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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2026 - AI로 만드는 부의 지도와 미래 전략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5년 10월
평점 :
😍😍<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IT 트렌드 2026>
우리는 기술의 변화 속도가 인간의 시간을 압도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불과 1년 전의 혁신이 벌써 옛이야기가 되는 지금, 다가올 2026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30년 경력의 IT 테크라이터, 김지현 님의 <IT 트렌드 2026>은 이 거대한 물결 속에서 우리가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한 명쾌한 지도를 제시해요.
단순한 예측을 넘어, 실행 가능한 전략을 담은 책이죠.
저자는 2026년의 IT 흐름을 관통하는 핵심을 단 두가지로 압축해요.
바로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과 ‘메타버스의 부활’이죠.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 – AI는 더 이상 도구가 아니다
지금까지 AI는 우리가 질문하면 답하거나 글을 써주는 ‘도구’였어요.
하지만 2026년은 AI가 인간을 대신해 움직이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진화해요.
LLM(언어 모델)을 넘어 목표를 이해하고, 계획을 세우며,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해 스스로 일을 끝내는 디지털 대리인이 등장하는 거죠.
즉, 생각하는 AI와 행동하는 AI가 만나 우리의 업무와 일상에 깊숙이 파고드는 ‘혁신가 AI’가 탄생하는 거예요.
AI는 이제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체에 탑재되어 우리의 손과 발이 돼요.
기업의 일하는 방식은 완전히 새롭게 정의될 것이죠.
메타버스의 부활 – MR 디바이스와 AI 에이전트의 시너지
잠시 주춤했던 메타버스도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저자는 MR 디바이스와 강력해진 AI 에이전트의 결합을 통해 메타버스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해요.
가상과 현실을 잇는 이 공간에서 AI는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핵심 파트너가 될 거예요.
이 책의 장점은 글로벌 트렌드 분석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전략, 즉 ‘소버린 AI(Sovereign AI)’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이에요.
미국과 중국이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AI 패권을 다투는 상황에서, 한국은 반도체와 네트워크 기술이라는 강점을 살려야 해요.
소버린 AI란?
자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독립적인 AI 생태계를 의미해요.
우리의 과제
AI 데이터센터, 국산 LLM, 산업별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동시에 발전시켜야 해요.
저자는 기업들이 AX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윤리와 데이터 주권 문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해요.
이는 단순히 기술적 문제가 아닌, 미래 국가 경쟁력이 달린 문제거든요.
<IT 트렌드 2026>은 기술적 변화와 산업적 파급효과, 그리고 국가적 대응 전략을 입체적으로 엮어낸 보기 드문 전략서에요.
복잡한 기술 설명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어, IT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에요.
‘기술 변화를 인지하고 이해하는 일은 새로운 시장 혁신과 산업 전망을 통찰하는 출발점이다!’
AI 에이전트가 우리의 동료가 되는 2026년, 이 책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