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 종이놀이 : 흥부와 놀부
이동준 지음, 이윤경 그림, 김대환 디자인 / 혜지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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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읽힐까는 늘 고민이되는 일이다.


독서시간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환경을 나름대로 만들어주어도

아이들은 그 많고 다양한 책들 중에 꼭 읽는 책을 또 읽는다.


가끔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이 빌리는 책은 대부분

만화관련 도서거나 공룡이나 과학이야기 학습만화등이다.


아이들은 왜 이런 책들에 열광하는 걸까.



아이들은 책을 텍스트로 느끼는 순간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 같다.

그럼 어떻게 책이 단순한 글자들의 집합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책이 재미있는 놀잇감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



그 고민에 대한 답으로 찾은 책, 동화구연 종이놀이를 소개한다.






동화구연 종이놀이는 현재 학교선생님이신 이동준 선생님께서 만드신 책이다.


책은 동화책과 별책, 두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동화책은 줄글로만 이루어진 내용과 극놀이 대본 등

같은 이야기지만 다른 세 종류의 글이 있다.


앞에 보이는 책이 그림책이고, 뒤에 보이는 건 배경판이다.

배경판도 이야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흥부네 놀부네 장면이 나온다.


배경판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있고, 캐릭터 종이접기도 할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을 직접 해보는 것은 왜 중요할까.


동화구연이라고 하면 흔히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의 내용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장면을 떠올린다.

선생님이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캐릭터에 맞게 목소리를 다르게하시는 동안

아이들은 선생님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그렇게 책읽기는 듣기가 되어간다.

아이들에게 책은 읽거나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주인공이되어 등장인물의 마음을 충분히 느끼며

스스로 동화를 들어가는 창의적인 활동이되면 더 좋지 않을까.


동화책에서는 같은 이야기를 다르게 읽으며

읽었을때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있는지, 어떤 글이 더 재미있었는지 이야기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책에는 이렇게 앱이 있어서

선생님이 동화구연 하시는 내용을 직접 보면서 따라해볼 수도 있고

선생님과 다르게 자신만의 동화를 꾸며볼 수도 있다.


등장인물의 성격을 바꿔보거나 이해해보는 행동을 할 수도 있고

입장을 바꿔서 이야기해볼 수도 있다.


직접 자신이 접은 종이 인형을 들고 이야기를 하는동안 상상력도 무궁무진해진다.




이야기책 뒷편에는 등장인물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재료를 제공한다.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 친구들은 엄마가 옆에서 도와줘야할 것 같고

고학년 친구들은 잘 접을 수 있을 것 같다.


종이접기를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좀 더 제공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살짝 있었다.


가위 풀 만 있으면 동화속 캐릭터들이 내 손안에서 만들어지는 재미있는 경험!


경험은 늘 생생한 체험이 중요한 것 같다.

엄마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흥부놀부도 재미있었겠지만

아이들이 자라면 스스로 인물을 만들고 만들어진 캐릭터와 호흡하며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런 고민들을 해결해주기 충분한 책이었다.



등장인물뿐만아니라 다양한 소품들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흥부의 박과 놀부의 박을 만들어보면서

박속에 또 다른 어떤 재미난 소재를 넣어보면 좋을까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다.


우리 아이는 놀부가 불쌍하니 처음엔 박속에 돈을 넣는데

놀부가 욕심을 부리면 그 돈이 바로 똥이 되어버리는 마법의 돈은 어떨까 생각했다

놀부심보라면 어차피 똥이 되겠지만

나중에 수 많은 금은보화도 욕심을 부리면 결국 쓸모없게 되어버린다는 교훈을 얻고

흥부로 인해서가 아닌 스스로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절로 감탄하며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박에 뭐가 들어있으면 좋을까? 이야기하니

갖고싶은 장난감을 이야기하는 아이들.


흥부네 아이들에게 자기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다 나눠주고 싶다는 아이들을 보며

이 책으로 인해 좀 더 아이들과 책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게 되는구나 생각했다.



별책은 배경판이다.


앞서 소개한 것 처럼 흥부와 놀부의 집을 이야기 순서에 맞게 차례대로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행복하게 끝나는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

배경판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있다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할 수 있겠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엄마도움 받아가며 하나하나씩 접어본 흥부와 흥부의 아내.

흥부와 흥부의 아내는 부자? 옷으로 갈아입을 수도 있어서

옷갈아입는 재미를 주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었다.




 



아이들과 간단하게 해본 동화구연


아이들은 사실 대본에 써있는 글을 읽기보다는 스스로 독창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평소의 책일기와는 전혀 다른 생생하고 즐거운 동화구연놀이!

다른 책은 또 어떤책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흥부와 놀부이외에 다른 시리즈도 더 소장하고싶은 욕구가 뿜뿜!



그리고 요즘 코로나때문에 아이들이 바깥활동을 너무 못하는데

집에 있기 심심해서 몸부림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놀잇감이 되어주었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동화구연 종이놀이!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주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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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 생물도감 - 생물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깜짝 반전 매력!
로 지음, 가와사키 사토시 외 그림, 이유라 옮김, 사네요시 다쓰오 감수 / 키즈프렌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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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스트셀러 인기 유튜브 채널이 책으로 만들어졌다!


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 생물도감.

오늘 소개해볼 책이다.




어릴적부터 생명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았던 형제들이라

이번 생물도감에 대한 애정도 아주아주 특별했다.


표지에 보이는 수 많은 생물들. 모두 조금 무섭거나 이상한 생김새다.

알고보면 왠지 겉과 속이 다를 것 같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저자 로는 [이상한 생물채널] 을 운영한다.

유튜브 총 시청 회수가 3천만 회를 돌파했다니

책을 읽기전부터 얼마나 재미있는 내용일지 설레고 궁금해졌다.


나부터도 그렇지만 유튜브는 볼거리의 천국이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지않으면 백만 돌파도 어림없다.

영상물로 제작된 것이 책으로 제작되는 것도 좋다.

실사와 도감은 서로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실사 자연관찰책을 많이 읽혔다.

물론 책에서 본 생물들을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서 

비교해보기도 하고 더 자세히 관찰해보기도했다.

 


책에 소개된 동물들도 QR코드를 이용해 실제로 보여준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함께 찾아보고 검색도 해가며 읽어보았다.


이 책에는 여우와 너구리가 등장한다.

공룡과 고생물을 시작으로 많은 생물 삽화를 그린 가와사키 사토시의 세밀화와 더불어

너구리와 여우를 탄생시킨 화가는 일러스트레이터 바니에몬이다.


적절하게 세밀화와 만화가 조화를이루고 있어서 더 재미있는 책이었다.



 


육지 생물, 공중 생물, 바다 생물들이 소개되어있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여기에 소개되는 생물들을보며 조금이라도

"아 징그러워"가 아니라 "우와, 신기해!" 하며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좀 무섭거나 징그럽게 생기긴했지만 재미있고 돌라운 이야기를 가진 동물들이 많고

모두가 지구에 꼭 필요한 생명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는 방법도 더불어 실려있다.

돋보기 모양의 일러스트로 생물의 특징을 꼭 집어 알려주고 있고,

기본정보, 해설, 동영상(QR) 등이 실려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생물들이 징그러운 것은 아니다.

너무 귀엽고 예쁜 생물이지만 특이한 점이 있는 친구들도 함께 나온다.

 


각 장은 이렇게 큰 제목이 있고,


여우와 너구리의 대화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서 아이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해보았다.


"육지 생물 하면 뭐가 생각나?"


보통 육지 생물하면 코끼리, 사자, 호랑이, 얼룩말, 타조, 기린 등

커다란 동물들만 연상하는데 작고 귀여운 곤충들도 육지에서 함께 살고 있는 동물이란 것을 알려준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했거나 신기해했던 몇 종류의 생물을 소개한다.


곰벌레. 우와. 진짜 곰처럼 생겨서 깜짝 놀랐다. ㅎㅎ


1mm밖에 되지않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이 생물이

초 고온에서 절대영도까지 견딜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죽지않는 불사신이라는 사실!

내가봐도 신기하고 대단하다 ㅎㅎ


그리고 브로콜리 처럼 생긴 이 나무는 피를흘리는 신기한 나무 용혈수이다.


실제로 보면 정말 피가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라 징그럽고 무서웠다.

그런데 이 붉은 액체가 수액이란다.

용혈수의 수액은 염료뿐만아라 지혈제나 소독제, 상처치료제 등으로 쓰이는 만능 약이란다.

엄마가 어릴적 내가 넘어지면 발라주시던 빨간 약이 생각난다.


그리고 서로 다른 개체들이 짝짓기를 해서 태어난 동물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조와 라이거를 소개하면서 여우와 너구리가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이럴때는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고 물어봐주면 아이의 생각이 술술술~~~


이런 생물도감은 어떻게 읽느냐에따라서 이야기할 거리가 정말 풍부해지는 것 같다.

서로 질문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때로는 인터넷으로 자료를 더 찾아보면서 읽으면

시간은 좀 오래걸릴지라도, 다 읽고나면 정말 뿌듯한 느낌이 든다.


이건 개인적으로 내가 정말 신기하게 봤던 새 열두줄극락조이다.

어떻게 이름도 이렇게 예술적으로 지어놓았을까.

울다가 웃으면 어디어디에 털이 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그래서 생긴 털이 아니란다.

실제로 보면 더 신기한데, 털의 쓰임이 좀 -_- 난감하긴하다.


가슴달린 새 산쑥들꿩!


이건 우리모두 신기해했던 새다. 가슴이 달린 수컷새라니!

가슴주머니에서 나는 소리로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고 암컷에게 구애활동을 한단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잘 보는 만화중에 하나는 라바 아일랜드이다.

그 라바 애니매이션에 이 푸른발얼가니새가 등장한다.

얼가니? 얼간이?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나 혼자 산다'의 얼간이 분들도 떠올랐다.


티비 프로그램들과 어쩌다 관련이 많아진 새.

춤도 정말 익살스럽게 춘다. 엄청 유쾌한 새인듯.


그리고 뼈가 없어 육지에만 오면 잘생긴 외모가 사라지고 젤리처럼 축 처져버리는

세상에서 가장 못 생긴 동물 블로브피시까지!


이외에도 다 소개못한 신기한 생물종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멸종동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고

더불어 외래종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었다.


정말 지켜야하는 생물들은 지구에서 점점 사라지고

계속 번식을 막아도 생기는 외래종들은 넘쳐나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멸종과 더불어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주는 책이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퀴즈가 소개되어있어서 아이들과 골든벨퀴즈도 해보았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내게 해 맞히는 재미도 있었다.


큰아이는 몇몇 생물들은 그림을 그려놓기도했다.


오랫만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아이들과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수 있고 글의 양이 많지 않아

저학년부터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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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2A - 초등 2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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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꾸준히 연습해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독해력과 계산력인 것 같아요.

독해력이 좋아야 이해하는 힘이 생기고

연산을 잘 해야 수학이나 과학에서 유리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특히 신경써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과목이 수학이고, 연산인 것 같아요.  



1학년과 다르게 2학년은

세자리의 숫자 연산도 나오고, 자릿수도 배우고, 2학기에는 구구단도 공부해야하기때문에

연산실력을 꾸준히 키워주지 않으면 아이가 수학시간에 힘들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둘째와 꾸준히 풀고 있는 문제집이 빅터 연산이랍니다.

 

 


초등수학의 전체 로드맵이 있어요.


단계별로 어떤 성취기준이 있는지를 잘 알아두면

아이가 부족한 부분만 채워주면 되는데

엄마가 로드맵을 모르고 있으면 자꾸 처음부터 수학 전체를 반복하게 되어서

1단원은 자신있고 갈수록 수학에 자신없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작년과 올해, 내년까지 수학에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 봐두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학습만화 - 개념이헤 - 드릴연산 - 응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빅터연산은 1학기때 2권, 2학기때 2권해서 학년당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많이 어렵지 않으면서 개념 정리를 확실하게 해볼 수 있기때문에 마음에 쏙 드네요.


단원별로 이렇게 학습만화가 있어요.

학습만화는 아이에게 수업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개념을 좀 더 쉽게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어서 학습게임을 더 해볼 수도 있어요.


플레이스토어에서 "QR학습" 이라는 앱을 설치해서 검색하면

폰에 최적화된 영상이 나와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연산을 더 연습할 수 있어요.  


드릴식이긴하지만 단순 연산을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문제집은 아니예요.


다양한 표, 그래프, 그림 등을 이용해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이왕이면 재미있게 공부해야죠~


특히 저학년때는 너무 어렵고 힘든 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쉽고 재미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서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다양한 실물이나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문제집 빅터연산 입니다.

곳곳에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도 많은데다

너무 쉬운 난이도가 아니라 저는 딱 좋더라구요.


2학년 처음에는 자릿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한칸 갈수록 10배 만큼 커진다는 개념을 잘 알고 있어야

4학년때 훨씬 더 큰 수가 나와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저는 "일십백천만십만백만.." 하면서 입으로 자꾸 말하면서 외웠던 것 같은데

물론 외워서 개념을 익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러면 너무 금방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다양한 문제를 재미있게 풀면서 스스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공부방법인 것 같아요^^


 


세자리숫자와 네자리 숫자의 차이도 알아보았어요

100이 10배가 되는 것이 네자리의 수이고,

네번쨰 자리수는 천의 자리이기때문에 백까지의 수는 세자리 숫자라는 걸 이해해야하는 것 같아요.


연산 뒷면에 정답과 풀이가 있어요.


잘 뜯어지기때문에 떼셔서 쓰시면 된답니다.


 


수학은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할때 공부하기 싫어지고 아이들이 포기하는 것 같아요

물론 생각할 수 있는 문제들도 중요하지만

70-80퍼센트 정도의 정답률이 있는 교재가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에게는 그런 의미에서 빅터연산이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병원처럼 아이들에게는 스스로에게 잘 맞는 문제집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문제집을 권해주고 함께 공부하는 것이 엄마의 역할인 것 같아요.  


기본적인 연산은 정말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저희는 빅터연산과 쭉 함께 하려구요.


쉽고 재미있으면서 수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심어주는 문제집이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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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5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고향옥 옮김 / 달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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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생각하는 '친구' 가 아니야......'



'그런 말 말아요! 내가 말했잖아요. 아저씨랑 계속 함께 있겠다고요.

죽을 때까지 함께할 거라고요."

 


우리 형제들이 정말 좋아하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5권이 새로 출간되었어요.


오랫만에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그림과

티라노의 다른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저도 너무 설렜답니다.


제목부터가 너무 예쁘네요.


#반짝반짝별이빛났어요


그동안 고녀석맛있겠다 시리즈에 나왔던 많은 공룡들이 나오네요


아이들은 워낙 많이 읽은 시리즈라 공룡들을 보고 너무 반가워 했답니다.

공룡들 이름들은 물론이고 각자 공룡들이 가진 이야기들도 다 기억하더라구요.


역시 초반에는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나쁜 행동들을 하는 티라노가 등장합니다.

자신보다 훨씬 작은 초식 공룡들을 마구마구 사냥하는 티라노 사우루스.

이번엔 혼자가 아니네요.


타페야라와 마시아카사우루스가 티라노 사우루스와 사냥하면서 함께 다니고 있어요.


타페야라와 마시아카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에게 갖은 아첨을 하면서

죽을때도 함께 죽고 티라노 사우루스를 지켜주겠다고 합니다.


흐뭇해하는 티라노사우루스. 어찌보면 순진하기까지 하네요.



하지만 정말 위급한 일이 생겼을때는 아무도 티라노 사우루스를 도와주지 않아요.


티라노 형님이라며 따르더니 위급할때는 반말까지하는 타페야라.


마시아카 사우루스도 마찬가지였어요.

친구라며 끝까지 도와주겠다고 하던 이들은 아무도 티라노사우루스를 도와주지 않았어요.

모두 제 살길만 찾아자기 바빴죠.


친구라고 믿었던 이들의 배신에 몸은 물론 마음에도 깊은 상처를 받은 티라노사우루스.


이런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나타난 데이노케이루스.


"나는 데이노케이루스예요. 이름은 디케루."


디케루는 지극정성으로 티라노사우루스를 보살펴주었어요.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몸이 괜찮아지면 디케루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티라노사우루스.


하지만 정말 위급한 순간에 디케루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손을 잡아줍니다.


디케루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자신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지 않는것을 알면서도

그런것은 상관없으니 살아만 있어달라고합니다.


절벽에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티라노사우루스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디케루와 티라노사우루스는 우정을 지켜갈 수 있을까요.


우정은 좋을때보다도 가장 위급한 순간에 와서야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는 것 같아요.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큰 감동을 주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였습니다.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특히 어른이 읽어도 생각해 볼 내용들이 많아서

저도 뭉클해하며 다시한번 더 읽어봤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친구란 어떤 사람인지, 우정이란 무엇인지,

친구에게 섭섭했던 점과 고마웠던 일들을 떠올려보고

앞으로 어떤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는지 이야기 나누어보았답니다.

 

우정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나누기 좋은 그림책.

보고 또 봐도 감동을 주고 기억에 남는 그림책,

★반짝반짝 별이 빛났어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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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하나 바꿨을 뿐인데 모든 게 변했다
이현영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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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인터렉터.


이현영 작가가 말하는 컬러인터랙터란,

가장 나 다운 사람을 표현하고자 색깔로 영향을 주고 받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색깔 하나로 정말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까?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책장을 열었다.



극복과 생존은 어떻게 다를까.


극복은 악조건을 악착같이 이겨냈다는 의미라면

생존은 용기내어 살아냄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는동안 왜 이런 단어들이 표지에 쓰여있는지 알 것 같았다.


삶은 두 주먹 불끈쥐고 악착같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나에게 다가오는 순간들을 사랑하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삶은 살아서 남는 결과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아니었을까.



작가는 이 책이 지금까지 생각해온 나와는 좀 다른, 남다르고 특별한 나를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남과 다른 나만의 색다른 여행이라.


요즘은 정말 여러 이유로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는 여행인데,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니. 설레임에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두근한다.


정말 색깔 하나만 바꿔도 모든 것들이 달라질 수 있을까?


내 고민, 내 상처, 내 내면깊은 곳의 그림자들이 치유될 수 있을까?



나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내 마음이었다.


내 마음 속에서 온전히 나라는 사람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을때 비로소 나다움 찾기는 시작된다.

진정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볼 용기를 내고서야 진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작가의 고백.


색깔은 내가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나 안내서 정도라고 생각해보자.


우리는 스스로 내면에 귀기울일 수 있을때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 그 내면을 어떻게 찾아가면 되는지 알려주는 것이 색깔이다.

지도가 없다고 길을 못찾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지도는 가장 빠르게 목적지를 찾아준다.

색깔의 도움을 얻는다면 우리 내면에서 나를 찾는 과정도 그만큼 쉬울 것이다.


색깔은 힘이 있다. 지금도 나에게 어떤 힘을 주고 있다. 그 힘의 본질은 무엇인가?

 


색깔의 본질은 우리 내면이다.


자신을 찾는 여행은 결국 내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다.

작가는 그 도구로 거울을 이야기한다.


진짜 거울도 좋고 마음 속 거울도 좋고. 어떤 거울이든 비춰지는 나에게 말을 걸어보자.

다정하고 따뜻하게. 환하게 웃으면서.

처음엔 어색해도 우리의 내면아이는 칭찬받고 사랑받기를 좋아한다.


작가는 책 속에서 무지개 색을 예로들어 우리의 내면을 관찰하게 한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빛속에는 어떤 메세지들이 있을까.


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며 아이들의 색깔과 나의 색깔을 찾아보았다.



큰 아이는 초록색, 둘째 아이는 보라색, 그리고 나는 빨강색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론 고개를 갸웃거리며

우리는 색종이를 꺼내 우리의 색깔을 찾아보고

서로의 색깔을 이야기했다.

나는 아이들 옆에서 책을 읽어주며 맞장구치고 즐거워하고 때로는 위로했다.

큰 아이는 파랑을 좋아했지만 성향은 초록색에 가까웠고

나는 평소에 노랑을 좋아하지만 빨강에 가까웠다.

한결같이 사차원 보라돌이 둘째도 있었다.


그렇게 색깔은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주위를 맴돌며 서로를 더 자세히 알고 느끼게 했다.


색깔을 탐색하고 나에게 맞는 색깔을 찾아가는 것은 결국

나를 만나는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꿈꾸는 삶을 살기위한 과정들이었다.  



우리 모두는 색깔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모두 색다른 존재들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들이기에 그저 있음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사람들.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단 하나는

'나는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 라는 메세지 였다.


색깔로 시작한 책을 통한 소중한 여행은 나의 존재 가치를 새삼스레 깨달으며 마무리 되었다.


색깔은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못하는 지금 이 순간도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

내가 보내는 나의 메세지에 좀 더 집중해보자.

내가 끌리는 색깔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떠올려보면서

조잘조잘 나에게 이야기하는 색깔들의 속삭임들에 귀 기울여보자.


이 쯤에서 제목을 다시 한번 읽어본다.


'색깔 하나 바꿨을 뿐인데 모든게 변했다' 는 결국

'색깔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을뿐인데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로 바꾸어 쓸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의 상황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 스스로를 사랑할 힘을 잃어버렸다면,

이 책을 통해 색깔이 전하는 메세지에 귀기울이기를 바란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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