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 미술 놀이
바오.마리 지음, 허예진 그림 / 미세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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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미세기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

바오.마리 글

허예진 그림

미세기

 

소중한 우리 문화를 미술 놀이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

 

우리 문화를 명절놀이, 예술건축, 생활문화, 과학기술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다채로운 미술 놀이와 우리 문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초등 교과서에도 나오는 우리 문화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익힐 수 있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책 한 권으로 47개의 우리 문화를 만나보세요.

다채로운 미술 놀이와 우리 문화 알기

학습과 창의력이 한 번에!

 

아이가 우리 문화에 관심 가져보길 원한다면~

이 책을 함께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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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거짓말쟁이 소년의 여행
박현정 외 지음 / 연립서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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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박현정 글

엄정원 그림

연립서가

 

화가는 화창한 햇볕을 사랑했어. 비 오는 날은 늘 우울했지.

며칠째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빨간 비단옷을 입은 거짓말쟁이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화가에게 흥미로운 여행 이야기를 하지만 일고여덟 살로 보이는

소년에게는 이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화가는 며칠 만에 처음으로 지루하지 않아

소년이 대단한 거짓말쟁이라도 상관없었습니다.

 

소년은 700년도 훌쩍 넘은 칭기즈 칸의 거대한 몽골 제국 이야기를 시작했고

이야기를 들은 화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화가는 산을 그렸지만 소년은 큰 뱀이라고 하고,

붉은 비단 그림을 보고는 루비라 합니다.

, 소년의 시각에 따라 황금빛 비단 그림은 사막이 됩니다.

 

이 책은 이응노 화백이 동방견문록을 읽지 않고 책 내용을 전해 듣고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마음속에 기억해 둔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책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생동감이 느껴지며,

위로 펼쳐지는 세로 판형은 글을 따라, 그림을 따라 상상하고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 마디로 소장각 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 이응노 화백에 대한 설명 글이 뒤에 있어

책에 대한 지식을 더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글밥이 많긴 하지만 어린이들이 읽어도, 읽어줘도 좋을 책입니다.

마르코폴로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여행지를

그려보세요. , 책을 통해 예술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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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4 -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4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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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생일엔 마라탕4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류미정 글

손수정 그림

밝은미래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 가게

이번에는 어떤 친구들이 방문했을까요?


 

허생이 장사하면서 즐겨 먹었던 분모자

반지하에 사는 승빈이는 가난이 싫었습니다.


햇빛이 반만 들어오는 탓에 탁하고 꿉꿉한 냄새가 나는 집

최신형 스마트 폰을 사고 늦게 시작한 게임이지만

레벨이 승빈이 보다 훨씬 높은 종근이의 놀림

 

생일 날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받지 못하는 것도...

모든 것이 싫고 짜증이 나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높아졌고

능력 없는 부모 밑에 태어난 자신이 한없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밖으로 뛰쳐나왔지만 갈 곳이 없었던 승빈 앞에 생일엔 마라탕 가게가 보이고 자석에 끌리듯 들어가게 됩니다.

 

생일이니 공짜로 마라탕도 먹을 수 있고 소원도 들어 주겠다는 마마 승빈이는 소원을 말하게 되고 소원 재료 엽전 모양 분모자를 넣은 마라탕을 먹게 됩니다.

 

승빈이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소원이 이루어진 승빈이는 행복했을까요?


 

소원이 이루어지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 소원이 이루어지고 난 후의 예상치 못한 일들은 현재의 삶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자고로 소원이란~ 너무 쉽게 이루어지면 대가가 따르는 법이죠..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건 없답니다.


 

♣ 중학생도 재미있게 읽은 책 ♣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마법을 늘 상상해 보았다.

나도 생일이 되면 생일엔 마라탕 가게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소원은 빌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노력 없이 그냥 이루어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공부도 건강도 친구 관계도...

어떤 일이든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며 나 답게 사는 게 가장 큰 행복임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했던 책이다.


 

인기 좋은 책이라 많은 아이들이 읽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책을 읽으며, 나의 진정한 소원은 무엇인지, 소원을 이루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생각해보고 지금 나의 삶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 가져보길 바랍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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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라임 그림 동화 43
로라 놀스 지음, 제니 웨버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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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라임

 

,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로라 놀스 글

제니 웨버 그림

양병헌 옮김

라임

 

씨앗은 나중에 무엇이 될까요?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아파리를 만들고

 

조그마한 씨앗은 계절을 지나며 큰 나무로 자라게 됩니다.

 

서정적인 글, 경이로운 나무의 성장 과정

사계절의 아름다움,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자연은 위대한 것 같아요.

 

작디 작은 씨앗은 프레임을 넘어가며 큰 나무로 성장하며

그 과정에 사계절의 변화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무는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내어줍니다.

자연의 위대함 앞에 자연을 더 사랑하고 아껴야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작은 씨앗에서 아름드리나무로 자라기까지,

자연의 순환을 담은 생태 감수성 그림책!

 

씨앗이 나무가 되기 까지의 성장 과정을 보며

아이들의 성장 과정도 생각나게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커서 무엇이 될까요?

 

나무의 성장 과정을 통해 생태 감수성 뿐 아니라

성장해 가는 아이들이 나무처럼 단단한 뿌리를 내리며 살아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45일 식목일! 이 책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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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했다
위소 지음 / 동치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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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채손독

 

수어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했다

위소 글.그림

동치미

 

오랜 전 수어를 배운 적이 있다.

고요함 속에 입으로 내는 바람소리와 생생한 표정,

손으로 전하는 손짓으로 대화 하는 그들을 보며

경이로움 그 자체로 감탄을 했다.

수어를 어쩜 이리 멋지게 표현할까?

아름다운 손짓이다! 생각했었다.

 

이 책은 청각장애를 가진 수현이가 겪은 숱한 상처에도

자신의 정체성과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스토리다.

 

나에게 학교는 포기를 배우는 곳이었다.

들리지 않아 소통이 어려우니 친구가 없었다.

남들은 평범하게 누리는 일상과 꿈을,

나는 귀가 들리지 않아 감히 꿈꾸지도 못했다.

 

수현이는 어릴 때 수어를 배우지 못했다.

수어를 배우면 말을 아예 못하게 될까봐

언어치료를 다니며 말을 배웠다.

 

자신과 맞지 않는 환경에 적응하려고 했지만

그녀는 편견과 상처로 외로움과 포기를 배웠다.

 

그런 수현이가 수어를 만나며 달라지게 되고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간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사람들과

음성언어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언어 수어

그렇게 수현이는 농사회에 조금씩 스며들게 된다.

 

400쪽에 두꺼운 책이지만 만화로 되어 있어

짧은 시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고요한 언어 수어가 느껴졌다.

그리고 이 책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의 타인을 받아들일 때

더 단단한 나와 우리가 되겠지요.

 

다른 이들의 기준에 맞춰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사는 것보다는

나에게 맞는 옷, 즉 내가 잘 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게도 했다.

 

꿋꿋이 나아가는 수현이를 응원하며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라본다.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해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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