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minvelt12님의 서재 (민정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472029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5 Jun 2026 07:42:57 +0900</lastBuildDate><image><title>민정</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472029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민정</description></image><item><author>민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예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오래된 말처럼, 지금 우리의 예술은 어떤 기후를 기억하게 될까. - [예술로 보는 기후 이야기 - 기후가 빚어낸 예술의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4720297/17292691</link><pubDate>Sat, 23 May 2026 0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4720297/172926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8167&TPaperId=172926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91/coveroff/k2721381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8167&TPaperId=172926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술로 보는 기후 이야기 - 기후가 빚어낸 예술의 세계</a><br/>유성운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MJ서재<br/>[예술로 보는 기후 이야기] 유성운 / 메디치미디어<br/>- 기후가 빚어낸 예술의 세계<br/><br/>예술은 언제나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었지만, 동시에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을 기록해온 흔적이기도 했다. 유성운 작가의 《예술로 보는 기후 이야기》는 바로 그 지점을 섬세하게 파고든다. 우리는 흔히 기후 위기를 과학과 통계의 언어로 이해하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예술이라는 감각의 언어를 통해 기후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br/><br/>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기후라는 거대한 담론을 예술이라는 친숙한 창으로 들여다보게 하며, 독자를 자연스럽게 사유의 자리로 이끈다. 미술사와 환경사를 교차시키는 방식 또한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한층 유연하고 흥미롭게 풀어낸다.<br/><br/>덕분에 우리는 ‘기후 위기’라는 말을 두려움이 아닌 감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것은 단순한 숫자와 통계가 아니라, 변해가는 풍경의 색채이며 사라져가는 계절의 기억이고, 인간의 정서와 삶의 방식이 달라지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br/><br/>강렬한 주장보다 오래 남는 것은 결국 감각이다. 《예술로 보는 기후 이야기》는 바로 그 감각을 일깨우는 책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상기후를 뉴스 속 재난으로 소비하지만, 이 책은 그것을 인간 문화 전체의 변화로 바라보게 만든다. <br/><br/>예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오래된 말처럼,  지금 우리의 예술은 어떤 기후를 기억하게 될까. <br/><br/>#예술로보는기후이야기<br/>#유성운 #메디치미디어<br/><br/>#강민정북큐레이터 #기후 #예술 #미디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91/cover150/k2721381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19137</link></image></item><item><author>민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가 누리는 기술은 누구의 삶 위에 세워졌는가? - [아이를 위한 지구는 없다 - 아이들의 핏값으로 세워지는 위대한 AI 인프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4720297/17286492</link><pubDate>Tue, 19 May 2026 2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4720297/172864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7552&TPaperId=172864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0/87/coveroff/k7921375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7552&TPaperId=172864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를 위한 지구는 없다 - 아이들의 핏값으로 세워지는 위대한 AI 인프라</a><br/>김가람 지음 / 문학수첩 / 2026년 05월<br/></td></tr></table><br/>[아이를 위한 지구는 없다] 김가람/ 문학수첩- 아이들의 핏값으로 세워지는 위대한 AI 인프라  &nbsp;  “감히 코발트를 밟고 산 죄”  &nbsp;  참혹하다. 언제나 우리의 손안에 머무는 스마트폰은 지구 반대편 아이들의 닳아버린 손끝에서 태어났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아이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안전장비조차 없이 위험한 광산 속으로 내몰린다.  &nbsp;  아이들이 광산에서 캐내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와 스마트폰, AI 산업의 핵심 원료인 ‘코발트’다. 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상당 부분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나온다. 그러나 그 찬란한 기술의 이면에는 빈곤과 노동착취, 그리고 유해한 작업 환경이 깊게 얽혀 있다.  &nbsp;   김가람 작가는 오랜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온도와 아이들의 숨결까지 생생하게 담아낸다. 아이폰, 전기차, AI 산업 등 우리가 누리는 첨단 문명의 기반이 결국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는 구조적 현실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nbsp;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게 된다. 아직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쉽게 교체하지 않는 일,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는 일, 수리 가능한 제품과 윤리적 생산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는 일은 단순한 절약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태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nbsp;  당연하게 사용해 온 기술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익숙함과 편리함 뒤에 가려져 있던 노동과 희생을 마주한 순간, 소비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nbsp;  내가 누리는 기술은 누구의 삶 위에 세워졌는가?  &nbsp;    &nbsp;    &nbsp;  #아이를위한지구는없다 #아이들의핏값으로세워지는위대한AI인프라 #김가람 #문학수첩 #AI #콩고 #아동노동 #코발트 #어린이노동 #KBS환경스페셜 #걸어서세계속으로 #디지털노동 #강민정북큐레이터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0/87/cover150/k7921375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08724</link></image></item><item><author>민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를 가장 빛나게 하는 것은 ‘우리다운 시선’ - [겸재 정선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4720297/17168355</link><pubDate>Mon, 23 Mar 2026 18: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4720297/171683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0X&TPaperId=171683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off/893648110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0X&TPaperId=171683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겸재 정선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a><br/>유홍준 지음 / 창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MJ서재[겸재 정선]  유홍준 / 창비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 | 새로 쓰는 화인열전 1  &nbsp;    &nbsp;   유홍준 관장의 『겸재 정선』을 읽으며, 나는 호암미술관에서 마주했던 〈금강전도〉의 압도적인 시선을 다시 떠올렸다. 화면 가득 펼쳐지던 금강산의 능선과 기세는 하나의 풍경을 넘어, ‘우리 산천을 우리 눈으로 그린다’는 선언처럼 다가왔었다.   &nbsp;   이 책은 바로 그 선언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를, 겸재의 생애와 시대, 그리고 치열한 탐구의 과정을 따라가며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특히 인상 깊었던 지점은 겸재가 중국 화법을 수용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천을 직접 보고 그리는 사생을 통해 진경산수라는 새로운 회화 세계를 구축해가는 과정이다.   &nbsp;   양식의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의 전환이었음을 이 책은 구체적인 작품과 기록을 통해 보여준다. 화첩 하나, 붓의 방향 하나까지 짚어내는 서술은 작품을 ‘보는 법’을 다시 배우게 만든다.  &nbsp;   현장에서 작품을 먼저 경험한 뒤 이 책을 읽거나, 반대로 이 책을 읽고 전시를 찾는다면 감상의 깊이는 분명 달라질 것이다. 겸재 정선은 더 이상 교과서 속 인물이 아니라, 자신만의 시선을 구축해낸 한 예술가로 새롭게 다가온다.   &nbsp;    특히 이 책은 텍스트에 머무르지 않고 풍부한 도판을 통해 작품 자체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그림을 중심에 두고 읽고 감상하도록 이끈다. 예술서를 꾸준히 북큐레이션해 온 입장에서 이 책은 해설을 넘어, 우리 예술을 어떻게 보여주고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밀도 높은 텍스트다.  &nbsp;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 것이 가장 독창적이고 가장 자랑스럽다는 사실은, 오늘날의 BTS가 세계에 증명하고 있듯 이미 오래전 겸재 정선 역시 자신의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시대는 달라도, 결국 우리를 가장 빛나게 하는 것은 ‘우리다운 시선’이라는 점에서.  &nbsp;  #겸재만세#BTS만세#강민정만세#겸재정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150/893648110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91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