는 친구는 지구상에 없는 걸까? 하고 불만인 수림이
이 친구는 이래서 싫고, 이친구도 만나보면 이래서 불만이고
흠...수림인 항상 당하는 것 같고 억울해서 진정한 내 친구가 없다고 불만이랍니다.

다섯명의 콩자반 아이들의 불만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일상과 사회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로 불만을 토로하지요.
정말 멋지고 정의로운 한나도 있고,
학교 생활하면서 부닥치는 일상 에피소드로 불만왕 뽑기는 누가 되었을지?
리틀씨앤톡 불만왕 뽑기대회와 함께 해보세요.


[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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