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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이 2 - 수상한 캠프에 가다 ㅣ 좀비 아이 2
제프 노턴 지음,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1권에서 벌에 쏘여 죽었다가 다시 깨어난 좀비소년 아담, 그 소년이 집에 돌아오면서
알게된 주변에 특별한 친구들인 도마뱀으로 변신하는 유전자를 가진 소년 에르네스토와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소녀 코리나
단짝들이 된 이 세친구가 이번에는 캠프를 떠나게 되었답니다.
캠프를 떠나게 된 이유는 여름 방학에 아담의 동네에서 하는 치과의사협회 총회를 가장한
뱀파이어 모임으로 인해 아담의 집을 빌려주게 되었기 때문이예요.
이로 인해 뜻하지 않게 아담과 누나 아만다는 친구들과 함께 캐나다에 있는 캠프장으로 가게 되요.
캠프장에서의 생활은 맛있는 음식과 자유롭게 놀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나 좋기는 하지만
좀비소년이면서도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아담에게는 불편한 텐트 잠자리와 지저분한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힘든 부분도 겪게 하죠.
그래도 나름 즐겁게 생활을 하고 있던 아담과 친구들
그렇게 캠프 생활을 해가던중 조금 수상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답니다.
그건 아담이 우연하게 듣게 된 캠프 스텝들의 이야기였어요.
야금야금 도넛에서 캠프를 운영하는건 야금야금 도넛에 사람이 들어가는데 거기에 들어갈
맛있는 음식을 먹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캠프의 아이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거죠.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 아담과 친구들은 캠프의 아이들을 구하고 못된 캠프 관계자들을
혼내주기 위해 머리를 모으게 되죠.
이야기가 유쾌하면서 추리와 스릴러도 있고 친구들간의 우정도 느낄수 있는 이책은
볼때마다 즐겁게 보게 되네요.
게다가 마지막에 나오는 생각외의 반전도 재미를 더한답니다.
다음권은 언제 나올지 무척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