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아 구름아 뭐하니?
프랑수아 데이비드 지음, 마르크 솔랄 사진 / 그린북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엄마의 호기심이 발동해 주문한 책인데 울 딸은 특별한 관심이 없네요 아직 구름의 신기한 모습에 관심이 없나봅니다. 구름사진이라고 엄마가 얘기하고 열심히 재미나게 읽어주지만 그래도 효과는 별거 아닙니다. 이와 비슷한 '동강의 아이들'은 사진이 아니고 그림이지만 그림속에서 엄마의 형상과 아빠의 형상 곰, 오누이의 모습등을 찾으면서 무척 좋아하길래 구름도 좋아할것으로 생각했거든요

색깔이 너무 단순해서일까요? 아님 너무 어려웠을까요? 울 딸의 마음속에 들어가보지 않았으니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그렇지만 엄마인 저는 특별히 맘에 드는 책입니다. 예전에 초등학교시절 40분거리의 학교에 친구들과 걸어다니면서 자운영 가득한 논바닥에 누워서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며 친구들과 수다떨던 기억이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우리딸도 그런 추억이 있다면 이 책을 아주 좋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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