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손님과 어머니 - 그린북스 130 그린북스 130
주요섭 지음 / 청목(청목사) / 1993년 11월
평점 :
절판


이제 사랑이야기는 질렸다.신세대의 사랑법이니 뭐니,봐도 신불이 날것만 같던 때가 있었는지요,?이제는 순수한 사랑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이 착을 보세요.,모르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이책 안읽어 보는 사람은 꽤 많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순수한 사랑,그 시대에서 있을수 없는 사랑이기에 참아야만 하는 어머니의 사랑.

이 책에서 옥희라는 여섯살난 계집애가 관찰하고,이야기를 꾸며 나갑니다.그의 사랑방에 손님이 들어오게 됩니다.옥희는 그 아저씨가 좋아집니다.엄마 몰래 계란도 주고요.어린애 눈에는 먹을것만 주면 좋아하죠,?그리고 그 사랑방 손님은 옥희 어머니를 좋아하게 됩니다.그리고 옥희의 외삼촌이 재혼을 권하지만 그녀에게는 있을수 없는일.사랑방 손님도 떠나고 맙니다.

그녀에게는 그렇게 배워지고,다른 사랑을 할수 없게 만든 그 시대상에 가슴이 아픕니다.옥희도 어른들의 마음을 아직은 잘 모르겠죠.왜 안되는건지...왜 어머니가 그 아저씨의 사랑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지.옛날 여인들의 미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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