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이 쉬워지는 10가지 슈퍼코딩 헬로! CT 1
숀 맥마누스 지음, 김종훈 외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코딩교육 - 코딩이 쉬워지는 10가지 슈퍼코딩

 

 

코딩

온라인쪽 업무 경험이 있지만, 코딩은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가 했던 일이 였다고 기억되는데~

이젠 초등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을 한다.


코딩이라고 검색을 하면 연관검색어가

어린이 코딩 교육, 초등코딩교육, 어린이 코딩, 코딩 조기교육등~

코딩 연관 검색어의 절반이 초등코딩에 관한 것이다.


아~~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코딩이였던 거 같은데,

이젠 아이들이 코딩까지 해야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작년에 좋은 기회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코듀파티에 다녀왔던 기억이 난다.

교육용 게임 프로그래밍 작성툴로 직접 게임을 설계해 가는 것이다.

명령어를 입력해서 직접 게임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기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미 학교에서 방과후 등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들도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2018년부터 일선 초,중,고교의 정규 과목으로 지정되면 사교육 또한 관심을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된다.


꼭, 무엇을 새롭게 시작한다면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사교육을 하고

학교 교육을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코딩(CODING)'은 코드(CODE)라는 컴퓨터의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말이다.

컴퓨터의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

코딩은 IT선진국에서 초등학생들이 배우도록 보편화 되어 있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 코딩을 배울 것을 장려하기도 했다고 한다.

코딩을 어렵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를 제대로 명령하고 사용하기 위해서 코딩을 배워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왜~ 코딩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시작한다면,

학습이 아닌 관심으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


다만, 또 다른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학교에서 교육 받을 수 있었음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갈 수 있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재미로 즐겁게 코딩을 만날 수 없을까.

아직은 정규과목이 아니기에 더 부담이 없을 듯하다.


코딩이 뭘까?

코딩이 쉬워지는 10가지 슈퍼코딩으로

코딩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을 거 같다.


 

코딩이 쉬워지는 10가지 슈퍼코딩에는

코딩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이 담겨져 있다.



코딩, 도구, 좌표, 루프, 조건문, 변수, 설계, 제작, HTML, CSS

그리고 슈퍼 코딩 부록까지.

코딩을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할 때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다.


생소한 용어가 무엇인지 알아야하는데

슈퍼코딩 부록 '핵심 코딩 용어'에 코딩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어서 와, 코딩 세상은 처음이지?'


" 응, 처음이야!" 라고 대답하고 싶어지는 코딩 입문자를 위한 책이다.

일단, 코딩이 무엇인지 알아야하고, 왜 코딩을 배워야하는 지 알고 시작하면 좋을 거 같다.


아이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발명품 중에 하나가 타임머신인 것처럼

내가 만들고 싶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생각하고 이야기해보면서 관심을 끌어내면 좋겠다.


이 책의 내용과 활용방법을 살펴보면

- 코딩의 10가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 게임을 만들기 위해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 책에서 배우는 코딩 개념과 방법들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 이 책은 순서대로 읽어 나가는 게 좋다.

- 코딩의 핵심 기술을 단계별로 익히면서 실전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다.

- 한 장이라도 건너뛰면 중요한 개념이나 방법을 놓칠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책만 정독하게 해서는 흥미를 덜 느끼거나 어려워할 수 있으니

책의 내용을 읽어가면서 하나하나 실전을 해 보는게 가장 좋을 책의 활용법일 거 같다.


'코딩이 쉬워지는 10가지 슈퍼코딩'에서는

여러 가지 컴퓨터 게임을 코딩하고, 웹 사이트를 만들고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코딩은

디지털 기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명령하는 걸 말한다.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므로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을 먼저 살펴본다.


https://scratch.mit.edu/

 

스크래치는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만들기로 들어가서 바로 작업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가입을 하고 온라인으로 저장하고 작업을 계속 해 나가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스크래치를 알아가면 좋을 거 같다.


코딩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크래치를 열고 시작하는 순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차근 차근 하나하나씩 해 나가면

재미있게 코딩 세계에 빠질 수 있을 거 같다.


좌표, 루프, 조건문, 변수, 게임 설계하기등등

하나씩 해 나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복잡해 보이기도 하는 조건문은

아이들이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 준다.

요즘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생각하기라고 한다.

왜?라는 질문을 들으면 몰라요. 그냥요... 등으로

생각하지 않기도 하는데,

코딩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만약...라면...아니면 블록은 의사 결정을 하는 또 다른 블록이다.

'...아니면'은 '그렇지 않으면'과 같은 의미이다.

예를 들면 " 만약 비가 온다면 코트를 입어라. 그렇지 않으면 선글라스를 써라."라고 결정하는 식이다.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코딩을 스크래치2.0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관심과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딩이 쉬워지는 10가지 슈퍼 코딩'이다.


코딩의 재미를 느꼈다면 슈퍼 코더를 위한 웹 사이트를 방문해 보자~

코딩클럽, 소프트웨어야 놀자, 스크래치 위키, 코드 클럽 등등

다양한 예제와 좀 더 코딩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초등교육에 코딩을 배운다고 하니 우리 아이가 해야 할 사교육 하나가 더 늘었다고 생각하거나

공부해야할 것이 더 늘었다고 생각하기 보다

실제로 활용하고 필요한 것을 배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좋겠다.


아이와 함께 하기전에 먼저 책을 보고 직접 경험해보면 좋을 거 같다.

마인크래프트라는 오락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오락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게 하는 것도

오락만 한다고 너무 걱정만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지 않을까~


컴퓨터나, 게임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책을 보면서 스스로 해 나갈 수 있고,

아직 관심이 많지 않은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해 나가면 좋을 거 같다.


요즘, 친구들은 참 바쁘고 시간도 없는데 언제.. 코딩까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주말, 방학등으로 계획을 세워놓고 하면 좋을 거 같다.


책을 펼치고 처음에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것들이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에는 뿌듯함과 성취감 그리고 재미를 만나게 해 줄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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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무슨 일이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54
오무라 토모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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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좋아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 - 빵빵! 무슨일이야?

 

 

빵빵! 무슨일이야?


표지에는 여러가지 자동차와 함께 빵빵! 무슨일이야? 라는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 걸 보면, 무슨 일이 생긴 거 같은데~라고 이야기 하면

아이들은 금세 궁금해져서 빨리빨리 책장을 넘겨 보고 싶어 한다.

그 전에 무슨이 일이 생겼을까? 뜸을 들여보녀,

아이들은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책 속의 내용을 궁금해 한다.

책 제목을 보고 바로 책 내용 읽는 것보다~

책 제목과 그림을 연관지어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그림책 표지의 매력이다.

무슨일이 일어 난거 같은데~ 무슨일일까?라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책을 읽어가면서 자신이 한 이야기와 맞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집중하면서 이야기를 읽어갈 수 있다.


빵빵! 무슨일이야?는 11개국에서 출간된 책이다.

표지에서 보는 것처럼 다양한 자동차가 나오고

마지막에는 깜찍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

아이들 얼굴에 미소를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빵빵! 무슨일이야!에는 50대의 여러가지 자동차가 등장한다.


뛰면 안돼요! 위험합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모두 궁금해한다.

그런데, 궁금해 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차가 막히는 한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만나보는 재미가 있다.

킥보드부터 보행기, 유모차, 쇼핑카트~ 소방차, 콘크리트 믹서 트럭등등

50가지의 여러가지 탈 것들이 나온다.

탈 것들의 이름을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고,

50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것도 큰 재미를 준다.




여기는 현장입니다.


기중기가 무엇인가를 들어올립니다.

이 일때문에 차가 막혔던거군요.

 

 

 


 

기중기가 들어올린것은 커다란 알 같은데요~

무엇일까요?

과연 알 속에서는 무엇이 나올까요?


책을 옆으로 펼쳐보면 알 속에 무엇이 있는지 만나볼 수 있다.


아마, 커다란 알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알 속에 있는 것을

커다란 것에 힌트를 얻어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추측이 맞았다면 엄청 뿌듯해 하고 신나한다.


그리고 마직막에 이어지는 깜찍하고 미소가 지어지는 반전을 만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 킥보드부터 마지막 기중기까지 한 장면을 이어지게 보는 듯 하다가

왜? 교통정체가 생기게 되었는지 알게 되면서

궁금증이 해소되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커다란 알 속에서 등장하는 공룡을 만나게 되는 기쁨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과 좀 더 긴박한 목소리로 읽어간다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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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김밥의 맛]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무궁무진한 김밥의 맛 레시피팩토리 라이브러리 시리즈 2
레시피팩토리 라이브러리 엮음 / 레시피팩토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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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밥들의 탄생! 무궁무진한 김밥의 맛

 

소풍가는 날은 김밥을 먹는 날이라~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오빠가 중학교에 가고 나는 초등학교에 다녔을 때는

오빠랑 소풍가는 날이 달라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엄마가 싸주는 김밥 참 맛있었다.

이젠, 내가 아이들 소풍 갈 때 김밥을 싸는 엄마가 되었어도,

김밥은 나들이랑 연관지어지는 특별한 것이다.

물론, 요즘은 집에서 김밥을 싸는 것보다

워낙 잘 되어 있는 김밥 전문점의 김밥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싸 주는 김밥은 뭔가 특별하지 않을까~


김밥 좋아하는 신랑 덕분에 아침으로 꼬마김밥을 싸기도 하는 나에게

참 좋은 김밥 책을 만났다.


' 무궁무진한 김밥의 맛 '

엄마의 김밥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김밥 책!


 

 

 

다양한 김밥의 레시피가 나와 있지만,

김밥의 기본을 꼼꼼히 알려준다.

김밥을 못 싸는 사람은 없겠지만,

특별하게 좀 더 잘~ 그리고 좀 더 예쁘게, 좀 더 맛있게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수 있다.


기본이 잘 되어 있으면, 응용도 잘 되는 법!

김밥의 기본을 살펴보자!


김밥 성공의 세가지 조건!

1. 김밥의 기본은 고슬고슬한 밥!

2. 속재료의 궁합을 맞춰 조합해요!

-> 아무리 맛있는 것을 넣어는다고 해도 맛이 그냥 그럴때는 속재료의 궁합이 원인이 아닐까.

재료의 맛이나 식감이 잘 어우러지게 해야한다.

3. 예쁘게 만들고 담는 요령을 기억해요!

-> 이왕 이면 이쁘게 맛있게!


성공적인 김밥을 위한 세가지 조건을 살펴보면!


- 고슬고슬하게 밥 짓기!


밥 짓는 것은 기본인데~

하지만, 고슬고슬한 밥을 짓기가 실패할 때도 있따.

실패하지 않으려면~ 먼저 쌀을 잘 불려야 한다.

쌀을 너무 오래 불리면 쌀알이 부서지거나 밥이 퍼지기 쉬우니 30분간(묵은 쌀일 경우 1시간) 불린다.

쌀 : 물 = 1: 1

(수분을 많이 함유한 햅쌀을 사용할 때는 물의 양을 10% 줄이고,

묵은 쌀을 사용할 때는 10% 정도 늘린다.


밥 짓는 건 기본이지만,

김밥의 밥은 좀 더 신경 써 봐야겠다.




 

아~ 신경 써서 밥을 짓었은는데~ 밥이 질다..--

살릴 수 있는 밥이 있데요...^^

1. 내열 용기에 밥을 담고 뚜껑이나 랩을 덮지 않은 채

전자레인지에서 30초간 돌려 수분을 날려요.

밥을 펼쳐 한 김 식힌 후 양념해요.

2. 시판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 진밥에 섞어 사용해도 좋아요.



 

김밥의 양념은 한가지로만 했었는데

참기름, 소금...

그런데,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양념이 있다.


고소한맛, 새콤한 맛, 짭조름한 맛, 이색적인 맛.


기본양념 (소금, 통깨, 참기름, 들기름) - 보통 김밥, 나물류, 반찬 등 한식 깁밥에 잘 어울린다.


고소한 맛 - 마요네즈

-> 즉석 김밥에 추천하며 짜거나 매운 재료의 맛을 중화 시킨다.



 

아이들이 안 먹는 재료를 먹이고 싶어서,

넣어보다가 실패하거나, 아이가 그 재료만 빼버릴때도 있다.

속재료 조합을 잘 맞추면 좀 더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을 거 같다.


맛으로 먹는 재료

식감으로 먹는 재료

향을 먹는 재료


이제, 더워지는 여름이니~

여름에 주의 해야할 재료는

고기, 나물, 두부, 시금치 등의 재료는 날이 더우면 금방 상하기 쉬우니

가급적 즉석 김밥에만 활용해요.

여름에는 시금치 대신 오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김밥 다 준비 되었는데,

옆구리가 터지거나, 예쁘지 말아지지 않으면 안되니~

돌돌 말기 신공을 발휘해야 한다.


1. 김발에 김의 거친 면이 위를 향하게 놓고 밥을 올린다.

손가락에 물 (또는 식용유)을 살짝 묻혀 밥알을 밀면서 고슬고슬 편다.

김의 3/4지점까지만 밥을 펼친다.


2. 밥의 1/3 지점에 속재료를 올린다.

(비슷한 색의 재료가 겹치지 않게 올려야 완성한 깁밥의 단면이 예쁘답니다.)


3. 엄지와 검지로는 김발 나머지 손가락으로는 속재료를 잡고 꾹꾹 눌러가며 김밥째 만다.


4. 밥의 끝과 끝이 만나면 김발을 위로 살살 잡아당겨 속재료를 밥에 더욱 밀착시킨다.


다 알고 있고, 사소해 보이지만, 좀 더 신경 쓰면 더 예쁜 김밥으로 돌돌 말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제 김밥의 기본을 잘 익혔다면

 

 

본격적인 다양한 김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프리미엄 왕 깁밥, 누드김밥, 달걀말이 김밥, 물방울 김밥, 꼬마 김밥, 네모 김밥

을 돌돌 말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맛 보다 모양일까? ^^

이렇게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거 같다.

조금 더 손이 가겠지만, 이걸 보는 순간 아이들은 참 신나할 거 같다.

그런데, 아무래도 다양한 재료로 만든 것보다 맛이 덜 할 수 있으니

밥 양념에 좀 더 신경 써서 한다.


식초 1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3 작은 술





스마일 김밥


예전에 스마일 김밥을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다양한 재료보다 맛은 별로 였던 거 같다.

모두 스마일 김밥으로 만들기 보다

포인트용 김밥으로 기분좋게 해 줄 수 있는 김밥이 것 같다.


제대로 스마일 김밥을 만들려면,

김밥 말기가 포인트다.

 

 

 


 

마약 김밥

얼마전 드디어 마약 김밥을 먹어봤다.

김밥 자체보다 소스가 포인트 인듯~


소스를 좀 만들어 두면, 김밥은 재료도 많이 안들어가니 금방금방 만들 수 있을 거 같다.


고추소스, 겨자 소스가 있는데,

겨자소스는

생수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설탕 1과 1/2 작은술

식초 1작은술, 연겨자 1작은술.


집에서도 마약김밥을 즐길 수 있다.

 

 

두부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두부김치가 맛있듯이

두부 김치 김밥 맛도 궁금하다.

 

 


 


장조림 김밥

집에 밑반찬으로 장조림이 있다면

이것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거 같다.

장조림과 오이로 만들 수 있다.

오호~ 쉽게 만들 수 있는 김밥이 참 많구나!

 

 

 

요건, 좀 특이한 김밥이다.


메밀김밥

메밀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메밀 김밥은 어떤 맛일까...^^


다른 김밥 보다는 조금 더 재료가 많이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갈거 같긴 하지만,

맛이 참 궁금하다.


이렇게 무궁무진한 김밥의 맛에는

김밥 만들기의 기본부터, 다양한 김밥, 먹어보고 싶은 김밥,

맛이 궁금한 김밥 까지

132가지의 김밥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김밥의 탄생!!!

무궁무진한 김밥의 맛을 만나면 탄생시킬 수 있을 거 같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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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1 (반양장) -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
제로니모 스틸턴 글,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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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모험 -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제로니모의 환상여행 시리즈 1권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여행'


아이들이 과학자가 꿈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과학자가 되면 만들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타임머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시간 여행은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환상을 불러 일으키면서도

정말, 떠나보고 싶은 판타지 여행이기도 한다.


제로니모의 환상여행 시리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판타지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친근한 캐릭터, 다양한 구조와 풍부한 그림으로 된 재미있는 레이아웃이다.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 뒤편에는 여러가지 활동이 있어서 그 즐거움이 더 커진듯 하다.





제로니모 환상모험 1편 '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여행'은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함께 있다.


선사 시대에서는 공룡을

고대 이집트에서는 스핑크스, 람세스, 피라미드를

중세 영국까지...


역사를 역사책으로 처음 접하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 아니라,

재미없는 옛날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재미있게 역사를 처음 접하고 그 속에서 관심을 가지고

역사를 만나게 된다면, 역사는 재미있는 옛이야기로 변신할 수도 있다.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아이들에게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알려주어서 더 좋지만,

아이들이 그냥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어서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찍찍 신문사에 알쏭달쏭한 편지 한통이 도착하고

치즈 냄새가 나는 편지를 을 받으면서

쥐라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아이는

' 아~~ 나도 이런 편지 받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벌써 책 속에 빠져든다.




 

신비한 실험을 하는 볼트 박사님이 드디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한다.

바로 아이들이 과학자가 되면 만들고 싶은 '타임머신'


볼트박사님이 만든 타임머신은

미래와 과거로 여행을 할 수 있고, 평행우주(우주 너머에 있다는 지금과 다른 시간, 차원의 우주)

속으로 이동할수도 있고 밖으로 나 올 수도 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말이다.


평행우주, 뫼비우스의 띠.....

쉽지 않은 용어들이 나오는데도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건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특히나 뫼비우스의 띠는 만들어볼 수있는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이 꼭 따라 만들게 한다.


우리 역시

신기한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어 보았다.





그렇게 볼트박사님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쥐라기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지금은 만날 수 없어서 더 만나고 싶은 공룡들의 세계로


쥐라기 시대에 만날 수 있는 공룡들이 등장한다.

브라키오사우루스, 람포링쿠스, 디플로도쿠스, 스테고사우르스 등등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신생대를 만나면서 지구의 역사를 함께 만나게 된다.


처음으로 하늘을 난 건 무엇일까?

최초의 생물은?

검치호랑이, 삼영충, 암모나이트류등등

최초의 생물들도 만날 수 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자꾸자꾸 엄마를 부른다.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것이다.


엄마 미라는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부터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준다.


절대권력을 누렸던 이집트의 왕 파라오

고대 이비트의 사회 신분계층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1 '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은

판타지 소설이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세계사 책을 만나는 느낌이다.


어렵고 복잡한 세계사를 타임머신을 타고 당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음식을 먹고, 취미를 나누면서 새대를 대표하는 문화 유전과 생활 풍습을 만날 수 있다.


1권에서는 선사시대, 고대이집트, 중세 영국

2권에서는 고대 로마, 마야 문명, 17세기 프랑스를 만날 수 있다.


책의 뒤편에 구성된 여러 가지 활동들로 좀 더 다양한 이야기와 지식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역사적인 지식을 재미있게 접할 수있고, 다양한 활동들까지 구성되어 있어~

책 제로니모 환상여행이 사랑받는 이유를 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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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싸움 (책 + 플래쉬 DVD 1장)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개정판 국시꼬랭이 동네 11
이춘희 글, 김호민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국시꼬랭이 시리즈 - 풀싸움

 

아이들에게 국시꼬랭이 시리즈를 한번쯤은 모두 보여주었을 거 같다.

국시꼬랭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국시꼬랭이시리즈는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에

2003년 '똥떡'을 시작으로 어느새 아홉살이 되었고

그동안 8여년 동안 18권까지 발간되었다.

처음에 '똥떡'을 만났을 때의 한참을 아이들과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나 국시꼬랭이 시리즈는 우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에 맞는

아이들에게 낯선 우리 문화를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토속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거친듯 섬세한 느낌의 그림,

수묵채색화를 보는 듯한 그림이 전통적인 느낌을 더 살려주고 있다.


플래시 DVD가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우리 문화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해준다.



 

국시꼬랭이 시리즈의 이야기는 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접하지 않는 우리 문화이다.

그래서 같이 읽는 엄마도 재미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물어보는 말이 있다.

" 엄마 어릴때도 그랬어?"

"엄마, 그렇게 나이 많은 사람 아니거든~"

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아마도 엄마의 엄마, 할머니때의 이야기고 또, 도서가 아닌 시골에서의 이야기 일거라고

말하면서 함께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만날 수 있다.


국시꼬랭이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국수를 만들 때, 두 끝을 가지런히 하기 위해 잘라낸 자투리라고 한다.

엄마가 주는 국시꼬랭이를 받아, 아궁이에 노릇노릇 구워

바삭하고 고소한 국시꼬랭이를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


서서히 잊혀져 가는 우리의 놀이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국시꼬랭이 시리즈.

옛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 담아 놓은 국시꼬랭이 시리즈는

우리의 전통에 대한 옛것에 대한 소중함 잊지 않고 간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풀싸움'은

산과 들에 자라난 우리 들풀들을 뜯어서 하는 놀이이다.

풀 이름을 정확히 알고 많이 뜯을수록 유리한 게임이다.

아쉽게도 지금 아이들과 게임을 한다면 아는 풀 이름이 거의 없어서

게임 자체가 힘들어 지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자연속을 뛰어 다니면서 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이 냇가에서 멱을 감고 해바라기 하는 모습

" 해야 해야 나오너라

홀딱 벗고 나오너라.

구름옷을 벗고 벗어

홀딱  벗고 나오너라."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아이들이 모습이 마냥 즐거워만 보인다.




 

 

 


멱 감고 있는 모습을 여자친구가 훔쳐보았다며 화를 내며 말타툼을 하지만

이내 아이들은 쩨쩨한 말다툼 대신 풀싸움을 하기로 한다.

온 산을 돌아다니며 풀을 찾는 아이들

그때 돌콩 잎사귀에 앉아 있는 사마귀를 발견하고 여자친구들을 놀려주는 아이.

아이들이 개구지고 재미있는 일상이 담겨져 있다.

이제는 곤충박물관에 가야 볼 수있는 사마귀가 아닐까...

그래도, 요즘은 캠핑도 다니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과 가까워지려고 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연과 친구가 되어 즐겁게 놀이하는 아이들이 모습이 좋아보이기만 하다.





 

 

 

ㄱ열심히 찾은 풀로 아이들은 풀싸움을 시작한다.


돼지풀, 장의장품, 토끼풀, 장구제, 노루오줌, 술패랭이

'''''''

아이들은 정말 풀박사같다.


책을 함께 보면서 장구제, 노루오줌, 술패랭이...

처음 들어보는 풀이름이 나오면,

아이들은 우리가 찾아보자고 한다.

옆에 풀이름을 메모해 두고 다음 캠핑가면 찾아보자고 약속을 하면서

식물도감을 찾아 사진도 찍어둔다.

우리도 찾을 수 있을까?


승패가 있는 풀싸움은 여자아이들의 승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벌칙을 정해주고, 남자아이들은 장난스럽게 벌칙을 수행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까맣게 그을린 아이들이 모습에서 자연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문화 더 잘 알기'가 있다.

풀싸움에 대해서 잘 몰랐던 엄마도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도록 해준다.

풀싸움을 하려면 풀 이름을 잘 알아야하는 것이 기본인데....

아는 풀이름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쉽다.

비싼 장난감이 아닌 자연속에서 놀잇감을 골라 놀고, 식물의 이름과 특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옛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꿈꾸는 교육의 한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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