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76
이시카와 모토코 지음, 김소연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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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버섯 마을에 사는 마른 표고 버섯 할아버지, 할머니.
버섯 마을 친구들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짠!!
하고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든든한 버섯마을 지킴이다.

말린 버섯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건 햇볕 쬐기.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물에 젖는 것이다.

 

 

 

 

그런데 버섯 할아버지가 너무 바싹 마른 나머지 바람에 휘익 날아가고 만다.

 

 

 

 

 

그렇게 날아간 할아버지가 도착한 곳은
한번 발을 들이면 다시 빠져나갈 수 없다는 축축 골짜기
그리고 할아버지는 물에 빠진다.

할아버지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물에 젖는 것인데....
그런데 다행히 그곳은 온천이였다.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하는 할아버지였지만,
온천에 빠진 뒤 변화를 맞게 된다.

마른 표고버섯을 물에 불리면 어떻게 되는지 상상해보면
할아버지가 어떤 변신을 하게 되는지 상상할 수 있다.

집에 있는 마른 표고 버섯을 물에 불려서
그 변화를 아이들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천에 빠진 뒤 변신하게 된 할아버지에게 또 다른 위험이 닥쳐온다.

과연~ 할아버지는 어떻게 위험을 해쳐나갈까?
버섯마을 친구들과 할머니는 어떻게 할아버지를 도와줄까?

모험을 상상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재미있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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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신기하고 이상한 것이 참 좋아!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73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야마무라 코지 그림, 고향옥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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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 '난 신기하고 이상한 것이 참 좋아!'

 

 

요즘 아이들은 무얼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어쩜, 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무얼할까?라는 생각조차 못할 수도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참 부족한 요즘의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들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부모님들도
함께 보면 좋겠다.

신기하고 이상한 것이 참 좋다라는 생각조차 못하는 아이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소해 보이는 것이지만,
사소해 보여서 오히려 신기하고 재미있어
또 다른 발견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준다.

 

 

 

 

생각해 보면 어린시절 한번쯤 해 봤던 놀이인데
이제는 너무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을 보여준다.
요즘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바쁘게만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

내가 좋아하는 건
저녁노을이 보랏빛으로 물든 순간

오늘은 아이들과 보랏빛 또는 주황빛으로 물든 노을을
바라보고 싶다.

 

 

 

 

유리창에서 펼쳐지는 빗방울 경주
어떤 방울이 먼저 떨어질까?

비 오는 날 아이들과 차를 타고 가면서
타에 매달려 있는 빗방울들을 보며, 응원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장난감이 없어도, 게임이 없어도, 핸드폰이 없어도
빗방울만으로도 참 즐거웠던 기억.

그 빗방울을 바라보면 다른 모습으로 경주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한다.
참 사소하지만 재미있었던 기억.


 

 

 

 

'난 신기하고 이상한 것이 참 좋아!'는 사소하게 느껴지는
주변의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 주변의 모든것들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순간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는 찾아볼 수도 있다.
아이들의 궁금한 것이 많다는 것은 알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인데,
그걸 그냥 지나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해야할 일들에 치여서 놓치고 지나가는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
사실, 그 해야할 일들이 어쩜 꼭 해야할일들이 아닐지도 모른다.

 

좋아하는게 뭐야?라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
그리고, 그 대답을 듣고 나면 엄마는 어떤 반성을 하게 되지 않을까?

우리 주변을 있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적 탐구심을 키워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아이와 뭐할까?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저, 아이와 주변을 둘러보고 아이가 원하는데로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을 공부하고, 과학을 배우고, 과학적인 지식을 쌓는 것이 먼저가 아닌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워 주는 것이 먼저인 것이다.

 

 

 

 

책 속에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
휘리릭 책장이 넘어 갈때마다 뛰어가는 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그림책이 아닌
과학 감수성을 키워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과학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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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길 - 내가 고르고 만드는 3억 개의 이야기
마달레나 마토소 지음, 김수연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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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3억 개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 길'

 

 

아이들은 황당무계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만들기도 한다.
그 이야기를 그냥 지나쳐 넘겨버리기 보다 이야기로 만들어보면
참 신선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 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야기를 만들자고 하거나 책으로 만들자고 하면,
갑자기 그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이 생각이 나지 않기도하고
재미없어지기도 한다.

아이들의 글쓰기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기 보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독서록이나 숙제가 아닌 내 마음대로 신나게 글을 써 본 경험은
아이들에게 튼튼한 뿌리를 내려 줄 것이다.

그냥, 마음대로 글을 즐겁게 쓰는 아이들도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시작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 있다.

바로

내가 고르고 만드는 3억 개의 이야기
이야기 길

 

 

 

이야기 길은 간단명료하다.
각 페이지에서 무엇을 어떻게 선택 하느냐에 따라 3억 개가 넘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3억개나? ㅎㅎㅎ
어쩜, 3억개 이상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억 소리나는 숫자이긴 하지만,
10개, 20개라도 아니면
하나의 이야기를 스스로 완성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옛날 옛적에 ? 가 살았어요.

먼저 이야기 길 여행을 떠날 주인공을 골라본다.

그리고 길을 선택하고, 이름을 정하고, 생김새, 사는 곳도 정해본다.

 

 

 

 

이야기 길 곳곳에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기본 구성들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글을 쓸 때, 개요표를 작성하면
글을 좀 더  잘 쓸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선택을 통해 이야기의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아이들에게 글을 쓰기 전에 개요표 작성을 하게 하기도 한다.
습관이 되면 참 좋은 글쓰기 방법이기도 한데,
개요표 작성을 귀찮아 하기도 한다.

이야기길은
개요표는 아니지만 글의 짜임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방법이 되어 준다.

 

 

 

 

 

선택한 길에 대해서 3가지의 질문이 있는데,
아이와 하다보면 아이가 이 질문 외에 또 다른 질문들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그럴때, 포스트잇을 이용해서 붙여놓기도하고,
아이에게 직접 책에 글을 써보게 하는 것도 좋다.

 

 

 

아이가 직접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봐도 좋지만,
스토리 큐브를 활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게임형식처럼 재미있다.
특히, 스토리큐브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만들다보면
아주 우스꽝스럽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
아이들은
내가 이야기책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참 신나하는데,
이렇게 예쁜 종이에 쓴다면 글쓰는 자신감이 한껏 올라갈 것이다.
집에 있는 코딩기를 이용해서 코딩을 해주면 더 좋아할 것 같다.

이야기 길을 통해
이야기가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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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세상 물속 세상 - 앞뒤로 보는 책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 다니엘 미지알렌스키, 김명남 / 길벗어린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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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책 - 땅속 세상, 물속 세상

 

 

앞뒤로 보는 재미있고 신비로운 과학그림책.
땅속 세상과 물속 세상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땅속 세상, 물속 세상에서는 고고학부터 생물학, 지질학, 식물학, 물리학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어렵게 들리는 학문이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켜 준다.


 

 

 

먼저, 땅속 세상으로 떠나는 세상에서는
동굴 탐험가, 광부, 공룡 화석, 수백 년 된 유물, 동물들이 판 굴,
미로 같은 동굴, 세계에서 제일 깊은 광산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물속 세상에서는
바닷속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갔던 다이버들과
연구용 잠수정에 탄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알록달록한 물고기들,
심해에 사는 거대하고 희한한 생물들도 만날 수 있고,
타이타닉호의 잔해도 탐색할 수 있다.

우리가 직접 가 볼 수 그곳으로 안내해주는 땅속 세상, 물속 세상이다.


 

 

 

 

우리 눈에 보이는 크고 작은 벌레들은 땅속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실제로 땅바닥 바로 밑, 겨우 10센티미터만 내려가도 살아있는 많은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현미경, 확대경이 있어야만 눈에 보일만큼 아주 작은 생물들.
우리가 사는 땅속 바로 밑에 이렇게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재미있고, 신비롭다.

 

 

 

 

땅속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개미.
개미집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직접 보기 힘든 곳을 개미집을 만나는 재미가 있다.
개미는 땅속에 여러개의 방을 만들어 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방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직접 보는 것도 좋지만,
커다란 종이에 직접 개미집을 그려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땅속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지만
생물뿐만 아니라, 땅속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들도 알려준다.
고구마, 감자만 생각하기 쉬운데,
에서 자라는 식물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식물, 생물등 말고도 땅속에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은 주는
많은 것들이 있다.
전기, 천연가스, 수돗물, 지하철,터널 등등
땅속의 무긍무진한 세계가 놀랍고도 신비롭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는
땅속의 신비로움을 만나보면서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게 하는 계기가 되어 준다.

물속 세상 역시, 우리가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을 보여준다.
평소에 보거나 느낄수는 없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많은 생물들이 함께하고,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정말, 땅속, 물속에는 이렇게 많은 것들이 있을까?
그리고, 이것 말고도 더 많은 것이 있지 않을까?
아이들이 보는 과학그림책은 지식전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주며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는 탐구심을 키워주어야 한다.

땅속 세상, 물속 세상에서 만나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아이들의 과학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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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사는 게 쉽지 않을 때 -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인생 조언
우만란쟝 지음, 오하나 옮김 / 스마트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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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사는게 쉽지않을 때

 

 

그럼에도 사는게 쉽지않을 때

 

 

 

 

 

인생을 결정하는 건 노력이 아닌 선택이다.


노력 어디까지 해야하는데?
얼마나 노력해야할까?
잘 되지 않는 일, 잘하지 못하는 일
어떤 일에도 가장 갖다 붙이기 쉬운 말이
노력이 부족해서야...라는 말이 아닐까.
하지만, 노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그 사람이 아니고서야 모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엄청난 노력을 쏟아붓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그 사람은 최선의 노력을 한것일 수도 있으니까.
사람마다 최선의 그릇은 다를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인생을 결정하는 건 노력이 아닌 선택이다.
어디에 노력을 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흔히 말하는 삽질?
노력이 빛을 낼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으니까...


 

 

 

 

여러가지 예시문을 통해 선택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라는 예전 광고 문구처럼.

생각해보면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그리고 가끔 생각한다.
내가 그때 그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당신의 선택에 당신의 인생이 달려있다.
현재 상태가 불만족스럽다면 반드시 자신의 인생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더 이상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줄 테니까.


 

 

 

 

쓸데없이 부지런하지 말자.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말이다.
정말, 부지런하게 지냈는데~ 왜? 라는 궁금증이 생길때가 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쓸데없이 부지런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은
어느 부분으로 잘 살고 있는건지도 생각해볼 수 있다.
삶 전체를 볼수도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에 대한 부분에
국한지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교환을 특징으로 하는 상업사회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자세.
우리가 살아가는 상업사회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자세를 안다면,
쓸데없이 부지런한 것이 아닌,
쓸데있게 부지런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폭력을 믿어서는 안된다.
둘째, 불편하게 고집을 부려서는 안 된다.
셋째,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넷째,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다섯째, 주관적으로 억측해선 안 된다.

 

 

 

 

인생은 이치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처음에 << 그럼에도 사는게 쉽지않을 때>>라는 제목으로는
삶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이야기들이 아닐까 했다.

우리가 그럼에도 사는게 쉽지않은 이유를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하게 하고 조언하고 있다.

정서적인 부분만이 아닌, 경제적인 부분, 인관관계, 인간의 본성등으로
좀 더 폭넓게 생각할 수 있었다.

사는 게 쉽지 않은 이유
답은 내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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