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자신의 선택이고 믿은 책임도 자기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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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표지들, 예컨대 커다란 배낭, 편안한 신발, 손에 든 지도, 카메라 등을 숨긴다. 마치 모처럼 휴일을 맞아 산책을 나온 현지인처럼 보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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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1 룬의 아이들 (엘릭시르)
전민희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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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누구든 마침내 내 가슴을 찌를 때,
나는 오늘의 너를 기억하리라.
나의 어린 적이여,
새로 태어난 나의 첫 번째 적이여.
그리고 그날,
만일 내 안에 심장이 들어 있다면그중 검은 불을 품은가장 단단한 조각은너의 것이리라.
네게 가장 좋은 것을예비하였음을 의심치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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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1 룬의 아이들 (엘릭시르)
전민희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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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4등급 받아서 한 해쯤 더 다닐 계획은 없냐? 어차고네 학비는 어딘가의 호구가 말편자 붙이고 남는 금화로 대내준다며?"
"거참, 이미 시험을 봤는데 어떻게 4등급을 받나요."
"하이고 넌 참, 너란 놈의 가치를 몰라요. 내가 여기서 할아버지 대부터 살아왔지만 네냐플 다니는 애들 중에 너처럼쓸모 있는 놈은 처음이거든? 마법 실험한답시고 남의 창고지붕이나 날려먹고, 뭔지 모를 애완동물을 잃어버렸다고 울고 짜고 다니고, 그런 놈들이 널렸는데 넌 차원이 다른 놈이었다고, 한마디로 네냐플 사상 한 번도 없었던 타입의 학생이야. 틀림없어. 교수들도 알 거야."
"네, 그렇게 차원이 달라서 이만 조기 졸업합니다. 사탕발림 그만하고 뭐 할말 있는 것 같으니 빨리 말씀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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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1 룬의 아이들 (엘릭시르)
전민희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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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세계는 대평화 시대였다.
둘째, 전설이 됐는지 알려면 죽고 나서 백 년은 기다려봐야했다.
셋째, 연금술의 비의에 도달한 마법사들은 개기월식의 밤 에 태어난 까마귀 머리 깃털 같은 희귀한 재료나, 콩 한 알이떨어지는 힘으로 수차를 돌려보겠다든가 하는 정신 나간 실험 설비에 돈을 퍼붓느라 절대로 부자가 되는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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