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거대한 불평등 :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이순희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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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에 관한 담론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교보샘의 샘통북통 패키지를 통해 먼저 [불평등의 대가]를 접하고 이어서 읽어줬다. 총 600페이지에 달하는 벽돌책 스타일이지만 내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완독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편이다.


이 책은 10여년 동안 스티글리츠 교수가 뉴욕 타임스, 배니티 페어, 신디케이트 프로젝트 등에 불평등을 주제로 발표한 칼럼들을 모아서 펴냈다. 저자는 글을 통해 오늘날의 이른바 1퍼센트를 위한 자본주의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거짓으로 가득 찬 자본주의인지, 나아가 이런 짝퉁 자본주의를 모두를 위한 자본주의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통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논의한다.


소개글을 통해 이 책의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자면,


스티글리츠는 줄곧 불평등은 도덕적으로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해 왔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국민인데, 불평등은 이러한 소중한 인적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교육, 기간 시설, 테크놀로지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인적 자원을 낭비하지 말아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지난 30여 년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이러한 국가의 의무를 등한시했다. 부유층의 부가 늘어나면 중간 소득층과 저소득층의 형편도 곧 나아질 거라는 낙수 효과 경제학에 인지 포획된 정부들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현재의 고통을 인내할 것을 요구해 왔다. 세계화와 자유 무역 협정,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시장이 최대한의 자유를 누리면, 세계는 더 풍요로워지고 장기적으로 그 혜택을 모두가 공유하게 될 거라는 주장에 바탕을 둔 것이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도 그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 우리가 오늘날 목격하는 것은 소수 부유층과 대다수 나머지를 가르는 거대한 균열이다. 금융 위기 이후에 미국에서 상위 1퍼센트가 새로 창출되는 부를 거의 독식하는 사이 중간 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은 정체하거나 줄어들었고, 2016년 불과 8명의 세계 최고 갑부들이 전 세계 하위 50퍼센트 인구가 가진 부와 맞먹는 부를 일구어 냈다.

 
스티글리츠는 전작 불평등의 대가에서 했던 논의의 핵심을 이 책에서 거듭 재확인하고 확장한다. 그는 통화 정책보다 재정 정책이, 긴축 정책보다 적극적인 재정 지출 정책이, 공급 중심 정책보다 수요 중심 정책이, 부유층을 보호하는 정책보다 중간 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를 돕는 정책이 경제를 성장시키고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한다.


중간 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대비 지출 비율이 부유층의 소득 대비 지출 비율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중간 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이 증대되면 수요가 늘어나고, 이는 경기 침체의 해소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거시 경제적 분석에 근거하지 않더라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불평등을 해소해야 할 이유는 너무나 자명하다. 소수를 위해 다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국가는 존재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경제 불평등이 정치 불평등을 낳고, 정치 불평등이 다시 경제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악순환은 멈추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에 대한 사람들의 환멸감도 깊다. 오늘날의 거대한 불평등을 빚어낸 주요 원천 가운데 하나는 정치이다. 그러나 이로부터 벗어날 기회 역시 정치에 있다.


스티글리츠는, 극소수의 부자들이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하는 걸 조장하고 강화하는 짝퉁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대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우리에게 열려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사회에 거대한 균열을 가져온 불평등은 불공평한 정책들과 잘못된 우선순위가 누적되어 나타난 결과물일 뿐, 절대 경제의 근본적인 법칙에 따른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정치가 중요하다.

 

불평등에는 여러 가지 차원이 있다

불평등에는 소득과 부의 불평등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건강 측면에서도, 교육 접근성 측면에서도, 정치적 자유 측면에서도, 신변 안전의 측면에서도 불평등이 있다. 여성 차별과 아동기 박탈의 문제도 있다. 그러나 부와 소득의 불평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회의 불평등 문제이다. 불평등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아동기 박탈과 교육 및 의료의 불평등은 결국 기회 불평등으로 이어진다. 소득의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들에서는 기회의 불평등 역시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기회의 불평등을 낳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불평등을 낳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고등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스티글리츠가 보고하는 미국의 대학 등록금 문제는 심각하다. 스티글리츠는 2008년 경제 위기 이전에도 미국의 교육 불평등 문제가 심각했지만, 위기 이후에 문제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말한다.


주 정부들이 교육 지원금을 축소하는 가운데 대학들은 등록금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이 주택 구입에 과도한 빚을 내는 현상이 벌어졌던 것처럼, 요즘 미국의 젊은이들은 교육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과도한 빚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미국의 학자금 채무 규모는 1조 달러를 넘어서 신용 카드 채무 총액보다 많아졌고, 대학생들의 평균 학자금 채무는 약 3만 달러에 이른다. 기회의 땅 미국은 이제 신화가 되었고, 아메리칸드림은 악몽이 되었다.

이런 추세는 거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젊은이들은 빚을 갚기 위해 연애와 결혼, 출산을 미루고, 자동차와 주택 구입도 미루게 될 것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젊은이들이 처해 있는 상황은 다르지 않다. 젊은이들은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 고등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장래가 어둡고, 고등 교육을 받으면 빚더미에 앉게 될 터이기 때문이다.


스티글리츠는 이렇게 한탄한다. <오늘날의 교육 시스템은 돈이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는 승자 독식의 게임, 최상층은 확고한 입지를 제공받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거액의 채무를 끌어안은 채 성공이 보장되지 않은 모험에 뛰어들어야 하는 게임이 되고 말았다.>

 

문제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짝퉁 자본주의다

스티글리츠가 보기에, 오늘날의 극단화된 불평등은 자본주의 그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왜곡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하는 이른바 짝퉁 자본주의가 문제인 것이다.

스티글리츠가 금융 위기 당시 미국 정부가 은행들에 수천억 달러의 구제 자금을 투입한 일에 대해 <부유층을 위한 미국식 사회주의>라는 말 말고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개탄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 나온다. 미국 정부가 집을 잃은 수백만 주택 소유자들은 길거리에 방치한 채, 전 세계를 경제 침체에 빠뜨린 주범들인 은행가들을 처벌하기는커녕 그들과 투자자들이 입은 손실까지 메워 주는 것은 그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스티글리츠는 늘 시장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고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위선을 공격한다. 부유층의 이익만을 고려하는 이런 자본주의는 진짜 자본주의가 아니다.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기능한다면, 시장에서 실패한 자들은 스스로의 잘못에 책임을 지고 도태되는 게 맞다.


그러나 1퍼센트를 위한 정부는 평범한 개인들이 파산에 이르는 것은 무책임하게 방치하면서, 덩치가 큰 기업과 부유층은 파산으로부터 적극 보호해 왔다. 상황이 이렇다면 은행들이 위험천만한 도박에 뛰어들지 않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 게임에서 이기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설사 게임에서 지더라도 뒷감당은 정부가 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공정한 기업 복지 정책은 납세자들에게 막대한 재정 부담을 떠안긴다. 그러나 스티글리츠가 보기에, 더 큰 문제는 다른 데 있다. 그것은 바로 세계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안긴 주역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시장 경제의 규칙이 바뀐다는 것이다. 금융 위기 당시 은행들은 대출 재개를 돕기 위해 금융 부분에 투입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보너스와 배당금을 지급하는 데 썼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은 제대로 사회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필요할 때마다 정부의 도움을 받으며 흥청망청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다수 국민들이 분노를 터뜨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스티글리츠가 불평등의 심화에 기여한다고 보는 또 하나의 중대한 요인은 불공정한 세금 제도다. 스티글리츠는 투기꾼들에게 부과되는 세율이 생계를 위해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의 세율보다 훨씬 낮은 현실을 지적하며, 지금 미국의 세금 제도는 99퍼센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다고 말한다.


천문학적인 부를 축적하고 있는 상위 1퍼센트의 실효 세율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미국의 최고 한계 세율은 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94퍼센트로 정점을 찍은 다음 1960년대와 1970대에 70퍼센트를 유지하다가, 현재는 39.6퍼센트에 불과한데, 실효 세율은 이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인 20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수많은 특혜 조항들 때문이다. 더하여 스티글리츠는 부자들에게 막대한 이득을 안기는 자본 이득 세율이 왜 20퍼센트밖에 안 되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말한다.

 
이처럼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 세금 제도는 경제 구조 또한 왜곡한다. 투기 거래에 대한 세금이 낮으면 투기 거래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 뛰어난 인재들이 실물 분야가 아니라 투기판이 된 금융계로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지대 추구 행위에 막대한 이익을 보장해 주는 경제가 정상적으로 굴러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부시가 추진한 부자 감세 조치는 경기를 부양하기보다는 부자들의 지대 추구 행위를 조장했고, 지대 추구 사업이 번창하면서 오히려 경제 성장률은 떨어지고 불평등은 심화되었다. 교육과 기간 시설,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금 제도가 이처럼 왜곡될 때, 경제와 불평등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더하여 국민의 연대감과 결속력 또한 현저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 정부가 대다수 국민의 이익을 돌보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그러한 정부를 불신하고 민주주의에 환멸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스티글리츠의 말대로, 불평등이 고착화된 국가에서 경제와 정치는 악순환의 구조에 갇히고 만다.

 

세계화는 거의 예외 없이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스티글리츠에 따르면, 세계화는 성장의 가속화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지만 거의 예외 없이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세계화는 대체로 부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한다. 그들은 조세 피난처를 통해 조세를 회피하고, 더 낮은 임금을 찾아 공장을 이전하고, 이를 통해 자국 노동자들이 더 낮은 임금을 받아들이도록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가들은 임금과 세금이 더 낮은 곳을 찾아 흘러들어 가고, 국가들과 노동자들은 그 바닥을 알 수 없는 기준 인하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세계화를 옹호하는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노동자들이 고용 보호와 공공 서비스의 감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화 시대에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이런 고통은 당연히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사실상 노동자들이 세계화로 인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스티글리츠는 사태의 핵심을 송곳처럼 찌른다. 세계화가 국가에 <전반적으로> 이득이 되는데, 노동자들이 <전반적으로> 더 곤궁해진다는 것이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것은 세계화로 인한 혜택이 전부 부유층과 기업 소유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을 원한다면 좌파를 지지하라

스티글리츠는 2008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성장을 원한다면 좌파를 지지하라라는 글을 발표한다. 성장을 위해 좌파를 지지하라니. 성장에 목을 매는 것은 대체로 우파 아니었던가.

스티글리츠에 따르면, 좌파와 우파의 성장 전략에는 큰 차이가 있다. 첫째, 성장은 단순히 국민 소득의 증가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장은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국민 대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포용적인 것이어야만 한다.

둘째, 정부의 역할에 대한 시각이다. 좌파는 기반 시설과 교육의 제공, 테크놀로지의 개발, 심지어 기업가의 역할까지 담당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본다. 스티글리츠는 미국에서 인터넷과 현대 생명 공학 혁명의 기반을 구축한 것도, 19세기에 농업 혁명의 기반을 마련한 것도 모두 정부였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다.

  
마지막 주장은 역설적이다. 요즘 시장의 본질을 이해하고, 시장이 경제에서 담당할 수 있고, 담당해야 하는 역할을 더 잘 이해하는 쪽은 우파가 아니라 좌파라는 것이다. 반면 확고한 집행력을 이용해 기득권 집단을 강력히 옹호하며 강력한 국가를 추구하는 오늘날의 우파는 자유 시장주의자라기보다는 국가 조합주의자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스티글리츠는 시장은 <장기적으로> 효율을 달성하고 완전 고용을 이룰 것이기 때문에 정부 개입이 필요치 않다는 시장 옹호론자들의 주장을 일축한다. 케인스의 말마따나,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책이다. 현재 대선의 열기가 뜨거운 한국에서도 놀라운 데자뷔 현상을 느낄 수 있었다. 왜 보수가 아니라 진보를 지지해야되는가에 대해 정통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무튼 정치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마무리글에서 저자의 시각을 통해 오늘날의 불평등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는걸로 글을 마무리한다



"미국은 건국 이후로 줄곧 불평등 문제를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전후시기에 구축된 세금 정책과 규제 조치 덕분에 부분적으로나마 불평등을개선해 나가는 올바른 경로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레이건 집권기에시작된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는 이런 추세를 역전시켰습니다.다. 오늘날세금과 이전 지출(식비 지원을 비롯한 저소득층 지원금)을 반영하기 전의소득 격차는 예전보다 확대되었는데, 여기에 더하여 부유층에 대한 정부지원이 늘어나고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줄어든 결과, 세금과 이전지출을 반영해 소득 격차는 훨씬 커졌습니다.

나는 낙수 효과 경제 이론은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수요가존재하면(또한 자본 접근성과 기간 시설 등 다양한 전제 조건이 충족되면, 세계 전역에서는 독창성이 넘쳐나고 진취적인 기업 활동이 융성한다. 이런관점에서, 진정한 고용 창출자는 소비자다. 미국과 유럽 경제가 고용을창출하지 못하는 이유는 소득이 정체되어 수요 역시 정체되어 있기때문이다. 


이 책을 쓰고 있는 지금,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는는 위기가시작되기 직전보다 낮은 임금 수준이 확인되고 있고, 앞에서 여러 번지적했듯이, 일반 미국인 가구의 소득은 25년 전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런상황에서 수요 정체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한마디로, 우리가 쓸 수 있는 탄약은 바닥나지 않았다. 우리가 처한 곤경은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론과 경험은 우리 무기고에는 여전히 강력한무기들이 채워져 있음을 보여 준다. 물론 재정 적자와 국가 채무는 우리가움직일 수 있는 여지를 제한한다. 


하지만 이런 제약 속에서도 우리는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확장시킬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GDP 대비채무 비율의 축소를 충분히 이루어 낼 수 있다. 우리 경제의 번영을 복원하는 데 필수적인 정책들을 선택하느냐 못하느냐는 오로지 정치적인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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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무튼, 스윙 - 울고 싶은 마음이 들면 스윙을 떠올린다 아무튼 시리즈 31
김선영 지음 / 위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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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샘의 샘통북통 패키지의 아무튼 시리즈중 마지막으로 읽어준 책이다. 달리기, 피트니스, 요가등 취미와 운동이 살짝 병행된 종목들을 다뤘는데 스윙은 운동은 될것 같기는 하지만 다른 주제와 살짝 다른 느낌이다. 재즈의 한 가지인 스윙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는걸 이 책을 읽고 알게됐다.


먼저 스윙이라는 댄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스윙댄스라는 용어는 보통 1920년대, 1930년대, 1940년대 동안 스윙 형식의 재즈 음악과 함께 발전한 일련의 춤을 일컫는다. 하지만 초기의 스윙댄스는 스윙 재즈 음악보다 앞서 형성돼 있었다. 가장 잘 알려진 스윙댄스는 린디 합(Lindy hop)이다. 할렘을 근거지로 하는 대중적인 파트너 댄스이며, 오늘날까지도 추어지고 있다. 스윙댄스의 대다수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춤으로 시작된 반면, 가령 발보아 같은 많은 형식의 춤들은 앵글로 계 미국인 또는 다른 인종 사회에서 발전됐다.


스윙 재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서아프리카 음악과 춤과 관련 되는 당김음으로 된 타이밍에 특징이 있다. 많은 스윙댄서들이 트리플 스텝과 찰스턴으로 일컫는 4분음표와 8분음표의 조합이 그것이다. 또한 여전히 이 설명은 리듬이 연주되는 방식에 따라 바뀐다. 구분된 지연 혹은 지연된이라는 말은 타이밍과 관련있다.


오늘날 스윙댄스는 여러 나라에서 많이 발전되었는데 각각의 발전 배경이 있다. 보통 린디합이 가장 대중적이며 각각의 도시와 나라를 거쳐 약간씩 다르게 선호되는 다양한 댄스로 바뀌기도 하는데 각각의 지역의 스윙댄스는 특유의 지역 문화를 갖고, 스윙댄스와 다른 방식으로 연주하는 적당한 음악을 정의한다.(위키백과 발췌)"


궁금해서 이미지와 동영상을 찾아봤더니 영화의 여러 장면에서 자주 봤던 춤이었다. 주로 남녀가 서로 마주 보며 흥겹고 자유롭게 스텝을 밟아가며 추는 댄스다. 한국영화중 비교적 재미있게 감상했던 '스윙키즈'라는 영화를 떠올려보면 바로 감을 잡을 수 있다. 그때 출연배우들도 정말 흥겹게 춤을 췄고, 영화를 보는 나도 저절로 몸이 따라가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이 책은 무료한 대학시절을 보내던 저자가 3학년에 올라가며 스윙댄스 동호회에 가입해서 깔루아라는 닉네임을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후,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10여년간 댄스를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며 삶의 활력을 찾게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업계에 종사하며 편집자가 되기 위해 위해 떠났던 스윙댄스를, 다시 힘든 직장인으로 살기 위해 돌아온 스토리가 전개된다. 취미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며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저자의 이야기가 밝고 경쾌하게 다가왔다. 아울러 스윙댄스에 관한 용어도 제법 알게됐고, 각종 춤에 관한 영화를 보며 키워왔던 꿈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볼까하는 생각도 가져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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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데칼코마니 미술관
전준엽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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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샘 샘통북통 패키지로 읽어준 책이다. 작년부터 미술관련 서적들을 이것 저것 읽어주며 그쪽 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다. 마침 패키지로 미술관련 책들이 엮여져 있기에 바로 선택했다. 총 세 권이 묶여있었는데 그중 마지막 책이었다. 세 권중 두 권이 전준엽 화가의 책이었는데 데칼코마니 미술관은 비슷한 주제로 그려진 서영화와 한국화를 비교분석하는 형태로 씌여졌다.


표지의 두 그림은 각각 서양과 한국을 대표하는 독일 화가인 뒤러와 조선시대 유학자인 윤두서의 자화상이다. 그림이 그려진 시대의 배경과 작가들의 특징 그리고 꼼꼼한 분석까지 곁들여서 각장이 구성되어있다. 제목인 데칼코마니는 데칼코마니는 복사하다, 전사()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décalquer와 편집()이라는 뜻의 manie의 합성어로 전사법, 등사술의 뜻을 지닌다고 한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삶, 일상, 예술, 풍경 등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보편적인 주제 4가지를 선정했다. 큰 주제 아래 같은 소재 혹은 주제의 동서양 명화를 짝지어 살펴보는 새로운 그림 감상법을 소개한다.


소개글을 통해 좀더 내용을 살펴보자면,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과 같이 비교적 익숙하게 느껴지는 작품들부터 [수월관음도]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굴의 성모마리아]처럼 화가는 익숙하지만 낯선 작품들까지, 총 20쌍의 작품을 비교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장 프랑수아 밀레의 [씨 뿌리는 사람]과 김홍도의 [타작도]를 비교해 각각 농부를 어떤 존재로 그렸는지 살펴보고, 폴 세잔의 [생트 빅투아르 산]과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통해 자연을 대하는 동서양의 차이를 논하는 식이다."

어떻게 보면 국악처럼 무관심하게 볼 수 있는 우리 회화와 서양 회화를 짝지어 보면서 화가가 같은 것을 보고 다르게 표현한 이유를 그들의 삶, 시대, 문화적 맥락에서 이야기해,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서양 미술과 우리 옛 그림을 균형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올해 생각보다 미술관련 책들을 많이 못 읽었는데 내년에는 매월 4권 이상씩 독파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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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매드니스 - 책, 그 유혹에 빠진 사람들
니콜라스 A. 바스베인스 지음, 표정훈.김연수.박중서 옮김 / 뜨인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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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페이지가 훌쩍 넘는 양장본 벽돌책이다.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존재를 알고 있는분들이 많을텐데 지금은 추억으로 사라진 온라인 서점 리브로가 폐업을 앞두고 50% 세일을 단행했을때 구입했다. 당시 꽤 많은 벽돌책을 구입했는데 시간이 될때마다 서서히 한 권씩 읽어나가고 있다. 이 책은 읽는데 대략 두 달이 넘게 걸렸는데 두께도 두께지만 방대한 양을 다루고 있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책의 제목인 젠틀 매드니스Gentle Madness란 점잖게 미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책에 미친 사람들, 도서 수집가 혹은 수집광을 지칭한다. 그러한 젠틀 매드니스들이 어떻게 도서를 수집했는가에 대한 역사와 열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인 바스베인스는 언론계에서 활동하며 탐사보도 전문가로 명성을 얻은분이며,  여러 신문 및 잡지에 책과 작가에 대한 칼럼을 연재한 경력이 있다. [젠틀 매드니스]에서 본인도 매드니니스임을 입증하듯이 방대한 지식과 함께 수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부지런히 전 세계의 도서관을 방문한 기록을 바탕으로 이렇게 멋진 책을 펴냈다.

이 책은 5년간에 걸친 광범위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씌여졌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고대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도서 수집의 역사를, 2부에서는 1980년대의 도서수집 현상을 주요 인물별로 소개하며, 3부에서는 관련된 방대한 인명 사전을 보여준다.


평소 콜렉터 기질이 있는지라 비교적 재미있게 읽었는데 젠틀 매드니스가 되려면 무엇보다 돈이 있어야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유에 대한 욕망은 버렸다. 아울러 한국은 아직 책수집에 대한 시장이 형성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언급되는 수백만 달러의 경매를 본다는건 쉽지 않을것 같다. 다만,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들은 조심스럽게 컬렉팅중인데 이건 죽을때까지 함께 할것 같다.


책에 등장하는 엄청난 책도둑 볼룸버그에 대한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의 성격을 드러내는 구절 몇 가지를 올려본다. 아무튼 [젠틀 매드니스]는 책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완독이 어려울것 같다.


"모든 문학, 모든 철학, 모든 역사는 곧 고귀한 행동을 만들어내는 동기입니다. 하지만 만약 기록된 글을 통해 빛이 비추어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동기조차도 자칫 암흑 속에 묻혀 버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문학에 탐닉하는 사람으로서 아무 부끄럼 없이 고백하고 싶습니다. 저는 책이 너무 좋아 세상을 등지는 것조차도 마다하지 않을 겁니다.


저의 독서가 친구들의 선하고 훌륭한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잘 모릅니다. 저는 독서의 과실을 모든 이의 눈앞에 어떻게 펼쳐 보여야 할지도 잘 모릅니다. (......) 독서는 우리의 젊은 날에 신선한 자극을, 또한 노년에는 여유 있는 즐거움을 가져다줍니다. 독서는 우리를 성공적인 삶으로 이끄는 마법을 발휘하기도 하고, 우리가 실패했을 때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천국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독서는 집에서는 크나큰 기쁨이오. 바깥에서는 아무 것도 방해하지 않습니다. 잠 못 이루는 밤에도, 모든 여행에서도, 시골에서 한가하게 보낼 때도, 독서는 우리의 가장 충실하고 믿음직한 동반자입니다. 106-107


그의 장서가 보관되어 있는 석조 건물의 아치형 중앙문 위에는 '비블리오테카 피프시아나', 즉 '피프스 문고'라는 글귀와 함께 피프스의 좌우명이 보다 작은 글씨로 새겨져 있다. '멘스 쿠주스크 이스 에스트 퀴스크'. 부활절 휴가 기간의 어느 토요일 아침에 피프스 문고 내부를 안내해 준 그곳 사서 리처드 럭케트가 그 라틴어 문구를 해석해 주었다.


"키케로를 인용한 겁니다. 매우 함축적인 문구지요. 풀이하자면 대략 '그 사람의 정신이야말로 바로 그 사람이다' 정도가 될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말뜻은, 곧 '이것'이 바로 피프스 씨는 아니라는 거죠". 그는 제2서가와 제3서가 사이에 걸려 있는 피프스의 초상화를 가리키며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바로 피프스입니다". 그리고 책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리고 '이것'도 피프스죠". 그는 계속 다른 책들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그리고 '이것', '이것', 또 '이것'도......" 166-167



블룸버그 컬렉션

"정말 방방곡곡이죠." 제리 터커의 말이다. 블룸버그는 총 268군데 도서관에서 모두 2만 3,600여 권의 도서를 훔쳤는데, 지역별로는 미국 내 45개 주를 비롯해 캐나다 두 개 주와 워싱턴 D.C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에이컨의 말에 따르면 이 책들을 오텀와에서 오마하까지 실어 나르기 위해 노스 아메리칸 운송 회사 측으로부터 길이 12미터까지 견인 트레일러를 한 대 빌렸는데, 결국에 가서는 그만한 차를 한 대 더 빌려야만 했다고 한다.

"그의 집 안으로 들어서기 전까지는 저희 가운데 어느 누구도 그 물건이 얼마나 엄청난 차마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말이다. "포장용 종이 상자로만 무려 팔백 하고도 일흔 두 개가 나왔으니까요. 그걸 다 끄집어내는 데만 모두 열일곱 명이 동원되어 장장 이틀이나 걸렸습니다. 책이 무려 2만 3,000권이나 된다니, 도대체 이놈의 것들이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더군요." - 본문 7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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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문장력이다 - 베스트셀러 100권에서 찾아낸 실전 글쓰기 비법 40
후지요시 유타카.오가와 마리코 지음, 양지영 옮김 / 앤페이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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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출판계는 한국보다 훨씬 큰걸로 알고있다. 아울러 다양한 실용서적도 많이 출간되는편인데, 글쓰기에 관한 책도 몇 권쯤 읽어본것 같다. 이 책은 전문 작가와 카피라이터가 글쓰기에 관한 책중 베스트 셀러 100권을 골라서 뽑아낸 비법 40가지를 수록했다. 글쓰기에 관한 책들은 찾아보면 꽤 많지만 자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은 찾기 힘들다

이 책은 보고서, 의사록, 제안서, 품의서, 프레젠테이션 자료, 보도자료, 경위서 등을 써야 하는 직장인 그리고 입학이나 취직 시험, 논문, 리포트와 같은 글을 써야 하는 수험생과 취준생, 블로그와 SNS에 게시 글을 올리고 싶은 일반인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기술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두 명의 공저자는 글쓰기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모으기 위해 쓰는 힘과 전달하는 힘을 테마로 한 도서들의 리스트를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문장 기술 관련 베스트셀러 100권을 선정하여 공통된 노하우를 정리했다.

글쓰기 방법에 대해 기술한 100권의 책에 실린 노하우를 단 한권으로 정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쳤다.

첫째, 글 쓰는 방법을 테마로 한 책(문장 독본) 100권을 구입한 후,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구분했다. 커뮤니케이션 관련 도서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데, 글쓰기를 소통의 수단으로 본 결과다.
둘째, 위 100권 가운데서 각 저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문장 노하우를 찾아 노하우 목록을 만들었다. 주어와 서술어 관계에 대해 쓴 책, 접속어 용법에 대해 쓴 책, 형용사 사용법에 대해 쓴 책식으로 말이다.
셋째, 노하우 목록을 기반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 같은 순서로 정리된 글쓰기 노하우는 아래와 같다.

100권의 책을정리하고 깨달은 7가지 글쓰기 규칙


1위 문장은 간결하게 작성한다
2위 매혹적인 글에는 형식이 있다.
3위 레이아웃이 글의 분위기를 바꾼다
4위 반드시 고치고 다듬는 과정을 거친다
5위 쉬운 단어를 선택한다.
6위 비유와 예시를 적극 활용한다.
7위 접속어는 자동차의 방향지시등과 같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문장 필살기 13가지


8위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메모하고, 노트에 적는다

9위 정확성은 글쓰기의 기본이다.
10위 훌륭한 문장은 반복해 읽는다.
11위 주어와 서술어는 한 쌍이다.
12위 사전을 활용해 어휘력을 키운다.
13위 쉼표와 마침표를 대충 찍지 않는다

14위 단락은 자주 바꾼다

15위 일단 많이 써 본다

16위가독성을 떨어뜨리는 수식어는 고친다.
17위머리말은 마지막까지 신경 쓴다

18위 독자를 강하게 의식한다.
19위 은/는과 이/가를 구분해 쓴다
20위 훌륭한 문장을 베끼어 쓰고 모방한다.



한번 배워 평생 활용하는 실전 글쓰기 노하우 20


21위 글의 연결고리는 나중에 생각해도 된다

22위 확실한 테마를 정한다
23위 문장의 끝을 통일시킨다.

24위 에피소드를 적극 활용한다.
25위 구성요소를 먼저 생각한다.
26위 단어가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
27위 제목은 내용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다.
28위 글은 곧 그 사람이다.
29위 같은 주어가 반복되면 일단 생략한다.
30위 문장 훈련이 곧 사고 훈련이다.
31위 테크닉에만 집중하면 흔한 문장을 쓰게 된다
32위 가장 좋아하는 문장을 찾는다
33위 지적 생산술로 독창성을 높인다.
34위 외국어 사용은 최소화한다
35위 공식 문서는 문어체로 작성한다.
36위 비즈니스 메일은 간결함이 생명이다.
37위 '쓰는 이'와 '읽는 이의 개념이 같도록 기준을 정한다.
38위 재미있는 글을 만든다.
39위 논리적 근거를 제시한다.
40위 현재진행형 문장은 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항상 들어왔던 글쓰기에 관한 규칙중 100권의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내용이자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문장 기술 1위는 간결하게 작성한다라는 것이다. 총 53권의 책에서 간결함의 중요성이 언급됐는데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 같다. 총 40가지이 규칙중 위 7가지 문장 원칙만 지켜도 글을 쓰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것이다.

글쓰기 능력은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며 퇴고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점에 대해 다시 한 번 반성했다. 일본에서 출간됐지만, 마지막에 한국 독자를 위해 한국인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따로 정리 부록으로 실려있어 참고할만하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분에게 일독을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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