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심리
짐 폴.브렌던 모이니핸 지음, 신예경 옮김 / 앳워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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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누구나 성공을 원한다. 성공의 비법을 알려준다고 하는 책들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실패를 가르쳐주는 책은 없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 끌렸던 것이 아닐까?

한번에 160만 달러를 잃은 남자. 왜 그랬을까? 160만 달러는 현재의 가치로17억 이것을 벌었던 남자는

왜 잃게 되었을까? 자신의 운을 왜 실력으로 착각했을까? 그의 삶을 보면 운도 좋았던 시절.

하지만 그것은 마지막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마침내 그는 160만 달러는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

알다시피 많은 이들은 자신이 하는것을 투자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을 자세히 보면 도박일수도 있다.

즉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혼동에서 사용하고 있다. 정작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를 모르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투자는 적절한 수익을 위해 자본금을 내놓는것이지만 도박은 결과에 따라서 수익이 달라지는것이다.

도박은 일종의 오락이라고생각하면 된다. 그렇기에 카드놀이를 생각하면 더 쉽다.

도박사들을 보라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 가겠지만 그들은 많은 돈을 쓰고 즐거움을 얻는다.

사실 돈을 잃는것이 즐거움을 표현하는것은 아니지만 도박 자체가 범죄보다는 일종의 오락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쉽다.

그렇기에 저자 역시도 자신도 모르게 도박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자신은 실력이 좋다라고 믿으면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욱더 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많은 재테크책에서도 자신이 하는 것이 투자인지 투기인지 아주 잘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이만큼 두가지를 혼동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을때까지만 해도 무엇인가 그가 잘못해서 돈을 잃은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가 겪었던 일은 누구나 생각하고 누구나 행동하는 그럴법한 일들이다.

우리도 그렇게 할수 있고 우리도 그렇게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저자처럼 돈을 한번에 잃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많은 책에서 알려주는 성공의법칙.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이 실패하는 방법이 아닐까?

이것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실패를 조금 더 덜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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