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책 읽고픈 날 (포니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367617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6 Aug 2026 19:15:06 +0900</lastBuildDate><image><title>포니</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336761752539664.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367617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포니</description></image><item><author>포니</author><category>포니의 리뷰</category><title>처음은 서툴러도 괜찮다 - [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3676175/17391167</link><pubDate>Tue, 14 Jul 2026 14: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3676175/173911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0700&TPaperId=173911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1/75/coveroff/k4321307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0700&TPaperId=173911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a><br/>안은미 지음 / 센시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서점에 가보면 요즘 필사 책이 트렌드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어쩌면 음악을 들으며 하루에 한 번씩 좋은 문장을 찾아 쓰는 것만으로도 생각이 맑아지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낀다거나 힐링이 되는 순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취향이나 좋아하는 테마가 있다면 더 행복하게 필사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lt;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gt; 역시 그런 책이랍니다.<br><br><br>&lt;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gt;는 말 그대로 일본어를 필사하는 도서에요.여기에는 유명인의 명언은 물론, 광고 카피, 소설 속의 명문장 등이 수록되어 있어요. 저자 안은미가 짧으면서도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소중한 문장들을 뽑았죠. 아예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면 곤란하지만, 초초초급 단계 정도만 안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들었더라고요.<br>센시오 출판사에서 나온 다른 필사 도서와 마찬가지로 365도로 쫙 펼쳐지도록 제본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필사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에요. 사철 제본 방식은 언뜻 보면 책등이 없어서 금방 손상될 거 같지만, 가방에 계속 가지고 다녀도 망가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필사 책 = 사철 제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br>​<br>하루 5분~10분 간단히 적을 수 있는 분량이라고 소제목을 붙여보았지만, 사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하는 분에 한정된 이야기랍니다. 초초초초급 단계라거나 한자 읽기에 서투르다면, 그보다 조금 더 걸려요. 하지만 문장 단위가 긴 편이 아니라서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니 걱정 마셔요.<br>​각 챕터는 춘하추동으로 나뉘어 있어요. 모든 계절을 살펴본 건 아니지만, 봄을 적고 있는 상황에서 살짝 고찰해 보자면, 계절이 주는 의미를 삶에 빗댄 거 같아요. 봄에는 이제 막 자라나는 새싹이나 꽃이 떠올랐거든요.<br>​<br>지금부터 시작하려는 무언가를 응원하거나, 초심에 대한 이야기라거나.<br>제게는 &lt;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gt; 도서의 문장을 따라 쓰며, 다시 한번 일본어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계기도 되었죠<br>일본어 문장에는 한자가 함께 하는 만큼, 이런 부분이 좀 어렵긴 한 거 같아요.<br>제 일본어 한자 수준은 일본 초등학교 1학년? 그 정도 수준이 될까 말까 하거든요. 심지어 일본어 자체가 오랜만이다 보니까 히라가나는 다 쓸 줄 알던가? 하면서 책을 보았어요.​<br>다행히 히라가나는 다 읽고 쓸 줄 알았고요, 아주아주 기초 문법까지 기억하더라고요. 그래서 초초초초급인 저도 &lt;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gt;를 따라갈 수 있었죠. 게다가 감사하게도 모든 한자에 독음이 달려있었어요. 후리가나가 아니라서 더듬... 더듬... 읽어야 했지만, 오히려 이게 한자음을 익히는 데 보탬이 되더라고요.<br>​<br>여러 번 읽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 문장을 따라 써 봤는데...<br>어라라, 생각처럼 잘 안되는 거예요.<br><br>​그냥 집에서 혼자 필사하는 거라면 괴발개발 그냥 쓸 텐데, &lt;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gt; 한 걸 보여드려야 하잖아요. 그래서 살짝 고민되었는데, 바로 이틀차에 '내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는 문장이 있는 거예요.<br>​<br>그렇죠. 넘어져서 비웃음을 산들 뭐 어때.<br><br><br>그래서 문장을 노트에 몇 번씩 적어보고, 조금 서툴러도 도서에 직접 필사를 하기 시작했어요.<br>그런데, 이런 식으로 며칠 써 보니까 오히려 문장을 다른 곳에 여러 번 적어보고 옮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br>​<br><br>일본어가 아주 익숙해서 그대로 음미하며 적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저 같은 초보는 이게 맞는 방법인 거죠. 깨달음을 얻은 후로는 자연스럽게 노트에 적고, 필사했어요.<br>​어쩐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글씨가 나아지는 거 같은 기분이!!<br>여전히 서툴긴 하지만, 글을 읽고 쓰는 동안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무언가 작은 행복감도 느꼈고요.<br><br>쓰는 게 서툴러도, 일본어에 약해도 이렇게 한 걸음씩 가면 된다는 걸 느끼는 요즘이랍니다.<br>&lt;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gt;도서에 소제목으로 달려있는 이 문장!<br>​<br>自分の歩幅で歩けばいい。<br>왜 "自分の歩幅で歩けばいい"를 강조했는지 알 것 같아요.<br><br><br>일본의 감성과 잔잔한 울림이 묻어나는 도서, &lt;마음이 단단해지는 하루 한 문장 일본어 필사&gt;는 앞으로도 제게 좋은 반려 도서가 될 거 같아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1/75/cover150/k4321307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17574</link></image></item><item><author>포니</author><category>포니의 리뷰</category><title>불안 비우기 연습 : 필사하며 마음을 가벼이 하는 시간 - [불안 비우기 연습 - 『금강경』·『반야심경』 100일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3676175/17331282</link><pubDate>Fri, 12 Jun 2026 2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3676175/173312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9092&TPaperId=173312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18/coveroff/k7021390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9092&TPaperId=173312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안 비우기 연습 - 『금강경』·『반야심경』 100일 필사</a><br/>마인드스테이 지음 / 리틀비프레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아주 어릴 때부터 사람들과 세상으로부터 지켜야 할 게 많았던 탓에 늘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어요. 성장하면서 불안 요소가 사라지기는 했지만, 또 새로운 것들이 고개를 들면서 또 다른 종류의 두려움에 힘든 날을 버티고 있죠. 사람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불안'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다리를 땅에 잘 디디고 살고 싶은데도 가끔은 무너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이번에 만난 &lt;불안 비우기 연습&gt;은 두려움을 안고 사는 모든 이에게 보탬이 될만한 필사 도서였어요. 유교가 아니더라도 공자님 맹자님 말씀을 읽고 받아들이는 거처럼, 불교가 아닌 사람에게도 마음 울림이 있을만한 글귀가 가득하더라고요.<br><br>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불안을 어떻게 관리하고 다스리면 좋을지, 친구가 되어 동행하는 법은 없는지, 자연스레 흘려보내는 방법은 없는지... 그런 방법들을 짧은 문장으로 알려주는 책이죠. 저는 &lt;불안 비우기 연습&gt;을 하루에 한 페이지씩 필사하면서 명상의 시간도 가졌어요. 생각을 많이 하는 건 힘들었지만,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번 떠올려 볼 기회가 되어서 좋았답니다.<br>최근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 될만한 필사 도서가 참 많이 나오고 있어요. 일부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긴 글을 쓰는 게 아니라, 하루 5분 혹은 10분 정도 들여서 잠시 글을 쓰는 거죠. 손으로 한 자 한 자 눌러쓰는 사이 자연스럽게 마음이 정돈된답니다.​<br>누군가는 집중력도 올라가고 스트레스가 완화된다고 하던데, 저는 아직 그 경지에는 못 다다랐어요. 대신 평소에 하지 않았던 생각도 하게 되고, 감정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고 있죠. 이런 소소한 것들이 모여서 저를 더 단단하게 하지 않을까 싶어요.<br><br>책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아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최근 나온 필사 도서 들 중에서는 제법 얇고 가볍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100개의 좋은 글귀가 담겨있는데, 금강경과 반야심경에서 발췌했기에 내용은 꽤 깊어요. 어떻게 채우고 비워야 하는지,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을 핵심적인 문장으로 전하고 있죠.<br><br>불안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삶의 일부이지만, 여기에 휘둘리거나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중심을 잡는 법을 알려준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가 있을 때 온전히 다가오니까 마음을 활짝 열고 문장을 바라보며 사색부터 하는 게, 제 나름대로의 요령이에요.<br>저는 하루에 한 문장씩 천천히 필사했는데요, 처음에는 우선 말씀을 공들여 읽었어요. 그리고 눈을 감고 활자를 마음속에서 영상으로 띄우듯 음미했죠. 물론 모든 글자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연상한 건 아니에요. 어떤 말씀인지를 떠올리며 나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돌아보았죠.<br><br>그러고 나서 오른쪽 페이지에 문장을 옮겨 적었어요. 오랜만에 한자도 써보면서 생각을 다듬었죠. 적어도 &lt;불안 비우기 연습&gt; 필사를 하는 사이에는 불안이 조금 가라앉더라고요. 반복해서 글을 보고 쓰면서 호흡도 하고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새에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요?​물론 몇 페이지 써봤다고 불안이 싹 가시거나 세상을 보는 눈이 확 바뀐 건 아니에요.ㅎㅎ 아마 세상에 그런 건 어디에도 없을걸요? 다만 알 수 없는 불안이 나를 덮칠 때는 책을 다시 한번 펴보고, 내가 어떤 문장을 썼었는지 보면서 생각을 정리했죠.<br>아무리 디지털 시대라고는 하지만, 펜을 잡고 글자를 쓰는 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기는 거랑, 사각사각 써 내려가는 건 감촉도 다르지만, 마음에 닿는 정도에도 차이가 있으니까요. 어쩌면 제가 아날로그 세대라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br>하지만 어떤 세대든 상관없이 불안과 긴장으로 매 순간이 힘들다면, &lt;불안 비우기 연습&gt; 같은 필사 도서를 추천하고 싶어요. 100일간 꼬박꼬박 쓴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사실 그게 쉽지는 않거든요. 며칠 쓰다가 편안해지면 그대로 두고,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몰려왔을 때 다시 꺼내 보면 조용한 위로와 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18/cover150/k7021390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180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