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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1월
평점 :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에 이어
요나스 요나손의 3번째 작품이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말도 안되 하면서도 끝까지 읽었는데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도 행복하게 끝났는데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리셉셔니스트 페르 페르손과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여자 목사 요한나 셀란데르)도 말되 안되 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끝까지 읽지 않으면 그 결과를 알수 없어 더 재미있었다고 할까
행복하게 끝나서 더 좋았다고 할까
인간의 본성은 그 누구도 선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리 무서운 킬러까지도.....