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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지 애비도 모리는 젊은 중놈이
지체높은 대가집 참한 규수와 붙어 먹은 격이라
어찌 이구멍 저구멍 구멍구멍 빨고 핥은 까닭과
굽이굽이 구절양장 꼬인 사연이 없으리오마는 

연이나, 역시나.....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
그 씨앗이 땅에 떨어져 정녕코 썩어지지 않는다면
결단코 실한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이니... 니미랄!!!!
먹음직스런 큰 열매의 단맛을 얼마쯤 볼라치면 말이지...
똥구녕이 째지는 아픔쯤이야 눈 질끈감고 참아야 한다는 말이지.....
세상일이 다 그런거지......흘흘흘.

[사진설명]
피리리 찌리리한 눈빛, 일 치르기 직전의 아나킨과 아미달라,
그들 양인에게는 한순간의 기쁨 뒤를 따르는
오랜 고통과 번민의 세월이 예비되어 있겠지만
전우주적으로 볼진대는 새로운 희망과 구원이 잉태되는 순간일 것이다...
너무나도 멋진 영화 스타워즈를 보시라...


兩人之心兩人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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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네 인간은 믿지 못할 것들을 보아왔지. 오리온좌의 옆에서 불에 타던 전함. 탠하우저 게이트 근처 어둠속에서 번쩍이던 C-빔의 불빛도 보았어. 그 모든 순간들은 시간 속에 사라지겠지. 마치 빗속의 눈물처럼. 이제 죽을 시간이야."

"I've seen things you people wouldn't believe. Attack ships on fire off the shoulder of Orion. I watched C-beams glitter in the dark near the Tannhouser gates.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반란 리플리컨트 리더 '로이'의 마지막 대사와 마지막 장면, 비둘기가 날아 오르기전 그의 은빛 머리카락을 타고 흐르던 빗방울 방울......SF 불후의 명작 블레이드러너를 함 보시라........기분이 다소 꿀꿀해질 것이오다....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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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4-05-07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블레이드 러너'를 중딩때 봤거든요. '스타워즈'같은 "때려. 부셔"를 기대했지만... 그런 면에서는 실망이었어요.
근데 이 장면만큼은 뭔가 묘한 감흥이 들더라구요. 꿀꿀함인지 감동인지, 아님 이해못함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붉은돼지 2004-05-08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정말 멋진...인상적인..고전이라 할만한....그런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아마 지금 다시 보시게되면 감상이 또 다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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