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jcc3532님의 서재 (jcc3532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5 Oct 2026 05:43:11 +0900</lastBuildDate><image><title>jcc3532</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jcc3532</description></image><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둠을 가로지르는 빛을 보는 눈을 가지기  - [밤의 은하철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70713</link><pubDate>Tue, 13 Oct 2026 2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707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182&TPaperId=175707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9/25/coveroff/k2021311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182&TPaperId=175707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밤의 은하철도</a><br/>김둘 지음 / 빨강머리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최근 들어 어린이 문학이나 어른 동화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이유는 과거의 어린 동화를 오늘날의 시각에서 돌아보면 다를 것이라는 생각 때문도 있고, 어른아이라는 말도 있듯이 여전히 우리 안에 해결되지 않는 감정들을 어른동화가 풀어내고 있는 것도 있어서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밝은 이야기는 아닌 이야기를 밝은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저자의 표현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이런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이런 시각으로도 삶을 바라볼 수 있다는 또 하나의 관점을 얻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br><br>저자는 사람의 삶을 별에 빗댑니다. 비록 매일 빛나지는 않는다고 해도 이미 그 존재로 빛나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책들을 보며 우리는 인간의 가치와 삶의 가치를 되짚어볼 수 있습니다. 별 사이로 마음이라는 기차가 지나간다는 표현 또한 무언가 다르게 보게 하는 서정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보면서 마음 한 켠에 지나가는 기차가 찾아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br><br>저자는 슬픔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낼 뿐 아니라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죽음이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슬픈 이야기를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저자의 필력은 오늘날 슬프고 아픈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른바 어둠을 가로지르는 빛을 보는 눈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이렇게 바라볼 때 우리의 삶과 죽음은 그저 보잘것 없는 것으로 치부되지 않고새로운 삶을 향한 또 하나의 길로 볼 수 있게 됩니다.​<br><br>슬픔을 담담하면서도 생각해볼 거리가 있게 풀어내는 저자의 말은 지쳐있는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주면서도 새롭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었지만 그래도 마음의 별을 품고 살아가는,&nbsp;기차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우리 또한 그 눈을 가져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r>어둠 속에서도 빛을 바라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삶을 살기를,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의미를 제공해주는 책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9/25/cover150/k2021311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92516</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좀 더 나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기 - [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59370</link><pubDate>Wed, 07 Oct 2026 18: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593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173&TPaperId=175593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95/coveroff/k5221311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173&TPaperId=175593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a><br/>우인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br>보통 나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하지만,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싶은 요즘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를 좀 더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것, 어떤 것일까요? 이 책은 불교적 관점에서 나를 챙기며 보살핀다는 것을 여러 사례와 같이 엮어서 제시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br>집착과 욕망이라는 것은 구름과 같아서 잡으려하면 잡히지 않으니 흘려보내야 한다는 말은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잡으려고 하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여러 부분 중에서 이 부분이 저는 신기했습니다.&nbsp;<br><br><br>

<br>집착과 욕망이라는 것은 구름과 같아서 잡으려하면 잡히지 않으니 흘려보내야 한다는 말은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잡으려고 하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여러 부분 중에서 이 부분이 저는 신기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그저 일화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인 제안까지 같이 제시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로써 몸의 순환을 인식하고 나를 지켜내는 식사가 어떠한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해줍니다. ​"수저를 내려놓자마자 바쁜 일상으로 복귀하는 대신, 단 10분만 가볍게 걷거나 한적한 벤치에 앉아 깊게 호흡해 봅니다. 우유죽을 드신 후 보리수 아래 홀로 앉으셨던 부처님처럼, 다시 자신의 자리로 뛰어들기 전 스스로를 정돈하는 나만의 성역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 고요한 10분이 오후의 밀도와 하루 끝의 기분을 결정합니다."32쪽"가장 평범하고 고요한 한 끼가, 사방이 요란한 일상의 한복판에서 나를 지켜내는 가장 강력한 실천입니다."33쪽<br><br><br>저자의 이야기를 살펴가는 가운데 나를 지켜내고 사랑하는 훈련은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시도하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건 매 삶마다 깨닫고 돌아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비록 쉽지 않고 어떨 때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초침의 움직임과 같이 미세하게 한 걸음씩 되짚어보면서 나를 좀 더 지켜내고 사랑해갈 수 있기를, 무언가에 의존하기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을 좀 더 고양시키고 사용해볼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95/cover150/k5221311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29503</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과 물, 그 잔잔함과 부딪힘에 관하여 - [기억은 물방울 모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53240</link><pubDate>Sun, 04 Oct 2026 0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532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18&TPaperId=175532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28/coveroff/89760483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18&TPaperId=175532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은 물방울 모양</a><br/>데라치 하루나 지음, 김지연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nbsp;<br>날씨는 우리로 하여금 인연을 생각하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여러분도 그런 순간들 있으시죠?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누군가 죽음을 표현할 때 비오는 날로 종종 표현하곤 합니다. 그런 의미는 무엇일까요?이 책은 우리에게 인생과 물이 흘러가는 것과 연관되는 지점, 그리고 영원의 의미에 대해서 네 명의 인연을 통해서 풀어가고 설명해줍니다.<br>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여러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읽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책을 몇번은 읽거나 아니면 약간 가계도나 메모를 하면서 읽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해보게 된 의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영원에 관한 것입니다. 이 책은 물과 인연, 영원에 대해서 풀어나가고 제시해줍니다.&nbsp;<br><br><br>"예로부터 물방울무늬는 메마른 대지에 내리는 비를 의미하고 살아가는 힘을 상징한다. 그래서 '슬픔의 눈물까지도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빛으로 만들어가기를 바라며'라는 소망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사하는 선물로 물방울무늬로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17-18쪽)<br>이로 미루어보건데 제목을 물방울 모양이라고 지은 이유는 이 순간마저도 아름답게 담아내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신이 내리는 눈물과도 같은 물방울,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빛, 소망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사하는 선물은 우리로 하여금 인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합니다. 어쩌면 인연을 물방울 같은 것일지 모릅니다. 그 물방울이 모여서 강이 되기도 하는 것처럼 우리도 여러 인연을 만나기도 하고 겹치기도 하니 말입니다. 과거 영화에서 봤던 인생은 무스비라는 말이 생각나는 부분이었습니다.<br><br>" '영원'이란 끊임없이 변화하고 천천히 반복하며 계속 이어져가는 거니까. 끝도, 변화도, 이별도, 전혀 슬픈 일이 아니다." (304쪽)<br>등장인물의 영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저는 이 영원이 그저 영원한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가는 것, 기억하는 것임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라는 영화에서는 이 기억을 따라 과거에 나타난 미미즈를 애도하고 풀어내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가 영원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외면하는 것보다 기억하는 것, 잊지 않는 것, 그리고 승화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비 오는날 읽으면 의미가 좀 더 잘 읽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nbsp;<br>인생과 물은 잔잔하면서도 부딪치면서 이어져 나갑니다. 어쩌면 그래서 저자가 기억은 물방울 모양이라고 지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잔잔함과 부딪힘은 우리로 흘러가는 인생을 되짚어보게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계기는 우리가 소홀했던 인간관계나 과거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다시 한 번 인연의 소중함, 이른바 회자정리 거차필반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nbsp;<br>#인생찬가 #가장다정한재회 #마음을이어주는이야기 #기억은물방울모양 #데라치하루나]]></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28/cover150/89760483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2847</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척박한 마음을 기경하는 언어들의 노래 - [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50026</link><pubDate>Fri, 02 Oct 2026 03: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500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500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off/k972131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500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a><br/>나태주 지음, 나난 그림 / OTD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좋아합니다. 그의 시집은 주로 스스로를 많이 깎아내리고 엄격한 현대인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주는 시가 됩니다. 저도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으면서 몇번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납니다.그는 마음에서 전해지는 노래들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고 살핍니다.​특별히 이 시집은 그림을 같이 겸하여 좀 더 시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가져옴을 느꼈습니다. <br><br><br>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보면서 참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부럽기도 하면서도 나의 존재가 당신에게 그만큼의 따뜻함을 준다는 것이 위로가 되기도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br>'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라는 책 제목과 같이 그런 다정함을 서로 주고받을 때 마음이 기경되는 것이아닐까 잠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는 추울수록 다정함을 선택하고, 어두울수록 촛불을 들 수 있어야 함을생각합니다. 그리고 희망이라는 것을 부르고 계속 붙잡는 일은 시를 읽는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br><br>어쩌면 시를 읽는 것은 우리의 겨울에 봄을 맞이하는 것,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괴로울 때, 내가 너무나도 밉고 보잘것없어 보일 때 살아나게 하는 이 노래를 더 많은 이들이 듣고 위로를 얻으며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저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노래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br>#나태주 #시집 #시화집 #OTD #오래머무는마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150/k972131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4776</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삶의 파도를 타는 방법을 배울 것 - [결국, 태도가 삶의 품격을 만든다 - 삶의 품격을 만드는 15가지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50014</link><pubDate>Fri, 02 Oct 2026 0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500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566&TPaperId=175500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9/49/coveroff/k9021315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566&TPaperId=175500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국, 태도가 삶의 품격을 만든다 - 삶의 품격을 만드는 15가지 태도</a><br/>정유희 지음 / 보아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서 문제는 만날 수 밖에 없고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문제와 환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우리가 속수무책 당하곤 합니다. 그리고 도리어 환난이 찾아왔을 때 그 환난에 몰두하여 삶이 무너지기도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음을 우리는 느낍니다. 저자는 그럴 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파도가 얼마나 높은지가 아니라 그 파도를 마주하는 태도라고 말을 합니다.&nbsp;​위기를 기회로 볼줄 아는 시각과 같은 그런 기지, 그런 좋은 태도가 거센 풍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좋은 사람이 되고자 태도를 바르게 하는 것이 동시에 환난 가운데서의&nbsp;회복탄력성을 길러준다는 것입니다. 이를 생각하며 프로이트의 결정론과 아들러의 목적론이 생각납니다.&nbsp;​두 관점은 우리로 하여금 렌즈를 제공해줍니다. 프로이트는 과거의 영향이 절대적이기에 우리는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론적 관점을 제시하지만, 아들러는 우리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기로 선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아들러적 관점으로 우리가 삶을 바라보게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br><br><br>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것은 성장이라는 것은 기존에 내가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관점을 버릴 때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래봤자 안 돼,라는 말이나 지금까지 이렇게 해서 된 적이 없다고 우리는 좌절하고&nbsp;낙담하곤 합니다. 저자는 그럴 때 우리의 태도는 삶을 통해 배움의 기회로 삼으라는 것으로 들립니다.&nbsp;실제로 사실을 인정함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 삶의 태도가&nbsp;우리로 하여금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견뎌나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br><br>책은 이와 같이 15개의 태도를 제시하면서 각 태도에 관련된 메모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격언 중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나,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입니다.<br>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모래 같이 무너지는 마음을 재정비하여 반석으로 바꾸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br>이 책을 읽는 이들이 위기를 기회로 보는 눈을 가지고 삶의 태도를 바르게 하여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나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또 다른 이에게 그런 지혜를 알려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nbsp;<br><br>#3분태도수업 #삶의품격 #태도트래킹 #나를쓰는페이지 #사소한태도 #결국태도가삶의품격을만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9/49/cover150/k9021315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94981</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공부할 환경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 [공부가속도 - 처음은 느리지만 점점 쉬워지는 공부의 구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49863</link><pubDate>Thu, 01 Oct 2026 2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498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387&TPaperId=175498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4/60/coveroff/k9921313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1387&TPaperId=175498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부가속도 - 처음은 느리지만 점점 쉬워지는 공부의 구조</a><br/>김선형 지음 / 리프레시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공부의 왕도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여러 가지 공부법이 범람하고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 말 또한 맴돕니다. 그러나 공부의 왕도라는 것이 정말 존재하는지 의문이 드는 게 요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가운데 만난 이 책은 좋은 공부법이란 환경을 제대로 세팅하고 신호를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공부할 환경이 되어야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그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하는 방법은 나답게 환경을 설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말은 우리로 하여금 지속적인 공부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지점을 마련해준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br>저자는 작은 시작이 공부를 좌우한다고 말합니다. 결국 완벽한 환경을 갖추기보다 중요한 것은 시도하고 부딪치며 지속적으로 피드백해가는 것입니다. 완벽한 공부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며 환경에 맞게 수정해가야 한다는 말은 그저 공부하는 학생 뿐 아니라 성인들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말하는 가속도는 어떤 엔진을 달고 가속하기보다, 기존의 짐을 덜어내어 출발을 빠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br><br>저자는 공부에 대해서 신호적으로 접근합니다. 6단계가 존재하며 이 6단계는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완벽하게 시작해도 완벽하게 끝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좌절하곤 합니다. 그리고 반문합니다. 시작은 괜찮았는데 왜 이렇게 되었지?라고 말입니다. <br>그에 대해 저자는 전략을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암기를 하면 단순히 암기를 한다가 아니라 어떤 내용을 어떻게 암기할지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추상적이기보다 실제적이어야 하고 신호가 실제적이어야 우리는 움직일 수 있습니다. <br><br><br>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능동적인 학습을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짚어보고 생각하게 합니다. 그로부터 주도적인 공부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자의 공부 가속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다운 공부법이 어쩌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전이나 지금이나 공부법에 대한 관심은 항상 많습니다. 이제 다른 공부법들을 익히려고 하기보다 나다운 공부법을 설계하는 환경 설정을 먼저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보다 전략이어야 하고 그럴 때 제대로 된 공부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진 공부에 대한 통념을 재고하고 새롭게 공부를 설계할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다른 사람들도 그러하길 바래보며 글을 마칩니다. <br><br>#공부가속도 #공부법 #학습법 #자기주도학습 #공부습관 #오답노트 #청소년추천도서 #학부모추천도서 #책추천 #신간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4/60/cover150/k9921313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46069</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60930 오늘도 사람다운 사람, 사회다운 사회를 위하여 - [사회복지 자립의 기술 1 - 현장 사회복지사의 10가지 자립 지원 노하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48165</link><pubDate>Thu, 01 Oct 2026 00: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481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0345&TPaperId=175481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7/60/coveroff/k3921303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0345&TPaperId=175481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회복지 자립의 기술 1 - 현장 사회복지사의 10가지 자립 지원 노하우</a><br/>곽민경 외 9명 지음 / (주)책글사람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글사람 서평단 3기 마지막 책을 리뷰하게 되니 말입니다. 이번에 책은 사회복지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자립이라는 단어로서 충실하게 풀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10인의 이야기는 각양 각색의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는 사람다운 사람을 추구하며, 사회다운 사회를 추구하는 이들의 발자취와 고민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순간이 수없이 찾아왔고, 우리는 현장에서 부딪히고 실패하며 조금씩 배워나갔습니다." "이 책은 완벽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쓰이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수없이 고민하고, 실수하고, 다시 배우며 얻은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기 위해 쓰였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어떤 시선으로 자립을 바라봐야 하는지 현장에서 얻은 고민과 경험을 함께 담았습니다. 책상 위 이론보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의 언어를 전하고 싶었습니다."(프롤로그 중)<br><br>2. 과거에 대학생 때 복지요결 공부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사회복지사가 아닌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빛나게 하는 것,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하는 것, 사람은 사람답게 살고 사회답게 살아야 한다'는 배움들이 실천 이야기를 보면서 다시 새록새록 생각났습니다. 이런 책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실제로 현장의 이야기를 접하니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는 각자가 생각하는 자립과 대상이 나와 있습니다. 그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자립의 의미와 그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서는 두 가지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결국 자립은 당사자에게 무작정 시설 밖으로 나오라고 등을 떠미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발 디디고 있는 지역사회가 과연 장애가 있는 이웃들을 차별하지 않고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탈시설이 가능하도록 사회 시스템이 변화되었는지 부단히 되돌아보는 일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57쪽)이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경각심을 줍니다. 자립하는 장애인을 지지하면서도 과연 우리는 그를 지지할 공간을 마련하고 있는가를 되묻게 하기 때문입니다. 언제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는 누구든지 살아갈 수 있는 사회다라고 말입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사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도 있지만, 지역사회가 자립을 지탱할 환경이 되는지 따지고 마련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살펴본 네 가지 지원은 유기적으로 장애인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소득과 활동지원으로 삶의 단단한 기반을 다지고, 주거지원으로 각자에게 맞는 거주공간을 마련하고, 관계지원으로 함께 살아갈 이웃을 연결하고, 법률 및 권익옹호 지원으로 자립을 지켜줄 비빌 언덕을 세워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장애 당사자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과, 자기답게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64쪽)비빌 언덕이라는 말이 마음에 깊게 남습니다. 어쩌면 복지라는 것은 누군가 비빌 언덕을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사람이 사회가 그런 비빌언덕이 되도록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활동지원,주거지원,관계지원,권익옹호지원은 마치 톱니바퀴처럼 한 사람의 삶을 구성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br><br>3.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은 그 지원을 연결하는 것과 함께 지원을 연결하고 돕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나아가 누구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수고를 다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야말로 참된 자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세상을 위해 오늘도 힘쓰는 저자와 같은 분들을 응원합니다. 이 책이 그 길을 만들어가고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이 글 또한 그러하기를 소망해보며 글을 쓰며 떠오른 노래로 글을 마쳐봅니다.'녹이 슨 심장에 쉼 없이 피는 꿈 무모하대도 믿어 난나의 여정을 믿어 난' #책글사람서평단3기 #사회복지자립의기술1 #책글사람출판사 #사람다움 #사회다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7/60/cover150/k3921303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76029</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그림과 삶을 통해 스페인으로 떠나는 책 여행 - [예술로 읽는 스페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38159</link><pubDate>Sat, 26 Sep 2026 2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381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381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off/k3221313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381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술로 읽는 스페인</a><br/>백인필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살아가면서 해외여행 자주 다녀보셨나요? 저는 지금까지 해외에 나가본 적이 한 번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이 책을 고른 것 또한 책을 통해나마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여행이라는 표제의 말은, 잘 알지 못하는 스페인을 어떻게 작가가 보여줄지 기대하게 되는 부분이 되기도 했습니다. 도시에 새겨진 거장의 시간 가운데 무엇을 알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br><br>책을 통해서 살펴본 스페인의 하늘과 땅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서 읽어내려 가다보니 무언가 실제로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라도 간접적으로 그 땅을 짚어볼 수 있다는 것은 오늘날 제가 사는 시대에 감사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스페인에 대해 잘 모르는 저에게 맞춰진듯한 저자의 목소리는 가독성을 높이는 요소가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br><br>무엇보다 제게 눈에 띄었던 것은 거장 가우디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뭔가 책을 통해서 사그리다 파밀리아라는 성당뿐 아니라 건축 하나하나에 공을 들였던 이야기들을 읽어내려가면서 나는 무엇을 담아내고 남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 유산을 지켜내고 남기는 눈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역사를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br><br>길을 잃어도 괜찮은 도시, 다리에 담긴 비극의 역사, 한 사람의 작품이 남긴 오래된 현재로의 여행,이 여행을 실제로 떠나보는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가능하면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요.​이 책을 접하는 이들이 느끼는 각자만의 감상을 따라이 책이 더 많은 색깔을 담아내고 그려낼 수 있기를 바라며글을 마칩니다.​<br>#예술로읽는스페인 #도슨트백인필 #스페인예술 #인문책추천 #미술전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150/k3221313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72483</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의 삶과 그림을 겹쳐볼 때 보이는 것 - [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38085</link><pubDate>Sat, 26 Sep 2026 2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380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277&TPaperId=175380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87/coveroff/k6921312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277&TPaperId=175380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a><br/>문하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미술관 다니는 걸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무언가 시각적으로 진정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깝게 미술관 가본 걸 생각해보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전시였던 것 같아요, 작년 즈음? 그때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뭔가 세계를 엿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럴까요? 이 책을 뭔가 눈에 이끌리듯 고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강렬했던 것은 표지에 나와 있는 문장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네요.​'미술적 인간'이란 결국, 타인의 고통과 지나간 시간에깊이 공감할 줄 아는 성숙한 존재의 다른 이름일 것이다' 이 책은 작가의 미술관 여행기를 묶어낸 것으로서 여러 미술관을 통해 작가가 짚어봤던 포인트 하나하나를 통해 미술적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책과 사진이 함께 전개되면서 작가의 안내를 받아서 하나하나 여행기를 돌아보는 느낌이어서 가독성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넘기면서 읽을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특별히 제가 눈에 띄었던 부분은 박수근미술관 이야기였습니다. ​'그의 품성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평소 그는 물건을 사도 늘 노상에서 샀고, 한 사람에게 사지 않고 여러 사람에게 나눠서 샀다. 팔지 못한 사람에게 마음이 쓰였기 때문이다. 혹여 살 물건이 없을 땐 사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이 미안해 고개를 숙이고 지나갔다고 한다. 그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선함이 인격에도 녹아있다.' 38쪽<br><br>박수근이라는 화가에 대해서 얼핏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시대를 타고난 화가라고 이중섭이라는 인물과 같이요. 그 사람에서 유달리 민중들을 강조했다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그가 사람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에 대해, 그리고 그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이유에 대해서 좀 생각해봤던 것 같습니다. 이른바, 측은지심이라고 하죠. 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그런 연민을 그의 삶과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어서 이 책 표지에 소개된 구정순 관장에 대한 이야기는 또한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드러내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입니다.<br><br>그런 말이 있습니다.​ '한 마디의 말과 문장보다 그림이 더 강하게 다가온다' - 예를 들어서 민중사에 대한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 것보다는 우리는 이삭 줍는 여인들 같은 그림을 통해서 민중에 대한 감상을 더 깊게 남기기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가 말하는 미술적 인간의 의미를 저는 낮은 곳을 향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아닐까라고 짚어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br><br>인간의 삶과 그림을 겹쳐볼 때 보이는 그런 마음, 그런 감상, 그런 감격이 어쩌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만이 사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봄바람을 통해 우리가 봄이 오는 것을 알듯, 작가의 안내를 따라 우리도 한 번 미술적 인간에 대해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요? ​언젠가 이 책에서 나온 미술관들 하나하나를 짚어보면서 둘러볼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조금이나마 그런 여유를 가져보기를 권하며 글을 마칩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87/cover150/k6921312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88777</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60915 그림을 통해 돌아보는 나의 삶 - [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22895</link><pubDate>Thu, 17 Sep 2026 2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228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344&TPaperId=175228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7/28/coveroff/k4521303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344&TPaperId=175228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a><br/>이윤서 지음 / 더블:엔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미술관이나 전시전 가보신 적 있나요? 저는 이따금씩 가곤 합니다. 가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면 주변을 환기하기 위해서랄까요, 뭔가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그림이 나한테 뭔가 말을 건네는 것 같다는 순간 말입니다. 이전에 빈센트 반고흐 뮤지컬을 보면서 그런 걸 느끼기도 했습니다.​이 책은 제게 그런 감각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 책의 신기한 점 중 하나는 그림이 없는 그림에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표현할 때 묘사하는 것이 실제 그 그림을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별히 그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일상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였습니다.​모지스 할머니는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그 하루들이 쌓여 하나의 삶이 되었다20쪽 잘하지 않아도 괜찮고, 늦어도 괜찮으며, 아직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삶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아마 희망이라는 것은 대단한 확신이 아니라, 그렇게 한 번 더 자신을 믿어보는 마음에 가까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믿음은 오늘을 조금 더 살아보겠다고 스스로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는 순간에서 시작된다. 21쪽 <br><br>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를 보면서 늦은 때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득 그런 말도 생각났습니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꽃은 언제나 피어나기 마련이다라는 말을 말입니다. 우리는 꽃을 보거나 자연을 보면서 느끼는 감각으로 삶을 성찰해보기도 하고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런 감각으로서 그림을 권하고 제시합니다. 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라는 말은 어찌보면 우리에게 설명보다 감각으로 말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저자의 말을 따라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오다보면 무언가 내가 그림 앞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림을 통해 삶을 보고,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을 돌아보게 하는 푸른 하늘과 같이 우리 삶에도 창 하나씩 열어보면 어떨까요? 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기를, 이 책을 통해 그런 것을 생각해볼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그림에세이 #그림없는그림에세이 #더블엔 #그림은설명되지않는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7/28/cover150/k4521303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72824</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60915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 [기대의 감각 - 쉽게 실망하고 체념하는 시대 나를 온전히 믿어주는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22870</link><pubDate>Thu, 17 Sep 2026 23: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5228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840&TPaperId=175228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74/coveroff/k45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840&TPaperId=175228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대의 감각 - 쉽게 실망하고 체념하는 시대 나를 온전히 믿어주는 힘</a><br/>김지용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비교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사회가 비교에 몰두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말로는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나 자기돌봄에 대해서 말은 많고 책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갈증에 대해서 어려워하는 일들이 여전합니다.​저 또한 온전히 쉰다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모른다고 생각이 되었고, 그 다음에 더 어려웠던 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수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참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을 위해 자신을 갈아서 살았고, 열심히 사는 법 밖에는 잘 몰랐기 때문에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저자가 풀어내는 내용 중에서 기억이 남았던 것은 나는 반딧불에 대한 이야기와 BTS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br><br><br>"&lt;나는 반딧불&gt;은 그 마음들에 공명하는 노래다. 별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그래도 실패가 아니라고, 버티는 것 역시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이라고 반복적으로 말해주는 목소리가 우리에게 필요했다." (26쪽)<br>실제로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군가 말해주는 소리가 없다면 그저 내가 생각하는 것만을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타인이 존재하는 이유, 사랑받는 자라고 말해주는 타인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또 나로 하여금 나만의 생각에 갇히지 말고 좀 더 넓게 바라보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남기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사랑할 수 있으려면 사랑받는 존재라고 말하는 타인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br><br>"길고 긴 'Love yourself' 시리즈의 진정한 답이라고 할 수 있을 &lt;Answer: Love Myself&gt; 곡을 통해 BTS는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어제, 오늘, 내일의 나 모두 빠짐없이 다 나이기에 가면 속에 숨기지 말고, 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 다 내 별자리로 받아들이자고." 164-165쪽 "어쩔 수 없다. 어제의 실수, 현재의 부족함, 내일의 불안까지 모두 나 자신이다. 흉터들 하나하나는 사랑하기 힘들지만, 그것들을 이어 붙인 별자리로 바라볼 때 비로소 아름답게 바라볼 여지가 생긴다. 앞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심리치료라고 소개한 수용전념치료의 개념과도 이어진다." 165쪽 "상처가 있음에도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삶의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가는 맥락으로서 나를 바라볼 때 그 흉터들은 이윽고 별자리가 된다." 166쪽 <br>처음 상담을 받으면서 수용전념치료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인지치료에 익숙했고, 그게 유일한 답변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용전념치료가 오히려 저한테 눈에 띄었던 이유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한 시인의 고백과 같이 들려졌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는 아픔의 시간을 겪었지만, 그 아픔의 시간을 겪어낸 사람이 나라는 것, 그 사실이 우리에게 많은 위로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그래도 내가 살아남지 않았냐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어쩌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교도 아니고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아닌 수용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사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변함이 없고 저자 또한 찾아온 내담자에게 그런 말을 건네는 것을 보면서 타인에 대한 비교와 기대를 나 자신에 대한 기대로 가져올 수 있다면 조금은 덜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마지막 구절을 인용하며 글을 마쳐보고자 합니다. Mrs.GreenApple이라는 일본 밴드의 노래 중 &lt;나라는 것&gt;과 &lt;Soranji&gt;를 들으며 많이 울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 뿐 아니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은 그 가슴 저린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힘들 때마다 언급하고 생각하는 가사가 있습니다.'우리들은 알고 있었어, 기적이란 존재하지 않아. 노력해도 보답받지 못할 때가 있어.<br>하지만 말야, 그래도 말야, 누군가가 걸어온 나날(키세키)을&nbsp;사람들은 부르곤 하지&nbsp;그게 바로 기적(키세키)이라고.​아, 얼마나 근사한 날인가. 행복에 취해 고민하는 오늘도, 상처투성이에 익숙해진 오늘도아, 숨을 토하며 힘차게 나아가. ​이것들 모두가 나의 삶. 지금이라는 소중한 우리의 삶'Mrs.Greenapple - 나라는 것 (번안)​​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찾아온다 해도 버티고 견뎌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버티고 살아가는 모든 인생을 응원하는 이 노래와 이 책이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서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감으로 조금은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이, 책에 담긴 노래가 전해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지금 당장은 나를 사랑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원래 무언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간'이 필요하니까, '네 장미가 소중한 존재가 된 건 네가 들인 시간 때문'이라고 어린 왕자에게 알려준 여우의 말처럼, 나태주 시인의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시구처럼,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언젠가 찾아올 진짜 자기애를 기다리며 마음속 지도를 그려보자. 잘 보이지 않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나만의 별자리는 이어지고 있으니까."170-171쪽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74/cover150/k45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7460</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60905 나를 물으며 나다운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가게 된다  - [사람을 만나며 나를 묻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99475</link><pubDate>Mon, 07 Sep 2026 04: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994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928&TPaperId=174994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58/coveroff/k7521309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928&TPaperId=174994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을 만나며 나를 묻다</a><br/>김현정, 박지애, 박효진, 서담비, 서은경, 윤종형, 전명옥, 최해정, 홍라혜 지음 / (주)책글사람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무언가 시간이 지나도 내가 달라진 게 없다고 좌절하면서힘들어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나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해본다고 한다면 나는 실패뿐인 시간을 걸었고,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그런 가운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방향은 남이 아닌내가 정하는 것이고, 변화는 무언가 지극히 작은 것부터다르게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br>더 나아가 내가 누구인지 매일 물어야 나를 지킬 수 있다는&nbsp;생각도 좀 해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제게 위로가&nbsp;된 것은 글의 효능감과 다른 분들의 경험을 통해 제 경험이 비춰지고 해석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br>'글을 쓰는 동안 우리는 과거를 회상한 것이 아니라,&nbsp;그 시간을 견뎌낸 스스로를 다시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한 줄 한 줄 써 내려갈수록 아픔으로만 남아 있던 기억들이 성자의 흔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프롤로그 중)<br>'지금의 우리는 상처가 없어서 강한 사람이 아니라,&nbsp;상처를 안고도 앞으로 걸어온 사람이었습니다.&nbsp;... 우리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태어난 사람도,&nbsp;처음부터 단단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오히려 아픔과 상처, 수많은 고민의 시간을 지나며&nbsp;오늘의 우리가 되었습니다.'<br>'사회복지는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nbsp;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마음과 진심 어린 공감에서&nbsp;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누군가에게는&nbsp;희망이 되고, 우리가 견뎌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용기가&nbsp;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사회복지 종사자 동료에게건네봅니다.'&nbsp;<br>프롤로그를 살펴보면서 저자들이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썼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상처를 안고도 앞으로 걸어왔기에 강한 사람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nbsp;<br>보통 강한 사람이라는 것은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사람으로 생각되지만, 어쩌면 흔적이 많은 사람이 강한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nbsp;버텨내는 시간이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된다는 말은 우리의 삶이 그저 보잘것 없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실패는 도전해왔던 증거라는 말이 되새겨졌습니다.&nbsp;<br><br><br>'그 당시에는 내가 버티는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지금 다시 돌아보니 나는 살아가고 있는 거였다.살아가기 때문에 힘든 일, 기쁜 일, 슬픈 일을 경험하는 것이다.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기대해 본다. (18쪽)<br>'나는 지금 헤매는 중이지만, 해내는 중이다' (42쪽)<br>저자들의 표현 하나하나를 살피고 보면서 무언가 상처 하나하나에 반창고가 붙여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버티는 것이 아닌 살아있기에 느끼는 것들, 헤매는 중이지만 해내는 중이라는 말들, 그런 말들과 관점의 전환이 비관하고 자책하기만 했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창이 되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nbsp;<br>'내 삶을 지탱해 준 것은 거창한 성공보다 이런 작은 순간들이었다. 예전의 나는 늘 부족한 것만 보였다. 내가 하지 못한 것,남들보다 뒤처진 것, 실수했던 것들만 떠올렸다. 하지만 이제는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낸 것도 결국 나였고,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난 것도 나였다.완벽할 순 없어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44쪽)<br>'나는 약한 사람이 아니라 깊이 느끼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45쪽)<br>'나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다. ...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나는 나를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 (59쪽)<br><br><br>무언가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물으면서 나다운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가게 된다는 생각을 말입니다. 저자들이 나는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은지 이야기해나가는 것을 보면서 저 또한 질문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질문하고 적어보는 것이 나다움을 발견해가는 또다른 길이 되고 단서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br>단순히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를 넘어 나다운 사람이 누구인지돌아보게 하는 이 책을 읽으며, 걸어오고 버텨온 날들 가운데 버틴 것도 나고, 살아온 것도 나고, 결국 살아가는 것도 나라는 말은 그 길이 기적과 같다는 말을 생각해보게 하기도 했습니다.&nbsp;<br>저 또한 저자들처럼 나는 누구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계속 짚어보고 생각하고 적어봐야겠습니다. 그를 통해 또 다른 이가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비춰주는 등불이 되고 지도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용기를 얻고 다시 나아가기를, 겪어내기를, 살아내기를 다짐해보며 글을 마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58/cover150/k7521309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75859</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가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 [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92688</link><pubDate>Thu, 03 Sep 2026 22: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926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032&TPaperId=17492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22/coveroff/k79213003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032&TPaperId=174926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a><br/>교있사(김준석)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gt;<br>철학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누군가 철학을 왜 공부해야 하냐고 묻는 것만큼 고민되는 순간도 없습니다. 저는 그냥 좋은데, 그걸로는 다른 사람에게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으니까요. 이런 저의 고민을 주제로 한 책이 나와서 이번에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소개해야할지, 또 나는 왜 철학을 공부하는지 조금은 납득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nbsp;<br>- 저는 인간은 참된 것을 동경하는 마음이 본래적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참된 것이라 함은 진-선-미가 연결이 되기도 하죠. 세상은 원래부터 이런 것이 아니었다는 것, 세상의 이상적인 모습이 있다는 것, 우리는 이것을 플라톤의 이데아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현실에 있는 것들로서 구성되는 진실에 대해서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이라고 부릅니다. 철학은 어떤 부분에서 그런 의미에서 참된 것을 향한 동경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이 책은 철학이라는 것을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에 비유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의 색깔의 붓들로 칠해지는 캔버스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은 저자의 다음과 같은 말 때문입니다.&nbsp;<br><br>'철학의 목적은 자유롭게 사고하는 것에 있으니까요, 우린 경직성을 멀리합니다.' (27쪽)<br>철학은 참된 것을 지시하고 설명하면서 그것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우리로 하여금 세계는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또 사람은 어떤 존재로 바라봐야할지 제시해주는 하나의 창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철학자의 주장만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철학자의 여러 입장을 제시해주면서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개념에 대해서도 풀어내는 저자의 식견은 그만큼의 고민을 생각하게 합니다.<br>저자는 또한 AI로 인해 직업이 전부 대체된다면 그 때가 철학이 대중화 되는 때일 것이라고 역설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모방되는 것보다 참된 것을 향한 동경이 더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기에 말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무언가 기준과 상식이 헷갈리는 때에는 그만큼 자신의 관점과 주장을 다듬어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nbsp;<br>결국 모방과 효율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참된 것을 향한 동경과 그를 가르치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참된 것을 향한 동경을 발전시켜 각자만의 생각을 발전시켜 세상이 좀 더 흑백보다 다양한 색깔로 물들어가게 하는 철학자들로 살아갈 수 있길 바라고, 그 길로 초대하며 글을 마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8/22/cover150/k79213003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82262</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60830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보이는 것들 - [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 -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감동적인 기초 천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83292</link><pubDate>Mon, 31 Aug 2026 16: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832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242988&TPaperId=174832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29/coveroff/89942429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242988&TPaperId=174832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 -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감동적인 기초 천문학</a><br/>강봉석 지음 / 지오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지금은 많이 뿌여지긴 했지만 예전에 밤 하늘에 별이 쏟아질 것 같이 빛나던 때를 기억합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별을 즐겨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별을 올려다볼 여유가 없어진 와중에 마음 한켠에는 여전히 별을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렇게 생각하던 와중에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추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nbsp;<br><br>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우주로부터 왔고 별과 같은 존재임을 말해주는 것이 천문학이라고 강조하며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과학적 사실과 명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시적이면서도 문학적인 표현을 통해서 천문학을 조명하고 바라보게 합니다. 특히나 다음과 같은 표현은 무언가 나만 생각하고 바라보는 좁은 시야를 넓혀주는 표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nbsp;<br>"우리는 늘 땅 위의 삶에만 익숙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딛고 있는 이 땅 지구도 엄연히 우주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행성이며, 광대한 우주 속에 자신의 자리를 조용히 지키고 있는 한 구성원일 뿐입니다. 지구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우주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더 넓은 세계와 그 속에서 나의 존재를 더욱 깊이 마주할 수 있습니다.&nbsp;<br>잠시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보면 우리는 우주와 바로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하늘을 깊게 보려하지 않습니다. 우주를 바라보는 일은 단순히 별을 관찰하는 취미를 넘어 나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끊임없이 되묻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우주를 관찰하는 일은 나의 존재와 삶의 방향을 더 깊이 이해하는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크기와 삶의 시야를 넓히고 싶다면, 이제는 우주 끝까지 시선을 두어야 합니다. (21쪽)<br><br>

우주를 바라보는 일이 나를 이해하고 관찰하는 것, 묻는다는 것, 우주에 관한 마음, 별에 관한 마음이 나의 생각과 시야를 넓힌다는 것은 우리가 우주같은 존재, 별같은 존재처럼 귀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별하늘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더 인색해지고 비인간화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br>무엇보다 별을 바라보는 것은 경이의 회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wonder라는 뜻의 이 단어는 우리가 삶 가운데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순간과 감격을 만날 때를 두고 하는 말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 경이라는 것을 우리가 상실하면서부터 우리의 가치 또한 절하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br>"이제 스스로에게 조용히 물어보세요. '당신은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깊이 바라본 적은 언제였나요?'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없다면 오늘 밤 당장이라도 창밖의 하늘을 올려다보길 바랍니다. 어쩌면 그 단 한 번의 시선과 깊은 사색의 시간이 당신의 삶을 조금 더 의미있게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22-23쪽)<br><br>이 책을 통해 사람이 별 같은 존재이며 그만큼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저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임을 되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별은 자연발광이 아니라 에너지를 태워서 빛나는 것이라는 것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 누군가를 빛내주기 위한 것임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과거 윤동주 시인이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겠노라고 고백했듯이,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회복될 경이의 모습과 소중함, 존귀함이 이 책을 통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퍼지기를 바라고 소망하며 책의 마지막 구절로 글을 마칩니다.&nbsp;<br>"독자 여러분! 마음 속에 항상 저마다의 별 하나를 간직하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 별빛은 언제 어디서든 당신이 가는 길을 조용히 비춰줄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별에서 온 조각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입니다.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이 광활한 우주를 밝히는 가장 빛나는 별입니다." (209쪽)<br>#기초천문학 #별과우주 #처음만나는별과우주 #우주의인식 #우주의비밀<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29/cover150/89942429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2965</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교열부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보이는 것들 - [[세트] 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열부의 쿠쥬 씨 1~2 세트 - 전2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60655</link><pubDate>Wed, 19 Aug 2026 2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606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801&TPaperId=174606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52/coveroff/k87213080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801&TPaperId=174606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트] 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열부의 쿠쥬 씨 1~2 세트 - 전2권</a><br/>고이시 유카 지음, 현승희 옮김, 신쵸사 협력 / 서교책방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gt;<br>이전에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출판사에 지원하려고 애를 썼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결과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배우는 것이 있던 것이 생각납니다. 이 책을 통해 그때의 시간이 조금은 다시 되짚어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어깨 너머로라도 교열부의 일을 들여다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이 탄생하기 전의 과정을 보면서 많이 신기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nbsp;<br>특별히 일본의 출판사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은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진풍경처럼 여겨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볼 때 그런 것들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건 출판 일을 하면 책 만드는 일만 하면 그걸로 된 줄 알았는데 그게 일상과 취미랑 연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책을 만드는 사람일수록 소통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업무에만 매몰되기보다 글자를 대하는 것이 곧 사람을 대하는 것임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되짚어보게 되었습니다.&nbsp;<br>"문장은 사람 그 자체이기 때문이야. 저자의 마음, 편집자의 마음, 독자의 마음은 사전을 들춘다고 알 수 있는 게 아냐.&nbsp;남의 마음을 알기 위해선 교열자야말로 대화를 해야해" (73쪽)<br>"교열은 문자만 읽으면 되는 일이 아냐.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보는 시간도 중요해. 그게 오히려 책의 내용을 좌우하는 교열로&nbsp;이어질 때도 있어." (124쪽)<br><br><br>여러 장면들을 따라서 읽어내려가다보면 책이 금방 끝나서 신기했습니다. 여전히 책을 만드는 일은 가치가 있고, 출판사 업무를 꼭 하지 않아도 그 가치는 느낄 수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가 되지 않더라도, 출판사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이런 책들을 통해 그런 풍경들을 짚어보면서 다시 한 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짚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nbsp;<br>"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저는 산을 올라요"&nbsp;(2권 49쪽)<br>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는 시대에 책을 만드는 것은 어쩌면외로운 일인지 모릅니다. 무언가 망망대해에 그물을 던지듯무모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그물에서 대어를 낚아올리듯 그런 가치가 있기에 여전히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일이기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교열부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인생을 비추어보고, 직업을 비추어보며 우리가 하는 일에서 가치를 찾는 각자만의 방식을 찾아가며 각자의 일로 소중함과 따뜻함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저도 지금의 자리에서 그러기를 소망하며 글을 마칩니다.&nbsp;<br>#비교하고검토하는교열부의쿠쥬씨 #쿠쥬씨 #교정교열 #교열자 #출판편집자 #출판업계 #책만들기 #출판에세이 #책추천 #리뷰어스클럽<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52/cover150/k87213080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95247</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억이 불러오는 감정과 느낌을 따라   - [기억을 건너는 트릉카 다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58756</link><pubDate>Tue, 18 Aug 2026 2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587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172&TPaperId=174587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92/coveroff/89760481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172&TPaperId=174587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을 건너는 트릉카 다방</a><br/>야기사와 사토시 지음, 임희선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gt;&nbsp;<br>한 때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소설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 유행을 이어 다른 소설들이 나오기도 했죠. 뭔가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또 다른 느낌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이란 묘사가 자세하게 되는 것인데 이 책이 그런 의미를 가져왔던 것 같습니다.&nbsp;<br>특별히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저는 눈에 띄었습니다.&nbsp;<br>"창가 자리에 앉으면 옆 건물 처마 밑에서 참새들이 짹짹거리는 평화로운 뒷골목 풍경을 볼 수 있어요. 그 광경을 바라보며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커피를 마시다 보면, 어지럽게 흐트러졌던 마음이 어느새 깔끔하게 제자리를 찾아 정리되는 느낌이 들곤 했지요. 그리고 그렇게 커피를 다 마실 즈음에는 신기할 정도로 기력을 되찾곤 했답니다. 다시 현실을 마주 보고 내일을 살아갈 기력이 조용히 충전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11쪽)<br>세상이 어렵고 각박해질수록 따뜻함에 대한 갈망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따뜻함은 우연한 인연의 마주침으로 채워지기도 합니다. 이 소설이 또한 그런 따뜻함의 갈망을 우리로 하여금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는 역설적으로 힘들어질수록 마음이 각박해지면서도 다정함을 갈망합니다. 우리가 그 다정함으로 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br><br>"맛있다든지, 즐겁다든지, 설렌다든지 하는 그런 감정들은 아주 소중한 거랍니다. 나이가 들면 알 수 있어요. 평소에 느끼는 긍정적이고 밝은 기분이 살아가는 데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말이에요." (12쪽)&nbsp;<br>감정이란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음의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nbsp;그렇기에 지금의 시기에 어떤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 또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nbsp;그렇게 기억이 불러오는 감정과 느낌을 따라갈 때, 되짚어볼 때 흑백이던 우리 삶이 조금은 밝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br>요즘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은 가운데서,또 인생에서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겪었고지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책이 도움이 되고&nbsp;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nbsp;<br>그렇기에 이런 책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여전히 자신을 돌보는 것이 서투른 저부터 그런 다정함과 따뜻함의 발걸음을 하나둘씩 옮겨볼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92/cover150/89760481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39269</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0816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 - [매일 떠나는 사람 - 태원준 여행 산문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54951</link><pubDate>Mon, 17 Aug 2026 0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549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211&TPaperId=174549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4/35/coveroff/k6321302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211&TPaperId=174549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일 떠나는 사람 - 태원준 여행 산문집</a><br/>태원준 지음 / 김영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보통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기억이 되고 추억이 되어 삶에 또다른 의미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이유가 휴양을 위한 것도 있지만 무언가 삶을 환기하고 싶어서 가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여행이라는 것이 무언가 다른 나 자신을 보고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저자 또한 그것에 대해 풀어내고 있습니다.<br>저자는 여행을 그저 여행으로 비유하지 않고 우리의 삶이 여행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에서 제가 특별히 공감했던 것은 두 가지 정도였습니다. 그것을 중심으로 책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nbsp;<br>영화를 보며 내가 직접 발을 디뎠던 여행지를 다시 마주하고 사랑하는 장소를 만나는 건 큰 위로였고 축복이었다. 마음껏 떠날 수 있던 시기에 볼 때와는 전혀 다른 감동이 있었다. 역설적이게도 나는 팬데믹 기간 내내 색다른 방식으로 매일 여행을 떠났다. 그러는 사이 하늘길이 차츰 열리기 시작했고 이젠 거꾸로 영화 속 풍경을 향해 다시 날아갈 수 있었다. 돌이켜보니 결국 영화는 내가 20년 넘게 발자국을 찍은, 전 세계 모든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여행을 대체해 준 유일한 선택지였다. (21쪽)<br>영화를 볼 때 저는 무언가 그 장면으로 여행을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그런 의미를 짚어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무언가 삶에서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nbsp;<br>여행 중 이토록 기록에 집착하게 된 건 내 나름대로 길 위에서 터득한 올곧은 철학 때문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다’ 우리의 기억은 얼마나 휘발성이 강한지 돌아서는 순간 여행의 많은 조각을 증발시켜버린다. … 결국 기록해놓은 것이 적으면 그 여행의 유통기한은 확연히 줄어든다. (48쪽)<br>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꼭 기록을 합니다. 왜냐하면 기록을 하는 만큼 남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진을 찍는 것도 기록을 남기는 것이지만, 글을 쓰면 그래도 더 깊게 기억이 남습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삶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삶의 소중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nbsp;<br>그런 삶과 여행을 다시 짚어보고 생각해볼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4/35/cover150/k6321302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43599</link></image></item><item><author>jcc353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60731 사진에 사람됨을 담아가기  - [복지를 찍는 사회복지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23979</link><pubDate>Fri, 31 Jul 2026 15: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2597149/174239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5073&TPaperId=174239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93/34/coveroff/k4921350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5073&TPaperId=174239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복지를 찍는 사회복지사</a><br/>김현준 지음 / (주)책글사람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과거 복지사 일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거의 의무이자 필수로 다가오는 일입니다. 이것이 기록에 반영이 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과거에 일했던 때도 그랬던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 마음을 담지는 못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찍는 것에 급급했습니다.&nbsp;<br>"사진은 기억을 대신하지 않는다. 대신 기억을 불러온다. 한 장의 사진은 과거를 고정하지만, 감정은 현재에서 다시 살아난다." (21쪽)<br>"사진은 사회복지의 가치를 오래 기억하게 하는 또 하나의 실천인 것이다." (23쪽)<br>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사진을 잘 찍는 방법만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 법 이전에 사진이란 무엇인지, 어떠해야 하는지를 먼저 짚습니다.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담기 전에 형식을 잘 다듬는 것이 중요하니 말입니다. 저자의 말을 보면서 나는 어떤 의미로 사진을 찍는지 다시 되짚어보게 됩니다. 사진 찍는 것이 또 하나의 실천이 될 수 있다니 다음엔 좀 더 좋은 마음을 품고 사진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어 저자는 사진 이전에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br><br>"좋은 마음을 품어야 좋은 일이 생긴다. 우리가 만나는 분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좋지 않은가? 좋은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보자. 분명 사진이 조금은 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사진에는 사진 찍는 사람의 마음이 그대로 담기기 때문이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일이 아니라, 마음을 고르는 일이다. 손가락보다 먼저 움직여야 할 것은 마음이다." (46쪽)<br>"사진 속에 이야기가 머무를 때 한 장의 사진은 삶이 된다." (49쪽)<br>사진 하나가 이야기를 담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사람의 존엄함을 살려준다는 말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단순히 이용자로 대할지, 주체성을 가진 당사자로서 대할 수 있을지가 갈리고, 사진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지역사회를 빛낼지, 사회복지사를 빛낼지가 갈립니다. 그리고 좋은 마음을 담을 때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은, 일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진실이기도 합니다.&nbsp;<br>"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 주민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사진으로 기록함으로써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료나 주민과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어떠한 방향성으로 어떻게 활동했는지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50쪽)<br>그리고 사진 찍는 것은 나의 마음을 돌아보는 성찰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때 나의 마음도 그 사진에 담기기 때문입니다. 사진에 사람됨을 담아간다는 것은 진심을 다해 준비하고 진심을 다해 찍고 그 진심을 전하는 것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nbsp;<br>요즘 같이 마음이 아픈 사진들이 많이 찍히는 가운데서 기쁨과 희망의 순간을, 사람됨을 담아내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보며, 사람됨을 담아내는 사진을 찍는 이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93/34/cover150/k4921350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93348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