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의 시작 오늘의 젊은 작가 6
서유미 지음 / 민음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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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미스테리, 긴장감, 반전 같은 것은 없지만 그래도 훨씬 더 여운이 오래 갈 것 같은 잔잔한, 사람 이야기다. 각자가 담고 있는 상처와 사연, 그러나 그것을 큰 소리로 하소연하지 않는다. 마치 흑백 무성영화를 보는 것 같다. 담담한 듯 속이 저리게 아픔을 통과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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