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외존재와 신비함 느껴지는 배경(설화, 판타지 등등) 좋아해서 제목보고 1차로 눈이 딱! 손이 클릭!했고, 책소개와 리뷰들 보니, 재미있겠다!좋다! 선택했습니다. 아휴 첫 페이지부터 수ㅠㅠ 짠해 아오. 초반에만 좀 그럴 줄 알았는데ㅠㅠ 중후반 가서 이 못된 마을엑스엑스들이 다시 애를 데려와서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냥 응? 그것도 이 제물로 바쳐놓고 이 숲에서 다시 데려오다니 간도 크고요, 몰라서 겁도 없었고요 ㅎㅎ 읽다가 분노ㅠㅠ 빨리 공 와ㅠㅠㅠ이건 아니잖아 하면서 이불킥, 발 동동했습니다. 이제 둘이 정말 평생 흐뭇 행복하게만 잘 살면 좋겠어요ㅎㅎ 씬도 좋았어요!!! 인간인듯하면서 제목의 금수- 느낌도 동시에 잘 나서! 정말 잘 읽었어요. 또 보고 싶습니다ㅎㅎ
와 위키드맨 첫만남으로 단 권(처음 나왔던 권) 구입했던게 작년인데, 장편으로 몇 권 더 나온 후, 또 더블다운으로 시리즈 작품 또 나오고, 외전까지 만날 수 있어서 뭔가 엄청 반갑고 신기해요ㅎㅎ 이야기 계속 되니까 주인공들 계속 만날 수 있고 짱 좋음ㅎㅎ
정말 잘 읽었습니다ㅠㅠ마냥 신나고 흐뭇하고 그런 재미있었다 & 좋닸다가 아닌, 아픔, 애틋, 잔잔하면서 동시에 설레고, 일상같으면서 특별하고...구원-그런 느낌 모두 이렇게 잘 담겨있을 수 있나요T_T합니다. 어떤 상황이 닥치고 이걸 누가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해결(?)소화(?)가 되려나, 서로에게 무슨일이 있는걸 알게되는가 모르고 넘어가게 되는가 알면 언제 알게되어 전개에 어떤 방향이 제시되나- 등등. 둘이 정말 좋아요ㅠㅠㅠ 작품 문체나 상황 분위기만 잠깐 보려고 책장 열었다가 완결까지 읽었습니다. 소장하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여운도 쭉 남아요. 계속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