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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 : 우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
유기영 외 지음, 이명균 감수 / 스토리버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를 꽉 잡아 주겠다는 <스토리 버스 융합과학 ~ 우주>입니다.
과학 학습만화하면 양장본에 커다랗고 두꺼운 책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엄마들에게 이책은
사이즈 면에서도 부담이 없는 엄마의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가벼운 책이네요.
우리 아이들 공부에 있어서 융합이라는 단어가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지요.
이 책은 우주라는 과학 부분을 다루고 있지만 우주의 내용을
인물,사회,미술,신화,지리의 내용과 함께 융합해서 설명해 주고 있네요.
이 책의 특징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예요.
8개의 학습만화가 나옵니다.
물론 구성 내용도 다르고요, 각각의 다른 8분의 만화가님들의 그림을 볼 수 있어요.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다 다르구요.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지구정복대, 귀여운 큐라, 어설프기만한 우주 말썽꾼 인디봇, 우리의 영웅 슈퍼보이, 두비와 토토리 그리고 미스터 펭돌까지.
다양한 모습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만화의 주인공도 하면서 우주에 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넘어갑니다.
작가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림도 다양하게 그려져 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구요.
화성과 지구형 행성, 토성과 목성형 행성, 태양과 태양계, 별의 밝기와 일상, 별자리 이야기, 태양계의 여러 현상들, 우주 관찰하기, 우주인 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어요.
우주가 먼곳이 아닌 내 옆의 공간이 되었네요~
이 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인트로 부분.
선명한 사진과 함께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말해주고 있네요.
설명 아랫 부분에는 초등학교 각 학년 교과서 과목과 단원을 친절하게 알려주어
"만화를 보면서 학교 공부가 될까?"라는 걱정을 하게 되는
엄마의 마음을 안심시켜 주는 부분도 있어요.
초등 과학에서 다루는 우주에 대한 충분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각 단원별로 우리에게 익숙한 태양과 태양계의 행성들도 설명해 주고 있어요.
태양계의 보석이라는 토성.
멀리서 보면 고리로 보이는 부분이 먼지처럼 작은 알갱이부터
코끼리 보다 큰 덩어리의 얼음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이 얼음 조각들이 토성 주위를 돌때 빛을 반사해서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태양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계속 움직이는 태양의 활동도 선명한 사진들과 함께 자세히 보여주네요
미스터펭돌 군 우주인이 되고 싶다네요.
우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훈련을 받아야하고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할까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지오토 디 본도네의 <동방 박사의 경배 >입니다.
작가와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네요.미술책은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이그림에 있는 별들과 혜성은 이책에서 설명해주는 우주의 한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