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금단 현상

금단 현상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ㅣ 이금이 고학년동화
이금이 지음, 오승민 그림 / 밤티 / 2021년 7월

금단 현상, 제목이 먼가 끌렸던 책이었다. 표지도 정말 벚꽃이 풍부하고 바람에 날리며 비행기를 날리는 한 소녀가 있다. 첫 목차를 읽으니 표지가 엄청 더 이쁘게 보이는 현상이 있는것 같다.

저자분이 이금이님 이시다. 어린이청소년문학작가라고 한다. 장착동화도 내시고 여러 어린이 문학 쪽으로 유명하신 분인게 분명하다. 책도 엄청 많이 내신것 같다. 그린이는 오승민 님이시다. 그림책 작가이고 과감한 색감과 구도를 활용해 아이들의 활기와 마음밭을 담아낸 감각적인 그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 혼자 외롭게 지내는 소녀가 짚 앞 놀이터에서 놀다가 벤치에 앉아서 스웨터를 만들고 있는 할머니를 목격을 한다. 처음에는 탐탁지 않게 생각하다가, 할머니가 자기 손녀 줄꺼라고 한번 옷을 대보자 하면서 말을 걸기 시작하고 둘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소녀는 정말 집에서 맛벌이 부모와 살고 있어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었다. 할머니는 캐나다에 있는 손녀가 있고 지금은 할아버지와 함께 둘이서 살고 계시다고 했다.

소녀는 할머니가 만든 스웨터를 부러워했다. 손녀를 줄꺼라고 만드는걸 나에게 물어보고 확인해보니 조금 틱틱되며 말하기도 했다. 그래서 몇일 나가지를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엄마에게서 노인 2명이 같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않을뻔 했다. 설마설마 했지만 아닐꺼야라며, 손녀와 와서 밖을 안나오시는 거야, 노인들은 밖에 잘 나오면 안된다고 했어. 이러게 믿고 믿다가 결국에는 할머니 집 쪽으로 가보게 됩니다.

거기서 사실을 알게되죠. 할머니를 중풍,치매 할아버지와 산다는 점. 손녀는 이미 유치원때부터 없었다는 점. 가족과 연락이 안된다는 점. 이때까지 열심히 만든 스웨터는 자기꺼였다는점. 제목은 꽃이 진자리.

제목처럼 이렇게 어울리는 이야기는 오랜만에 보는 기분이예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뒤부분은 먹먹했고, 그림 동화책이라서 그런지 그림도 같이 있어서 더 몰입도 잘 됬고. 소녀가 마지막에 입은 스웨터는 정말로 사랑스럽게 어울려서 찔끔 눈물이 날뻔도 했던 이야기입니다. 동화책이여서 그렇게 두꺼지 않고 글자도 그렇게 작지도 않으면 아주 간단하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꽃이 진자리 외에도 4가지의 이야기가 더 실려있고 그 중에서도 저는 첫 이야기인 꽃이진자리가 잊혀지지 않아서 그 부분을 써보았습니다.

" 우리 손녀딸이 입으면 환환 벚꽃 등이 걸어 다니는 것처럼 예쁘겠지? " (P.28)

[서평]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 고민 상담부 나의 괴물님 ㅣ YA! 1
명소정 지음 / 이지북 / 2021년 7월

너의 이야기를 먹어줄게. 제목에 1차 반한책. 표지도 약간 판타지 요괴느낌이 나서 좋아하는 애니는 나츠메 우인장을 생각을 하게 되었던 책이예요. 10대들을 위한 책이지만 정말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진짜 요괴, 괴물 느낌나는걸 잘 표현했고 제목부터 마음에 너무 들었어요.

저자분은 명소정님 이십니다. 현재는 생명과학부에 제학중이며, 전공말고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해요. 공감할 수 있지만 흔하지 않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런 이야기를 쓰는게 꿈이라고 해요.

도서관에서 자꾸 책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책을 몰래 가지고 나가거나 하면 경보기가 울리는데, 심지어 대출을 하려고 했다가 그냥 나갔다가 경보기가 울릴정도록 말이죠. 그런데 책은 자꾸 사라지는데 그 동안 경보기가 일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도서관에 공책을 놓고 왔다고, 책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도서부장이 문을 잠가놓아서 어쩔수있이 도서부장인 소원이가 가지러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바스락 소리락 듣고 가보니 요상한 괴물이 책을 막 갈겨부서놓고, 송곳니로 찢어놓고 있었습니다. 괴물이 점점 인간처럼 변하더니 임혜성이였습니다. 애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데 공부는 엄청 잘하는 아이. 괴물이라고 불리는 것이 화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먹고 사는 괴물, 먹으면 그 기억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책을 안먹을테니 이야기를 먹게 도와달라는 말이 소원이는 고민상담부를 만들면서 십대들의 고민들을 다루는 판타지 하면서도 이야기가 재미있게 흘러가는 책입니다. 어떤 아이의 고민이 나는 소설가가 되고 싶은데, 집에서는 의대를 사시기를 원한다. 그래서 소설가가 되고 싶은 이 마음을 잊혀지게 해달라는 조금 안타까운 소원.. 십대들도 고민을 진짜 많이 하잖아요. 하찮을지 몰라도 그때는 그게 전부인것 같은 기분.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지만 그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무섭더라구요.

이야기를 먹는다는 괴물을 만든점. 인간으로 변할수 있다는점. 이야기를 먹으면 그 사람의 기억이 사라진다는점. 세상에는 잊고 싶은 고민들이 많다는걸 아주 잘 이용한 소설인것 같아효! 제가 판타지 소설 엄청엄청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가볍게 읽을수있는 판타지 소설 같았습니다.

' 그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를 키운 부모님이라면 속속들이 알 텐데, 그가 되고 싶은데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 하나를 알아채지 못한 것이 그리 원망스러울 수가 없었다. 아니, 사실 알아채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알아채지 않으려 한 것이리라. ' (P. 38)

[서평]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 - 치료감호소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정신질환과 범죄 이야기
차승민 지음 / 아몬드 / 2021년 7월

치료감호소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정신질환과 범죄 이야기. 줄거리에 끌려서 신청한 책입니다. 솔직히 치료감호소라는 단어도 생소하지만 표지부터 제목까지 모든게 어울려보이고 애처로워 보여서 끌리지 않았나 싶어요. 또한 정신질환과 범죄는 관련이 매우 많은데 그걸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을지도 궁금합니다.

저자분은 차승민 님이십니다. 프로필 사진이 너무나도 이쁘신 여자분이세요.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돈보다 시간이 중요한 워킹맘으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려고 공무원 의사로 살아가기를 결심을 해요.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치료 감호소의 이야기를 알리고 있습니다.

국립법무병원은 정신질환 범법자의 전문 치료, 재활을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교도소과 아니라 정신과 병원입니다. 치료감호형을 받은 사람을 수용,감호하며 동시에 치료하는 기관입니다. 또 법원이나 검찰, 경찰 등에서 의뢰한 정신감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치료감호형을 시행하는 곳이 국립법무병원 딱 한군데 이기 때문에 정신질환 증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이 인정되어 치료감호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교도소 대신에 이곳으로 오게됩니다.

국립법무병원에 오신 환자들은 첫번째, 조현병, 조울증, 정신지체등 여러 가자 정신질환으로 인해 현실 판단력이 떨어져 범죄를 일으킨 사람들. 두번째, 약물중독, 알코올중독자들. 세번째, 소아성애증, 노출증, 마찰도착증, 물품 응란증처럼 정상적이지 않은 성적 집착과 그에 따른 행동을 보이는 변태성욕장애들 입니다.

사실 저는 국립법무병원은 정말 생소한 단어입니다. 아직 세상에 모르는게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여기에 들어가서 일하시는 의사나 간호사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정신질환 환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환자들은 1000명이 넘어가는데도 의사는 5명 정도래요. 이유는 뭐, 정신질환으로 범죄를 일으킨 사람들과 있는게 싫거나 일하고 싶지 않아서겠죠. 심지어 월급도 비싸면 모를까 반정도 밖에 안준다고 하더라구요. 저였으면 여기는 생각도 못했을것 같아요.

범죄를 저질렸지만 정신질환으로 인정받아서 치료받아서 다시는 그런 범죄를 못하게 그 경우를 낮추기 위해서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위에서 이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 병의 종류도 말했는데, 제가 아는 정신질환은 모두 포함되어있는것 같더라구요. 치료감호형 병원이 여기뿐이라던데 국가에서 좀더 챙겨야 하지 않나 생각도 들어요. 사실 조금 무섭긴한데 그래서 제목이 너무나도 잘 지었구나 생각을 했어요. 저는 지금 책으로만 읽은거지만 실제로 그 병원에 가면 어떨지 진짜 무섭기도 하고 거기서 버텨내는 의료진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저자가 범죄자들의 대변할려고 그런게 전혀 아니라, 이런 병원도 있다 치료를 안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그냥 있는 그대로 들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환자가 무섭지 않으냐, 정신질환자가 아닌 사람이 감형받으려고 속이려 들면 어떻게 알아보냐, 나라가 왜 범죄자들을 치료해야 하느냐, 화학적 거세는 인권 침해가 아니냐, 사이코패스도 심신미약으로 인정해줘야하느냐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모두 들어가있고, 이 책을 읽고 범죄자들이 안타깝거나 슬프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 병원이 있어서 우리나라가 범죄가 덜 일어난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치료 병원이 없었으면 범죄가 진짜 미쳐 날뛰겠구나..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 나는 우리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모두 대변할 마음도, 능력도 없다. 또 이들을 그저 불쌍하게 보아달라는 것도 아니다. 이 병원에 오기까지 그들이 겪었던 정신질환 증상이 무엇이었는지, 치료받지 못한 정신질환의 끝에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고 싶었다. ( P.9-10) "

[서평] 시체와 폐허의 땅

시체와 폐허의 땅
조너선 메이버리 지음, 배지혜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7월

여름에 읽기좋은 좀비물! 좀비물의 두번째 인데 또 다른 느낌의 좀비물 이라서 너무 재미있어 보였어요. 제목도 시체와 폐허의 땅이라니 궁금증을 자극하고 남자 한명과 제목에 좀비 손 같으 느낌을 주고 홀로그램도 살까 보이나요?? 책이 이뻐요!

저자분은 조너선 메이버리 님 이십니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브램 스토커 상을 5번이나 수상을 했데요. 만화 작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는데 어떤 만화인지 궁금해지네요. 서스팬스, 스릴러, 공포, sf, 판타지 , 모험등 다양한 장르 소설을 집필하고 계시다니 너무 대단하고 멋지시네요.

형제 주인공을 베니와 톰 입니다. 베니가 18개월때 아빠가 병에 걸려 엄마가 울면서 톰한테 베니를 안겨주고 도망가라고 합니다. 베니가 마지막으로 본 모습은 엄마가 어둠속으로 끌려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베니는 형인 톰을 싫어해요. 왜 도망을 쳤는지 엄마를 도왔어야지하는 마음때문이죠. 베니는 톰이 좀비 사냥군 일을 하는줄 알고 있어요. 베니가 계속 톰한테 나도 같이 할래 일할래 이랬지만 톰은 완전히 거부를 하죠. 그때의 베니는 아직 15살이 아니었어요

15살 부터 일을 않하면 돈이 절반으로 들어온데요. 그래서 베니도 일자리를 구해야하는데 15살 되니까 톰이 같이 할래 묻지만 이미 베니는 마음이 떠나버렸어요. 여러가지 일을 친구와 같이 해보지만 결국 톰이랑 같이 일하게 되죠. 거기서 알게되요. 톰이 하는 일은 자기가 생각하던 좀비 사냥군과는 조금 다른다는 것을요.

예전에 부산행이라는 영화를 보고 애니 버전도 보았어요. 항상 느꼈는데 사람이었는데 인간이였는데 한순간에 좀비로 변하면 다들 버리는구나, 죽이는 구나 하구요. 살려는 본능이 있으니까요. 보통 좀비물은 죽이면 끝인데 톰은 죽이고 성불하고 가족이 부탁하는 말을 들어주는 좋은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요런 톰같은 사람들 덕분이 아직 세상은 살만하지 않을까요?? 그때부터 베니는 톰에 대해서 다른게 생각하게 되요.

돈만 추구하는 사냥군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는 사냥군이라니 조금 감동이기도 하더라구요. 요 좀비물을 다른 좀비물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것도 조금 달랐던것 같아요. 책이 조금 두꺼운 편에 속하는데 그래도 멈추지 않고 읽게 되더라구요. 형제 둘이서 살아가는 모습도 조금 좋았어요. 의지할 사람이 둘뿐이니까 혼자가 아니라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더라구요. 또한 베니의 성장기 모습도 느껴지고, 모험 이야기 액션등이 담겨진 좀비 판타지?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여기는 시체들의 땅이야. 첫 번째 밤 이후로 여긴 법이 없어. 좀비를 죽이기만 하면 그 뿐이야. " (P.뒷표지)

[서평] 외계인 게임

외계인 게임
오음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외계인 게임 제목이 특이해서 눈길이 간 책이예요. 다섯명의 인물이 그려져 있고 집 안과 밖에 서있네요.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 문구를 보고 왜 외계인일까 하면서 궁금해진 책이였습니다.

저자님은 오음님 이세요! 여행자 혹은 작가로 불리나 무거운 배날은 메지 못하고 어려운 글은 쓸 줄 모른데요.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삶을 꿈꾸다 가장 사랑한 것도 가장 큰 위로를 받는 것도 여행이었음을 깨닫도 늘 떠나며 살기로 했다.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너무 좁고 나의 이야기라고 하긴엔 너무 넓은 우리의 산책 같은 이야기들을 쓰고 있다.

책의 내용은 낮선 여행지 훈자에 모인 다섯 청춘이 펄치는 외계인 게임 속 현실! 다섯명이 여행하다 우연히 만나서 같이 여행하면서 같이 지내는 그런 교훈을 담고 있어요. 5명의 주인공들은 김설, 남하나, 최낙현, 전나은, 오후 이렇게 입니다. 여행지 훈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그중에 오후라는 주인공이 외계인 게임을 제한해요!

외계인 게임이란 현실에선 절대 일어날 리 없을 법한 사건 하나를 던져서, 지금 당장 그 일이 일어난다고 상상을 해보는 거예요. 그 상황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하는지 말이예요. 그렇게 각자 자신의 선택을 해서 소수 의견을 낸 사람이 외계인이 되는 거예요. 후가 예를 들어 이런 질문을 해요. "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단 한 명만 떠올려봐. 딱 한명! 떠올린 사랑하는 사람이 사이코패스 성향의 연쇄 살인마야. 그 사실을 지금 나만 알게 됐고, 내가 신고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살인을 멈추지 않을거야. 그렇다면 나는 신고를 할 것인가 아니면 신고를 하지 않을것인가. "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저는 신고 못할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하면 우선 가족이 먼저 생각나거든요,

5명중 조금 몰입이 됬던건 나은이였어요. 대학생인데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 학생느낌이라 조금 더 공감이 가더라구요. 나은이는 친구언니가 자해를 했다고 해서 충독적으로 나은도 자해를 하는데 리스트를 작성하다가 그중에 여행을 가자가 있어서 여행을 결심해서 요렇게 지금은 같이 다니고 있다고 해요.

요즘 코로나라서 여행진짜 가기 너무 힘들잖아요. 저도 몇일전에 연화도를 다녀왔는데 거긴 다행이 코로나가 1도 없어서 일부로 섬에 가기로 했었어요. 날씨도 덥고 힘들었는데도 그래도 저는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 이었던것 같아요. 여행지에서도 은근 얻는것도 많고 뭔가 사회성이 더 느는 느낌이랄까요 요 책도 우연히 간 여행에 다섯명이 만나서 같이 여행다니는것도 신기하지만 그 안에서도 서로 느끼는게 있으니 아름다운 소설 같이 느껴졌어요. 따뜻한 소설 같은 느낌이예요. 우리에 대해 알아가는 교훈을 주는 책입니다.

" 다섯 인생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이야기 " (P.뒷표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