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지음, 이근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의 현직 의사가 쓴 책이지만 솔직히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믿어야할지는 모르겠다

암을 치료하려고 하는 수술과 항암치료가 오히려 몸을 해롭게 해서 고통속에서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치료하지 말라고 한다

항생제를 먹지 말라거나 감기약을 먹지 말고 자연치유하라는 내용은 어느정도 공감이 가지만

현 시대에서 아픈데 자연치유만 믿고 병원을 가지 않는다면 그 결과에 대한 것은 누구 책임질수 있을까

한번쯤은 읽어보겠지만 솔직히 전적으로 이 책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일수는 없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느하스여,일어서라
김성일 / 신앙계 / 1991년 12월
평점 :
품절


김성일장로님의 신앙칼럼집

91년도에 출판된 내용을 현 시점에서 읽어도 재미있다

 

특히

4/ 긴급입수..... 사탄의 총회회의록에는 사탄들이 모여 교회를, 그리스도인들을 파괴하기 위해 총회를 개최하는 내용이다

교회를 공략하기 위해, 예수의 이름을 추방하기 위해, 사랑을 파괴하기 위해, 예수 반대세력 총동원 건, 유사품 보급 확대에 관한건등등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더 심화되고 있는 교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이야기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며 공감하게 된다

 

하나님게서 사람을 지으실 때 토기장이처럼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그런데 요즘 그 하나님의 솜씨를 무시하고 토기가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성형이라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성경뿐만 아니라 그 어떤 종교에서도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라는 경전은 없을 텐데도

외모가 최고라는 새로운 종교가 생겨난듯 하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사람을 지으실때 그 성격과 역할에 따라 용모도 설계하신다

주신대로 감사하며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아야 내 자신도 남들로 부터 판단받지 않을 것이다

 

 

신이라.... 왜 신을 벗으라고 했을까?
나는 신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신이란 처음에 어떻게 신기 시작했을까를 생각해보았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 있을때 신을 신었다는 기록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들은 에덴에서 아무것도 입거나 신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먹지말라는 열매를 먹고 자신들의 벗은 것을 깨달아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두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가죽옷을 해 입히셨다. 그러나 그들에게 신을 만들어 신기셨다는 기록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사람은 그 벗은 몸을 가리기 위하여 가죽옷만으로 충분하였다. 그러나 사람은 에덴동산을 나와 거친 들판에서 살아가며 그들의 발을 돌뿌리나 가시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신을 만들어 신었을 것이다.
결국.... 가죽옷은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것이고 신은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어 신은 것이었다
사람은 에덴동산에서 나와 이렇게 이렇게 자신의 생각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사람에게는 수많은 자신의 생각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침내 인본주의가 되었고 바벨론이 되었고 바벨탑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만난 모든 미인들은 한결같이 예수믿는 여인들이었다. 그들의 모습은 솔로몬의 찬사처럼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으며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여인들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비록 눈자위에 시퍼런 화장품을 바르지도 않았고 입술에 붉은 연지를 바르지도 않았지만, 빛나는 여인들이었고 불멸의 미인들이었다. 나호나자를 돌보는 수녀들, 행려병자의 내의를 세탁하는 봉사자들, 주일마다 교도소를 찾아가는 위문자들ㅇ, 고아원과 그리고 양로원에서 그들의 시중을 들어주는 여인들, 그리고 날마다 기도실에 꿇어 앉아서 나라를 위해 기도드리는 여인들...
결국 그녀들의 아름다움은 그녀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아름다워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들의 머리 위에 깃발로 빛나고 있었던 것이다
아름다워지는 비결은 그것이었다. 하나님과 그리고 사람 앞에서 더욱 사랑스러워지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십자가 앞에 꿇어 앉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정은 우리들의 천국교실이다. 자녀들의 철없음을 보면서 하나님의 수고하심을 배우고 부부의 갈등들 겪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그 멋지신 연애도 배운다. 때로는 절망의 참담함 속에서 그리스도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공감하기도 하고 알력과 고난 속에서 그분의 웅장한 교향곡을 듣기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서진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을 중퇴하고 글을 쓰면서 살아가는 서진작가의 자서전적인 글이다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현 시대의 사람들에게

세상이 추구하는 성공이라는 것을 내려놓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작가의 이야기가 부럽기만 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었는지 조차 기억도 못하는 많은 어른들에게 이 책을 읽고 옛날의 잃어버렸던 자기의 꿈을 다시 찾을수 있기를 바란다

나 자신부터....

 

쉬어야 할 때 제대로 쉬어야 한다

내 생활이라는것이 없어서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한다면 다들 정신이 없다고 한다

요즘처럼 취직하기 힘들때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것은 제 정신이 아니라고....

하지만 쉬어야 할때 쉬지 못하면 제대로 쉬지 못하면 내 건강이 내 가족이 내 인생이 절대로 앞으로 나아 갈수가 없다

정말 쉬어야 할 때는 쉬자, 제대로 쉬자고, 쉬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취미로라도 시작해보라고 한다

아무리 늦어도 시작 할때가 가장 빠르다는것을 깨달으면서 더 늦기전에 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 보라고 한다

서른아홉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작가 자신의 사례를 들어....

전문적으로 소설을 쓰는 작가와 하루 종일 직장에 매달려 일해야 하는 우리들과는 또다른 상황이지만...

나이 많다고 시간이 없다고 자꾸 미루면 자기의 인생이 끝날때 해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 후회 할 것이라고....

 

소설을 쓰고 싶으면 어떻게든 쓰면 된다. 한글만 알면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다. 작곡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된다. 악보를 읽을 수 없어도 화성학을 몰라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인생을 살고 싶으면 그냥 살면 된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도하고, 실패하고, 그걸 토대로 배우고 다시 시도하면 되는 것이다

어르신들은 글을 특별한 인생을 산 사람이 쓰는 거라 생각했던것 같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처음 글을 쓸 때, 자신의 인생에 글로 쓸 만큼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다며 힘들어 했다. 글쓰기는 특별한 사람이 쓰는 것도 아니고 엄청 어려운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마음에서 나오는 대로 쓴 글이 훌륭한 글입니다. 문법이 틀린건 중요하지 않아요. 진심이 느껴지면 그런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답니다.

소설을 잘 쓰려면, 많이 써보면 된다. 누가 악평을 해도 좋다. 두려워하지 말고 써야 한다. 이것이 한 학기 동안 내가 가르친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예전엔 글이 써지지 않는 시간이 견딜 수가 없었다. 조바심으로 어쩔 줄을 몰랐다. 그런데 타이머를 맞춰놓으니 그 조바심이 사라졌다. 주어진 시간 동안 글쓰기를 위해서만 보내면 된다. 무작정 컴퓨터를 켜놓고 멍하니 있어도 괜찮다. 글을 쓰지 않아도 글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이런 식으로 앉아 있으면 그링 안 써지는 불안으로 머리를 잠식당하는 일도 없어진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게 인정을 받는 게 더 중요하다. 그건 편법을 동원할 필요도 없고, 운도 필요 없고, 남의 취향을 생각할 필요도 없다. 자신에 대한 평가는 스스로가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냉정한 평가다. 낙선했다고 하더라면 자신이 인정했다면 그건 세상에서 가장 큰 당선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납득할 만한 수준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당선 여부에 상관없이 진정한 작가가 되리라고 믿는다. 결국 승자는 자신을 믿고 꾸준히 그 일을 하는 사람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설을 고치는 것처럼 인생을 고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은 소설과 달라서 되돌려 다시 쓸 수 없다. 타임머신이 없는 관계로 한 해가 다 지나버린 다음에야 되돌아볼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내겐 올해가 있다. 빈 다이어리에 새로운 계획을 하나씩 채워나갈 수 있다
인생은 소설처럼 쉽게 결말을 바꿀 수 없으므로 미리 원하는 결말을 써보는 게 좋겠다. 시간이라는 것은 어릴 때는 굉장히 천천히 흐르지만 어른이 될수록 금방 지나가 버린다

진부한 말이지만,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아무리 늦다고 생각하더라고 한번 시도하는 것이 좋겠다. 피아노든 색소폰이든, 혹은 수영이든 운전이든, 영어든 중국어든, 소설 쓰기든 시 쓰기든 기회가 닿지 않아 배워보지 못한 게 있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해보는건 어떨까?
진짜로 하고 싶었던 것이라도 어려울 거라며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인생은 길고, 우리가 즐기고 배워야 할 것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모든 사람은 취미가 필요하다. 인생의 성공과는 아무 상관 없는, 자기가 온전히 몰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직업이면 좋겠지만 돈을 벌어야만 하는 직업은 대부분 재미있지 않다. 그건 소설가도 마찬가지다. 세상 사는 일이 먹고사는 게 다라면 취미 따위는 필요하지 않겠지만, 우리는 먹고사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좋아하는 그 무언가가. 당연한 사실인데도 그걸 요즘에야 깨달았다
서른 아홉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인생의 A면이 끝나고 B면이 막 시작할 때였다. 아홉 살 때쯤에 배웠으면 제일 좋았겠지만 너무 일찍 배웠으면 지루하고 힘들어했을 것이다. 뒤늦게 배운 만큼 손가락이 굳어서 잘 치지는 못한다. 그러나 배우고 싶어서 배우고 그걸 즐길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좋다. B면의 인생이 더 재미있어질 것만 같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이 A면을 살고 있는지 B면을 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 살이든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라서 - 이민혜 그림 에세이
이민혜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른이 넘은 결혼한 딸이 보고 겪어온 친정엄마의 삶을 그림과 글로 쓴 이민혜작가의 그림 에세이

엄마의 청춘은 밥으로 바뀌었다란 말처럼 30년전에도 1년전에도 평일에도 주말에도 어제도 오늘도 엄마는 가족들을 위해 밥을 짓는다
밥이 엄마의 인생이 되고 되돌릴수 없는 엄마의 청춘이 되었다
울 엄마가 겪었고 내가 겪어야 하며 미래의 내 아이들이 겪어야 하는 일상적인 삶들이
가족들조차 알아주지 못한 엄마의 삶의 이야기에 잔잔한 감동과 눈물을 준다

엄마는 밥을 짓는다
30년 전에도
1년 전에도
평일에도
주말에도
어제도
오늘도.
하루도 빠짐없이
가족들을 위해 밥을 짓는다
이젠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저녁밥을 짓는다
밥이 하얗게 지어지는 동안 엄마의 청춘은 밤으로 바뀌었다

결혼이라는 숙제를 꼭 풀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아니 결혼은 숙제가 아니야. 인생이라는 숙제를 같이 풀어나갈 사람을 만나서 사는 게 결혼이라면 그 사람을 꼭 만나지 않아도 돼. 혼자 잘하는 사람들도 많아. 하지만 언제가 되었던 누군가와 함께하기로 했다면 나는 지지와 축복을 전할게. 어쨋든 결혼은 인생의 여러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고 그 선택지의 정답은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닐까.

여자에게는 무릇 세 가지의 복이 있단다. 첫째는 딸을 가진 복. 둘째는 여자 형제가 있는 복. 그리고 셋째는 남편이 멀리 떠나 있는 복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 욥기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1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지음,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롭게 살려고 애쓰는 욥에게 어느날 갑자기 당한 재산몰수와 10자녀의 사망
자신의 몸에 찾아온 고통에 대한 원인을 찾고자 몸부림치는 욥의 이야기.....

욥기서는 고난당하는 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인도하는 길을 알려준다
욥기서는 가장 극심한 고난에 처한 이들에게도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그분의 일을 이루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자신들의 어려움과 문제를 불평거리를 그분 앞에 가지고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이해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욥이 한일이 그것이였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하나님앞에 가지고 나아와 소리치라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고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고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자신들의 어려움과 문제와 불평거리를 구분 앞에 가지고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욥이 행한 일은 바로 그것이었다. 그 친구들은 욥의 상황에 관해 신학적 분석을 늘어놓지만, 욥은 하나님 앞에서 그 험난한 상황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하나님의 광대하고 경이로운 계획 가운데서는, 부당한 일들까지도 어떻게든 하나님의 뜻에 쓰임받게 된다. 하나님은 그 일들까지 사용하셔서 모든 것을 바로잡으시고, 심지어는 이전보다 더 낫게 만드신다. 욥은 그일이 어떻게 가능한지는 알지 못했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이 그런 상황까지도 그분의 선한 목적을 이루는 데 사용하신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지혜는 그저 하나님을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아니라, 그분을 실존적으로 아는 지식이다. 우리는 그 지식이 우리의 존재 전체에 스며들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게끔 해야 한다. 욥기는 이 과정이 종종 고통스러운 것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때로 우리는 용광로 같은 단련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다

욥기에서 배우는 큰 교훈은 고난 중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철저히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격분하며 고함 칠 수도, 항변하고 비명을 지르며 울부짖을 수도 있다. 결국 자신이 겪는 고통에 대한 욥의 반응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지만, 그 친구들의 기계적인 신학은 정죄되었다. 이와 유사하게, 여러 시편에서도 절망과 고투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시편들은 우리가 주의해야 할 본보기이며 기도이다

욥기와 같은 책은 우리로 하여금 힘겹더라도 최악의 고난을 직시하게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모든 공포와 고뇌, 수수께끼에 대면하게 된다. 그러나 또한 그 책을 통해, 우리는 심연에서 벗어나 노리치의 줄리언과 함게 이렇게 말할 힘을 얻는다.
"다 잘될 것이며, 모든 종류의 일들이 다 잘될 것이다"

욥기는 고난받는 이들과 그들을 상담하는 이들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는 곁에서 우리를 돕는다. 극심한 고난에 처한 이들에게, 욥기는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그분의 일을 이루고 계신다는 사실을 되새겨 준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도저히 헤아릴 수 없고, 심지어는 하나님도, 이 세상도 미쳐 버린 것처럼 여겨질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