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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캐서린 패터슨 저/우담임 역 | 문학동네 

 

빵과 장미는 1912년 미국의 메사추세츠 주 로렌스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파업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인간의 기본 생존권(빵)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장미)을 

누릴 권리를 의미하는 말로 현대 노동운동을 상징하는 슬로건이 되었다. 

 

TV에서 종종 이 빵과 장미를 연상케 하는 뉴스를 보곤 한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좁힐 수 없는 갭을 느끼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일어난 실화, 그 때 그 사건은  

이 빵과 장미라는 책을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가슴에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올 가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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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전병호 글 / 박영미 그림 | 청어람미디어 

 

일전에 한 예능방송에서 안철수 씨가 나온 것을 보았다.  

안철수 씨는 컴퓨터에 관련된 사람이라는 것만 알았는데 

예능이라는 매체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저렇게 업적을 세우며 살아왔구나."라는 건 

충분히 느낄 만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를 다시 보았으며,  

그가 해 온 일에 또한 감사했다. 의사이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 백신 발명가인 안철수 씨에게 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이 책은 안철수 씨의 어린시절부터의 이야기로 시작해 

의사를 거쳐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기까지의 삶의 여정이 담겨 있다. 

궁금했다. 지금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그의 어린시절 또한 

무척이나 의미 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다. 그 시간을 들여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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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멋진 양옥에 사는 친구가 참 부러웠다.
특히 5학년 때 부반장인 친구가 사는 집은 당시 꿈에 그리던
빨간 벽돌 2층집에 가든 파티를 할 수 있는 마당이 있던 그런 집이었다.
그 친구네 놀러가기라도 하면 그렇게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내 나이 30대 중반. 지금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마음 속에 그려 놓은 집 한 채는 바로 한옥이다.
양옥이 부러웠던 초등학교때 잠시 뿐 그 후로는 줄곧
언젠가 한옥을 지어서 살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아마도 어렸을 때 외갓집에 자주 가게 되어 그 영향도 있었으리라.
넓직한 대청마루며 처마 끝에서 또롱또롱 떨어지던 빗방울이
아직까지도 눈에 선하다. 나뭇결 하나 기와 한 장이 참 고풍스러웠는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곳이 되어 안타까운 추억으로 사라졌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 한옥이 좋아지는거 아니겠냐고 묻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초등학교 이후 부터는 한옥이며 국악,
전통자수 전통음식 등등 한국의 美가 느껴지는 것이면 다 좋아졌다.
뭔가 독특하기도 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고 할까.
한 마리 학이 된 듯, 품위있는 선비가 된 듯 고풍스러움을 즐길 수 있고. 

땅이 좁아서인지 그냥 편해서인지 몰라도 요즘 사람들은 참 많이
아파트를 선호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나 역시 아파트에 살지만
지난 2~3달 동안 필사적으로(?) 주택을 알아 봐도 마땅한 주택이 없었거니와
신축으로 지어진 것은 모두 양옥이다. 사실 한옥이 있다 해도
당장 들어가 살 수 있는 여력도 없지만.. 하하 ^^; 

그래서 조금씩 꿈을 저축하는 중이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훗날 여력이 되면 남편과 알콩달콩 살아갈
멋진 한옥을 지을거다. 거기에 구름 한 조각, 바람 한 줄기를
모아 놓고 손님들을 초대해 신선놀음도 하고 싶다.
아마 아무말 없이 앉아 있어도 마냥 행복하겠지? 

혹자는 한옥은 너무 불편하고 관리가 힘들다고 말하지만
양옥이라고 해도 똑같이 관리가 필요하다.
되려 한옥은 오랜 손때로 인해 더욱 깊은 운치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아파트처럼 누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손으로
직접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나를 부지런하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이건 진짜 필요함. 난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크크) 

한국 문화의 집에 한옥짓기에 관련한 강의가 있던데...
이담에 기회가 되면 함 들어볼까? :) 

훗날을 기약하며 우선 눈이라도 즐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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