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늘의 인간

그늘의 인간
이훈보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2월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표지 디테일도 좋다. 얼굴을 가린 손의 그림자의 모습은 인간 전체의 실루엣.
표지부터 저자의 느낌이 드러난다. 세심하다는 뜻이다. 이 책은 질문을 특히 많이 던지고, 생각도 아주 많이 하게 만든다. 마치 인생의 질문을 한 권에 담아논 것 같다.

[100자평] 검은 숲의 사랑

검은 숲의 사랑
장수정 지음 / 로에스미디어 / 2020년 11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문체와 내용은 작가 특유의 색이 매우 드러나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분명 어디선가 이런 사랑이 일어나고 있을 것 같다. 숲을 바탕으로 사람의 본능을 깊숙히 들여다 본 소설이다. 가슴시리게 두근거리는 느낌을 읽는 내내 지울 수가 없었다.

[100자평] 내 아이 잠재력을 깨우는 하루 한 권 그림책 놀이

내 아이 잠재력을 깨우는 하루 한 권 그림책 놀이 - 감성, 다중지능, 창의력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조현주 지음 / 따스한이야기 / 2020년 12월

유익한 책이에요. 아이와 다양한 방법으로 읽고 놀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돼요~ 시리즈별로 노는 방법도 나왔우면 좋겠어요~~

[100자평] 엄마

엄마 ㅣ 빨간콩 그림책 8
김미희 지음 / 빨간콩 / 2020년 11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이세요. 문뒤에울고있는 나에게를 읽고 삶에대한 태도를 고찰했어요.
그리고 많은 생각이 들었죠. 그런 작가님의 그림책이라니! 읽어보았더니 역시나 작가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책이 더군요. 두고두고 사색하며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책!

[100자평] 유토피아

유토피아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최상의 공화국 형태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에 관하여 ㅣ 현대지성 클래식 33
토머스 모어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1월

인간은 어디에도 존재 하지 않는 곳을 갈망한다. 왜일까. 존재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 꿈꾼다. 이게 삶일까- 아니면 언젠간 올까, 아니면 죽음으로 유토피아에 가까워질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