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재선으로 변화된 미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방향을 모색하는 데 가이드를 제공하여,미국의 정치·경제·사회 변화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추게 된다.그의 당선이한국에 미칠 영향과앞으로 우리의 선택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꼭 읽어볼 도서 ♡
화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이자 과학 책을 만났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큰 부담도 없고,어른의 궁금증까지 완벽 해결해 준다.'더 알아보기' 코너가'화잘알'로 만들어 주는 것만 같다.책장이 잘 넘어가고,이해도 쉽게 설명해 준다.책을 펼침과 동시에 나도 '브초 가족'!화학이 준 고마운 생명을더 잘 누리려면,화학을 좀 더 알아야 겠다.
규칙’ 대신 ‘힘’에 의해 움직이는 지정학의 시대를 다시 살게 된 우리에게 ‘지정학 리터러시’가 절실하다는저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질 수 밖에 없다.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로한반도도세계질서에서 중대한 변곡점을 맞았다.위기일수도 있겠지만,기회로 삼을 수도 있겠다.미국의 선거 하나가,우리의 정치, 경제까지 얽혀있으니이 또한 흥미로운 시대라 하겠다.미국의 고립주의 & 보호무역주의 등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성공적인 판단을 예측해 보고거시적 안목을 키워 보자.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맹목적이고 산발적인 지식만 있었는데,이 책은기업 실적이나 투자 실적에서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차별화되게 알 수 있었고,본질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논문 같은 책이라 좋았다.특별한 경제 교양서로 강추!
잔잔한 행복 속에서 긴 여운을 느끼기 위해 이 책을 펼쳤다.각자의 인생에서 마주한 희망, 사랑, 고난, 슬픔, 고독을 다채로운 파란색 물감으로 화폭을 채운 15인의 화가들을 책 한 권 속에서모두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었던 독서 :)파란색 그림으로 살펴보는화가들의 예술 여정이독창적이고 신비로웠으며책장을 넘기는 한장 한장이 무척이나 기대감을 주었다.이들 화가들이 왜 파란색 작품을 그릴 수밖에 없었는지, 이들에게 파란색은 어떤 의미였는지 몰랐었던 이야기를 알고 그림을 감상하다보니 색으로 표현된 감정의 농도를 음미하게 되었고 작품을 보다 풍부하게 감각하려 노력해보다보니그 또한이 책을 읽는 큰 묘미이자 감흥이었다.
사회지배층인 양반 신분도 아니었고,그 어떤 든든한 배경도 물론 갖지 못했고,유별난 민족의식을 드러낸 기록도 없단다. 나의 것과 남의 것을 분명히 하면서도 도움을 받으면 예를 갖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을 뿐이라 했다. 안용복의 태도와 활약상은 오늘날 독도문제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적잖은 생각 거리를 던져준다.당시 국가에서 못하는 일을그가 능히 해냈음에도 불구하고,개인의 목숨을 빼앗는 극형으로 가져가는조선의 환경이 안타까웠다.단순히 국경이탈이나 밀입국 소동으로 취급받아온그의 도일이울릉도 영유권을 탈환해 온 결정적 사건이 되었고,자신의 뜻을 어쨋든 이뤄줬으니참 감사할 따름 ...7년에 걸친 안용복의 일대기는 마무리되어도그 뒷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았다.유배지에서 목숨을 잃었을지 ...귀양살이를 잘 견디고 바다를 누렸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