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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잔인한 유혹 (총2권/완결)
국희 지음 / 로아 / 2018년 9월
평점 :
키워드 : 현대물, 복수
수혜는 의도적으로 인주의 차에 뛰어들어 둘의 접점을 만듭니다.
평상시라면 둘은 마주치기가 힘든 사이거든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인주에게 접근한 수혜의 이야기 입니다.
뭔가 짠함이 제목에서 묻어나오더니만....참...안타까운 스토리였습니다.
수혜가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오빠의 지시를 받아 인주에게 접근한 것도....
중반까지 이름이 안 나온 수혜 오빠의 비밀도..(오빠의 정체는 일종의 반전일 수도 있겠네요.)
사랑하는 약혼녀를 잃고 껍데기만 살아가다 수혜를 만나 비로소 숨 쉬게 된 인주가 진실을 알게 된 이후 고뇌하는 모습도... 여튼 캐릭터 들이 다 짠~ 했습니다.
아! 유일하게 안 짠한 캐릭터 있네요. 인주의 모친...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라고 할정도로 막장의 끝을 보여줍니다..ㅋㅋㅋ
비슷한 스토리의 소설을 기존에 읽었었는데...(제목은 잘 생각나질 않네요^^:)
그 소설에 비해 가독성은 다소 떨어졌습니다. 그저 짠 할뿐...
캐릭터들의 매력 역시 인상 깊었던 캐릭터는 없었구요...
19금 씬들 역시 뭔가 무색무취?? 확 끌어당기는 그런게 없네요..(다소 아쉽습니다)
국희 작가님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 터라 기대했는데.. 살짝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요.
한번은 읽어볼만 하나... 재탕은 잘 안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 기대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