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즈키 린타로의 모험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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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단편이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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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1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 1
에도가와 란포 지음, 권일영 옮김 / 검은숲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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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가 드디어 나오는군요! 아래 글을 보니 안 나왔던 이유가 있었나보군요. 잘 안 팔려서 출간을 안 하나..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절판 안 되고 꾸준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열심히 살테니 꾸준히 만들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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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캔버스
하라다 마하 지음, 권영주 옮김 / 검은숲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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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도 부록으로 들어 있는 엽서에도 루소의 꿈이 담긴 이유를 알겠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루소의 꿈을 보고 또 보고 싶어지니깐.

 

 

 

 

-----------------------스포일러 주의--------------------스포일러 없이 감상을 쓰기엔 무리-------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그리고 어디까지가 작가의 상상이고 어디부터가 사실인지 엄청 궁금해진다.

(누가 좀 정리해줬으면..)
루소와 피카소가 친교가 있다는 건 사실,

피카소가 골동품점에서 루소의 그림을 헐값으로 샀다는 건 사실, 
이름은 조금 다르지만 실제로 바일러 같은 사람이 바젤에 산다는 건 사실,

야드비가의 손에 푸르스름한 얼룩이 있다는 것도 사실.

읽다보면 (당연히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액자구성으로 적어놓은 누군가가 쓴 루소에 대한 관찰기(?)는 작가의 상상이겠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마저도 마치 사실 같다.


놀라웠던 몇몇 장면,
설마 했던 장면에서는 작가의 재기가 빛을 발한다.
처음에는 정말 피카소가 그랬을까?
에이 그 피카소가??(아침드라마 보면서 욕하는 것처럼 사실관계를 망각. 이미 작품에 빠져듬)
이랬는데
놀랍게도 피카소가 그랬다는 게 역사적 사실이었다.

어쩜 저렇게 사실과 상상을 귀신같이 꿰어놓았을까?

큐레이터 출신이라니 그쪽 세계를 잘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깜쪽같다니...
피카소가 자신의 청색시대 작품을 그린 캔버스를 루소에게 건냈다는 건 작가가 만들어낸 허구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것이 마치 사실 같아
마지막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


루소의 최후의 작품으로 알려진 대작 <꿈>을 둘러싼 과거의 사람들과 현재의 사람들은 모두
루소의 <꿈>을 너무나 사랑해서 빠져들고 지키려고 하고 영원하길 바란다.
왜 하필 루소일까,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찾아본 루소에 대한 책을 보니 과연..
정식으로 미술교육을 받지 못하고, 당시로는 너무도 파격적인, 그래서 터무니없는 졸작으로 보이는 작품을 그렸던 루소는 주류에 끼지 못하는 아웃사이더였다.

한편 이미 블루 피카소, 청색시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었던 피카소는 자신의 틀을 깨고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이 가득했다.
그런 피카소에게 루소는 기초도 없는 일요화가가 아닌, 자신이 그렇게 찾고 있던 이상향의 비밀을 쥔 자로 다가왔을 것이라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실제로 루소의 그림을 보면 작가의 생각이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도 루소의 작품이 한 점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 앞을 떠나지 못하고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이 선하다.
압도적인, 그야말로 압도적인 그림.
뭔지 잘 모르겠지만 크기와 분위기, 어둠속에서 형형히 눈빛, 원시적인 공포 등으로 보는 사람을 소름 돋게도 하고 무력하게도 하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이 엽서에 있어서 반가웠다. <뱀을 부리는 주술사>가 제목으로, 역시나 루소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장 루소의 그림이 보고 싶어진다.
그리고 전과는 완전히 달라 보인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어 엽서 이쁘네'라고 생각했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그 작은 엽서에 담긴 그림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새삼 놀랍다.
예술가들이란, 작가들이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작품이었다. 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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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캔버스
하라다 마하 지음, 권영주 옮김 / 검은숲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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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어버림. 그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미스터리로도 손색이 없는 작품! 앙리 루소의 작품을 실제로 보고 싶어 안달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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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The King 3
권교정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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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일독 완료! 새로운 용의 등장으로 활기팍팍~ 그렇지만 또 반복되는 기름벌레 다스다른 때문에 별 한 개 차감..ㅠㅠ 시점을 달리한 이유는 알겠으나 그 신이 너무 깁니다ㅠㅠ하 다스다른이 이젠 싫어졌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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