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마님께서 새벽에 별세하셨습니다!"
나는 너무도 놀라고 기가 막혀서 울음도 잊은 채 정신을 잃고 말았다. 하늘도 땅도 나에겐 모두가 원망스럽고 슬프기만 하였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난 부모님께 이토록 불효해야 한단 말인가.
연만하신 할머님, 그러지 않아도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분에게 포원(抱)을 안겨드려 타고난 명도 다 못 사시게 하다니 하늘도 무심하시고 무정하셔라. 이렇게 쉽게 돌아가실 줄 알았더라면 그대로 모시고 있었을 것을... 생각하면 일마다 후회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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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은 불사이군
열녀는 불경이부
정절은 지켜삶이
미덕이라 배웠겄만
어쩌타 이내만은
정절지켜 살려는 죄로
내 땅에서 쫒겨나야 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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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eBook ]노인과 바다 (한글+영문판)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내게는 나이가 자명종이지.”

노인이 말했다.

“나이 든 사람은 왜 일찍 깨는 걸까? 하루를 그나마 좀 더 길게 보내려고?”

“저는 잘 모르겠어요.”

소년이 말했다.

-알라딘 eBook <노인과 바다 (한글+영문판)>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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