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하트 1 잉크하트 시리즈 1
코넬리아 푼케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을때마다 매혹적인 책속 인물들과 그 배경에 푹 빠져버린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이 책속 주인공이 현실에 나타나면 어떨까


아니면 내가 그 책속으로 들어가 주인공과 같이 모험을 할수 있다면 어떨까


그런 생각들은 언제나 책을 읽을때마다 그 주인공이 너무나 마음에 들때마다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떠오르곤 했다.


아마 나뿐만이 아니라 책을 좋아하고 즐겨보는 모든사람들이 다 그럴것이다.


책속인물들이 현실로 아니면 내 자신이 그 책속으로 들어가 같이


하기를 원할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당연스레 내뜻대로 모두 이루어질꺼라


생각할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한듯한 책한권을 만났다.


잉크하트의 주인공인 모는 책속 인물을 현실로 불러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내가 원하던 능력, 내가 꿈꾸던 그 능력이다


하지만 가장 문제는 자기가 그 능력이 있음을 알지 못한상태에서


악당들을 불러냈다는 것이다. 또한 현실에 인물이나 물건이 사라질수 있다는것


그로 인해 주인공은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


이건 내가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다.


난 내가 원하는 바라는것만 될꺼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면


정말 이 책처럼 원치 않은 인물을 불러내게되면 어떻게 될까


잉크하트를 읽는동안 내가 어릴적 생각했던 바램을 이루는 주인공을 보며


즐거움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힘들어 하는 것을 보니


책은 책으로 만족해야지 현실화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사실 내가 그런능력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주인공인 모의 사촌아주머니인 앨리너의 말처럼 책이 좋은건


언제든 내가 원할때 책을 덮을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책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서 내가 주인공이

 
된것마냥 그 책속의 이야기를 따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책을 덮으면서 다시 현실로 돌아와 현실에 충실할수 있기에


책은 매혹적인거 같다. 그렇기에 지금도 나는 새로운 나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는 새로운 책을 보고있다


잉크하트속 인물들의 매혹적인 모습에 푸욱빠져 내가 그속 주인공인냥


같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책을 덮으면서도 다음편에서는 또 어떤일이


생길까 하는 기대를 한다. 그러면서 또 다시 책속인물을 현실로


아니면 내가 그 속에 들어가 같이 모험을 떠났으면 하고 바라는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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