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잠을 제대로 안자서 정신이 이상해졌나... 도서관에서 책 빌리러가는데.. 책이 안 빌려지는거다. 어차피 책반납하기도 해야됐지만 그 먼길을 걸어서 다리 아프고 땀삐질삐질 흘리며 정말 힘들게 갔는데.. ㅜㅜ 읽고싶었던 책이 꽤나 많이 있어서 너무 기분도좋고 많이 빌리려고 햇는데.. 카드가 안되는거다 그래서 날짜를 확인해보니.. 어제 반납해야됐다......... 미쳤어........
다 읽었다ㅎㅎㅎㅎ
(사과 링고 귤 미칸 감 가키 배 나시 수박 스이카 포도 부도 유자 유즈 키위 기우이 살구 안즈 자두 스모모 파인애플 파이나프루 ) 나도 노래를 늘 부르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공감하는 말이다.
하지만 혼자라는 시간이 필요할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자신에게 귀 기울일 시간 말이다 (p.193 스위트도쿄중) 사쿠사쿠(바삭바삭) 오늘 느낀게 있다. 이책에 불편한 점은 이 작가분이 말씀하시는 케이크의 사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정확한 사진을 보고싶은데 직접 가보는 것이 아니라면 인터넷에 나오지도 않아 아 뭐지? 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자꾸(그것도 순간적으로) 들었다 그래도 사진은 보는맛이 또 들어 좋았다ㅎㅎㅎ
오랜만에 글로 독후감을 써봤다 중2때두 국어쌤덕에 국어공책에 일주일에 한번씩 두시간 독서하고 독후감검사를 맡았지ㅜㅜ.. 손은 좀 아프지만 그래도 (늘 연필은 만지지만) 뿌듯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