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하루 10분 독서 독립 -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 독립 훈련법
박은주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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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 책읽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엄마중에 한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책읽기와 책놀이를 통해 나 스스로 많은 것이 달라졌기때문이다.



그런데 스님이 제 머리 못깎는다는 속담처럼

정작 우리아이들은 독서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것같다.

예전부터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공부는 책읽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아이들은 오히려 책에 파묻혀 사는 엄마때문인지

집에있는 너무 많은 책들때문인지

책읽기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떄는 그래도 책장에서 책을 몇권이나 빼와서 읽어달라고 보챘었는데

어느순간 아이들이 책읽기를 학습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책읽기를 강요해왔던걸까.


평소 매일 한시간은아니더라도 30분은 책을읽자! 하면서

최소 30분은 아이들에게 읽기시간을 배정하고 있다.

그런데 책은 30분도 길단다. 딱 10분만 있으면 읽기독립이 가능하단다.

10분.

나에게 10분은 아이가 책을집어들어서 막 책속으로 빠져들어가기시작하는 거기까지의 시간이다.

그런데 초등 읽기독립이 10분이면 된다니. 작가님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졌다.


박은주 작가님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다.


제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는것이라고 믿으며

30년 가까운시간 동안 1200여명의 제자들에게 독서와 좋은친구가 되도록 도와주신분.



'가난한 자는 책으로 말미암아 부자가되고, 부자는 책으로 말미암아 존귀해진다.'

중국시문 전집 고문 진보중에 나오는말로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독서 명언이고한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는 마음부자가 아닐런지.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넓히는것은

선생님뿐만아니라 부모들이 자녀에게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일것이다.


이 책은 총 다섯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첫번째 장은, 독서의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초등독서의 3단계 독립법에대해 이야기한다.

두번째 장은, 음독의 중요성과 동시읽기에 대해

세번째 장은, 글쓰기에대해

네번쩨 장은, 독후활동과 책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다섯번째 장은, 초등부모가 가지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아이특성이나 기질에 맞는 다양한 책들을 처방하시는데

이는 작가님이 독서치료상담사이시기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대부분 내가알고 있는 선진국의 학생들은

우리나라 아이들처럼 입시지옥을 향해 뛰어들어가는 공부를하지 않는다.

정답보다는 다양한 해답을 제시할 수있는 문제들에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는 공부를한다.


그리고 한국엄마들이 문제집이며, 학원이며, 체험학습을 알아보고 아이 스케줄을 짜는동안

아이와함께 도서관에 자주 가고, 책을 자주 읽어준다.


나는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제법 책을 많이 읽어주는 엄마였다.


그런데 초등학교가고나서는 아이들에게 책을 잘 읽어주지못하고있다.

아이의 요구가 있을때마다 책을 읽어주곤하지만

아이들은 점점 책을 읽어달라고 요구하지않는다.


책을 열심히 읽어줘야지.하면서도 정작 바쁘다는핑계로 아이들에게 소홀해지고있다.



일단 저학년까지는 엄마가 책을 옆에서 같이 읽어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 4학년이 되는 큰 아이는 아이가 책을읽는시간 만이라도

엄마가 함께 옆에서 책을 읽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책을 읽는데 엄마는 정보를 더 찾아야한다는 이유로 폰을 하게되면

아이는 당연히 반감이 생긴다.


티비나 폰이 사실 책보다는 훨씬 재미있다고 느껴지기때문이다.


엄마가 정말 꼭 필요한 일을 해결하고 있다고한들, 아이들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저 나는 책을 읽는데 엄마는 폰을한다는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아이가 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본다던지,게임을 한다던지, 카톡을 주고 받는다던지.

어쨌거나 폰 안에는 책보다 훨씬 더 큰 흥미요소들이있다.



아이들이 책을읽는시간동안은 최소한 함께 책을 읽자는것이 나의 지론이다.  


그리고 요즘 듣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나도 한때 동화를 씨디로 많이들려줬었다.

읽지않으면 흘려듣기라도하라고.


그런데 사실 흘려듣기는 그닥 도움이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소리내서 읽기가 훨씬 더 많은 도움이된다.


유대인들의 하브루타도 이와 같은 관점인 듯 하다.


읽고 말하기는 학습하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가장 도움이되는 도구중에 하나다.


아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면

그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 역시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다.


학교에서의 글쓰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집에서의 글쓰기는 여유롭고 자유롭다.

어떤 생각을 어떻게 표현했든, 일단 아이가 생각을 표현하고 글을 쓰면

엄마는 무조건적인 칭찬을 해줘야한다.


아이는 엄마의 반응에 따라 글쓰기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수도 잃을수도 있다.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썼다면 이제 한단계 더 나아가

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볼 차례이다.


독후활동은 책 내용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하고 익힘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더 분명하게 드러낼 수도 있고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어서 읽기만큼 중요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책에는 다양한 독후활동이 단계별로 정리되어있다.


1단계에서 3단계까지 세네장에 걸쳐 다양한 독후활동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책을 읽히기만하고 어떻게 도움을줄까 고민인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작가님은 초등책읽기에서 엄마의 역할을 꾸준히 강조하고있다.

엄마를 부담스럽게 하는 역할은 아니다.


스스로 아이가 책읽기와 활동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을 자주 데려가주고, 책읽기를 함께하고,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

그것이 엄마의 역할이다.


책에는 많은 엄마들의 고민들이 있고

그 고민에 대한 작가님의 적절한 도움이 있어

아이와의 관계가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때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여기에서 추천하는 책 한권을 함께 읽는것 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 느낌이든다.





이 책에는 부록으로 교과서 수록도서와 연계도서 리스트를 실어놓았다.


사실 많은 엄마들이 새학년이되면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허야좋을지몰라 고민하고 맘카페에 글을 올려 조언을 구한다.

잘 정리된 리스트를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초등용 독후활동지는 작가님께서 그동안 수업때 활용한 다양한 활동지들이 실려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지고 왔던 활동지도 눈에 띄어서 신기하고

다양한 활동지를 이용하면

아이들의 책읽기 시간을 더 재미있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급할수록 돌아가라고한다.

당장 우리아이의 독서독립이 시급하게 느껴진다고해도

독서는 급하게 서둘러서 이로울 것이 없는 습관이다.

아이가 초등학교때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성인이 될때까지 진정한 독서가가 되는 길을 열어주는 것.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며, 부모가 해야하는 가장 큰 의무인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방법대로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시도해보려고한다.


당장 오늘부터 10분동안, 아이에게 책부터 읽혀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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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 - 스티커로 시작하는 시각과 시간 워크북 스티커로 시작하는 워크북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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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학년이 되는 우리 둘째.


저학년때는 공부에 대한 부담이 없어야한다고 생각해서

형이 공부하는 것에 비해 훨씬 적게, 국어 수학 영어 정도를 매일 공부하고 있다.


1학년 2학기 수학에 시계가 처음 등장한다.


2학기에는 시간과 달력을 정확하게 읽고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운다.

3학년때는 시분초와 그의 계산을 배우게되며

4학년때는 시와 분 사이의 각도를 배우게된다.  


그렇기때문에 시간에 대한 기본기를 튼튼하게 해 놓아야 갈수록 무리가 없다.


 


그런데 아직 시간이 많이 헷갈리는 것 같은 우리 둘째.



둘째가 가장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캐릭터로 시계와 달력을 공부해보기로한다.

고은문화사. 우리 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출판사.

고은문화사에서는 신비아파트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책들을 많이 출간하는데

학습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책들이 많은 것 같다.


표지를 열면 맨 처음에 차례가 나온다.


다양한 퀴즈와 미로찾기, 암호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시계와 달력을 학습할 수 있다.


학습을 위한 다양한 스티커들.


공부할때 쓰는 스티커만 있었다면 아이가 서운해했을텐데,

요렇게 캐릭터 스티커도 더 있어서 둘째는 물론 우리 첫째도 너무 좋아했다.


동생이 잘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도와준다는 약속을 하고

형제들은 사이좋게 맨뒷장 스티커를 나눠가졌다.


아이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하는 것은 시각과 시간의 개념인데

생각보다 이 개념이 어렵다.


시간은 시계로 읽는 그 시간을 말하며 시각은 시간과 시간의 사이다. 어떤 일의 처음과 끝의 사이.


시작한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의 양.


그런데 요게 은근히 이해가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밥은 30분간 먹고, 양치질은 3분간하고, 잠은 7시간 자야한다고하면 알아듣는데

스스로 아직 시간과 시각을 설명하긴 힘들어한다.

처음부터 너무 이 개념에 힘을 줄 필요까지는 없는 것같다.

시계에 대해 공부하고 놀이해가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하게되는 것이려니 생각하고 있다.


 


신비아파트 캐릭터는 뭐든 다 알고 있고

게임도 신비아파트 게임만 하고 투니버스 월정액까지 끊어서 신비아파트만 보는 우리 아들.

신비아파트 매니아 아이라그런지 캐릭터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가 좋았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간이라고 했더니 또박또박 잘 읽었다.

엄마가봐도 캐릭터들이 너무너무 귀엽다.


요렇게 스티커붙이는 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면 차곡차곡 실력이 느는 신기한 마법같은 책.


시계장난감보다 우리아이에겐 학습적으로 확실히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몇시 몇분에이어 몇분 전까지 공부할 수 있다.


여기에서도 시각을 잘 읽으면 캐릭터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


쉬운 내용도 있지만 이렇게 계산을 해야하는 어려운 내용도 있어서

초등1~2학년 친구들에게는 너무 도움되는 책 같았다. '


시계와 달력만 있는 문제집을 사줄까 생각했었는데

신비아파트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가 아이들에게 훨씬 쉽고 부담이 없는 것 같다.

문제집으로 보여주었다면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하지는 못했을거란 생각이 든다.


시각과 시간을 다 배우고 혼합계산해서 미로를 통과해야하는 문제도 나온다.


놀이북과는 정말 다른 학습과 관련된 재미있는 워크북이라고 생각한다.

스티커를 차곡차곡 붙이면서 좋아하는 캐릭터와 만나는 과정속에서

시계와 달력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 마음에 든다.




시간에 대해서 배웠다면 계획표짜는건 식은죽먹기!

마지막에는 엄마도움 없이 혼자서 새학기 생활계획표를 짜보는 것은 어떨지.

이럴때 빠질 수 없는 것은 폭풍칭찬과 무한의 격려!


오른쪽부터 답지도 실려있다.  



신비아파트 팬 우리 둘째가 너무 소중히 아끼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엑스 수상한의뢰 시계와 달력을 잡아라!



아이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시계와 달력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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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 종이놀이 : 흥부와 놀부
이동준 지음, 이윤경 그림, 김대환 디자인 / 혜지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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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읽힐까는 늘 고민이되는 일이다.


독서시간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환경을 나름대로 만들어주어도

아이들은 그 많고 다양한 책들 중에 꼭 읽는 책을 또 읽는다.


가끔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이 빌리는 책은 대부분

만화관련 도서거나 공룡이나 과학이야기 학습만화등이다.


아이들은 왜 이런 책들에 열광하는 걸까.



아이들은 책을 텍스트로 느끼는 순간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 같다.

그럼 어떻게 책이 단순한 글자들의 집합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책이 재미있는 놀잇감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



그 고민에 대한 답으로 찾은 책, 동화구연 종이놀이를 소개한다.






동화구연 종이놀이는 현재 학교선생님이신 이동준 선생님께서 만드신 책이다.


책은 동화책과 별책, 두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동화책은 줄글로만 이루어진 내용과 극놀이 대본 등

같은 이야기지만 다른 세 종류의 글이 있다.


앞에 보이는 책이 그림책이고, 뒤에 보이는 건 배경판이다.

배경판도 이야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흥부네 놀부네 장면이 나온다.


배경판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있고, 캐릭터 종이접기도 할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을 직접 해보는 것은 왜 중요할까.


동화구연이라고 하면 흔히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의 내용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장면을 떠올린다.

선생님이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캐릭터에 맞게 목소리를 다르게하시는 동안

아이들은 선생님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그렇게 책읽기는 듣기가 되어간다.

아이들에게 책은 읽거나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주인공이되어 등장인물의 마음을 충분히 느끼며

스스로 동화를 들어가는 창의적인 활동이되면 더 좋지 않을까.


동화책에서는 같은 이야기를 다르게 읽으며

읽었을때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있는지, 어떤 글이 더 재미있었는지 이야기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책에는 이렇게 앱이 있어서

선생님이 동화구연 하시는 내용을 직접 보면서 따라해볼 수도 있고

선생님과 다르게 자신만의 동화를 꾸며볼 수도 있다.


등장인물의 성격을 바꿔보거나 이해해보는 행동을 할 수도 있고

입장을 바꿔서 이야기해볼 수도 있다.


직접 자신이 접은 종이 인형을 들고 이야기를 하는동안 상상력도 무궁무진해진다.




이야기책 뒷편에는 등장인물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재료를 제공한다.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 친구들은 엄마가 옆에서 도와줘야할 것 같고

고학년 친구들은 잘 접을 수 있을 것 같다.


종이접기를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좀 더 제공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살짝 있었다.


가위 풀 만 있으면 동화속 캐릭터들이 내 손안에서 만들어지는 재미있는 경험!


경험은 늘 생생한 체험이 중요한 것 같다.

엄마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흥부놀부도 재미있었겠지만

아이들이 자라면 스스로 인물을 만들고 만들어진 캐릭터와 호흡하며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런 고민들을 해결해주기 충분한 책이었다.



등장인물뿐만아니라 다양한 소품들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흥부의 박과 놀부의 박을 만들어보면서

박속에 또 다른 어떤 재미난 소재를 넣어보면 좋을까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다.


우리 아이는 놀부가 불쌍하니 처음엔 박속에 돈을 넣는데

놀부가 욕심을 부리면 그 돈이 바로 똥이 되어버리는 마법의 돈은 어떨까 생각했다

놀부심보라면 어차피 똥이 되겠지만

나중에 수 많은 금은보화도 욕심을 부리면 결국 쓸모없게 되어버린다는 교훈을 얻고

흥부로 인해서가 아닌 스스로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절로 감탄하며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박에 뭐가 들어있으면 좋을까? 이야기하니

갖고싶은 장난감을 이야기하는 아이들.


흥부네 아이들에게 자기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다 나눠주고 싶다는 아이들을 보며

이 책으로 인해 좀 더 아이들과 책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게 되는구나 생각했다.



별책은 배경판이다.


앞서 소개한 것 처럼 흥부와 놀부의 집을 이야기 순서에 맞게 차례대로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행복하게 끝나는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

배경판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있다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할 수 있겠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엄마도움 받아가며 하나하나씩 접어본 흥부와 흥부의 아내.

흥부와 흥부의 아내는 부자? 옷으로 갈아입을 수도 있어서

옷갈아입는 재미를 주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었다.




 



아이들과 간단하게 해본 동화구연


아이들은 사실 대본에 써있는 글을 읽기보다는 스스로 독창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평소의 책일기와는 전혀 다른 생생하고 즐거운 동화구연놀이!

다른 책은 또 어떤책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흥부와 놀부이외에 다른 시리즈도 더 소장하고싶은 욕구가 뿜뿜!



그리고 요즘 코로나때문에 아이들이 바깥활동을 너무 못하는데

집에 있기 심심해서 몸부림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놀잇감이 되어주었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동화구연 종이놀이!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주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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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 생물도감 - 생물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깜짝 반전 매력!
로 지음, 가와사키 사토시 외 그림, 이유라 옮김, 사네요시 다쓰오 감수 / 키즈프렌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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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스트셀러 인기 유튜브 채널이 책으로 만들어졌다!


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 생물도감.

오늘 소개해볼 책이다.




어릴적부터 생명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았던 형제들이라

이번 생물도감에 대한 애정도 아주아주 특별했다.


표지에 보이는 수 많은 생물들. 모두 조금 무섭거나 이상한 생김새다.

알고보면 왠지 겉과 속이 다를 것 같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저자 로는 [이상한 생물채널] 을 운영한다.

유튜브 총 시청 회수가 3천만 회를 돌파했다니

책을 읽기전부터 얼마나 재미있는 내용일지 설레고 궁금해졌다.


나부터도 그렇지만 유튜브는 볼거리의 천국이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지않으면 백만 돌파도 어림없다.

영상물로 제작된 것이 책으로 제작되는 것도 좋다.

실사와 도감은 서로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실사 자연관찰책을 많이 읽혔다.

물론 책에서 본 생물들을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서 

비교해보기도 하고 더 자세히 관찰해보기도했다.

 


책에 소개된 동물들도 QR코드를 이용해 실제로 보여준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함께 찾아보고 검색도 해가며 읽어보았다.


이 책에는 여우와 너구리가 등장한다.

공룡과 고생물을 시작으로 많은 생물 삽화를 그린 가와사키 사토시의 세밀화와 더불어

너구리와 여우를 탄생시킨 화가는 일러스트레이터 바니에몬이다.


적절하게 세밀화와 만화가 조화를이루고 있어서 더 재미있는 책이었다.



 


육지 생물, 공중 생물, 바다 생물들이 소개되어있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여기에 소개되는 생물들을보며 조금이라도

"아 징그러워"가 아니라 "우와, 신기해!" 하며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좀 무섭거나 징그럽게 생기긴했지만 재미있고 돌라운 이야기를 가진 동물들이 많고

모두가 지구에 꼭 필요한 생명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는 방법도 더불어 실려있다.

돋보기 모양의 일러스트로 생물의 특징을 꼭 집어 알려주고 있고,

기본정보, 해설, 동영상(QR) 등이 실려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생물들이 징그러운 것은 아니다.

너무 귀엽고 예쁜 생물이지만 특이한 점이 있는 친구들도 함께 나온다.

 


각 장은 이렇게 큰 제목이 있고,


여우와 너구리의 대화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서 아이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해보았다.


"육지 생물 하면 뭐가 생각나?"


보통 육지 생물하면 코끼리, 사자, 호랑이, 얼룩말, 타조, 기린 등

커다란 동물들만 연상하는데 작고 귀여운 곤충들도 육지에서 함께 살고 있는 동물이란 것을 알려준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했거나 신기해했던 몇 종류의 생물을 소개한다.


곰벌레. 우와. 진짜 곰처럼 생겨서 깜짝 놀랐다. ㅎㅎ


1mm밖에 되지않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이 생물이

초 고온에서 절대영도까지 견딜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죽지않는 불사신이라는 사실!

내가봐도 신기하고 대단하다 ㅎㅎ


그리고 브로콜리 처럼 생긴 이 나무는 피를흘리는 신기한 나무 용혈수이다.


실제로 보면 정말 피가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라 징그럽고 무서웠다.

그런데 이 붉은 액체가 수액이란다.

용혈수의 수액은 염료뿐만아라 지혈제나 소독제, 상처치료제 등으로 쓰이는 만능 약이란다.

엄마가 어릴적 내가 넘어지면 발라주시던 빨간 약이 생각난다.


그리고 서로 다른 개체들이 짝짓기를 해서 태어난 동물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조와 라이거를 소개하면서 여우와 너구리가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이럴때는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고 물어봐주면 아이의 생각이 술술술~~~


이런 생물도감은 어떻게 읽느냐에따라서 이야기할 거리가 정말 풍부해지는 것 같다.

서로 질문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때로는 인터넷으로 자료를 더 찾아보면서 읽으면

시간은 좀 오래걸릴지라도, 다 읽고나면 정말 뿌듯한 느낌이 든다.


이건 개인적으로 내가 정말 신기하게 봤던 새 열두줄극락조이다.

어떻게 이름도 이렇게 예술적으로 지어놓았을까.

울다가 웃으면 어디어디에 털이 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그래서 생긴 털이 아니란다.

실제로 보면 더 신기한데, 털의 쓰임이 좀 -_- 난감하긴하다.


가슴달린 새 산쑥들꿩!


이건 우리모두 신기해했던 새다. 가슴이 달린 수컷새라니!

가슴주머니에서 나는 소리로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고 암컷에게 구애활동을 한단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잘 보는 만화중에 하나는 라바 아일랜드이다.

그 라바 애니매이션에 이 푸른발얼가니새가 등장한다.

얼가니? 얼간이?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나 혼자 산다'의 얼간이 분들도 떠올랐다.


티비 프로그램들과 어쩌다 관련이 많아진 새.

춤도 정말 익살스럽게 춘다. 엄청 유쾌한 새인듯.


그리고 뼈가 없어 육지에만 오면 잘생긴 외모가 사라지고 젤리처럼 축 처져버리는

세상에서 가장 못 생긴 동물 블로브피시까지!


이외에도 다 소개못한 신기한 생물종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멸종동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고

더불어 외래종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었다.


정말 지켜야하는 생물들은 지구에서 점점 사라지고

계속 번식을 막아도 생기는 외래종들은 넘쳐나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멸종과 더불어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주는 책이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퀴즈가 소개되어있어서 아이들과 골든벨퀴즈도 해보았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내게 해 맞히는 재미도 있었다.


큰아이는 몇몇 생물들은 그림을 그려놓기도했다.


오랫만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아이들과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수 있고 글의 양이 많지 않아

저학년부터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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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2A - 초등 2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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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꾸준히 연습해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독해력과 계산력인 것 같아요.

독해력이 좋아야 이해하는 힘이 생기고

연산을 잘 해야 수학이나 과학에서 유리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특히 신경써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과목이 수학이고, 연산인 것 같아요.  



1학년과 다르게 2학년은

세자리의 숫자 연산도 나오고, 자릿수도 배우고, 2학기에는 구구단도 공부해야하기때문에

연산실력을 꾸준히 키워주지 않으면 아이가 수학시간에 힘들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둘째와 꾸준히 풀고 있는 문제집이 빅터 연산이랍니다.

 

 


초등수학의 전체 로드맵이 있어요.


단계별로 어떤 성취기준이 있는지를 잘 알아두면

아이가 부족한 부분만 채워주면 되는데

엄마가 로드맵을 모르고 있으면 자꾸 처음부터 수학 전체를 반복하게 되어서

1단원은 자신있고 갈수록 수학에 자신없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작년과 올해, 내년까지 수학에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 봐두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학습만화 - 개념이헤 - 드릴연산 - 응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빅터연산은 1학기때 2권, 2학기때 2권해서 학년당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많이 어렵지 않으면서 개념 정리를 확실하게 해볼 수 있기때문에 마음에 쏙 드네요.


단원별로 이렇게 학습만화가 있어요.

학습만화는 아이에게 수업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개념을 좀 더 쉽게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어서 학습게임을 더 해볼 수도 있어요.


플레이스토어에서 "QR학습" 이라는 앱을 설치해서 검색하면

폰에 최적화된 영상이 나와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연산을 더 연습할 수 있어요.  


드릴식이긴하지만 단순 연산을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문제집은 아니예요.


다양한 표, 그래프, 그림 등을 이용해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이왕이면 재미있게 공부해야죠~


특히 저학년때는 너무 어렵고 힘든 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쉽고 재미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서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다양한 실물이나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문제집 빅터연산 입니다.

곳곳에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도 많은데다

너무 쉬운 난이도가 아니라 저는 딱 좋더라구요.


2학년 처음에는 자릿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한칸 갈수록 10배 만큼 커진다는 개념을 잘 알고 있어야

4학년때 훨씬 더 큰 수가 나와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저는 "일십백천만십만백만.." 하면서 입으로 자꾸 말하면서 외웠던 것 같은데

물론 외워서 개념을 익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러면 너무 금방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다양한 문제를 재미있게 풀면서 스스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공부방법인 것 같아요^^


 


세자리숫자와 네자리 숫자의 차이도 알아보았어요

100이 10배가 되는 것이 네자리의 수이고,

네번쨰 자리수는 천의 자리이기때문에 백까지의 수는 세자리 숫자라는 걸 이해해야하는 것 같아요.


연산 뒷면에 정답과 풀이가 있어요.


잘 뜯어지기때문에 떼셔서 쓰시면 된답니다.


 


수학은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할때 공부하기 싫어지고 아이들이 포기하는 것 같아요

물론 생각할 수 있는 문제들도 중요하지만

70-80퍼센트 정도의 정답률이 있는 교재가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에게는 그런 의미에서 빅터연산이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병원처럼 아이들에게는 스스로에게 잘 맞는 문제집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문제집을 권해주고 함께 공부하는 것이 엄마의 역할인 것 같아요.  


기본적인 연산은 정말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저희는 빅터연산과 쭉 함께 하려구요.


쉽고 재미있으면서 수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심어주는 문제집이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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