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2월 신간- 유아, 아동,청소년,좋은부모

 

풍성한 12월을 끝으로 2012년을 마감해보아요.

 

<삐약이 엄마- 스토리보울> 

 

백희나 선생님의 올해 신간을 또 만날 수 있게되었네요.

참 독특한 상상력과 아이에게 많은 생각과 물음표를 던져주는 멋진 그림작가!

삐악이라 이름을 불려주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와, 성장을 하게끔 만드는 즐거운 상상 그림책!

올해도 아이에게 예쁘고 총명한 이름을 마구 마구 불러주면서 아이의 생각과 느낌을 함께 느껴보고 싶은 그림책이랍니다.

 

 

 

 

 

<나에게도 사랑을 주세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로 유명한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책

티라노사우르스의 힘보다  사랑의 위대함을 느끼는 그림책이랍니다.

마음이 성장해가는 그림책으로 세상에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멋진 그림책이라지요.

벌써부터 기대되는 신간 추천!

 

 

 

 

 

 

<공부가 되는 식물도감- 글공작소>

 

사계절을 함께 느껴볼수 있는 공부가 되는 식물도감,

풀한포기, 나무 한그루, 꽃잎 하나에도 생명력과 함께 식물이 이세상에 존재한 만큼 세상을 빛나게 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부가 되는 식물도감은 생생한 사진과 이야기로 풀어쓴 눈높이 식물도감이라 한점에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도감 시리즈랍니다.

 

 

 

 

 

<한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책읽는 수요일>

 

가족과 함께 친구, 마을의 힘과 함께 세상을 담은 행복과 감동이 묻어나는 6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육아서랍니다.

우리 아이의 더 큰 희망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부모 필독서

함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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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 미안해]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고양이야, 미안해!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68
원유순 지음, 노인경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고양이야, 미안해!/시공주니어] 어린아이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아동 동화집



우리 사회는 각박한 사회와 어찌보면 아이들의 숨돌릴 틈도 없이 바쁜 학교 학원생활로 오후를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이 참 많은 요즘인것 같아요.

놀이터에 가보아도, 친구를 찾을 수 없고, 학교에서 돌아와 매일 쳇바퀴 같이 돌아가는 학원 생활로 아이들에겐 휴식이란 말이 무색할정도로 바쁜 요즘 아이들,

아이들의 시선이나, 행동, 주변의 일들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하는 사회를 같이 바라보면 좋을텐데 아쉽게 커가는 우리 아이들이 참 안쓰럽기만 하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동화집- 원유순 작가님의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이야이와, 곳곳에 연필 수채화로 따스함과 세세함이 묻어난 동화집 " 고양이야, 미안해!/시공주니어"를 읽게되었어요.







길 모퉁이에서 시름 시름 앓고 있는 도둑 고양이를 구하고 싶은 고양이야를 비롯해(초등학교 4학년 읽기 교과서 수록), 오소리를 구하러 몇날 몇일 뜀박질하는 우리집 똥개같은 진돗개 도도이야기, 억센 반 친구 지호에게 앙갚음이라도 하듯 혼자만의 상상이 담긴 체육시간 이야기, 우리정서와는 다른 외국 사촌 조나단 한국에서 방학 나기, 우아하고 고상한 우리 할머니의 청춘을 불사르는 우리 할머니 이야기, 외국인 근로자 핫산의 눈물겨운 타지 생활과 가족애가 묻어 난 이야기의 단편동화 6편 이야기로 우리 사회에 있을법한 따뜻한 시선과 각기 다른 연령층과 동물들의 모습을 아주 진솔하면서 사람냄새를 느끼게 했답니다.



각박한 유년시절을 학원가에 치여살기보단 아이와 함께 읽는 동화, 우리 사회를 밝고 함께 공감하며 나누는 삶을 느껴볼수 있었답니다.

지루하기보단, 곳곳에 남겨진 스케치를 통해 돋보이는 그림으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책을 통해 아이도, 어른도 함께 커가는 진정한 사회를 꿈꾸며, 이웃과 하찮은 동물도 돌아볼 줄 아는 내면이 따뜻한 동화로 함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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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철부지 아빠 - 제9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미래의 고전 26
하은유 외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의 철부지 아빠/푸른책들] 푸른문학상 동화집 훈훈한 사람냄새를 만나다.











푸른 문학상 동화집은 읽다보면 어른도 아이도 따뜻한 세상, 사람 냄새나는 세상을 만날 수 있어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듯 하답니다.

짤막한 단편동화집이지만, 그 안엔 웃고, 우는 이야기, 우리 세상의 작은 이야기도 아주 진솔하고 값어치있는 세상을 발견할 때가 많아요.

많이 공감가고, 세상의 빛이 되는 이야기









제 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동화들과 함께 한 9편의 동화집으로 함께 하다보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야기 가운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끔 웃긴 이름으로 친구들 놀림거리 웃음거리가 되었던 환승입니다 이야기.

앞을 못보는 시각장애인 찬이와 함께 할머니의 지하철 환승기편,

가끔 마법 같은 기적으로 아이들에게 마술의 신기함과 함께 친구의 따스함이 묻어나는 효성이 이야기편,

떠돌이 개를 내 친구인 개처럼 보살피면서 친구들의 못된 심술에 떠돌이 개가 죽어가는 장면 묘사가 찡했던 이야기편

말과 말이 오가면서 반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누구를 좋아한다는 그런 어릴적 추억을 더듬던 이야기,

너무 가난한 두 형제의 공짜 부페 이야기,

가려진 신기한 세상처럼 살고 싶었던 마법 가면 이야기.

철부지 아빠를 데리고 사는 불우한 경태이야기.



살면서 한번쯤 격어본 이야기나, 있음직한 공감가는 이야기등으로 푸른 문학상 수상작은 매번 볼때마다 훈훈한 사람냄새가 풍깁니다.

읽으면서 웃지못할 이야기, 감춰진 내면을 보듯 어릴적 유년에 한번쯤 아이와 공감가는 이야기로 함께 하면 좋으리라 생각되었어요.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 나와 함께 하고 친구, 가족, 가까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되어준 푸른문학상 9회 수상작.

삭막해지는 이웃과,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서 훈훈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해지면서, 따뜻한 공감과 뭉클함을 함께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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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더 읽어 주세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14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김세실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빠, 더 읽어주세요/시공주니어] 우리 아이 잠자리 동화로 딱!


창작그림책추천/칼데콧아너상/데이비드에즈라스테인 글,그림/ 잠자리동화





참 아기땐, 엄마 품에, 아빠 머리맡에 앉아서 보여주던 잠자리 동화가 이젠 습관이 되어서 잠자기전엔 필수가 되어버린지 오래네요.

아이를 잠자리 동화로 길들여 놓은건 부모인 엄마와 아빠인데, 어찌 잠자기전에 읽어준 책들이 이젠 읽다 지쳐서 스르륵 잠자는 엄마와 아빠, 옆에서 글자 읽다가 먼저 잠드는 엄마 아빠를 보면서 툭툭 치는 우리 아이를 볼때마다 참 웃지 못할 사연들이 많은 요즘이랍니다.



예전엔 어릴적엔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잠을 자다가 밤에 호랑이 나타날라 하면서 일찍 재우던 할머니의 호랑이 이야기, 고양이 이야기가 주를 이뤘던 기억이 새록스치기도 하고 예전 아빠가 읽어줬던 동화들도 스치듯 지나가네요.









이번에 만나게 되는 [아빠 더 읽어주세요/시공주니어]잠자기 싫어하는 꼬마 꼬꼬닭을 위해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 책 이야기로 권위있는 아동 그림책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 그림으로 함께 보았어요.



무엇보다 한 권만 더 읽고 잔다는 아기 꼬꼬닭과 책읽을때 끼어들지 말라는 아빠 꼬꼬닭 표지~ 안으로 들어가보면 더욱 구성진 책 이야기와 그림편집의 독특한 구성으로 우리집 잠자리 책읽는 모습을 보는 듯 했답니다.









잠자기 전에 꼭 해야할일, 꼬마꼬꼬닭은 아빠에게 빠진게 있다면서 주문합니다. 바로 책읽기 라지요.

헌데 아빠는 책읽어줄때 끼어들지 말라고 이야기하세요.

꼬마 꼬꼬닭 이에 질세라 얌전히 듣기만 한다네요...하하









이야기 책 읽어 주는 재미에,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는 꼬꼬닭아빠와 꼬마 꼬꼬닭, 읽다가 운을 띄우며 위기에 처한 헨젤과 그레텔에게 할머니 집에 들어가지말라며 고래 고래 소리지릅니다. 그덕에 이야기는 짧고도 재미없게 위기에 처한 헨젤과 그레텔은 안들어가고 끝을 맺어요.

위기 의식을 느낀 꼬마꼬꼬닭, 그래서 아빠가 끼어들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고 한거였네요.

뮤지컬 공연이나, 그림책에서 다음 상황에 대해 미리 짐작하고, 아이들이 안돼요 안돼~ 하던 생각이 스치는듯 했답니다.

아이들의 모습과 생각, 그리고 그림책속 명작 이야기 편집이 구성지게 표현하면서 아이들의 심리와 이야기를 잘 반영한 그림책.

마지막에 아빠가 읽어주다가 반전되어서 꼬마 꼬꼬닭이 아빠에게 읽어주다가 벌써 잠든 아빠 꼬꼬닭을 바라보면서 우리집 상황과 어찌 이리 비슷한지 웃었넘겼답니다.

재치넘치는 잠자리 이야기와, 꼬꼬닭 가족의 사랑넘치는 표정과 모습으로 함께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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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 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 동화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마정원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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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마녀는 생각을
싫어해/진선아이] 올바른 학교생활습관,인성 논리동화로도 굿!




참 학교들어갈일이 며칠 안남았다니 보니, 참 아이 키우면서 이래 저래 고민되는 게 한둘이 아니지요.

크면서 집과 원에서와는 다르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집에서와는 다른 아이 고민에 휩싸이게 되기 마련이랍니다.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요즘 아이들은 참 생각 깊이나, 남을 배려하고, 내 생활 습관, 친구와의 문제도 하나둘
생겨나게 마련인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보는 논리 논술동화 [툴툴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진선아이]
를 통해서 우리 아이 학교 생활 문제점이나, 아이 마음을 읽고 논리적으로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읽기동화그림책을
만났답니다.















검은 고깔모자를 쓴 마법세계의 툴툴마녀, 필수 코수로 밟아야하는 성인식을 치르기 위해, 마왕이
보내어진 인간세계.














마법사 같은 툴툴마녀에겐 달갑지 않은 인간세계지만, 하나둘 배워가고 서로 성장해나가는
성장동화라해도 어울릴만큼 너무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있어요.








툴툴마녀가 학교에 가고, 인간세계의 아이들과 하나둘 자신과 다른 점을 발견하지만,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소통하고,
자신만의 삶에서 툴툴거리고 살았던 툴툴마녀도 친구들에게 하나둘 배워나가는 모습이 아주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요.

엄마도 아이의 물음에 어떻게 논리정연한 말로 아이를 올바르게 이끌어주기 위해 꼭필요한 에티켓과
친구와의 배려, 약속, 생활규칙등을 아주 쏙쏙 보아야할 문화에티켓이 함께 하고 있답니다.
















자신과는 다른 삶, 다른 모습, 다른 사람을 바라볼때의 차이점, 그리고 늦잠 자기 좋아해 가장
기본 에티켓인 씻기의 이유부터,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기 보단 친구의 장점을 찾아 생각 칭찬해보기, 게임에 빠진 툴툴마녀를 위한 올바른 게임
에티켓, 친구가 생각하는 작은일에도 칭찬하기, 올바른 교통 생활 수칙,




남을 바라보는 편견없애기 등, 아이에게 자주 일어날법하면서도 올바른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논리적인 이야기로 툴툴마녀같은 우리 아이를 위해 맞춤 단편동화였답니다.




부담스럽게도 읽기 어려운 6살 우리아이에게도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니, 아이와 함께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아침이면 으레 침대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서 밥 먹을때도 툴툴, 씻는것도 귀찮아서, 눈꼽만 떼고 물만 얼굴에
바르는일이 많았던 툴툴아이였는데, 왜 씻어야하는지의 중요성, 깨끗한 아이가 나에겐 청결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고 불쾌감을 안주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니 끄덕 끄덕 하네요^^*



아이에게 믿음을 주는 말, 논리정연한 말로, 아이의
올바른 성장동화로 이끈 툴툴마녀 이야기와 그려진 삽화가 아이 눈에 쏙쏙 들어올만큼 재미나면서, 논리정현한 에티켓을 툴툴마녀의 생각과 함께
비교노트라던가, 다짐이나, 극복방법등을 마지막에 제시해줌으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의 올바른 생각과, 바른 생활로 이끌어주는 툴툴마녀 이야기, 마지막장까지 함께하면서
툴툴마녀가 마법세계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인간세계에서 보고 배우고 느끼는 바가 컸던 생활동화라는 점에 맘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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