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서평단 당첨 도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원래는 평소에 리뷰나 독후감을 쓰는 느낌처럼
~다체로 글을 쓰려고 하다가 오늘 소개드릴 책은 너무 몽글몽글한 느낌의
동화이기에 저 역시 ~요,니다체를 사용하여 리뷰를 작성할게요!
황제의 선택(돌개바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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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이들 출판사에서 출간된 최은영 작가님의
황제의 선택이라는 동화입니다!
완전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초등학생인 준서의 하나뿐인 반려동물인 황제는 오늘도 준서와 함께 산책을 나갑니다. 사실 준서는 황제의 산책도 이유이긴 하지만 자신의 같은 반 친구인 혜리를 만나기 위해 늘 혜리의 학원이 가까이 있는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는 건데요! 산책을 끝마치고 집을 가려는 순간 강아지 한 마리가 오토바이에 끈으로 매달린 채 끌려가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걸 본 황제는 냅다 그 오토바이를 잡기 위해 따라가게 되는데요! 과연 황제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오토바이 주인은 찾아낼 수 있는걸까요?
초등학생인 준서의 하나뿐인 반려동물인 황제는 오늘도 준서와 함께 산책을 나갑니다. 사실 준서는 황제의 산책도 이유이긴 하지만 자신의 같은 반 친구인 혜리를 만나기 위해 늘 혜리의 학원이 가까이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는 건데요! 산책을 끝마치고 집을 가려는 순간 강아지 한 마리가 오토바이에 끈으로
매달린 채 끌려가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걸 본 황제는 냅다 그 오토바이를 잡기 위해 따라가게 되는데요! 과
연 황제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오토바이 주인은 찾아낼 수 있는걸까요?
사실 이 책을 저 마음에 담아두게 된 이유는
이 책의 줄거리 중 일부 소재때문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305188_28983.html
달리던 오토바이서 강아지 추락…동물보호단체 수사 의뢰 안에 1년 넘게 방치된 …쓰레기에 심한 악취까지
위 뉴스는 모두 네이버 검색창에 '자동차 , 오토바이 동물 학대' 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사실 전 위 뉴스 말고도 좀 예전에 조그만 치와와, 말티즈 종류의 강아지를 외제차 트렁크에 끈으로 묶어 최고 속도로 전력질주한 사건이 있었답니다.그때 우연치 않게 돌아다니던 사진을 본 날 너무 펑펑 울었고 제대로 밥도 안 들어가더라구요 ㅠㅠ저 역시 강아지를 키워본 경험이 있고 제 강아지가 너무 심한 병에 걸려 고생하다하늘나라로 보내준 경험이 있기에 저런 뉴스를 보게 되면 너무 화도 나고 속상하고..그러던 찰나 이와 비슷한 사건과 그리고 우리 나라의 동물 보호에 대한 현실을어렵지 않은 동화적인 시선으로 풀어주신 책이 바로 이 '황제의 선택'이라는 책이랍니다.저도 책을 보는 첫 부분에선 도대체 이 어린 강아지가 무슨 선택을 하는 걸까?정말 궁금해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었는데요 ^^또한 황제가 가지고 있는 강한 모습 이외에도 그의 친구인 준서 역시 황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위 책은 서점에서 분류항목이 저학년 동화로 되어있지만 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 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이 책을 읽고
이 책을 읽는데 또 두고볼 포인트는 따뜻한 색감의 그림체입니다.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도여러가지 요소들을 보게 되는데 책의 내용 이외에도 책의 표지, 책의 삽화를 눈여겨 보게 되잖아요.책을 읽으면서 곳곳에 따뜻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생동감을 일으켜 줘서 어린 아이들이 읽어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가 있는 거 같습니다.
황제가 어떤 방법으로 준서 곁을 지키는지
오토바이 주인을 어떻게 혼내주는지
그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보면 어느샌가
황제를 응원해 주고 있는 우리가 보이게 될 거에요.
지금까지 '황제의 선택'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관문 앞에서 나는 내내 낑낑거렸다. - P7
이 사건은 나의 청춘이 달려있다.
마지막 결말 진짜 좀 반전이어서 읽다 순간 헉 했다. 책 표지만 봤을 때 나온지 얼마 안 된 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90년도 작품 리커버판이었구나. 지금 봐도 꽤 신선하고 내용이 알차다.사실 보면서 전화할때 공중전화카드가 나오길래 음 시대는 옛날 배경이었나 싶었는데..ㅎㅎ내심 미사코와 유사쿠의 극적인 만남이 반가웠던 건 나뿐인건가?둘이 처음 만났을 때, 그리고 조사겸 간거지만 별채에서 만나 이야기할 때 그 떨렸다는 문장은 그걸 읽는 나조차도 좀 떨렸는데..옮긴이의 말 중에서 게이고의 작품이 사랑받는 이유는 그가 단순히 추리와 공포감을 주는 소설을 쓰는 게 아닌 사회적인 문제와 특히 사람을 중심으로 글을 쓰기때문이라고 한다.깊이 공감한다. 그의 소설이 계속 읽고싶어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